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내년 1월 개막하는 '2024 국제가전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4)'를 통해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기아의 CES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으로 2021년 회사의 로고를 변경하는 ‘브랜드 리런치’ 이후 새로운 브랜드로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기아의 PBV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기아는 점차 다양해지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KG모빌리티, 기아, 혼다코리아, BMW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5만 97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토레스 5만 8103대는 운전자 지원 첨단조향장치 기능 해제시 경고음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이어 기아 카니발 875대는 엔진 내 연료 분사 제어센서 연결 커넥터 제조 불량에 따라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 11월 한 달간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가 처음으로 100만 대를 돌파했다. 신에너지 자동차는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등이 포함되고 해당 수치에는 중국 내 소매 판매 뿐 아니라 수출 물량이 합산됐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과 판매는 각각 107만 4000대, 102만 6000대로 월간 기준 처음으로 동시에 100만 대를 돌파했다.특히 판매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이들 중 92만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슈퍼레이스가 새로운 클래스 도입으로 2024시즌 더욱 풍부해진다. 토요타의 5세대 프리우스가 참가하는 프리우스 원메이크 레이스를 신설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슈퍼레이스와 토요타 코리아가 13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컵(가칭) 클래스 창설을 알렸다. 이 클래스에는 5세대 프리우스 PHEV 단일 모델이 참가하며, 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으로 펼쳐지는 국내 최초의 레이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부터 3년간 슈퍼레이스에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5번째 전동화 모델인 ‘5세대 프리우스(PRIUS)’를 13일 공식 출시하고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라틴어로 ‘선구자’라는 의미의 프리우스는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된 이후 약 26년 동안 압도적인 연비를 갖춘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전세계적으로 누적 약 590만대 이상 판매되며 하이브리드 시장을 개척해 오고있다.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프리우스에서 시작됐지만 현재 소형차부터 SUV, 미니밴, 상용차에 이르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레인지로버 2024년형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레인지로버 2024년형은 리이매진 전략에 따라 효율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모델에 이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SV 모델에는 전용 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스탠다드 및 롱 휠베이스 차체 디자인에서 선택할 수 있는 4, 5, 7인승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새로운 MLA-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행거리가 연장된 P550e PHEV 모델은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신차나 중고차나 연식이 바뀌는 요즘을 비수기로 본다. 신차는 올해 생산한 재고차를 대상으로 연중 가장 큰 폭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중고차는 스스로 몸값을 낮추기도 한다. 구매자 입장에서 보면 한 달 남짓에 연식이 쌓이는 것을 피하고 쉽겠지만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로 신차나 중고차를 내 차로 만들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바로 이 때이기도 하다. 하지만 올해 시세는 가격대별, 인기 차종간 변동폭에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12월 국산차 및 수입차 주요 모델 시세는 전월 대비 0.96% 하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현대차가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기술력 향상 및 자부심 함양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우수 엔지니어 평가 프로그램이다.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및 블루핸즈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며, 평가를 거쳐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최우수 엔지니어에게는 현대차의 서비스 기술 인증 4단계 중 최고 등급인 ‘그랜드마스터’의 칭호가 주어진다.올해에는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엔지니어 61명 및 블루핸즈 승·상용 엔지니어 7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중국은 세계 최대 전기차 소비국이다. 올해 예상하는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400만 대 가운데 절반이 넘는 800만 대를 중국이 차지할 전망이다.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BYD '송(Song)'이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포함했을 때 3분기까지 누적 42만 8236대를 팔았다. 하지만 순수 전기차만 놓고 보면 테슬라 모델 Y(32만 2180대), BYD 돌핀(Dolphin, 24만 4387대) 순이다.소형 SUV 송의 가격은 3000만 원대 후반, 소형 해치백 돌핀은 2300만 원대에 불과하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신규 출시되는 'GLC 300 4MATIC 쿠페'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국내에 첫 출시된 GLC 쿠페는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이 결합된 모델로 이번 완전변경을 통해 더욱 우아한 라인으로 진화된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 등으로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했다. 신차 디자인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매끄럽게 연결돼 차폭이 극대화된 전면부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또 벤츠의 삼각별 패턴 라
신형 파나메라는 더욱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 더 강력한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포르쉐 75년 역사상 전례 없는 서스펜션 탑재로 완전 새로운 상품성을 제공한다.
람보르기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Revuelto)’의 디자인과 공기 역학의 동적인 관계를 다룬 특별 영상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도요타 프리우스가 2023-2024 일본 올해의 차(JCOTY)로 선정됐다. 일본 올해의 차로 선정된 프리우스는 오는 13일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둔 5세대 모델이다. 프리우스는 혼다 ZR-V, 닛산 세레나 등 최종 후보에 오른 10개 신차 가운데 가장 많은 득표로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JCOTY에 따르면 프리우스는 총 360점을 획득, 150점을 받은 BMW X1을 여유 있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BMW X1은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다. 일본 올해의 차는 자동차 저널리스트 60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 투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글로벌 베스트셀링 '투싼' 4세대 부분변경모델이 국내 시장에 신규 출시되며 영원한 맞수 기아 '스포티지'와 피할 수 없는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달 기준 투싼 국내 판매는 3205대, 스포티지 5982대 이들의 간격은 약 2700여 대로 수준으로 스포티지의 압승.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에서도 투싼과 스포티지는 각각 4만 156대, 6만 4010대로 더욱 큰 차이를 보인다. 다만 최근 부분변경을 통해 신차급 디자인 변경을 꾀한 투싼의 상품성 변화가 두드러진 만큼 내년 상반기 이들의 치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올 뉴 CR-V’의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을 8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뉴 CR-V는 터보, 하이브리드 4WD 투어링,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총 3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은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모두 적합한 올라운더 SUV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에 경제성과 친환경성까지 갖췄다. 모터 최고출력은 184마력, 최대토크 34 kg∙m이며,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18.6kg∙m의 2.0L 직분사 앳킨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스테리한 차다. 화려한 디자인과 첨단 시스템으로 세대교체를 끝낸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 BMW 5 같은 경쟁차와 비교하면 팔릴 것 같지 않은데, 올해 11월 말 기준 신규 등록 누적 대수가 7000대를 넘었다. 렉서스 전체 라인업은 같은 기간 1만 2000여대를 기록했다.절대 비중이고 지난해 같은 기간 렉서스 전체 라인업이 한국에서 기록한 6500여 대를 ES 300h 혼자 깼다. 덕분에 렉서스 코리아의 올해 실적은 직전 연도 대비 85% 이상 증가해 일본산 불매 운동이 벌어지기 직전인 2018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6일,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간판급 준중형 SUV '투싼' 4세대 부분변경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더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갖춘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현대차는 더 뉴 투싼에 더욱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신차 수준의 변화로 고급감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내장 디자인을 구현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N 라인 모델을 함께 운영한다.또한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하고 정숙성을 강화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간판급 콤팩트 SUV '투싼'이 3년 만에 4세대 부분변경모델로 새롭게 출시된다. 신차는 기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계승한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을 비롯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플로팅 콘솔 등으로 실내를 대폭 변경했다. 6일 현대차는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간팝급 준중형 SUV '더 뉴 투싼'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투싼은 더욱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신차 수준의 변화로 실용성을 갖춘 내장 디자인을 구현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N라인 모델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5개월 연속 줄었다. 하반기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급락이 예상된다.한국수입차협회(KADIA)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3% 감소한 2만 4740대로 집계됐다.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대수는 24만 3811대로 전년 동기 기록한 25만 3795대보다 3.9% 감소했다.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2019년 24만 4780대를 기록한 이후 2020년 27만 4859대, 2021년 27만 61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 11월 한 달간 중국 내 테슬라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는 부분변경 모델 3 및 모델 Y 출하량은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4일, 중국승용차협회(CPCA)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8만 2432대 차량을 판매했다. 또 해외로 수출되는 물량을 포함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모델 3, 모델 Y 전체 출하량은 전월 대비 14.3% 증가했다. 테슬라의 이 같은 판매 감소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