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새 차 구매후 1년 이내의 초기품질은 도요타, 3년 경과후 내구품질 만족도는 렉서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브랜드 중에는 르노코리아(초기품질)와 현대차(내구품질)가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12일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 결과를 발표했다. 예년과 다르게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합 비교한 올해 조사는 전기차 평가도 결과에 반영했다. 평가항목은 내연기관차 185개, 전기차 172개다.‘초기품질’ 문제점 수 평가에서는 토요타가 65 PP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글로벌 시장에 등록된 친환경차에 탑재된 배터리 총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48.9% 성장했다. 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은 소폭 줄었지만 각 사 사용량은 늘었고 중국 업체 성장률은 더욱 눈에 띄었다. 11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글로벌 시장 전기차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429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9% 증가했다.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은 23.4%로 전년 동기 대비 1.0%p 하락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3사 모두 성장세를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31일까지 BMW 및 MINI 사고 수리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BMWㆍMINI 액시던트 케어(Accident Care)’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고 수리를 필요로 하는 고객이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가 제공하는 완성도 높은 수리 서비스를 특별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먼저 자차보험을 이용해 차량을 수리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원의 자기부담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 혜택은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전면유리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가을은 중고차 성수기다. 특히 나들이가 많아지는 계절의 특성에 맞춰 SUV 몸값이 치솟는다.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탓에 신차는 물론 중고차 시장도 예년과 같은 성수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10월, 가성비가 좋은 국산차와 일부 수입 SUV 시세 하락하고 있어 지금이 구매 최적기로 보인다. 엔카닷컴이 국산차와 수입차의 인기 모델의 2020년식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월대비 큰 변동 없이 0.64% 미세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산차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BMW 코리아가 17일부터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2024년형 뉴 7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BMW 코리아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2024년형 라인업에 다양한 모델을 추가했다. 순수전기 모델 뉴 i7의 라인업에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659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M 모델 ‘뉴 i7 M70 xDrive’와 최고출력 455마력 후륜구동 모델인 ‘뉴 i7 eDrive50’ 및 ‘뉴 i7 eDrive50 리미티드’가 추가된다. 국내 기준으로 인증 받은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브랜드 최고경영자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가 2023년 11월 30일 부로 퇴임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토스텐의 후임으로 BMW UK의 최고경영자인 크리스 브라운리지가 선임됐으며, 2023년 12월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최고경영자는 지난 2010년 롤스로이스모터카에 합류해, 1904년 창립자 찰스 롤스와 헨리 로이스의 만남을 주선하고 롤스로이스 경영을 담당했던 클라우드 존슨 이후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최고경영자로 재직했다. 롤스로이스는 그동안 정교하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수입차 판매 감소세가 이어졌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신규등록대수가 전달인 8월 2만3 350대보다 3.4%, 작년 9월 대비 5.7% 감소한 2만 2565대로 집계됐다. 9월까지 누적대수도 19만 7742대로 전년 동기 20만 210대보다 1.2% 감소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6971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 6188대, 볼보 1555대, 아우디 1416대, 폭스바겐 1114대, 렉서스 916대 순이다. 볼보가 수입차 월간 판매 순위 3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한층 커진 차체와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을 바탕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화려한 실내 변화는 몇 세대를 앞선, 마치 미래형 콘셉트카를 만난 느낌이다. 순수전기차 뿐 아니라 가솔린과 디젤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엔트리 트림에서 조차 꽤 풍부한 편의 및 안전 사양 탑재가 동급 경쟁 모델과 비교된다. 지난 5일, 국내 공식 출시된 8세대 완전변경 '5시리즈'는 BMW를 대표하는 간판급 비즈니스 세단으로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전 세계 최초로 가장 빠르게 판매 및 고객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BMW 전기차의 국내 충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BMW 코리아는 6일, 전기차 충전기 1000기 신규 설치 및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 ESG 차징 스테이션 구축이 포함된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 ‘차징 넥스트(Charging Next)’를 발표했다.‘차징 넥스트’는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질적, 양적 확대를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BMW 전기차뿐 아니라, 모든 전기차 소유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충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MW 코리아는 2024년 한 해 동안 10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최근 5년간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9월까지 총 59건의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벤츠 코리아가 받은 과징금과 과태료 액수는 총 276억 7000만 원이다. 이는 수입차를 포함한 국내 자동차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다. 과징금, 과태료 부과 사유 대부분은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차량을 판매했거나 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 5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BMW 간판급 중형 세단 '5시리즈' 8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전 세계 처음으로 국내에서 우선 출시됐다. 뉴 5시리즈는 라인업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전기차 'i5'와 함께 이전보다 커진 차체를 바탕으로 더욱 역동적 비율과 디자인, 진보된 파워트레인이 주요 특징이다. 5일 BMW코리아는 독보적 디자인과 디지털 혁신을 담은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이후 6년만에 8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뉴 5시리즈 디자인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BMW 코리아가 선제적 차량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프로액티브 케어(Proactive Care)’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BMW 뉴 5시리즈에 담긴 혁신적인 기능을 소개하는 ‘가디언 엔젤스 캠페인’을 실시한다.프로액티브 케어 서비스는 차량 데이터 원격 수집을 통해 타이어, 배터리, 오일 등 일반 정비와 고장 및 사고에 이르기까지, 차량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고객에게 안내하는 서비스다.고객은 간단한 정비부터 견인이 필요한 긴급 상황에 이르기까지 조치가 필요한 각종 안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이 개최 한 달여를 앞두고 일반 티켓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역대 최다 갤러리 방문이 예상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일반 티켓 판매가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LPGA 투어로 개최된 이후 처음으로 대회장을 수도권으로 확정해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MZ세대를 포함
[원주=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보통 자동차 업계에서 '쇼퍼드리븐(Chauffeur-driven)'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에 주로 사용되는 단어였다. 기사가 운전하고 뒷자리에 앉아 다양한 고급 편의 사양을 즐기며 더 없이 편하고 안락한 이동을 위한 차량을 말하기에 주로 프리미엄 브랜드 대형 세단과 리무진 등 대배기량 차량이 쇼퍼드리븐 취급을 받았다. 무엇보다 쇼퍼드리븐은 주로 의전을 목적으로 사용되기에 편안한 승차감을 기본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작된다. 흔히 쇼퍼드리븐으로 알려진 차량에는 롤스로이스 팬덤, 벤틀리 뮬산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러시아가 정부 및 국영 기업에 수입차 금지령을 내릴 전망이다. 현지 언론들은 러 정부가 자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정부 또는 관련 기관과 국영 기업 주요 관료와 임원의 수입차 금지 조치를 조만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러시아 고위 공직자와 상류층은 전 세계적으로 수입차 선호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특히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를 선호하며 중산층에서는 포드 몬데오, 도요타 캠리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따라서 러 정부의 수입차 금지 조치에 저항하는 목소리가 벌써 나오고 있다.우크라이나 침공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국토부가 현대차와 메르세데스 벤츠, 스카니아, BMW, 바이크 코리아 등 5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8개 차종 1만 2881대의 시정조치(리콜)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벤츠 E 230 4MATIC 등 11개 차종 9620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S 580 4MATIC 등 6개 차종 650대는 12V 접지선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9월 22일부터 각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스카니아 카고트럭 등 2개 차종 1287대는 등화장치(번호등)의 점등 불량에 따른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9월 27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유럽연합(EU)이 중국 전기차 보조금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중국 정부가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14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유럽 연합이 '공정한 경쟁'을 명분으로 자신들의 산업 보호에 나섰다"라며 "이번 조사는 중국과 EU 경제 및 무역 관계에 매우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또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지키기 위해 EU의 조사 결과와 조치 등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EU의 많은 자동차 기업이 중국에 투자하고 운영을 해 왔으며 개방과 협력으로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인 '2023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에서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BEV) 등 전동화 모델이 6개를 수상, 순수 내연기관(ICE) 4개를 넘어섰다.워즈오토는 지난 29년간 출력과 토크, NVH, 효율성 그리고 신기술을 평가해 10 베스트를 선정해 왔으며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전기차 역사는 127년 전 시작했다. 1896년 벨기에 자동차광 까뮈 제나티가 시속 100km를 돌파한 탄환 모양 전기차를 원조로 본다. 발명가 구스타브 트루베가 5년 앞선 1881년 삼륜 전기차를 처음 발명했지만 전시로 끝냈다. 전기차는 적지 않은 힘을 들여 크랭크 핸들을 사용하는 패트롤식 내연기관차 시동 장치와 다르게 스위치 하나로 움직이는 편의성 덕분에 유럽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내연기관 발전과 턴키 스타터 방식 시동키가 나오면서 빠르게 사라졌다.전기차가 다시 등장한 건 100년 후인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니(MINI)가 순수 전기차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영국 옥스퍼드 공장에 총 6억 파운드(약 1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 작업이 완료되면 순수 전기 버전 미니 쿠퍼(3도어)와 미니 에이스맨(Aceman)이 옥스퍼드 공장에서 생산된다.BMW 그룹 생산 담당 밀란 네델코비치(Milan Nedeljković) 이사는 "이번 투자로 옥스퍼드 공장이 미니의 미래 순수 전기차 생산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는 옥스퍼드 공장과 함께 스윈던(Swindon) 공장도 전동화 생산 시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