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3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DEA 디자인상은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이번 IDEA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웹사이트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Brands&Communication Design)’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웹사이트 및 국가별 웹사이트를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설계하고,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고객 접근성을 향상시킨 결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세련된 영상과 인터랙티브 콘텐츠 중심의 운영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한국타이어 웹사
[김아롱 칼럼니스트]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달 말 유류세 인하조치를 종료할 예정이었던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두 달간 연장하기로 했지만 당분간 기름값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운전자들은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10원이라도 더 싼 주유소를 찾고 있습니다. 또한 주유할 때 연료탱크를 가득 채울 것인가 아니면 절반정도만 주유할 것인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주유비를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한 이상적인 주유방법은 무엇일까요?주유할 때 한 번에 연료
대동이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서 대동-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센터 주관으로 ‘모빌리티 테크 데이’를 열고 전동 모빌리티 핵심부품 개발 경과 보고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LSV (Low speed vehicle) 시연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대동은 지난해 상반기 카이스트와 로봇 공학, 지능형 메카트로닉스의 권위자인 카이스트 김경수 교수가 센터장을 맡은 ‘대동-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2025년까지 전동화ㆍ자동화ㆍ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와 이를 적용한 자율주행 LSV, 전동 다목적 운반차 등의
우리나라에 등록된 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기준 총 2570만 대에 달합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일반가구수가 총 2177만 가구니까 가구마다 1대 이상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지요. 이 가운데 전기차는 46만 대가 등록돼 있습니다. 전체 등록 차량 가운데 전기차 비중은 여전히 낮습니다. 하지만 10년 전 연간 1500대 미만에 그쳤던 증가세가 올해 15만 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기차 비중은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가 증가하면서 전기차를 제대로 알고 관리해야할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안전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4라운드 경기가 오는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이번 한국 대회는 글로벌 톱티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위해 쏟아온 노력의 성과로 국내에서 전개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브랜드의 슈퍼카들을 연구용으로 확보해 실차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연구개발 자원을 투입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고성능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 SDV)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자동차는 전통적인 기계장치에서 전기-전자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SDV는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를 의미합니다.자동차는 전통적으로 기계장치들이 주를 이뤄왔지만 이제는 소프트웨어가 차량의 주행성능과 편의 및 안전기능은 물론 차량의 감성품질과 브랜드의 차별성까지 부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는 건데요. 전기-전장시스템 발달로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는 각종 편의 및 안전장치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제어하기 위한 독립적인 연산장치
슈퍼카 맥라렌과 프리미엄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2003년 협업을 통해 세상에 처음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이 올해로 탄생 20주년을 맞았다. 맥라렌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영국 워킹에 소재한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에서 차량 전시뿐 아니라 제조 공정에 참여했던 관계자 업적을 기리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는다.또 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 슈퍼카 GT 4종을 비롯해 개발 과정과 스토리에 담긴 아이템 등을 MTC에 전시한다. 또한 해당 차량의 글로벌 오너 모임인 SLR 클럽이 MTC를 방문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맥라렌 엔
현대차그룹이 6개국 1000여명의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K-컬처, K-자동차, K-액티비티 등 한국의 문화와 산업, 그리고 잼버리 정신인 우정과 교류를 결합한 3색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최신 K팝 댄스 강좌와 비보잉 등 대원들이 K-컬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3위 자동차 강국인 한국의 자동차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잼버리 정신을 살리고 참가 대원들 간의 우정과 교류를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K-액티비티로 만족도
타이어는 자동차 승차감뿐 아니라 주행안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공기압을 비롯해 적재하중, 주행속도 및 운전습관, 노면상태 등에 따라 주행성능과 승차감, 연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요. 평상시 유지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데요.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이나 무더운 여름철에 더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다른 계절에 비해 유난히 타이어 펑크가 자주 발생하는 것도 요즘인데요.비가 많이 내리면 도로주변의 흙이나 돌 등 이물질이 도로에 많이 흘러들어오거나 도로 곳곳에 구멍이 발생하는 포트 홀이 발생해 펑크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올 상반기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13만 689대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수입차는 누적등록 300만 대를 돌파하며 판매뿐 아니라 서비스 인프라 개선에도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다만 대다수 수입차 브랜드는 여전히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점유율 확대에만 힘을 쏟고 있어 소비자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수입차 브랜드로는 드물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남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최근 '2023년 상반기 한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7월 25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전기차 프로젝트 ‘폭스바겐 ID.4 캐나다 투어’에서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며 최상위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이번 투어는 한국타이어와 폭스바겐이 함께한 다섯 번째 프로젝트다. 기네스 세계 신기록 보유 드라이버 ‘레이너 지에트로’와 사진작가 ‘엘릭 팝’은 7일간 캐나다 최동단인 뉴펀들랜드주를 출발해 최서단 빅토리아에 이르는 1번 국도를 가장 적은 18회의 전기차 충전소 방문으로 횡단(총 주행거리 7133km)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한국타이어는
정통 오프로더 영국 이네오스(INEOS)의 국내 첫 전시장이 지난 4일 문을 열었다. 서울 성수동에 마련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은 1446.9㎡(약 438 평) 규모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342.7㎡(약 407평)의 건물에 전시장과 커뮤니티 라운지 그리고 6대의 워크베이와 2개의 도장부스가 있는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다.‘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의 내∙외부 디스플레이는 그레나디어 브랜드의 철학을 그대로 보여준다. 명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현대적인 편안함을 갖춘 진정한 오프로더의 정체성을 유지했으며, 이를
폭염이 잦아지면서 어린이 및 노약자가 차량 안 갇힘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차량 갇힘 사고는 주차된 차량에 어린이를 방치하거나 아무도 없는 차량에 어린이가 탑승했을 때 종종 발생합니다.어린이 체온은 성인보다 3~5배 이상 더 빨리 상승하기 때문에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부온도가 21℃일 때 창문이 열려있어도 실내 온도가 급상승해 어린이를 위험에 빠지는 일이 많습니다. 밀폐된 차량에 갇히면 심부 체온이 약 40℃에 도달하면서부터 시작되는데 41.5℃에 이르면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사망
한낮 폭염이 지속하면서 평소에는 나타나지 않는 자동차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 중 분명 충분한 상태인데도 연료 경고등이 켜지는 일이 대표적인데요. 오늘은 연료의 증발가스 때문에 엔진경고등이 켜지는 일이 왜 발생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일반적으로 자동차 연료탱크 내의 휘발유는 정차 또는 주차 중에 연료탱크 주변을 지나는 배기머플러나 노면의 온도 등으로 인해 다량의 증발가스가 발생하고 연료탱크 내부압력을 상승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휘발성이 강한 자동차 휘발유의 경우 높은 온도일수록 연료의 증발량이 증가하는데 요즘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신형 슈퍼카 750S만을 위해 독점 개발한 멀티톤 도색의 ‘스펙트럼 테마(Spectrum Theme)’를 공개했다. 750S는 맥라렌 양산 모델 중 가장 가볍고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신형 슈퍼카이다. 맥라렌은 나만의 특별함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획기적이면서도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펙트럼 테마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맥라렌 스페셜 비스포크 디비전인 MSO 소속의 세계적 도색 테크니션들이 차세대 도색 기술 개발에 참여해 그 완성도를 높였다.MSO가 공들여 개발한 스펙트럼 테마에는 이전보다 훨씬 광범위한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한국 투자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조치가 미국의 대중 규제를 우회하기 위한 수단이란 지적이 나왔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기업들은 지난 4개월간 한국에 배터리 관련 공장 5개를 신설하기 위한 약 5조 1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하고 이는 전기차 공급망에서 중국 영향력을 차단하려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을 훼손하는 조치라고 보도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북미산 전기차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담은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을 발
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열대화'로 지구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30℃를 훌쩍 뛰어넘는 무더위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 역시 지치고 힘들게 합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자동차를 주행하게 되면 평소보다 힘이 떨어지고 연비도 나빠지기 마련이지요.무더위와 폭염은 자동차의 주행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선 무더위나 폭염이 지속되면 대기중의 공기(산소)밀도가 감소하게 되는데 같은 양의 공기를 흡입하더라도 공기밀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엔진의 연소효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자동차 엔진은 산소와 연료가
현대차·기아는 나노 소재를 활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두 가지 고분자 코팅 기술을 선보였다.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마찰이 발생하는 부위에 캡슐이 터지면서 윤활막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테슬라 모델 3의 액셀러레이터 페달이 주행 중 부러지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차도 가속 페달이 부러지는 일이 제법 있어 왔는데요. 대부분은 플라스틱 페달을 적용한 차량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페달은 주행 중은 물론 충돌이나 사고 때 튼튼하게 설계되어야 합니다. 브레이크 페달과 액셀러레이터 페달은 운전자의 조작과 차량운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한 페달의 내구성과 안전성은 매우 중요하죠.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 페달의 구체적 제원은 제조사, 모델, 디자인, 규격 등에 따라 다르지만 운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