페라리가 2018년 공개한 아이코나 시리즈에 새 라인업이 가세했다. 2021 페라리 피날리 몬디알리 무젤로 서킷에서 공개한 데이토나 SP3(Daytona SP3)는가장 혁신적인 재료와 기술을 사용해 극도로 모던한 효과를 부여한 아이코나 시리즈로 소개됐다.페라리는 데이토나 SP3 디자인을 콘트라스트(대조), 숭고한 조각적 아름다움, 일종의 날카로운 선(330 P4, 350 캔 암, 512S와 같은 레이싱 카의 디자인에서 공기역학의 중요성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요소)이 번갈아 나타나는 관능적 표면 등 화려한 수식어로 소개했다. 탈
고객의 독특한 요구사항에 맞춰 비스포크 형태로 제작되는 페라리의 원-오프(One-Off) 시리즈 최신작 '페라리 BR20'이 공개됐다. GTC4 루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2인승 V12 쿠페 모델인 페라리 BR20은 날렵한 패스트백 라인에 역동성을 더하기 위해 GTC4 루쏘에서 뒷좌석 2개를 제거했다. 또한 3인치 더 길게 제작해 차체 비율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연출하고 리어 오버행 역시 새롭게 조절했다. 새로운 캐빈 디자인은 A필러에서 리어 스포일러에 이르기까지 차의 종방향으로 이어지는 한 쌍의 아치 모양을 특징으
몽블랑이 이탈리아의 모터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기업가이며, 훗날 자동차 회사 페라리가 된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창업자, 엔초 페라리의 삶과 그가 남긴 유산을 기리는 ‘몽블랑 그레이트 캐릭터 엔초 페라리 에디션(Great Characters Enzo Ferrari Edition)’을 선보인다.몽블랑의 그레이트 캐릭터 에디션은 세계 문화예술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을 매년 한 명씩 선정해 그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에디션이다. 작년 엘비스 프레슬리에 이어 올해는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페라리를 설립한 인물인 엔초 페라리(1898-1988)
코로나 19로 2020년 개최를 포기했던 'LA 오토쇼'가 올해 다시 열린다. 2021 LA 오토쇼는 오는 19일 개막해 28일까지 12일간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오토쇼 정식 명칭은 '오토모빌리티 LA-LA 오토쇼(Auto Mobility LA-LA Auto Show)'다. LA 오토쇼 조직위는 "북미 서부 지역 최대 규모 모터쇼가 다시 시작한다"라며 흥행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올해 LA 오토쇼는 일반적인 자동차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행사와 가상 현실 체험, 반려동물과 연계한 이벤트 등
유럽산 스포츠카에 대항해왔던 쉐보레 콜벳이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로 무장했다. 현지 시각으로 26일 공식 공개된 '2023 쉐보레 콜벳 Z06 C8은 LT6 5.5ℓ DOHC V8로 교체한 미드십 엔진과 8단 DCT로 최고 출력을 670마력으로 높였다. 2015년 데뷔한 이전 콜벳 Z06 C7은 LT4 6.2L OHV V8 슈퍼차저로 650마력의 출력을 발휘했다.페라리, 맥라렌, 람보르기니 등 유럽 고성능 스포츠카를 직접 겨냥한 신형 콜벳에는 트랙을 공략하는 매우 정밀한 테크놀로지와 강렬한 사운드, 새롭게 설계된 디자인을
인터브랜드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현대차가 152억 달러 가치로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순위는 7년 연속 글로벌 30위권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순위는 지난해보다 1단계, 브랜드 가치는 전년(143억 달러) 대비 약 6% 증가한 것이다. 현대차는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이후 브랜드 순위 49계단, 브랜드 가치는 117억 달러를 끌어 올렸다. 2005년 현대차 브랜드 순위는 84위, 브랜드 가치는 35억 달러로 평가됐다. 현대차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페라리가 브랜드 최초의 한정판 슈퍼카인 라페라리 및 라페라리 아페르타를 대상으로 한 보증 연장 및 체계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 프로그램, '라페라리 파워'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라페라리 파워는 F1 에서 파생된 HY-KERS 시스템을 장착한 페라리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 라페라리 및 라페라리 아페르타를 위한 서비스로 차량의 성능과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2년 동안 연장이 가능한 라페라리 파워는 차량의 생산 연도에 관계없이 모든 공식 페라리 딜러에서 가입할 수 있다.라페라리 또는 라페라리 아페르타 소유자
주행거리 중심으로 대중을 공략해 왔던 전기차가 이제 고성능 경쟁으로 확전할 전망이다. 자동차 성능을 정의하는 출력, 가속력 등에서 내연기관을 능가하는 고성능 슈퍼 전기차가 올해 연말을 시작으로 속속 등장하면서다. 내연기관으로 슈퍼카 시장을 지배해 온 기존 브랜드도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당장은 제네시스가 29일 미디어에 우선 공개한 GV60도 고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GV60은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 6와 같은 E-GMP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출력과 토크 수치는 딴 판이다. GV60 퍼포먼스는 전륜과 후륜 합산 최대 출력이 3
페라리가 812 슈퍼패스트를 모태로 한 새로운 한정판 스페셜 시리즈 '812 컴페티치오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5월 글로벌 출시 이후 한국에서는 4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낸 812 컴페티치오네는 차량의 실물 공개 이전에 999대 한정 생산 분 모두가 판매 완료될 정도로 전 세계 페라리 수집가와 애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차량이다.812 컴페티치오네는 페라리의 극단적인 프론트 엔진 베를리네타 콘셉트의 궁극적 표현으로 812 슈퍼패스트의 특징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연마했다.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모터
영국에서 매우 독특한 전천후 SUV 프로토타입이 공개됐다. 신생 업체 페링(Fering)이 현지 시각으로 15일 공개한 파이오니아(Pioneer)는 캔버스로 차체 일부를 채우고 믿기 힘든 주행 가능 거리를 갖고 있는 전동화 모델이다. 파이오니아 액슬을 구동하는 건 모터가 전부 담당한다. 800cc 디젤 파워트레인이 발전용으로 사용되는 주행거리 연장형, 레인지 익스텐더(Range Extender) 시스템으로 연료를 가득 채우면 최대 7000km를 달릴 수 있다. 믿기 힘든 주행 거리는 대용량 탱크로 가능하다. 페링은 장거리 주행을 하
람보르기니 '우루스' 대항마로 손꼽히는 페라리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프로산게(Purosangue)' 출시가 가시화된 가운데 해당 모델에 전에 없던 스마트 공조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카버즈 등 외신은 페라리는 최근 유럽 특허청에 이전에 없던 새로운 스마트 공조 시스템 관련 특허를 제출했다고 보도하고 해당 시스템이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각 승객의 신체 온도와 함께 차량 내 곳곳의 온도를 자동 체크한다고 밝혔다. 보다 구체적으로 페라리가 제출한 해당 공조 시스템은 탑승객의 성별, 체
페라리가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새로운 V6 미드리어 엔진 베를리네타 스포츠카, 296 GTB를 북미지역 최초로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개최된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전시 축제로 올해 70주년을 맞는 권위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296 GTB와 함께 이미 수집가 및 팬들 사이에서 드림카의 반열에 오른 페라리 몬자 SP1과 SP2도 함께 전시됐다. 행사 관중들은 트랙과 잔디밭 위에 현대식 V12 아이코나 바르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