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귀성 차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는 9월 11일 수요일이 매우 위험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5년간(2014~2018년) 추석 연휴 기간 1만833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3만107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연휴 전날 퇴근 시간대(18~20시)에는 13.9%의 사상자가 집중되어 퇴근 후 귀성길 안전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로 종류별로는 장거리 귀성·귀경 교통량의 증가로 고속국도 교
국토교통부가 기아차, 쌍용차, 포드코리아에서 판매한 총 6개 모델 2만563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 K7(YG)차량 5729대는 엔진 인젝터 끝단 연료 분사량을 조절하는 볼의 제조불량으로 연료가 과분사되어 시동지연, 울컥거림 및 주행중 간헐적으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9월 6일부터 기아차 AUTO Q에서 무상으로 인젝터 교환 및 ECU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K5(JF)차량 1만4357대는 진공펌프 브레이크 호스 연결부
지난 2월 미국 내 판매를 시작한 기아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 3만여대가 조립 불량으로 현지에서 리콜이 실시된다.3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부터 8월 5일 사이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 2020년형 텔루라이드 일부 모델의 경우 운전석과 보조석 그리고 2열 및 3열 좌석에 설치된 안전벨트가 중동 시장용으로 제작된 부품이 잘못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부품은 안전벨트 어셈블리에 자동 잠금 리플렉터 기능이 탑재되지 않아 어린이 안전장치시스템을 고정하
르노 마스터가 전 좌석에 적용한 3점식 안전띠를 제거하고 2점식 안전벨트로 교체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6월 출시한 르노 '마스터 버스'는 13인승과 15인승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승합 이상의 차종 가운데 유일하게 승객석을 포함한 모든 좌석에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하고 있지만 어린이 통학용의 경우 모두 제거하고 다시 수 백만 원을 들여 2점식 안전벨트로 교체하고 있다.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치사율과 부상 정도를 줄이는데 에어백보다 효과가 큰 안전벨트는 크게 2점식과 3점식으로 나뉜다. 1959년 볼보자동
볼보자동차코리아가 3점식 안전벨트 개발 60주년을 기념해 전개하고 있는 ‘SIT, BELT!’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의 누적 참가자 수가 불과 3주만에 1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독려를 통한 올바른 운전습관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마이크로사이트를 마련하고 SK텔레콤 T맵 및 카카오내비 등과 함께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서약, 안전벨트 착용 인증,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습관 아이디어 공유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왔다.그 결과,
포드 자동차의 퓨전과 링컨 MKZ 일부 차량에서 안전벨트관련 부품 결함이 발견돼 10만여대가 리콜된다.1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포드 2015년형 퓨전 및 링컨 MKZ의 경우 안전벨트 앵커 프리덴셔너 결함으로 북미에서 리콜을 실시한다.해당 차량은 앞좌석 안전벨트 관련 케이블의 인장 강도가 지속적 온도 증가에 따라 저하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고 이 경우 차량 충돌 시 안전벨트가 승객을 단단히 고정하지 못하고 풀릴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리콜 대상은 미국에서 판매된 10만3374대와 멕시코 1023대, 캐나다 4002대 등 북미지
유럽, 미국 등지에서는 헛간이나 차고 안에 방치돼 있던 고가의 클래식 카가 우연한 발견으로 뒤늦게 빛을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발견된 차는 복원 수리를 받고 엄청난 가격에 팔리거나 경매에 부쳐지기도 한다. 최근 독일의 한 헛간에도 고가의 클랙식카가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슈퍼카, 미우라다.클래식 카 전문 경매 회사인 RM 소더비는 오는 10월 람보르기니 미우라 섀시번호 #4245가 경매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품된 모델은 미우라 중에서도 기본 모델보다 출력을 끌어올린 P400S 버전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과 바다를 찾아 휴가길에 오르는 이들이 많다. 이에 도로교통공단은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안전 사항을 권고했다.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여름 휴가철(7월16일~8월13일)과 평상시(연중 여름 휴가철을 제외한 기간) 교통사고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여름 휴가철 하루 평균 졸음운전 사고 건수는 4.4건으로, 평상시 3.4건보다 29.4% 증가했다.특히 점심 식사 후 나른한 오후 2~4시 사고가 집중한 것으로 분석됐다. 무더위 에어컨을 틀어둔 채 장거리 주행
쌍용차의 엔트리 패밀리 SUV 코란도에 가솔린 모델이 추가됐다. 13일부터 본격 판매가 시작된 코란도 가솔린은 1.5ℓ 터보 엔진(e-XGDi150T)을 탑재,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국내 SUV 중 유일하게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한 코란도 가솔린은 혼잡통행료와 공영ㆍ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동급 최대 551ℓ(VDA213 기준) 적재공간을 자랑하는 코란도 가솔린에는 국내 최초로 15W 고성능 무선충전패드가 적용됐다.15W 고성능 무선충전패드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 운전면허시험장에서 ‘SIT, BELT!’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팝업 라운지를 운영한다.이번 이벤트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 기존 운전자는 물론 새롭게 운전을 시작하는 예비 운전자들에게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이를 통해 올바른 주행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2018년 안전벨트를 착용했을 때 사망률은 0.33%였지만 착용하지 않았을 때 사망률은 1.56%로 약 4.7배 높은 것으로
이전까지 자동차의 안전벨트는 허리 부분을 조여주는 2점식이었다. 효과는 있었지만 충돌 시 탑승자의 상체가 급격하게 앞으로 쏠려 나가며 2차 충격으로 이어져 발생하는 부상까지 막지는 못했다. 1957년부터 2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하기 시작한 볼보자동차도 버클의 위치가 사고 시 신체 장기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문제점을 확인했다.볼보자동차는 2점식 안전벨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기 조종사의 안전장치를 개발하던 엔지니어 닐스 볼린(Nils Bohlin)을 채용해 새로운 안전벨트 개발을 맡겼다. 닐스 블린은 탑승자가 한 손으로 쉽게 맬
현대자동차가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소형 SUV '베뉴'의 주요 고객층을 밀레니얼 세대로 정하고 베뉴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과 고객맞춤형 사양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4일 현대차는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이 확실한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베뉴 튜익스(TUIX) 상품과 함께 고객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총 21개의 외장컬러와 디자인 특화 모델 '플럭스(FLUX)'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베뉴 튜익스 상품에는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적외선 무릎 워머, 반려동물 패키지,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율주행 시대를 겨냥한 새로운 안전기술을 담은 안전실험 차량 ‘ESF 2019(Experimental Safety Vehicle 2019)’를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개최되는 제26회 ESV 컨퍼런스에서 공개했다.1970년대 초부터 메르세데스-벤츠는 안전실험 차량이라고 불리는 ESF 차량 개발을 통해 피할 수 없는 사고로 인한 피해 최소화, 사고 발생 전 단계를 고려한 수동적 안전사양 강화, 사고 발생 후 사고 상황에 알맞은 안전장치 도입을 목표로, 무사고 주행이라는 비전에 한발 다가서고
현대차가 10일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관광지구 키즈오토파크에서 송병기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 하부영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 이상헌ᆞ김종훈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키즈오토파크 울산’ 개관식을 가졌다.이번에 개관한 현대차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현대차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이 서울 외 국내 지역으로 확산되는 첫 사례로 국내 최대 규모 부지에 다양한 교육 시설과 각종 부대시설 등을 갖춰 연간 1만여 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시설이다.이 사업은 울산광역시가 부지를 제공
전좌석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한 독립 시트를 비롯 높은 전고와 화물공간으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하는 르노 '마스터 버스'가 합리적 가격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3일 르노삼성은 지난 3월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던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과 더불어, 고정형 시트를 갖춘 13인승 모델을 함께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르노 마스터 버스 13/15인승 모델은 모두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당시 폭발적 호응을 얻었던 마스터 밴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동일하게 적용했다.르노 마스터 버스는 전
메르세데스-벤츠는 온열 장비를 가장 적극적으로 탑재하는 브랜드 중 하나다. 시트와 스티어링 휠은 물론, S 클래스와 같은 상위 모델은 암레스트와 도어 패널 등에도 열선을 삽입한다. 또 컨버터블 차량의 목 주변에 온풍을 내보내는 ‘에어스카프’는 메르세데스-벤츠가 특허를 지니고 있다.그런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열선 장비 도입을 검토 중이다. 바로 열선 안전벨트다. 단순히 호화로운 럭셔리 모델을 위한 사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메르세데스-벤츠는 이것이 더 안전한 자동차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역설한다.열선 안전벨트의 구조는 단순하다.
현대차가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 트림에 기본화하고 후측방 모니터, 후석 취침 모드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19 싼타페’를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19 싼타페는 기존 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크롬 소재의 라디에이터 그릴 및 그릴 상단 가니쉬, 도어 핸들 및 도어 하단 가니쉬, 리어 범퍼 가니쉬 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화해 외관의 고급감을 높였다.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반광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및 반펀칭 스티어링휠로 내ᆞ외관의 특별함을 더했으며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1, 2열 모두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영국 코번트리에 새로운 기술 개발 센터를 오픈했다. 폴스타의 영국 R&D 센터에는 약 60명으로 구성된 전문 엔지니어를 바탕으로 폴스터 2외 순수전기차 개발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될 예정이다.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영국의 자동차 엔지니어에 대한 투자는 우리의 역량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다"라며 "이 위대한 엔지니어들의 열정과 헌신이 폴스타 정신에 완벽하게 부합된다. 우리는 정말 멋진 자동차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이번 폴스타의 R&D
에어백과 안전벨트를 비롯해 각종 안전장치가 탑재된 자동차 앞좌석에 비해 뒷좌석 승객 안전성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9세 이상의 어린이와 노인들의 경우 안전벨트를 매도 큰 부상을 입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26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는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밝히고 자동차 브랜드에서 앞좌석 만큼 안전한 뒷좌석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해당 연구에 따르면 앞좌석 탑승자는 에어백과 안전벨트 등 포괄적 안전장치의 탑재로 이전에
르노삼성자동차가 3월 28일 개막한 2019 서울모터쇼에서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 모델을 공개하며 대한민국 승합차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예고했다.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마스터 버스는 르노그룹의 120년 상용/승합차 역사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모델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되어 폭발적인 시장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마스터 밴에 적용된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이 공통 적용되어 있다. 특히 전 좌석에 접이식 좌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을 기본 제공한다. 또한 전 좌석에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해 사고 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