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2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EQ 퓨처(Future)' 전시관을 개관했다. EQ Future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선보인다.이날 개관 행사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 류도정 자동차안전연구원장,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마티아스 루어
이달 국내 출시가 예정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순수전기차 EQC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이 실시된다. 당연히 고객 인도에 앞서 미판매된 물량 중 극소수 수량이나 공식 출시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리콜이 먼저 실시되며 신차 품질에 대한 의구심이 도마 위에 올랐다.21일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16개 차종 4066대에 대해 5가지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E 200, E 200d, E 200d 쿠페, E 200d 카브리올레, E 300, E 350d, E 400 카브리올레, E 450,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캐딜락, 인피니티, 메르세데스-벤츠, 다임러트럭, BMW 등에서 제작 및 수입 판매한 32개 차종 2만14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한국지엠에서 제작 판매한 말리부 1만5631대의 경우 연료분사관련 데이터 처리과정에서 배열순서가 변경되어 주행 중 시동꺼짐 및 시동불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 대상은 2017년 5월 15일에서 2018년 11월 30일 사이 제작된 모델이다.이어 2016년 8월 24일에서 2017년 7월 12일 사이
2005년 다임러 그룹에서 자회사로 독립한 내용을 몰랐다면 메르세데스-AMG는 그동안 단순히 벤츠의 고성능차를 제작하는 서브 브랜드로 인식됐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들이 지난 10년간 자체 개발 스포츠카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들이 내놓은 굵직한 자동차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음을 부정할 사람은 없다.2009년 300SL의 전통을 이어 지금 봐도 혁신적인 걸윙도어를 접목한 SLS AMG를 출시한 메르세데스-AMG는 2014년 2인승 스포츠카 콘셉트로 AMG GT를 선보이며 고성능 스포츠카의 명맥을 유지해 왔다. 그리고 그들이
최근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 적극 뛰어든 다임러 모빌리티 AG가 한국에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MBMK)’라는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모빌리티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금일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소비 트렌드가 소유에서 공유로 넘어가며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 변화를 일찍이 감지한 다임러 모빌리티 AG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 다양한 플랫폼을 발 빠르게 선보이며 현재까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 모빌리티 산업도 역시 급부상하고 있는 가
메르세데스 벤츠 디자인이 2019 디자인 에센셜(Design Essentials 2019)에서 '비전 메르세데스 심플렉스(Vision Mercedes Simplex)'를 선보였다. 비전 메르세데스 심플렉스는 1901년 봄, 당시 니스에서 열린 레이스 위크(Lace Week)에 처음 등장한 메르세데스 35 PS(사진 위는 개량형)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35 PS는 다임러 벤츠의 전신인 DMG(Daimler-Motoren-Gesellschaft)가 에밀 옐리넥(Emil Jellinek)의 제안에 따라 개발한 고성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지난주 독일에서 개막한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계기로 독일과 서울에서 동시다발적 시위를 펼치며 자동차 생산 업체와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먼저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그린피스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펼쳐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회장에서 가두시위를 펼치며 독일 정부가 도로에서 이동하는 자동차 수를 줄이고 SUV 및 일부 대형차에 대한 생산 금지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산화탄소를 사랑하지 말라'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펼쳤으며 경찰 추산
현대·기아차가 유럽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 전문 업체 ‘아이오니티(IONITY)’에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유럽 내 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현대·기아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보다 풍요로운 이동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유럽 전역의 대규모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탬으로써 고객에게 충전에 대한 걱정 없이 편안한 장거리 여행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는 핵심 플레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신차 및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지난 5월 22일 취임한 올라 칼레니우스 신임 다임러 그룹 이사회 의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 참가하는 모터쇼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모터쇼 첫날인 9월 10일 오전 9시 20분(현지 시간)부터 진행되는 메르세데스-벤츠 프레스컨퍼런스를 통해 ‘메르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부품물류센터’의 증축 개소식을 진행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4년 7월 520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안성시에 부품물류센터를 건립했으며, 지난해 6월 350억 원을 추가 투입해 기존 면적의 약 2배 규모로 증축하는 사업에 착수해 1년여 만에 완공했다.2014년 건립 후 5년 만에 확장된 메르세데스-벤츠 부품물류센터는 총 면적, 도크 수 등 규모 면에서 2배로 늘어났으며, 부품 보유량 역시 크게 증가해 부품 종류는 기존 2만8000여 종에서 50000여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19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종합 출고 센터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에서 대학생 대상 독일식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 트럭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AMT 프로그램은 독일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한 메르세데스-벤츠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은 총 9개월의 교육 기간 동안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평가를 거쳐 자격 취득과 함께 메르
메르세데스 벤츠의 디젤 모델 배출가스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던 다임러에 독일 검찰이 800억 유로에서 많게는 10억유로(1조3500억 원)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는 소식이다.슈피겔 등 현지 주요 매체들은 9일(현지시각), 독일 자동차 당국이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가 발각된 메르세데스 벤츠 C 클래스와 E 클래스의 디젤 모델 28만 대의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슈튜트가르트 지방 검찰은 벤츠의 부정행위에 대해 문제의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자동차 한 대당 5000유로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 검찰의 벌금
메르세데스 벤츠 유일의 픽업 트럭 'X 클래스'가 판매 부진으로 단종될 위기에 처했다. 주요 공략 거점으로 노렸던 세계 최대의 픽업 트럭 시장인 미국에는 발도 들이지 못한 상태에서 2017년 본격 판매가 시작된지 2년 여 만에 시장에서 완전 퇴출될 처지가 된 것.17일 독일 현지 매체 등의 소식에 따르면 벤츠 모기업 다임러가 최근 악화되고 있는 수익율 저하를 만회하기 위해 성적이 신통치 않은 몇 개의 모델 라인업을 조정하는 작업에 착수했으며 그 대상에 X 클래스가 포함됐다.2017년 판매를 시작한 X 클래스는 미국과
테슬라 모델 X, 아우디 e-트론 등과 직접경쟁을 펼치게 될 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QC'가 오는 9월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벤츠코리아는 이를 앞두고 EQC의 막바지 국내 현지 테스트에 돌입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EQC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현지 점검에 나섰다. 이를 반영하듯 벤츠코리아가 입주한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지상 주차장에는 EQC의 테스트 차량을 만날 수 있다.지난해 9 월 스웨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순수전기차 EQC는 앞서 '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세분화되는 국내 운송 시장 및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한층 더 강력한 상품성으로 총중량(GCW) 44톤 이상의 고하중 특수 화물 운송을 위한 고성능뿐 아니라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630마력급 프리미엄 트랙터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2663LS 6x4 스트림스페이스를 출시한다.총중량(GCW) 최대 120톤의 특수 화물을 견인해, 고속도로, 산길, 언덕을 오르내리는 고하중 특수 화물 운송 트랙터는 엄청난 파워는 물론 고속 주행에서의 효율과 편의성, 고도의 안전성이 요구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는 거
BMW그룹과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 다임러AG가 양사 1200명의 기술자가 참여하는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5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독일 현지시각으로 4일 BMW그룹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전략적 제휴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 고속도로 자동운전, 자동주차 기술 개발에 초첨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BMW그룹과 다임러AG는 지난 2월 자율주행, 운전자보조시스템, 자동주차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미래 모빌리티서비스 업체에 한화 약 1조3100억원을 공동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디젤 엔진 재 리콜과 함께 현대차를 포함한 무더기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만트럭·다임러트럭·현대차·기아차 등 10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자동차 43개 차종 4만0338대의 리콜을 발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4 등 7개 차종 1만9561대는 2018년 10월부터 시행한 디젤엔진 리콜의 적정성이 부적절했던 것으로 조사됐다.재규어 랜드로버는 기존 시정방법을 변경하고 리콜 대상을 기존 1만6022대에서 3539대가 추가된 총 7개 차종 1만9561대로 확대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기존 리
중국과 독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 BYD와 다임러 벤츠의 합작으로 만든 콘셉트카 '덴자 X(Denza Concept X)'가 공개됐다.내년 중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는 덴자 X는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형태로 출시될 전망이다. 덴자 콘셉트는 BYD와 다임러의 합작을 통해 설립한 'Shenzhen BYD Daimler New Technology Co.'라는 이름의 회사를 통해 선전-홍콩-마카오 국제 자동차 박람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앞서 지난해 순수전기차 '덴자 500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평면 플로어 실내 공간, 첨단 안전 및 고성능 사양으로 BCT(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운송에 최적화된 530마력의 프리미엄 트랙터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2653LS 6x2 클래식스페이스를 출시한다.업무 특성 상 전고에 민감한 BCT 운송 고객들이 기존의 일반 트랙터에서 실내 공간을 희생했던 데 반해, 새롭게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2653LS 6x2 클래식스페이스는 고성능 530마력 6x2 모델에 업무 요건에 부합하는 전고를 확보하면서 엔진 터널을 없앤 클래식스페이스 평면 플로어캡을 적용해 넉넉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율주행 시대를 겨냥한 새로운 안전기술을 담은 안전실험 차량 ‘ESF 2019(Experimental Safety Vehicle 2019)’를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개최되는 제26회 ESV 컨퍼런스에서 공개했다.1970년대 초부터 메르세데스-벤츠는 안전실험 차량이라고 불리는 ESF 차량 개발을 통해 피할 수 없는 사고로 인한 피해 최소화, 사고 발생 전 단계를 고려한 수동적 안전사양 강화, 사고 발생 후 사고 상황에 알맞은 안전장치 도입을 목표로, 무사고 주행이라는 비전에 한발 다가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