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순수 전기차 비전 EQXX(VISION EQXX)가 1회 충전으로 1000km 주행에 성공했다. 벤츠는 현지 시각으로 14일, 스위스 알프스와 이탈리아 북부를 거쳐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 카시스까지 1000km의 거리를 한 번 충전한 배터리로 달리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독일 아우토반, 일부 고속도로에서 최고 87mph(140km/h)의 속력을 내며 달린 비전 EQXX의 평균 전비는 100km당 8.7kWh를 기록했다. 비전 EQXX는 100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주행을 마친 후에도 약 140km의 잔여 거리
BMW가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 7세대 완전변경모델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전용 디지털 스트리밍 사이트의 문을 열었다. 당초 베이징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 예정되던 해당 모델은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따라 온라인 공개로 일정이 변경됐다. 올 하반기 글로벌 출시가 예정된 7세대 7시리즈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오전 8시 공개되고 BMW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해당 영상에는 BMW그룹 회장 올리버 집세를 비롯해 BMW그룹 디자인 책임자 아드리안 반 후이동크 등 주요 인사가
현대차 '아이오닉 5'가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2022 World Car Awards, 이하 WCA)’로 선정됐다. 아이오닉5는 세계 올해의 차와 함께 올해의 전기차 ·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가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한 이후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이로써 현대차 그룹은 기아 EV6의 '2022 유럽 올해의 차' 수상과 함께 세계 3대 올해의 차 시상 중 2개를 석권하는 더블 크라운을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2004년 출범한 WCA는 캐나다
지난해 12월 'EQS 450 플러스 AMG 라인'의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순수전기 세단 'EQS'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성능 버전 'EQS 53 4메틱 플러스' 추가 출시를 통해 EQ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12일 'EQS 53 4메틱 플러스'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해당 모델은 앞서 선보인 450 플러스 AMG 라인보다 출력과 토크를 향상시킨 고성능 버전이다. 메르세데
전기차는 팔리는 대수 못지 않게 그 종류가 셀 수 없이 많아졌다. 초소형 전기차에서 차급과 차종을 가리지 않고 촘촘하게 세그먼트를 채웠고 고성능을 넘어 초고성능 슈퍼 전기차도 선을 보였다. 미국 모닝 컨설트(Morning Consult)는 2010년 단 2종에 불과했던 전 세계 전기차 모델 수가 올해 100종을 돌파하고 2024년 134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선택지가 넓어지면서 향후 구매할 신차를 전기차로 생각하는 소비자도 많아졌다. 지난달 친환경 전기차 전시회 ‘xEV TREND KOREA 2022’ 사무국 설문 조사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중국 지리자동차 합작사로 새롭게 출범한 스마트가 첫 결실인 '스마트 #1'을 공개했다. 스마트 #1은 이전의 작고 앙증맞은 크기와 스타일을 버리고 일반적인 소형 SUV 이상의 전장(4270mm)과 휠베이스(2750mm)를 갖춘 순수 전기차다.내연기관을 전부 순수 전기차로 대체하는 스마트 전략의 출발점이 될 스마트 #1은 크기뿐만 아니라 플래시 전개 도어 핸들, 프레임 리스 도어, 플로팅 루프로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한다. 전체 크기는 4270/1822/1636(mm, 전장/전폭/전고)으로 현대차 코나보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19일 최대 7인승 구성의 'EQS' SUV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선보였다. 현지시간으로 5일,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적용한 세 번째 모델 EQS SUV를 오는 19일 자사 온라인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벤츠는 해당 모델이 기존 EQS 세단의 진보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SUV의 높은 공간 활용성과 다목적성이 결합됐다고 강조하며 '4MATIC' 4륜 구동 및 지능형 오프로드 주행 모드 등이 포함될 계획이라고
메르세데스-벤츠 일부 차량에서 센서 결함으로 인해 주행 보조 시스템 작동 중 운전대에서 손을 떼도 시스템이 지속되는 오류가 발견되어 북미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현지시간으로 4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메르세데스-벤츠 2021년~2022년형 일부 모델의 경우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 시스템이 특정 옵션과 결합할 경우 오작동을 일으켜 리콜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시스템은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메르세
렉서스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가 온다. 2분기 국내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소형 SUV 'UX300e'가 주인공이다. 토요타 계열 첫 순수 전기차이기도 하다. UX 300e 경쟁차는 테슬라 모델 Y가 꼽힌다. 하지만 같은 차종, 비슷한 차급의 경쟁차는 셀수 없을 정도로 많다.테슬라 모델 Y를 시작으로 제네시스 GV60, 볼보 C40 리차지, BMW iX3, 메르세데스-벤츠 EQA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 그리고 쉐보레 볼트 EUV, 기아 EV6 같은 대중 브랜드 순수 전기차 모두가 UX 300e 경쟁차다. 렉서스가 속한
메르세데스 벤츠가 미니밴 'T-클래스' 신모델을 다음달 26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신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메르세데스 벤츠는 신차가 더욱 스포티하고 감성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다목적성을 포함한다고 강조하며 '메르세데스 특유의 편안함, 커넥티비티, 고품질 및 안전성을 보장'하다고 밝혔다. 신형 T-클래스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와 협력을 통해 개발되고 V-클래스보다 작은 차체에 엔트리급 모델이지만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목적 차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아우디 Q4 e-tron, 폴스타 폴스타2를 제치고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아우토빌트 평가 결과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아우토빌트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아우디 Q4 e-tron, 폴스타의 폴스타 2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3개 모델을 대상으로 했다. 바디, 파워트레인, 편의성,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 평가에서 아이오
메르세데스-벤츠가 E-클래스 전기차 버전 'EQE' 판매 가격을 영국에서 우선 공개했다. 현지에서 테슬라 '모델 S'와 직접경쟁이 예상되는 해당 모델 가격은 7만6450파운드, 한화 약 1억2300만 원부터 시작된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현지에서 EQE 350 버전의 판매 가격이 우선 공개되고 향후 AMG 43및 53 가격도 추가될 예정이다. 벤츠 EQE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핸들링, 안락한 승차감이 주요 특징으로 'EQS'에 이어 전기차 전
지난해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콘셉트카가 전시되며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꾸준히 관심이 이어지는 메르세데스-벤츠 'G 바겐'의 전기차 버전 'EQG' 출시 시기가 확정됐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카버즈 등 외신은 미국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에 새롭게 들어선 신규 배터리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CEO의 말을 인용해 EQG의 경우 올해 출시되는 EQS, EQE SUV에 이어 2024년 출시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칼레니우스 CEO는 EQG와 관련해 "현재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xEV 엑스포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금일 3월 17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2는 환경부 주최, 서울시 후원, 코엑스(Coex)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다. 다가올 미래의 주요 모빌리티 산업으로 꼽히는 친환경 전기차를 주제로, 매년 다양한 EV 신차와 E-모빌리티, 신기술, 구매 정보, 체험 프로그램 등 국내외 전기차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현대차그룹 전기 전용 플랫폼 E-GMP가 자동차 본고장으로 불리는 유럽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주요국 그리고 전통과 권위를 자타가 인정하는 주요 미디어로부터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가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연일 전해져 오고 있다. 이번에는 영국에서 같은 소식이 또 들려왔다.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는 8일(현지 시각) 2022 올해의 차로 현대차 아이오닉 5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E-GMP 기반 기아 EV6가 2022 유럽 올해의 차, 아이오닉 5가
지난해 4월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동년 12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전기차 'EQS'가 조립 과정 중 배선 불량에 따른 잠재적 화재 위험이 발견되어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현지시간으로 7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보고된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2022년형 EQS의 경우 잘못된 배선 연결로 인해 일부 기능이 작동되지 않거나 드물게 화재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해당 문제로 리콜되는 차량은 미국 현지에서도 25대 미만으로 조사됐지만 문제의 원인이 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메르세데스-벤츠 EQB 순수전기차 성능 맞대결이 독일 현지에서 펼쳐졌다. 독일 최고 권위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는 이들 2종의 순수전기차 비교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현지시간으로 3일 공개했다.아우토빌트는 이들 2종의 비교 평가에서 바디,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드, 환경, 비용 등 총 7개 부문 53개 세부 항목으로 나누고 각 부문별 총점을 합산한 결과 800점 만점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결과 아이오닉 5는 582점을 받아 562점을 획득한 EQB보다 우월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전기차와 E-모빌리티가 한 자리에 모이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xEV TREND KOREA 2022)’가 오는 17일 개막한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전시회는 오는 3월17일 시작해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현대차와 기아, 볼보를 포함한 50개사 총 300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전시 기간에는 국내외 모빌리티 트렌드를 주도할 친환경 전기 승용차·상용차·이륜차 등 다양한 EV 신차와 최신 E-모빌리티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주요 전시 모델로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컨셉카, 프
한국지엠은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담당하게 될 GM 한국사업장의 창원공장이 장기간의 시설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신 도장공장을 지난해 3월 완공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중순부터 4개월간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신규 설비 공사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최신식 생산 공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창원공장의 새로운 생산 공정 설계와
최근 국내 시장에서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순수전기차 2종의 순조로운 사전 계약을 진행한 볼보자동차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크기와 콘셉트의 전동화 모델을 추가 도입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딜러 컨퍼런스에서 볼보는 향후 5대의 순수전기차를 포함 7대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볼보는 2030년까지 전라인업의 전동화를 목표로 제시하고 올 연말 2021년 공개된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