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전동화 시대 남겨야 할 유산’ 시리즈 첫 연재에서 다룬 토요타 코롤라다. 1966년 11월에 일본에서 처음 판매되기 시작한 코롤라는 2021년 7월에 판매량이 5000만 대를 넘어섰다. 자동차 역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그래서 코롤라는 단종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자동차 역사상 최다 판매 모델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 틀림없다. 자동차 구매를 고려한다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에,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판매되며 폭넓은 소비자의 요구를 채우는 모델이기 때문이다.같은 이유로 코롤라처럼 세계 누적
요즘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의 엔진은 모두 수랭식 냉각계통을 쓰는 수랭식 엔진이다. 수랭식 냉각계통은 연소에서 생긴 열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인 실린더를 감싸는 통로를 만들어 냉각수가 지나게 하고, 열을 빼앗아 뜨거워진 냉각수를 열교환기(라디에이터)로 보내 식힌 다음 다시 엔진으로 돌려 보낸다.이와 같은 냉각방식은 냉각수 온도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라디에이터, 엔진과 라디에이터 사이를 잇는 부품, 냉각수를 순환하게 만드는 펌프 등 냉각계통의 작동에 필요한 여러 구성요소가 필요하다. 아울러 냉각수도
토요타코리아가 토요타 홍보대사인 KPGA 프로골퍼와 함께하는 ‘스킬스 마스터즈’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10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방법은 토요타코리아 홈페이지의 토요타 스킬스 마스터즈 화면에서 ‘이벤트 참여하기’를 통해 응모 신청 후 골프 스윙, 자신만의 스킬, 즐거운 순간, 세리머니 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요타골프’, ‘#토요타스킬스마스터즈’ 두 가지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하면 된다.포스팅 영상 중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잘 표현한 참가자를 선정해 토요타 홍보대사 프로골퍼인 KPGA(한국프로
올해 1월에서 7월까지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에서 중국 CATL이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계 3사의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졌다.1일 에너지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글로벌 전기차용(EV, PHEV, HEV) 배터리 총량은 137.1GWh로 전년 동기 대비 143.6% 증가했다. 이 결과 2020년 3분기부터 시작된 전기차 판매 회복세는 완연한 성장세로 이어지고 이러한 추이는 앞으로도 연말 정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브랜드별 순위에선 CATL이 30%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LG
BMW 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이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2년만에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200만 달러(우승 상금 30만 달러) 규모이며, 또한 홀인원 부상으로 BMW의 차량이 증정된다.이번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KLPGA 투어 선수들이 참가해 세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일 예정
영국 월간 자동차 생산량이 1950년대 수준으로 떨어졌다. SMMT(영국자동차산업협회)가 26일(현지시각) 발표한 7월 자동차 동향에 따르면 총 생산량이 5만3438대에 그쳤고 이는 195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영국에 이어 유럽 전체 신규 자동차 수요도 크게 줄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영국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7월과 비교해 무려 37.6% 감소했다. 올해 2월 이후 회복세를 보인 내수와 수출 모두 급감하면서 영국 자동차 산업은 특히 위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7월 생산 차량 가운데 내수용은 38.7% 감소한
전 세계에서 팔리고 있는 자동차는 크게 분류했을 때 약 400여 개로 추산한다. 14개 글로벌 기업이 60개 계열 브랜드를 통해 연간 1억 대 가량을 만들어 판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모델과 브랜드도 꽤 많다. 세단, 쿠페, 해치백, SUV, 왜건, 컨버터블, 미니밴 그리고 승합차와 대형 상용차까지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 등록된 자동차는 약 10억 대로 추산한다.전동화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칼 벤츠(Carl Benz) 내연기관 발명으로 시작해 130년간 이어져 왔던 자동차 생태계는 무너지고 있다. 파워와 스피드 경쟁에서 내연기관을
아우디가 오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페블 비치 골프 코스에서 진보적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새로운 콘셉트카의 첫번째 멤버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Audi Skysphere Concept)'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스카이스피어 콘셉트는 전기 구동식 2도어 로드스터로 미래 아우디 디자인으로 직결되는 모델이며, 탑승자에게 매혹적이고 세계적인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설계됐다. 아우디는 이를 통해 인테리어가 인터랙티브한 공간이자 차량이 매혹적인 경험을 위한 플랫폼이 되는 진보적인
자동차 산업이 전환점을 받아들일 때가 됐나 보다. 특정 지역 얘기지만 전기차가 내연기관을 밀어내고 전체 모델별 판매 순위 1위를 목전에 두고 있다. 자동차 통계 전문 사이트 자토 다이내믹스(JATO Dynamics)가 29일(현지 시각)발표한 유럽 6월 판매 자료에 따르면 총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 증가한 126만8886대를 기록했다.늘었다고는 해도 팬더믹 이전 수준은 아니다. 2019년 6월 유럽 자동차 월간 판매 대수는 약 140만대였다. 현지에서는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로 팬더믹 이전 수준 회복에는 오랜 시간이
지난달 유럽 26개 국가의 신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3% 늘어나며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유럽 자동차 분석 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는 총 126만868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다. 하지만 팬데믹 이전 2019년 147만대, 2018년 160만대에 비해 크게 못 미치며 여전히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토 다이내믹스 글로벌 분석가 펠리페 무뇨스는 "아직 여건이 좋지 못하고 완전
랜드로버는 디펜더(Defender)였고 디펜더가 곧 랜드로버였다. 1948년 첫 차가 나왔고 긴 세월 간간이 있었던 어려운 시절을 버텨내게 해 준 모델이기도 하다. 디펜더라는 차명은 1989년부터 달기 시작했다고 한다. 투박한 외관을 갖고 있었지만 워낙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이 알려지면서 영국군 군용으로도 쓰였다.반면 치명적 약점을 갖고 있었다. 무슨 베짱인지 운전석 에어백을 달지 않았고 디젤 엔진은 여기 저기서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안전과 환경 규제가 강화하면서 디펜더를 팔 수 있는 나라가 조금씩 사라지자 2015년 결국
맥라렌이 네 번째 어린이용 전동 자동차 모델인 ‘맥라렌 GT 라이드 온’을 공개했다. ‘라이드 온(Ride-on)’은 어린이용 전동 자동차로 맥라렌에서는 전동 슈퍼카 토이 모델을 뜻한다. 미래의 드라이버,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의 양육에 영감이 되고자 맥라렌은 상징적 모델들을 선별해 라이드 온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맥라렌 P1™을 시작으로 2019년 720S, 2020년 맥라렌 세나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 모델인 ‘맥라렌 GT 라이드 온’을 출시했다.맥라렌 GT 라이드 온은 2019년 출시한 ‘맥라렌 GT’를 기반으
폭스바겐이 디젤 내연기관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 데이에서 "2022년 SUV ID.4를 시작으로 순수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겠다"라면서도 "파사트, 티구안, 제타 등 내연 기관차를 국내 시장에 지속해서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유럽 연합이 오는 2035년 내연기관차 완전 퇴출을 선언하고 독일 폭스바겐도 이에 동조하고 있지만 유럽 이외 지역 수요가 있는 한, 각 시장별 상황에 맞춰 상당 기간 공존시켜 나갈 필요성이 있고 한국도 그런 시장 가운데 하나
순수 전기차 테슬라 모델3가 영국에서 월간(6월) 베스트셀링카 목록 최상위에 올랐다. 영국 SMMT(Society of Motor Manufacturers and Traders)가 5일(현지시각) 발표한 6월 판매 동향에 따르면 테슬라는 5468대로 4629대를 기록한 폭스바겐 골프를 제치고 월간 신규 등록 1위에 올랐다. (그림 참조)테슬라 모델3가 특정 국가에서 월간 판매량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모델 3 판매량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분위기다. SMMT는 6월 전체 신규 등록 대수가 18만6128
지난달 유럽 26개국 신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한 107만3987대를 기록했다. 다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5월보다 25% 감소하며 여전히 정상 수준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으로 기록됐다. 자토 다이내믹스 글로벌 분석가 펠리페 무뇨스는 "데이터는 고무적이지만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느리게 회복되고 있다. 경제적 불확실성과 소비자 신뢰 부족으로 인해 산업이 전통적인 파워트레인에서 벗어나 엄격한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에 적응하는 시기로 성장이 제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에서 눈에 띄
2022 북미 올해의 차 후보 목록이 공개됐다. 북미 올해의 차 조직위(NACOTY)는 17일(현지시각), 올해의 차 그리고 트럭 및 유틸리티 부문 자격을 갖춘 총 38대 후보를 발표했다. 후보 목록은 올해 신차 또는 신차급 변화가 있을 것으로 되는 모델 가운데 결정된 것으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지는 않다.NACTOY 2022 올해의 차 부문에 이름을 올린 12개 모델 목록에 국산차는 제네시스 G70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아우디 A3, 캐딜락 CT5-V 블랙 윙, 혼다 시빅 세단, 카르마 GS-6, 루시드 에어, 마세라티 M
지난달 유럽 26개 국가 신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61% 증가한 102만9008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신차 판매가 거의 중단되고 이후 큰 폭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전 2019년 4월보다 23% 줄어든 수치다. 유럽 26개 국가의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량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최고조에 달했던 2020년 4월을 제외하고 20년 만에 가장 낮은 판매량을 보였다.28일 자동차 분석 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신차 등록은 2020
지난 3월 유럽 26개국 신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했다. 다만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의 회복은 더디기만 하다. 눈여겨 볼 특징은 디젤차 점유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테슬라 모델 3 판매가 베스트셀링 4위에 링크된 부분이다.30일 유럽 자동차 분석 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26개 국가 신차 판매는 전년 동월 84만2094대에서 137만4313대로 63% 증가했다. 또 1분기 총 판매량은 304만5703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를 나타냈다. 다만 지난 분
최근 '2021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ID. 시리즈 플래그십 SUV 모델 ID.6를 선보인 폭스바겐이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5시,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 'GTX'를 최초 공개한다. 1975년 1세대 골프를 기반으로 GTI 시리즈를 선보여 고성능 핫해치 트렌드를 이끈 바 있는 폭스바겐은 전기차 부문에서도 GTX를 통해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올 상반기 중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GTX 시리즈는 폭스바겐 최초의 전기 SUV ID. 4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전기차의 즉각적 토크와 낮은
폭스바겐의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ID.4'가 '2021 월드 카 오브 더 이어(2021 World Car of the Year)' 최고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월드 카 오브 더 이어는 글로벌 28개국 93명의 언론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지난해 출시된 신차 중 최고의 혁신적 모델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자동차 업계 최고의 상이다. 폭스바겐은 2009년 7세대 골프를 시작으로 2010년 폴로, 2012년 업!(UP!), 2013년 골프에 이어 5번째로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수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