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5일부터 차량 구입 시 발생하는 불편해소를 위해 대리인도 자동차 온라인 등록을 이용할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차량 신규등록의 90% 이상이 자동차 딜러, 행정사, 오복사 등 등록대행으로 처리되고 있는 만큼, 이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등록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금까지 대행자를 통한 차량등록 업무는 차량소유자가 대리인 위임장, 인감증명서를 직접 대행자에게 전달하고, 대행자는 차량등록관청을 방문하여 위임장, 인감증명서, 신분증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만
운전자의 얼굴을 알아보고 시선을 추적해 부주의 운전을 경보하는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다. 현대모비스는 14일, 운전자의 안면 생체정보를 정확히 분석해 운전 부주의 상황을 경보해주는 최첨단 시스템(DSW; Driver State Warning system)의 개발에 성공, 오는2021년부터 국내 주요 중대형 상용차종에 국내 최초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존 운전자 DSW는 운전자의 얼굴 방향과 눈 감김 정도만 인지하는 수준이며 일부 고급차나 상용차에 제한적으로 적용됐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DSW는 눈ㆍ코ㆍ입ㆍ귀 등 특징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자동차 기술 공모전인 '제 14회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본선 대회를 10일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에서 개최했다.'현대자동차그룹 미래자동차 기술 공모전'은 미래자동차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자동차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199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특히 2010년 10회 대회부터는 완성차 업체 세계 최초로 '자율
차량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장마철이 시작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우천 시 교통사고 치사율이 맑은 날씨에 비해 1.24배, 고속도로에서는 3배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빗길에서의 돌발상황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빗길 주행, 제동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타이어는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더욱 세심하게 점검해줘야 한다. 브리지스톤이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점검 팁을 준비했다.#여름철에도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 유지타이어는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나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중고차는 연간 약 380여 만대이다. 이 가운데 사업자 거래는 약 270~280만대 정도로 추산된다. 신차 거래의 1.6배,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약 30조원을 차지하는 영역이다. 그런데도 중고차 시장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중 가장 낙후되고 후진적인 영역이다. 허위 미끼 매물과, 단지 주변 호객 행위, 위장 당사자 거래, 성능점검 미고지, 백지 위임장, 주행거리 조작, 품질보증 미이행 등 다양한 문제점을 야기하는 곳이기도 하다. 중고차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구매하는 중고차를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가에 있다.사고 차
국토부가 안일한 사후 대응과 민원 조치로 결함 차량이 시중에서 판매됐거나 106만대에 이르는 결함 차량의 리콜 결정을 회피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이 지난 22일 발표한 '자동차 인증 및 리콜 관리실태'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11월까지 결함이 있는 차량을 시정(수리)하지 않고 판매된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결함 사실이 밝혀져 리콜 조처가 내려졌는데도 제조사나 수입사가 이를 무시하고 소비자에게 그대로 판매된 것이다. 대부분의 리콜이 안전과 직결되는 것이어서 해당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 화재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소화하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6일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에서 실차를 대상으로 한국형 차량 화재감지 및 자동소화시스템 최종 성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한국형 2층 전기버스 선행차량 개발의 세부 과제로 공단과 현대차가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자동차 엔진룸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화 초기에 감지해 자동 소화하기 때문에 불이 차량 전체로 번지거나 2차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공단이 개발한 화재 감지 및 자동 소화 시스템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소재의 교통안전공단에서 ‘고령자 교통안전을 위한 LED지팡이’ 1000개를 교통안전공단과 경찰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한 해 교통사고에 의한 보행자 사망사고 중 절반 이상이 노인층이며 사고발생 시간이 주로 저녁 시간대라는 점에서 ‘LED 지팡이’는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에 전달한 LED 지팡이는 고령자 보행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전국 10개 지역의 경찰서에 보내져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18년 1월 1일부터 동년 12월 31일까지 수집된 교통카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3일 분석·발표했다. 이 결과 지난 한 해 수도권에서는 6777만 명이 66억 6000만 건의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이는 하루에 719만 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일평균 교통카드 사용자 수는 서울이 390만 명, 경기 260만 명, 인천 68만 명이었다.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목적지로 이동하는 이용객 수는 1일 평균 1381만 명(연간 50억 4000만 명)으로 분석됐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 발표한 BMW 차량화재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에 따라, EGR모듈 냉각수 누수로 오염된 흡기다기관과 EGR 모듈 재고품이 장착된 차량에 대해 추가 리콜 한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조사단은 2017년 1월 이전 생산된 재고 EGR 모듈로 수리 및 교체한 차량은 2017년 1월 이후 공정 최적화로 개선된 최신 EGR 모듈로 재교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BMW코리아는 리콜 대상차량, 시정방법, 시정기간 및 고객통지 등에 관한 제작결함시정계획서를 지난주 국토부에 제출했다. 시정계획서에 따르면, 흡기다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가 국내 신차안전도평가에서 최우수 3관왕을 차지했다. 넥쏘는 앞서 지난 12일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별 다섯개를 차지한 바 있다.26일 현대차는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18 신차신차안전도평가(KNCAP) 시상식'에서 넥쏘가 중형 SUV 부문, 친환경차 부문, 어린이보호 부문 최우수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올해 국내에 출시된 모든 차량 가운데 가장 안전한 자동차를 선정하는 이날 시상식에는김채규 국토부 자동차관리관, 권병윤 교통안
내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구축된 '운행정보확인시스템'을 통해 불법명의 자동차에 대한 단속이 시행된다.26일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운행정보확인시스템을 구축, 내년 1월 1일부터 불법명의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운행정보확인시스템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에 등록된 운행정지명령 자동차의 운행여부를 고속도로 입출입기록과 대조해 위반차량을 적발·단속하는 시스템으로 적발된 운행정지명령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고속도로 통행시간대와 톨게이트 입출입 사진을 입증자료로 등록관청인 지방자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