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주펜하우젠에서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오픈형 스포츠카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포르쉐 모터스포츠 센터가 개발한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는 경사진 전면창과 이에 맞춰 줄어든 측면창 등 짧아진 윈도우 프레임, 낮아진 플라이 라인으로 포르쉐 ‘356 1500 스피드스터’와 같은 이전 모델을 연상시키는 외관 디자인을 갖고 있다.카본 섬유 리어 커버는 전면 시트 뒷면과 연결돼 롤오버 보호 구조를 둘러싼 ‘이중 버블’로 제공된다. ‘험프’ 사이 두 개의 블랙 슬랫은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는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독일 포르쉐 박물관에서 '포르쉐 스포츠카 70년 역사'를 주제로 브랜드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특별 전시회의 개막식을 지난 8일(현지시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1948년 6월 8일, 포르쉐 브랜드명을 사용하는 최초의 자동차 '356 No.1 로드스터'를 세상에 처음 공개했다. 이후 포르쉐는 단순히 스포츠카를 생산하는 업체를 넘어,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카 제작 기업이자 감성과 품질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해왔다.
재규어 랜드로버가 2018 부산모터쇼에 2대의 특별한 히어로카 I-PACE eTROPHY 레이스카와 뉴 레인지로버 롱 휠베이스 모델을 전시한다. 재규어는 2016년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에 참가한 데 이어 세계 최초로 양산 전기차 레이스 시리즈를 직접 개최한다. 재규어 I-PACE eTROPHY는 국제자동차연맹(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을 위한 지원 시리즈로, 2018년 말부터 포뮬러 E가 열리는 주말 도시의 서킷에서 10차례 레이스가 열린다.재규어의 I-PACE eTROPHY 레이스카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레이싱카 'I.D. R 파이크스 피크'가 대형 리어 윙과 2,000개의 부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하는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에어로다이내믹을 선보였다.28일 폭스바겐은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레이싱카인 I.D. R 파이크스 피크 개발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에어로다이내믹 기술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구름위의 레이싱'이라고 불리는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대회는 일반 레이스카 개발과는 다른, 가혹한 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이 요구되는 대회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을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전시한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은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메르세데스-AMG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젝트 원은 AMG가 정의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미래’를 상징하며, 2019년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국내에는 지난 8일 진행된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 ‘AMG 스피드웨이’ 오픈 기념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다.이후 더욱 많은 국내 소비자
메르세데스-AMG 신형 AMG GT S 로드스터가 공개됐다. GT S의 가세로 AMG GT 패밀리 라인업은 4종의 2도어 쿠페와 3종 로드스터, 2종의 스포츠 레이싱카와 3종의 4도어 쿠페 등 12개나 된다.AMG GT 로드스터와 AMG GT C 사이에 위치한 AMG GT S 로드스터는 AMG 4.0ℓ V8 바이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AMG 라이드 콘트롤 어댑티브 댐퍼와 전자구동 LSD, 스포츠 서스펜션과 알루미늄 더블 위시본 액슬로 파워 트레인과 섀시를 구성했다.메르세데스 AMG는 GT S 로드스터의 엔진, 서스펜
BMW그룹코리아의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 이어 수입차 업계에서 두 번째로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AMG 전용 트랙을 설치하고 실제 운영에 들어간다. 8일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AMG 브랜드가 적용된 트랙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를 공식 오픈 한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용인에서 펼쳐진 오픈 행사에 참석한 토비아스 뫼어스 메르세데스-AMG 회장은 1967년 탄생 이후 50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 최고의 고성능 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메르세데스-AMG의 현재와 향
포르쉐 미드엔진 스포츠카 718 시리즈의 최상위 버전이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19일 포르쉐코리아는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앤서울에서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와 GTS만의 감성으로 무장한 미드엔진 스포츠카 신형 '718 GTS'를 공개하고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포르쉐코리아는 신형 718 GTS의 출시로 718 박스터 GTS와 718 카이맨 GTS 등 총 2종으로 라인업을 확장시켰다. 포르쉐 718 시리즈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92% 증가한 총 793대를 판매할 만큼 가장 인기 차종으로 떠오르는 모델이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올해도 국내 프로 카레이싱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 106’과 후원협약을 맺고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동참한다.보쉬 전동공구는 17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지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라스 종합우승팀인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류 스타 류시원이 이끄는 ‘팀 106’과 2018년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박진홍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대표와 이문식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감독, 류시원 ‘팀 106’ 감독 등이 함께 했다. 보쉬 전동공구는 지난 2014년부터 국내 프로 카레이싱팀을 후원하며
자동차를 구성하는 수만 개의 부품 가운데 가장 혹독한 환경을 견디어야 하기 때문일까. 타이어의 어원이 ‘타이어드(tired, 피로한, 피곤한, 지친)’에서 왔다는 말은 꽤 설득력이 있다. 역할의 비중답게 타이어는 자동차의 성능과 승차감 그리고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자동차와 타이어의 궁합이 맞아야만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고 또 안전도 보장한다는 얘기. 그래서 완성차는 신차를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타이어 업체와 머리를 맞댄다. 따라서 신차에 공급되는 타이어도 통상 3년, 자동차와 비슷한 개발 기간이 필요하다.신차용 타이어(O
람보르기니가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오픈에어 드라이빙 감성이 결합된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를 6일 공개했다.5.2ℓ 10기통 자연흡기엔진과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3.1초, 시속 200km/h까지 단 9.3초가 필요하고 최대속도는 쿠페 모델과 동일한 325km/h, 시속 100km/h에서의 제동거리는 31.5m에 불과하다.퍼포만테 쿠페와 동일하게 스파이더는 8000rpm에서 최대 640마력, 6500rpm에서 60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1000r
애스턴 마틴이 오는 3월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올 뉴 밴티지와 2018 WEC 밴티지 GTE, DB11 볼란테와 쿠페 및 레드불 레이싱 F1 쇼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핵심 모델은 신형 밴티지. 세계 최초로 공개될 신형 밴티지는 애스턴 마틴의 순종 혈통 트윈 터보 차저 V8을 탑재한 스포츠 쿠페다.애스턴 마틴 라인업 가운데 가장 스포티한 모델로 레이싱카에 합류하는 신형 밴티지 GTE도 소개된다. 르망 24시와 WEC에 경주하기 위해 제작된 신형 밴티지 GTE는 오는 5월 스파프랑코르샹 레싱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로드카와
페라리가 오는 3월 개막하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인 페라리 488 피스타(Pista)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페라리 488 피스타는 V8 엔진을 탑재한 스페셜 시리즈 360 챌린지 스트라달레, 430 스쿠데리아 및 458 스페치알레의 뒤를 잇는 모델이다.페라리 488 피스타는 488 GTB와 비교해 무게를 90kg 이상 줄이고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과 V8 엔진의 출력을 늘려 강력하고 경쾌한 주행을 실현했다. 외관은 더욱 깊어진 프런트 범퍼와 리어 디퓨저의 개선, 새로운 배기 시스템과 독특한 전장의 데칼로 존재감을
메르세데스 AMG와 시거렛 레이싱이 협력한 신형 보트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 AMG 프로젝트 원을 모티브로 한 시거렛 레이싱 515 프로젝트 원은 물위에서 포뮬러 1 느낌 그대로 고속 항해를 할 수 있는 초고속 보트다.오는 15일 마이애미 보트쇼에서 데뷔하는 시거렛 레이싱 515 프로젝트 원은 AMG 앰블럼을 사용한다. 메르세데스 AMG 프로젝트 원은 전기 터보차저와 1.6ℓ V6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됐다. 2개의 전기 모터가 163마력(120 kW)를 내고 내연 기관에 직접 설치한 또 다른 모터 등으로 최고 시스템 출력을 100
1956년 생산이 중단된 재규어 D-type 레이싱카가 62년 만에 부활한다. 재규어 클래식이 수작업으로 만든 D-type 레이싱카는 오는 7일 파리에서 개최하는 살롱 레트로모바일 쇼(Salon Retromobile show) 쇼에서 데뷔한다.D-type은 25대 만 생산된다. 100대를 목표로 했지만 75대 만 생산됐고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6기통 XK 엔진을 탑재한 D-type은 1955년부터 1957년까지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재규어 클래식은 1956년 당시 도면을 참고해 생산을 재개한 D-ty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SO)이 GT4의 골격과 인테리어, 레이싱 기술을 공유한 570S 쿠페의 스페셜 버전 MSO X를 공개했다.공도용으로 단 10대만 제작된 MSO X는 미국에 전량 투입되며 이미 완판된 상태다. MSO X는 570S GT4 레이싱카와 동일한 리어 윙과 루프 인테이크, 보닛 덕트를 사용한다.윙은 100kg에 달하는 다운포스에 도달하며 탄소 섬유 판넬과 티타늄 스포츠 배기관, 피렐리 P 제로 코르사 타이어로 고성능을 돕게 했다. MSO X는 트윈-터보차저 3.8ℓ V8 엔진이 장착돼 562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
고속 주행 테스트 중인 BMW 8시리즈 쿠페의 프로토 타입이 포착됐다. 스포츠카의 전형적인 비율이 드러난 테스트 차량은 역동적인 라인과 매끄러운 바디, 프런트 및 리어 앤드의 강렬한 볼륨을 그대로 보여줬다.8시리즈 쿠페는 가파른 경사와 코너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테스트 트랙 약 4km 구간에서 고속 및 고마찰 계수 등을 시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속과 제동, 서킷에서 요구되는 스티어링 휠과 서스펜션 등의 성능도 테스트했다.8시리즈 쿠페는 M8 및 M8 GTE 등의 레이싱카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BMW는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싱
푸조 토탈 팀의 카를로스 사인츠와 루카스 크루즈가 ‘2018 다카르 랠리’에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푸조 토탈팀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2018 다카르 랠리 우승자 카를로스 사인츠와 루카스 크루즈는 최종 기록 49시간 16분 18초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해 푸조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새겼다. 이로써 카를로스 사인츠는 2010년 다카르 랠리 우승 이후 8년만에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2016년, 2017년 우승자였던 푸조 토탈팀의 스테판 피터한셀과 장-폴 코트레는 카를로스 사인츠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네델란드 슈퍼카 제조사 스파이커가 2세대 C8 에일러론을 공개했다. 6년만에 선보인 2세대 C8 에일러론 LM85는 단 3대만 생산되며 아우디 4.2ℓ V8 엔진으로 최고 525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에는 3.7초, 최고 324km/h의 속력을 낸다. LM85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경주용 번호 85번을 달고 C8
2018년 신차 1호를 예약한 현대차 벨로스터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미디어에 사전 공개됐다. 국내 완성차가 신차 출시 전, 미디어에 제품을 공개하는 일은 간혹 있어 왔지만 레이싱 트랙 시승 기회를 제공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이날 공개된 신형 벨로스터는 획기적인 변화 대신 세심한 부분의 변화를 선택했다. 경사가 더해진 루프라인, 2×1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