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등에서 수입, 판매한 총 21개 차종 478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A6 35(2.0) TDI 등 4개 차종 4698대는 보조히터 전원공급장치가 불완전하게 조립돼 보조히터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고, 심할 경우 탄 냄새가 감지되거나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3월 29일부터 전국 34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보조 히터를 점검해 부품 교체 등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등 15개 차종 32대는 모터쇼 또는
3월 중고차 성수기 최고 인기 차종은 SUV와 RV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다가오면서 일반 승용보다는 레저에 적합한 차종의 몸값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K Car(케이카)에 따르면 중고차 성수기 시즌인 1~2월 판매된 직영 중고차를 조사한 결과, 전체 차종 중 RV의 판매 비중이 2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p 증가한 수치로 국산 RV는 기아차가 37.7%로 1위, 현대차(27.2%), 쌍용(16.5%)차 순으로 이어졌다.수입차는 벤츠(11.3%), 지프(10.1%), 포드(9.9%
SK엔카닷컴이 19일 최근 미국 유수의 자동차 조사 업체로부터 뛰어난 내구성을 인정 받은 차량들의 국내 잔존가치를 조사 발표했다.미국 J.D. 파워(J.D. Power and Associates)가 최근 발표한 ‘2019년도 차량 내구 품질 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 따르면 렉서스가 불만 건수가 가장 적은 브랜드로, 포르쉐 911이 가장 불만 건수가 적은 모델로 뽑혔다. 세그먼트 별로도 가장 내구성이 높은 모델을 선정했다. SK엔카는 카테고리 별 1위의 차량들 중 국내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J.D. 파워(J.D. Power)에 따르면 신차 구매 후 3년이 지난 자동차의 내구성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약 4%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럭셔리 브랜드 중에는 렉서스가 대중차 브랜드에선 토요타가 가장 우수한 내구품질을 기록했다.14일 J.D. 파워가 현지시간으로 13일 발표한 '2018년도 차량 내구 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 따르면 렉서스는 8년 연속 최고 내구 품질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J.D. 파워 VDS 조사는
2018년형은 이미 다 팔렸다. 2019년형이 나올 때를 기다리는 수 밖에. 폭스바겐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다. 그것도 새로운 소비 주력층으로 부상한 40대 오빠, ‘영포티(Young 40s)‘의 반응이 가장 뜨겁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아테온이 이른바 ‘영포티(Young 40s)’세대 사이에서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시장뿐만 아니라 전체 소비 시장을 가장 주도하고 있는 구매층이 바로 영포티 세대라고 봤을 때 곧 나올 2019년형 아테온 역시 기대를 부풀린다. 영포티 세
화려한 디자인, 폭발적 주행성능, 다양한 최첨단 기능 등 완벽에 가까운 상품성을 뽐내는 자동차들도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판매 실적이 좋지 못하다면 '망작' 취급을 받는게 자동차 업계다. 반대로 누구도 예상 못한 실적을 올리며 다수의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자동차 또한 존재한다. 다만 국가별 다양한 변수가 있기에 소비자 기호와 트랜드에 맞추기는 쉽지 않다. 예컨대 글로벌 베스트셀링이 한국시장에서도 빛을 발하는 사례는 좀처럼 드물다. 이번 기회에 지난해 주요 국가별 베스트셀링 모델을 찾아 각 나라별 소비자 트랜드를 알아봤다
폭스바겐이 2007년 첫 출시한 컴팩트 SUV 티구안의 누적 생산 5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1월 중순, 500만번째 티구안이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됐다. 티구안은 출시 직후부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폭스바겐 브랜드의 성장 전략과 SUV 공세에 매우 중요한 기여를 한 모델이다.티구안 및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조화로운 디자인 컨셉은 전 세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티구안은 눈에 띄는 실내/외 디자인과 첨단 기술, 그리고 다재 다능한 특성을 갖추고 있는 모델이다. 2018년 한 해 동안 약 80만대의 티구안 및 티
눈길에 강한 SUV 가운데 소비자 관심과 선호도가 가장 높은 모델은 현대차 투싼과 BMW X5 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인기 SUV 모델을 대상으로 12월 매물조회수, 평균판매기간, 시세변동폭 등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분석 대상은 국산과 수입의 2015년식의 인기 SUV 모델 각 10종. 국산은 현대차 싼타페와 투싼, 기아차 스포티지와 쏘렌토, 쌍용차 티볼리와 코란도 그리고 렉스턴, 르노삼성 QM3, 쉐보레 캡티바와 쉐보레 트랙스 수입차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BMW X5, 벤츠 GLA-클래스, 지프 체로키, 포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UV 열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새해 벽두, 새로운 SUV 3종이 국내 자동차 시장의 포문을 연데 이어 올 연말까지 출시가 예정된 30종이 넘는 신차 가운데 절반 이상이 SUV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각 업체의 올해 판매 실적도 SUV가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2019년 기해년 출시 신차 절반 이상이 SUV지난 8일 PSA 그룹의 고급 브랜드 DS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 공식 출격하면서 플래그십 SUV ‘DS7 크로스백’을 선보였다. 이보다 앞선 지난 2일과 3일에는 한국닛산과 쌍용자동차가 SUV 시장에 새
중고차 가운데 여성이 선택한 2018 베스트 셀링카는 ‘스파크 · E클래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K Car(케이카)가 올 한해 거래된 중고차를 집계한 결과, 여성은 국산차 가운데 쉐보레 스파크,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를 가장 선호했다고 밝혔다. 성별 구분없이 국산차 중에서는 현대차 그랜저 HG, 수입차는 BMW 5시리즈가 각각 2018년 베스트 셀링 모델로 선정됐다.남성 소비자는 전체 베스트 셀링 순위와 동일한 선호도를 보였다. 국산 중고차는 올해도 현대 그랜저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신차 시장에서 그랜저 IG가 10만대를 넘어서
2018년 자동차 부문, 최고의 화제는 '화재'였다. 연초 BMW 디젤차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화재가 역대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여름까지 이어지더니 마지막 12월 민관합동조사단의 발표를 놓고 또다시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올해는 BMW 차량 화재 못지않은 큰 이슈가 유독 많은 해이기도 했다. 2018년 한 해, 자동차 산업을 울고 웃게 했던 굵직한 이야기를 다시 한번 되짚어 봤다.1) BMW 디젤차, 아직도 끄지 못한 '불'연초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BMW 화재가 무더위와 함께 더 잦아지자 정부는 8
폭스바겐이 내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자사의 중형 세단 파사트의 새로운 모델을 데뷔시킨다. 그리고 바로 어제 이 세단의 최신형 디자인 스케치를 공개했다. 여전히 MQB 플랫폼을 활용하지만 내외 디자인을 크게 일신하고 파워트레인을 개선해 신형 파사트의 느낌이 물씬 묻어난다.폭스바겐 파사트는 1973년 1세대를 시작으로 현재 8세대까지 나온 출시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2200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모델 중 하나다.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인해 주춤했지만 여전히 골프, 티구안과 함께 폭스바겐에서 가장 중요한 모델이다. 플랫폼의 변
지난 11월, 수입차 판매량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각 브랜드 별 베스트셀러들의 판매량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일부 모델은 지난 달 1000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을 주도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5개 차종이 1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모델이 프리미엄 브랜드의 세단이며, 가솔린 또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구동계 모델이 대부분이다. 반면 과거 수입차 시장을 주도했던 디젤은 단 1차종 뿐이었다.‘독야청청’ 벤츠, 3개 차종이 월 1000대 넘어11월 7208대를
폭스바겐이 유럽시장에 ‘티구안 오프로드’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티구안은 과거에도 오프로드 버전을 통해 자사의 상품성을 과시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전통적으로 오프로드 버전의 티구안은 온로드 타입과는 확실히 구분된다.우선 접근각과 이탈각을 대폭 확대해 앞과 뒤 범퍼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이번 신형 티구안의 오프로드 버전에서는 시각적인 부분에서 차이를 더 키웠는데, 범퍼 중앙을 ‘Reflex Silver’ 매트 컬러로 마무리 했고, 검정색 크롬 트림 스트립이 적용된 새로운 스타일의 범퍼를 적용했다. 아울러 검정색 루프 레일과 사이드
폭스바겐의 소형 SUV T-크로스(T-CROSS)가 공개됐다. 암스테르담과 상하이, 상파울루 등 3개 대륙에서 25일(현지시각) 순차적으로 공개된 T-크로스는 폭스바겐 SUV 라인업 가운데 가장 작지만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T-크로스의 차량 길이는 4110mm로 현대차 코나(4165mm)보다 짧지만 축간거리는 2560mm를 확보한 5인승 SUV로 트렁크에 최대 455ℓ의 화물 수용이 가능하다. 특히 2열 시트를 접으면 1281ℓ나 되는 적재 공간이 확보된다.특히 2열 시트는 폴딩뿐만 아니라 전후 이동이 가
폭스바겐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T-크로스'가 독일 기준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 인터넷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앞서 선보인 'T-록'에 이어 T-라인업 두 번째 모델로 선보이게 될 신차는 콤팩트 SUV '티구안' 아래급에 새롭게 추가될 소형 SUV로 사실상 폭스바겐의 엔트리급 SUV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22일(현지시각) 폭스바겐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최초로 '올 뉴 T-크로스1(all-new T-Cross1)'을 오는 25일 목요
폭스바겐코리아의 대표 베스트셀러인 신형 티구안이 지난 5월 중순 첫 고객 인도를 실시한 이후 100여 일만에 누적 판매량 6033대를 기록했다.8월 한달 간 전륜모델인 2.0 TDI는 937대가 판매되어 전체 수입차 판매 2위에 등극했으며, 4륜구동 모델도 240대가 판매됐다. 특히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사전 예약에 많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며 한국 시장을 겨냥한 모델임을 입증했다.티구안은 주행성능, 편의성, 안전성 등 모든 면을 만족시키는 탁월한 상품성에 힘입어 한국에서도 연간 1만대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던 대표적인 베스
수입차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수입차협회가 발표한 8월 신규 등록 현황에 따르면 총 판매량이 1만9206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5%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7월과 대비하면 6.4%나 감소한 것이고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판매는 절반가량 줄었다.1위와 2위 자리를 지켰지만 벤츠의 8월 판매는 지난해 같은과 비교해 42.7% 감소한 3019대, BMW는 41.9%가 줄어든 2383대를 각각 기록했다. 업계는 물량 부족때문이라고 얘기하지만 BMW의 차량 화재 여파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디젤차 선호도가 떨어진 때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 파워(J.D. Power)'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 커넥티비티 서비스 분야에서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보다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신차 출고 시 탑재된 내장형 내비게이션 보다 스마트폰을 주로 이용하고 구글맵을 가장 선호하는 지도 환경으로 꼽았다. 31일 제이디 파워에 따르면 자동차 커넥티비티 서비스 분야에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첫 도입 후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빠
BMW 화재 사태를 비롯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시정제도를 쉽게 ‘리콜’이라고 부른다. 최근 5년 새 이런 리콜 사태가 무려 5배가 늘어났다. 그런데 간혹 해외에서 리콜을 시행한 자동차를 국내에선 리콜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리콜과 무상수리는 다른 의미?먼저 리콜과 무상수리의 차이를 알고 넘어가자. 국내에선 리콜 제도는 자기인증제도가 기본이다. 다시말해 자동차를 만든 제작자가 스스로 인증하고 판매를 하는 것이 제도의 기본 골격이다. 이 기준은 사실 미국의 것을 차용한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나 언론이 아무리 결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