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9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천 옹진군의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와 전남 신안군의 3개 섬(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그리고 완도군의 3개 섬(청산도, 노화도, 소안도) 등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전국 9개 도서지역에서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행사기간 내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세계 최대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모델 S'를 해킹한 중국의 한 보안 업체의 연구를 높이 평가했다. 3일 테슬라의 웹사이트 테슬라라티(Teslarati)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중국의 보안 연구 업체 '킨(Keen)'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언제나 그렇듯 킨은 속이 꽉 찬 업무를 해냈다"라고 남겼다.중국의 게임·인터넷 기업 텐센트 산하 '킨 보안 연구소'는 지난 월요일 자신들의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특별한 컴퓨터 생성 이
봄이 오면 여름 장마철 이상으로 자동차 와이퍼에 신경을 써야 한다. 흔히 장마로 인해 사용이 빈번한 여름에만 교체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많지만 혹독한 기후를 버틴 와이퍼는 겨울철이 지나면 1순위로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불스원이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남녀 운전자 200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을 위한 와이퍼 관리 실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약 46%가 여름철에 주로 와이퍼를 교체한다고 답했다.봄에 교체한다는 응답자는 20%에 불과했고 가을과 겨울은 각각 16%와 18%로 나타났다.
오는 주말을 시작으로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 설 연휴가 시작된다. 정부는 2월1일부터 7일까지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범정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열차, 고속·시외·전세버스, 항공기, 연안여객선을 최대한 증편 운행하고 고속도로와 국도를 임시·조기 개통하는 한편 갓길 차로 주행도 임시로 허용한다.또 지체나 정체가 예상되는 구간은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정보를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설을 전후한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는 전국 고속도로
1933년에 독일 정권을 쥔 히틀러는 자동차의 보급을 국가 차원의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이른바 '국민차' 기준을 제시했다. 1000 제국마르크(RM) 이하의 값으로 살 수 있는, 두 명의 어른과 세 명의 어린이를 태우고 최고속도 시속 100km를 낼 수 있으며 7ℓ 미만의 연료로 100km를 달릴 수 있는 차를 보급하겠다는 것이었다.독일 자동차 업계가 개발을 주저하자 히틀러는 나치당 주도로 차를 생산하겠다며 설계자를 찾았고, '독일 혈통의 독립 설계자'라는 기준에 맞는 설계자로 페르디난트 포르쉐(F
미국 육군은 1930년대 초반부터 포드 모델 T와 모터사이클을 대신해 군 전용으로 쓸 정찰용 소형차 개발을 추진했다. 여러 이유로 지지부진했던 개발은 1939년에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고, 1940년 6월에 135개 자동차 회사에 설계 조건을 배포하고 입찰 참여를 요구했다.설계 조건은 2단 트랜드퍼 유닛을 갖춘 네바퀴 굴림 장치와 11.8kg・m 이상의 최대 토크로 시속 5~80km로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엔진, 접이식 앞 유리를 갖추고 휠베이스 1905mm, 트랙 1194mm 이하의 차체에 적재
세계 최초로 도로 위 습도를 감지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젖은 도로 위에서 더욱 안정적인 핸들링을 지원하는 포르쉐의 웻 모드(Wet Mode)가 공개됐다. 포르쉐 신형 911에 최초 탑재되는 웻 모드는 젖은 노면의 습도 상태 감지는 물론젖은 노면 위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차량 설정 기능까지 제공한다.포르쉐 911 개발 책임자 아우구스트 아흐라이트너(August Achleitner)는 “웻 모드는 젖은 노면 위 안전한 주행을 위해 개발된 첨단 보조 시스템”이라며, “엔진 출력이나 최대 속도를 제한하지는 않기 때문에 과속 주행을 위한
포근했던 날씨가 본격적인 겨울 추위로 급변했다. 냉각수, 오일류, 배터리, 타이어 등 추위에 대비해 많은 준비를 해 났겠지만 쉽게 놓치는 부분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주차 브레이크다. 주차하면서 단단하게 당겨 놓은 주차 브레이크가 얼어서 풀리지 않아 망가지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자동차 주차 브레이크는 케이블로 드럼과 라이닝을 조이는 방식이다.기온이 떨어지면 바로 이 케이블이 이물질로 고착되거나 남아 있는 물기가 얼어 브레이크가 풀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자동차가 움직이면 대부분은 풀리지만 고장으로 이어질 수
올 가을 국내서 처음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실시한 테슬라코리아가 모델 X 100D와 75D에 이어 최근 고성능 'P100D'의 추가 인증을 완료하며 SUV 라인업을 보강하게 됐다. 현재 국내 판매되는 모델 X의 라인업은 베터리 용량에 따라 75D, 100D, P100D 등 총 3가지로 구분된다.람보르기니 최초의 SUV '우루스' 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이른바 '제로백' 수치가 0.5초 앞서며 역사상 가장 빠른 SU
쉐보레 이쿼녹스를 포함해 제네럴 모터스의 크로스오버 170만대에 대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결함조사가 실시된다.6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는 앞유리 와이퍼 결함으로 제네럴 모터스(GM) 크로스오버 170만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GM은 이에 앞서 2016년 8월 이후 미국에서 생산된 36만7000대의 GMC 터레인(GMC Terrain)과 쉐보레 이쿼녹스(Chevrolet Equinox)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다.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 차량관리는 더 꼼꼼해야 한다. 일상적인 것들이지만 타이어와 오일류, 냉각수를 계절적 특성에 맞춰 살펴보고 와이퍼, 필터류와 같은 소모품 그리고 악천후에 대비한 안전 장구도 갖춰야 한다.정기적이고 꼼꼼한 관리는 자동차의 수명을 길게 가져가는 첫 번째 조건이다. 그러나 일상적인 관리 못지 않게 차량 수명에 영향을 주는 행동이 운전 습관이다. 평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습관이 차량에 어떤 영향을 주고 수명을 단축하게 할 수 있는지 알아봤다.잘못된 운전 습관의 대표적인 사례가 급가속 또는 급제동 행위다. 간혹 신호
르노삼성차가 중형세단 SM6에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인기 사양과 강력한 가격경쟁력까지 더한 ‘SM6 프라임(SM6 Prime)’을 출시하고 4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선호도가 높은 선택사양만 선별적으로 구성한 SM6 프라임의 가격은 2268만~2498만 원(개소세 인하 적용가격).SM6 프라임은 자트코(JATCO)사의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최신 무단변속기(CVT) ‘X-tronic’을 적용했다. 여기에 2.0 가솔린 CVTC I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의 성능을 낸다. 복합 공인
운전자들이 장거리 운전 시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요소는 ‘차선 변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스원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20대부터 40대 남녀 350명을 대상으로 “장거리 안전 운전에 대한 인식”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8%는 장거리 운행 시 ‘안전한 차선 변경’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명절 연휴 가족들과 함께 자가 운전으로 이동하는 귀성객이 많은 만큼, 무리한 차선 변경 및 사각지대로 인한 도로 위 추돌 및 접촉 사고를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충분한 휴식과 바른 자세 유지는 30%로 나타났고
인도 타타가 만든 나노(NANO)가 단종된다. 나노는 우리 돈으로 393만 원(3500달러)에 불과한 가격으로 관심을 받은 모델이다. 타타가 세계에서 가장 싼 차로 관심을 받아 온 나노의 단종을 결정한 이유는 판매 부진 때문으로 보인다.타타에 따르면 나노는 지난 6월 단 1대를 생산하는 데 그쳤고 수출은 전혀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해 같은 달 나노의 판매는 257대, 수출은 25대를 각각 기록했다.2008년 처음 공개된 나노는 원가절감과 함께 사이드미러와 와이퍼를 각 1개씩 제공하는 등 가장 기본적인 사양만을 갖추고 당시 2500달
최근 5년(2013~2017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2만2952명 중 2008명(8.75%)이 비 오는 날 교통사고로 숨졌으며, 우천 시 교통사고 사망자의 32.2%(646명)가 여름철인 6~8월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9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통해 맑음, 흐림, 비, 안개, 눈, 기타 등 6개 항목으로 최근 5년간 ‘기상상태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했다.그 결과, 비 오는 날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총 8만758건으로 전체 교통사고(110만8193건)의 7.3%를 차지했다
보쉬의 와이퍼 제품이 지난 6월 28일 조선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8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자동차 부품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국가브랜드대상’은 소비자 인식 조사 및 사전 조사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프리미엄 플랫 와이퍼의 대명사 보쉬 에어로트윈 와이퍼는 탁월한 내구성과 와이핑 성능에서 최고점을 받아 자동차 부품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로버트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이번 2018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을 기
현대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싼타페가 본격적인 해외 판매가 예정된 가운데 영국 현지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4세대 신형 싼타페는 기본가 3만3425파운드(한화 4932만원)을 시작으로 8단 자동변속기와 4WD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 등이 적용된다.3일 현대차 영국법인은 현지에서 오는 9월 1일 판매 예정인 신형 싼타페의 가격 및 사양을 공개했다. 신차는 이전 세대에 비해 새로운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추가되고 신규 파워트레인이 도입되는 등 상품성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외관은 현대차의 캐스캐이
비의 신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2일 제주도에 상륙한다. 한반도를 비껴갔던 예년의 태풍과 달리 쁘라삐룬은 근접한 거리를 지나거나 관통하며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맘때면 자동차도 고생을 한다. 미리 대비해야 할 것도 많고 특히 폭우에 많이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요령 그리고 장마가 지나면 쏟아져 나오는 중고차 등을 거래할 때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자동차 타이어의 마모상태, 공기압, 제동장치의 이상 유무, 워셔액과 와이퍼, 실내 습기 관리, 무엇보다
토요타 코리아가 8일부터 26일까지 ‘세이프티 플러스’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 구매 후 보증 기간(3년 또는 10만 km, 선도래 조건)이 만료된 고객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토요타 자동차 공식 부품 및 유상 점검 공임의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아이템은 오일 일부 품목 및 윤활유,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러버와 블레이드, 타이어로 주행거리가 긴 차량에게 필요한 항목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2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고급
"새 차 구매하고 5년(혹은 10만km) 안에 엔진에서 고장이 나면 제조사가 보증수리 해 줘야 한다. 꽤 긴 기간 받을 수 있지만 대다수 소비자가 이걸 혜택이나 공짜로 생각해서 그냥 넘어가는 일이 많은데 절대 아니다".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는 "새 차 보증수리 비용은 소비자가 지급한 차량 가격에 포함된 것"이라며 "따라서 메이커가 무상보증이니 공짜니 하는 것은 맞지 않는 얘기"라고 지적했다.그는 "보증수리는 차를 구매할 때 따라오는 당연한 권리이기 때문에 내 차의 보증 기간, 대상 등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불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