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지난 3월부터 중단된 토요일 운전면허 시험이 오는 6월부터 재개된다. 도로교통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 추세에 따라 5월까지 토요특별근무를 중단하고 6월부터 ‘방문시간대 전면예약제’로 토요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매월 1회 토요일에 한해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시험과 민원업무를 실시해 왔다.공단은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3ㆍ4월에 이어 5월까지 주중 대비 방문객 밀집도가 높은 토요특별근무를 잠정 중단하고 6월부터는 전국 면허시험장의 토요특별근무를 ‘방문시간대 전면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베코코리아가 안전성과 주행감, 경제성 등 상품성을 높인 2020년형 ‘뉴 데일리(New Daily)’를 국내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2020년형 뉴 데일리는 첨단 안전/편의사양 적용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해진 주행감, 고효율 시스템 기반 지속가능한 운송솔루션 및 낮은 총소유비용(TCO), 동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이고 기능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내구성 및 다재다능한 활용성 등이 특징이다. 국내 시장에는 밴과 섀시 캡 등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이베코코리아 최정식 지사장은 “뉴 데일리는 2018년 국내에 첫 선을
어린이보호구역 개정안 '민식이법'이 시행됐다.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의 교통사고 운전자 가중처벌과 보호시설 강화가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스쿨존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민식이법은 법안 발의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금까지 가중처벌 조항의 형평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다. 개정안의 초점은 스쿨존 보호시설 강화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신호등을 설치하고 무인 과속 단속기를 설치하며, 과속방지턱도 강화해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인프라를
정부가 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을 새롭게 마련한다. 운전자 책임성을 강화해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고 보험료 인하는 유도된다. 위험도 차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보험료 산정과 일관되지 못한 보험금 지급 기준 등은 새롭게 개선되며 기술발전에 따른 새로운 주행방식 출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20일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오후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업계, 전문가, 소비자 등의 의견수렴과 관계
기아자동차가 만 60세 이상(주민등록상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신고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골든 에이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액티브 시니어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골든 에이지 프로모션은 3월 중 모닝, 레이, K3, 니로 하이브리드, 스토닉, 스포티지 차량을 출고하는 만 60세 이상 개인 및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드라이브 서포터’와 ‘라이프 서포터’의 두 가지 혜택으로 구성됐다.드라이브 서포터는 기아차의 경차 및 소형, 준중형 차량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안전
화물차 교통안전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화물차 안전규정에 대한 집중 관리와 함께 안전장치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물차 교통안전 강화방안’을 발표했다.최고 속도 제한 장치, 적재 화물 이탈 방지 등의 안전의무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불법 화물차로 인한 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국토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상시 과적 단속업무를 수행 하는 도로 과적단속원도 관련법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 권한을 부여했다.국토부, 경찰,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합동단속은 횟수를 늘리고 테마별 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1일 9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확진자는 7명, 조사 대상 유증상자는 298명에 달한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바닥, 손톱 밑을 꼼꼼하게 씻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실내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유 자동차 또는 렌터카 같은 경우 개인위생 못지않게 이용할 때 사전 예방에 관심을 가질
국내 운전자 10명 중 4명이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의식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 음주운전에 관한 처벌이 최근 강화되며 음주운전 빈도는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국토교통부는 2019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77.46점으로 전년(75.25점) 대비 2.21점 상승해 최근 국내 교통문화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인구 30만 이상/미만시/군/구 4개 그룹으로 분류)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수준 등을 조사하여
운전을 하면서 가장 성가신 일 가운데 하나가 전면에서 비추는 태양빛 때문에 발생하는 눈부심이다. 눈부심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혼란스럽게 해 안전운전에도 영향을 준다.이를 방지하는 햇빛 방지용 장치 선 바이저가 있지만 시야를 가려 안전 운전에 방해가 되기도 하고 고정된 방향과 면적을 가리는 한계로 사용에 불편함이 있다. 보쉬가 오는 7일(현지시각) 개막하는 CES 2019에서 인공 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 바이저(Virtual Visor)를 공개한다고 밝혔다.가상 바이저는 투명 LCD를 이용, 탑승자의 얼굴 정보와 햇빛을 감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21일 운전자의 주행성향에 맞는 부분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기술인 SCC-ML(Smart Cruise Control-Machine Learning)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은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해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자율주행을 해주는 기능으로, ADAS의 주요 기술 중 하나다.SCC-ML은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운전자의 주행성향을 차가 스스로 학습해 SCC 작동 시 운전자와 거의 흡사한 패턴으로 자율주행을 해준다. 기존의 SCC는 앞차와의 거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겨울철 안전운전의 필수품인 겨울용 SUV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X(Winter icept X)’를 새롭게 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윈터 아이셉트 X’는 한국타이어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눈길과 빙판길에서 더욱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겨울용 SUV 타이어다. 고인치 타이어 중심으로 변화하는 최신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맞춰 라인업을 20인치까지 선보이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먼저 바닥면 중앙부에는 배수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V’자형과 ‘Z’자형의 홈을 배치하고 양 측면부에는
긴급 상황이 아닌데도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경찰차가 최근 5년간 1만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안위 소속 김한정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긴급 상황과 무관한 경찰차의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가 최근 5년간 1만2414건에 달했다.위반 행위 가운데 과속이 1만560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국 지방 경찰청 가운데 과속으로 위반된 건수는 경기지방청이 1618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지방청(1184건), 서울지방청(1039건) 순으로 나타났다.범죄 예방이나 진압, 응급환자의 수송과 치료 등 부득이한 사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