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도 회전도 가능한 꿈의 자동차 바퀴(e-코너 모듈)를 국내 최대 부품사 '현대모비스'가 개발에 성공했다. e-코너 모듈은 조향ㆍ제동ㆍ현가ㆍ구동 시스템을 바퀴 하나에 통합하고 휠베이스 변경과 플랫폼 자유도를 증가시켜 자율주행 등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미래차에 개발에 필요한 꿈의 기술이다.e-코너 모듈 기술은 스티어링 휠부터 바퀴까지 기계 축으로 연결한 기존 차량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신기술로 지난 2018년 CES에서 e-코너 모듈 컨셉을 처음 선보인 현대모비스가 이를
자동차 개념이 130여 년 만에 바뀌고 있다. 자동차는 우리 일상에 있고 당분간 존재하고 미래에도 자동차라는 용어는 남아 있겠지만 이동수단 의미는 '모빌리티'가 주도하게 될 것이다. 미래 자동차는 이동수단이 아니다. 움직이는 가전제품, 생활공간, 바퀴 달린 휴대폰 개념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모든 개념을 모빌리티라는 융합된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4개의 바퀴로 포장도로를 오가는 단순한 이동 수단 자동차가 하늘을 나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와 험로 등 일반적으로 운행이 불가능한 특수 지형을 움직이는 로봇으로 확장할
한국지엠이 9월 한 달 동안 총 1만3750대(내수 3872대, 수출 9878대)를 판매했다. 9월 내수 판매와 수출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1582대를 기록하며 9월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1만6295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판매가 늘었다.픽업 트럭 콜로라도 상승세도 이어졌다. 콜로라도 9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66.9% 증가한 총 579대로 이는 3개월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이후 첫 번째로 협력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17일 현대차그룹은 산업현장의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Factory Safety Service Robot, 팩토리 세이프티 서비스 로봇)’을 최초로 공개하고 기아 오토랜드 광명 내에서 최근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AI 프로세싱 서비스 유닛(AI Processing Ser
현대모비스가 유럽과 북미 글로벌 양대 시장에서 미래차 신기술 홍보와 함께 공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북미 자동차 산업의 심장인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모터벨라(Motor Bella)에 처음으로 참가해 북미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수주 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이달 초 열린 독일 IAA 모빌리티에 이어 전시회 참가를 북미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현대모비스의 신기술을 적극 선보이는 한편, 고객사와 접점을 강화해 글로벌 완성차로부터 수주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북미지역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CES에
현대모비스가 유럽에서 개최되는 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 기술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한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하고, 유럽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다음 달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 참가해, 전동화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총 30여 개의 미래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로도 잘 알려진 ‘IAA 모빌리티’는 명실상부한
현대차와 기아가 글로벌 교통약자들을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현대차·기아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WAV(Wheelchair-Accessible Vehicle) 카헤일링 서비스 실증사업인 ‘EnableLA(인에이블엘에이)’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실증사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한다. 서비스명인 EnableLA는 ‘가능하게 하다’라는 뜻의 Enable과 첫 실증지역인 LA로부터 따왔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가 전용 모바일 앱 혹은 전화를 통해 차량이용을
한국지엠이 7월 한달 총 1만9215대를 팔았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0.1% 감소한 4886대, 수출은 48.2% 감소한 1만4329대를 각각 기록했다. 7월 판매 부진은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 영향이 가장 컸다.이런 가운데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사진)가 총 1991대로 실적을 이끌었다. 스파크는 국내 시장에서 1571대가 팔렸고 콜로라도가 전년 동월 대비 48.5% 증가한 548대를 기록하면서 픽업 트럭 시장 인기를 과시했다. 콜로라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주요 연례 행사인 ‘폭스바겐 미디어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주력 SUV '신형 티구안'의 본격적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에서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의 핵심 전략인 ‘수입차의 대중화’를 더욱 가속화시켜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3A’ 전략을 제시했다.폭스바겐 3A 전략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More 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소유비용
포르쉐 디지털화 전략이 본격 시작된다. 오는 21일 ‘엑스포 데이 10(Expo Day 10)’ 공개를 앞두고 미리 발표된 포르쉐 디지털 파일럿 프로젝트는 포르쉐 데이터 컵(Porsche Data Cup), 포르쉐 커넥트 파트너 서비스(Porsche Connect Partner Services)와 함께 데이터 전략 인사이트 제공 등 크게 3개 부문을 골자로 한다.포르쉐 AG 조달 담당 이사회 멤버 우베 카스텐 스테터는 “포르쉐는 고객의 꿈을 실현시키는 브랜드로, 탁월한 자격을 갖춘 자사의 엔지니어 및 테크니션의 노하우를 무엇보다 중
한국지엠이 6월 한 달 동안 총 2만6876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완성차 기준 6월 수출은 총 2만1136대를 기록, 전월 대비 78.6%, 전년 동월 대비 27.1% 증가했다. 판매 증가를 견인한 모델은 트레일블레이어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동일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6월 한달간 총 1만5145대가 수출돼 전년 동기 대비 267.3%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를 위한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을 했다
볼보자동차가 완전한 전기차 회사로 전환을 위한 배터리 공급 계획,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확대를 위한 계획, 컴퓨팅의 중앙 집중화, 차세대 안전 기술에 대한 계획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세부사항을 공개했다.현지시간으로 30일, 볼보자동차는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개최된 ‘테크 모멘트’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선두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2030년 전기차 회사로의 전면적인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볼보자동차의 미래 기술을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로 구글(Google) 루미나(Luminar)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대형 순수 배터리 전기 트럭 e악트로스(eActros)의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한다. 다임러 트럭 AG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브랜드의 첫 양산 전기 트럭의 발표와 함께 도로 위 운송의 탄소 중립을 향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시작했다.이번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는 CEST 시간 6월 30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오후 5시)에 스트리밍 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홈페이지에서도 e악트로스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스트리밍이 제공된다. e악트로스의 양산은 뵈르트 암 라인 공장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페라리가 새로운 CEO로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9월 1일부터 페라리에 합류 예정인 베네데토 비냐는 현재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전자제품 및 반도체 생산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아날로그,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 및 센서 그룹을 이끌고 있다. 해당 그룹은 2020년 기준, ST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분야로 알려져 있으며 비냐 사장은 ST 그룹의 집행 위원회 임원도 겸하고 있다.존 엘칸 페라리 회장은 이번 임명에
한국지엠이 5월 한 달 동안 총 1만642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5월 내수 판매는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차질에 따른 감산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줄어들었다. 모델별로는 쉐보레 스파크가 1647대로 내수 판매를 리드한 가운데 트레일블레이저가 전년 동월 대비 40.0% 증가한 1338대의 판매고를 올렸다.쉐보레 볼트 EV는 5월 내수 시장에서 307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274.4%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해 판매 종료를 앞둔 경상용차 다마스는 전년 동월보다 18.6% 증가한 344대가 판매됐다.한국지엠 영업•서비스•
제네럴 모터스(GM)가 GMC 허머 픽업 EV에 이어 쉐보레 대형 픽업 실버라도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일(미 현지시각) GM 사장 마크 로이스(Mark Reuss)는 2023년 출시를 목표로 2024년형 실버라도를 준비 중이며, 전기차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실버라도 전기 풀사이즈 픽업은 처음부터 EV로 설계됐으며, 얼티엄(Ultium) 플랫폼과 실버라도의 입증된 기능이 최대한 활용 될 예정이다. 전기 픽업 실버라도는 완전 충전시 400 마일 (약 643㎞)이상의 주행 거리가 제공 될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랜드로버와 세계 최초의 상업용 우주선 운항사인 버진 갤럭틱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3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랜드로버는 버진 갤럭틱 팀은 물론이고 모든 미래의 우주비행사들의 생활의 일부가 될 예정이다.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애스트로넛 에디션은 버진 갤럭틱의 최신 우주 여객기를 견인하며 지난 30일 모습을 드러냈다. 레인지로버 애스트로넛 에디션을 비롯한 랜드로버의 차량들은 '스페이스십 투(SpaceShipTwo)'가 시험 비행을 마무리하고 정기 상업 비행을 시작함에 따라 버진 갤럭틱의
올해 초 CES를 통해 8세대 '아이드라이브(iDrive)'를 공개한 BMW가 해당 시스템의 세부 사항을 추가 공개했다. BMW는 신형 아이드라이브 시스템을 순수전기차 iX에 우선 탑재할 계획이다. BMW 8세대 아이드라이브의 핵심 기능은 음성 인식을 통한 사용자와 자동차 간 상호작용을 강조하고 여기에 더해 몇 가지 촉각 센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BMW의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는 운전자와 차량 간 대화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운전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되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이 도심항공모빌리티(UAM)부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체 개발 및 선행 연구개발 업무를 이끌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벤 다이어친(Ben Diachun)’을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 회사인 오프너(Opener)에서 최고경영자(CEO)로 활약한 바 있으며, 혁신적인 항공기와 우주선을 개발 및 제조하는 ‘스케일드 콤포짓’에서 최고경영자 및 고위 기술직을 역임했다.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약 20여년간 항공우주 관련 기술 개발 경험을 갖춘 인재로
산악 지역 조난자를 구조하고 험지를 탐사하는가 하면 홍수나 폭설로 고립된 오지에 비상 식량을 조달하는 일, 앞으로는 다리 4개로 걷는 무인 모빌리티가 맡게 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10일,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이동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타이거(ransforming Intelligent Ground Excursion Robot, TIGER)를 공개했다.사용 목적에 맞춰 변신이 가능한 지능형 지상 이동 로봇 타이거는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담당 조직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가 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