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은 화려했다. 월드 프리미어가 7종이나 됐고 아시아 프리미어와 코리아 프리미어를 합치면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신차는 57대나 됐다. 모터쇼의 꽃이라고 하는 콘셉트카도 14종이 전시됐다. 전시된 자동차는 총 370대, 규모로 보면 역대 모터쇼 가운데 최고다.그러나 면면을 들여다보면 예년과 마찬가지로 동네잔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월드 프리미어로
현대차가 ‘2015서울모터쇼’ 언론공개 행사를 통해 도시형 CUV 콘셉트카 ‘엔듀로(ENDURO, HND-1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이와 함께 국산 업체로는 최초로 독자 기술 개발에 성공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도시형 CUV 콘셉트카 ‘엔듀로(ENDURO, HND-12)’는
현대차가 다음달 2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진화하는 활력’이라는 모터쇼 콘셉트를 바탕으로 총 6500㎡(승용 5,000㎡/상용 1,500㎡)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현대차는 ‘고연비, 고성능, 신기술’의 세가지 주제 하에 승용 30대, 상용 12대 등 총 42대의 신차, 콘셉트카, 친환경차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신기술
재규어가 11일(현지시간),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앞두고 열린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비즈니스 브리핑에서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F-PACE의 양산 계획을 발표했다.F-PACE는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국내에 선보였던 콘셉트카 C-X17의 양산 모델로 스포츠카 F-TYPE에서 영감을 받아 강력
지난 12일, 'QM3 런칭 1주년 기념 미디어 송년회'자리에서 만난 르노삼성차 프랑스아 프로보 사장과 박동훈 부사장은 이날 행사가 끝날 때까지 웃음기를 거두지 않았다. 수 년간 이어져 왔던 부진을 털고 '르노삼성차가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해 준 QM3'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차의 한 직원은 "사람이라면 밤이
다사다난했던 2014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자동차 시장에는 총 47개의 신차가 쏟아져 나왔고 38대를 투입한 수입차는 시장 점유율 15%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희망을 갖고 시작했지만 경기 부진은 여전한 한 해였다. 이런 가운데 자동차 업계는 안으로 내수 침체, 밖에서는 엔저에 맞서 힘겹게 싸웠고 덕분에 성장세 마감을 앞두고 있다. 여러가지
아우디코리아가 내년 판매 목표를 3만대로 잡았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5일, 콘레드 호텔 서울에서 가진 송년회에서 "올해 공격적인 신차 출시로 지난 해보다 35% 증가한 2만 7000대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2015년에는 총 7대의 신차를 투입해 3만대 이상 판매하겠다"고 밝혔다.내년 선 보일 아우디의 신차는 3세대 풀 모델 체
아직 12월이 남아있지만 올 한해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은 예년보다 성장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국산차는 10월말 누적 118만 여대, 그리고 월 평균 판매 11만 여대를 감안하면 당초 전망치인 내수 규모 140만대를 가까스로 달성할 전망이다.수입차는 10월 기준 16만 여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 앞으로 남은 두 달 실적이 3만대를 넘을 것으로 보여
현대차가 30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김충호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슬란(ASLAN)’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현대차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아슬란’은 지난 5월 부산모터쇼에서 프로젝트명 AG로 최초 공개된 바 있으며, 그 후 터키어로 '사자'를 뜻하
인피니티의 대표 모델 인피니티 Q50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프리미엄 수입 세단 부문을 수상했다.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1대1 유선 투표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Q50은 두 가지 투표 결과를 통합해 총점 5.45점을 획득하며 1위로 등극, 올해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를 가장 잘 충족시킨 프리미
재규어 랜드로버의 전 차종을 시승할 수 있는 로드쇼가 오는 20일과 21일 열린다. 로드쇼는 전국 12개 전시장에서 이틀로 나눠 실시된다.20일에는 서울 서초 및 한남, 일산, 원주, 광주, 부산전시장에서, 21일은 서울 강남과 대치, 분당, 대전, 전주, 대구전시장에서 동시에 진행한다.시승 행사에서는 신차들과 올해 처음 라인업에 합류한 고성능 모델들이 한
올 하반기 출시예정인 현대차 프리미엄 세단 'AG(프로젝트명)'의 차명이 '아슬란(ASLAN)'으로 확정했다. '아슬란'은 사자(獅子)라는 뜻 터키어로 '세련되고 위풍당당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을 의미하며 고전 나니아 연대기에서는 숲의 왕이며 위대한 존재로 통한다.현대차는 당당하고 품격있는 외관, 안정적인 승차감과 최상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컴팩트 SUV 더 뉴 GLA 클래스를 오는 8월 말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뉴 GLA 클래스는 국내에는 2014년 부산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뉴 GLA 클래스는 컴팩트한 차체와 탁월한 성능으로 일상 생활에서 도심 이동이 자유롭고 편리하며, 고속도로에서는 역동적이면서도 효율
재규어가 글로벌 시승 프로그램인 ‘2014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2014 JAGUAR RACE ACADEMY LIVE)’가 10일부터 13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한다.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는 영국에서 개발한 서킷 주행 체험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했다.올해는 재규어의 고성능 차량인 ‘R’ 및 ‘R-S’ 모델로만 구
렉서스의 소형 SUV 'NX'가 자신의 모든 것을 공개했다. 렉서스 최초의 컴팩트 SUV로 개발된 NX는 기존 RX의 아래 세그먼트에 포지셔닝 되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그 동안 여러 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로 공개가 돼 왔다.NX는 렉서스 최초의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NX 200t, 그리고 렉서스의 6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 될 NX300h 2개 모
수입차 공세가 거세고 디젤 세단이 강세고 하는 이야기, 이제는 지겹다. 핑계보다는 대안을 찾아야 할 때가 지나도 한 참 지났다. 대안을 찾는데 소홀했던 대가는 컸다. 수입차 시장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했고 올해 전망치는 14%다.상대적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은 현대차와 기아차. 2008년 71.6%였던 시장 점유율이 지난 해 68.7%, 6월에는 65
위대한 세단, 112년 역사의 캐딜락은 스스로를 이렇게 평가한다. 캐딜락이 어떤 회사인가. 헨리 릴런드가 1902년 설립했고 일관되게 프리미엄을 추구해 왔고 그래서 아메리칸 드림을 상징하는 브랜드가 아닌가.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캐딜락의 존재감은 희미하다. 롤스로이스와 벤틀리, 메르세데스 벤츠, BMW는 물론이고 재규어까지 제 몫을 하는데 반해 캐딜락은 명성이
한국닛산은 닛산이 지닌 최고의 기술력을 집약시킨 수퍼카, GT-R의 2015년형 모델을 10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GT-R 은 ‘기술의 닛산’을 상징하는 테크놀로지 플래그십 수퍼카로서 최고출력 545/6400(ps/rpm), 최대토크 64/3200-5800(kg.m/rpm)의 강력한 힘과 높은 성능을 지녔다. 독일 뉘르베르크링의 역사적인 기록을 수 차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신 차종을 시승해 볼 수 있는 ‘2014 재규어 랜드로버 드라이빙 데이’를 이달 둘째 셋째 주말 동안 전국 12개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먼저 전시장 순회 일정은 14일 부산, 대구, 원주전시장을 시작으로 15일은 광주, 전주, 대전 전시장, 21일은 서초, 한남, 분당 전시장, 22일은 강남, 대치, 일산 전시장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하여 현대차 제네시스와 그랜저의 중간 모델인 AG모델이 처음 선을 보였다.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관심과 인기를 끌었던 모델인 만큼 일반인뿐만 아니라 자동차 관계자들도 가장 큰 관심을 끈 모델이었다. 외부 디자인만 공개한 모델이었으나 평가는 대체로 무난한 편이었다고 판단된다.그러나 일부에서는 기아차 K7 등 여러 디자인을 합한 듯한 두리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