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도쿄 모터쇼는 독특한 콘셉트카가 출품되는 전시회로 유명세를 떨쳤다. 다만 이런 콘셉트카 대부분은 일본차 브랜드에 국한된 이야기로 수입차 업체들은 실제 판매를 앞둔 차량을 전시하는 형태를 보여왔다. 이런 자리에 2005년 크라이슬러가 '아키노 콘셉트(Akino Concept)'를 선보인 것은 매우 놀라운 소식이었다. 또한 아키노는 여러가지 면에서 당시 크라이슬러의 전통적 개념을 벗어난 혁신적인 모습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아키노 콘셉트는 크고 고급스러운 전통적 방식의 차량과 머슬카 스타일의 콘셉트카가 유행하던
쌍용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란도 C' 후속 모델(개발명 C300)에 디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쌍용차는 해당 파워트레인을 얹은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테스트를 진행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실제 출시는 현재로써는 미지수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내년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일 코란도 C 후속에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쌍용차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콤팩트 SUV 차체의 전기 콘셉트카 'e-SIV(electric-
폭스바겐이 2019년 전기차 기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출시한다. 가칭 '위(WE)' 플랫폼으로 명명된 해당 서비스는 내년 독일을 시작으로 2020년 유럽 및 북미,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9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위르겐 스탁만 폭스바겐 세일즈 총괄은 지난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한 행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우리는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이 여전히 큰 잠재력이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단 몇 분 거리의 이동부터 오랜 휴가를 위한 여행에 이르기까지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우리의 차량 공유 서비스는 모
볼보자동차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XC40(이하 신형 XC40)'은 볼보가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안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앞서 선보인 XC90, XC60과 디자인 정체성을 공유하는 차량이다. 단 기존 볼보에서 찾아볼 수 없던 차별화된 소재의 사용, 대담한 컬러, 톡톡튀는 수납 아이디어가 곳곳에 배치돼 이를 찾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라인업 가장 아래쪽에 위치했으나 볼보의 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은 모두 갖춰졌고 특히 다양한 돌발 상황에서 발휘되는 이들 시스템은 '
국내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성장과 함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야심차게 준비중인 대형 SUV 신모델이 올 연말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출시될 이들 신차들은 내외관 디자인의 대대적 변화 뿐 아니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로 상품성을 높이고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 답게 혁신적 첨단 기능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가 베라크루즈 후속으로 출시할 가칭 '팔리세이드(Palisade)'와 기아차가 모하비의 후속으로 내놓을 가칭 '텔루라이드(Telluride)'는 올
푸조 5008은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합리적 가격과 풍부한 사양으로 구매 리스트에 단골로 등장하는 차량임에 분명하다. 여기에 기존 5008에 장거리 고속주행용 차량을 의미하는 그란 투리스모의 'GT'가 더해져 보다 스포티한 내외관 디자인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보강된 5008 GT는 한 마디로 '매력에 매력을 더한' 차량이다. 또 무엇보다 5008에서 살짝 아쉽던 고급스러움이 추가된 부분이 특징이다.먼저 푸조 5008 GT의 차체 크기는 전장, 전폭,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기아자동차의 핫 해치 콘셉트카 '프로씨드 콘셉트'의 실제 양산형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 년께 출시가 예정된 프로씨드 GT의 프로토타입이 최근 알프스의 한 도로에서 포착되며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9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의 프로씨드 GT 프로토타입으로 보이는 위장막 차량이 최근 알프스의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 해당 차량은 두터운 위장막으로 외관 디자인의 대부분을 가렸지만 지난해 기아차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프로씨
볼보자동차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XC40이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신차는 앞서 소개된 XC90, XC60에 이어 볼보 SUV의 한 축을 이루는 모델로 미니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적합한 각종 콘셉트로 무장했다. 국내에는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620~5,080만원으로 책정됐다.26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자사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더 뉴 볼보 XC40(The New Volvo XC4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스웨디시 미니멀리스트(Swedish
토요타가 일본 내수 전용으로 판매하는 최고급 럭셔리 세단 '센추리(Century)'가 21년 만에 3세대 신형 모델로 부활했다.25일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지난해 토쿄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센추리 콘셉트에 이어 양산형 모델의 판매를 최근 시작했다. 1976년 1세대 모델의 출시 이후 1997년 2세대에 이어 21년 만에 부활한 신차는 토요타의 '롤스로이스'로 불리며 명실상부 회사를 대표하는 럭셔리 세단으로 탄생했다. 토요타는 신형 센추리의 월 판매 목표를 50여대로 정하고 판매 가격은 1960만엔 한화로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한 제한적 단계인 레벨3의 등장으로 자율주행차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자동차 안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인간이 운전에 개입할 필요가 없고 운전석이 따로 없는 레벨4, 레벨5 자율주행차의 등장도 2025년 이후 가능할 전망이다.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미래 수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의 경쟁은 뜨겁다. 여기에는 구글, 애플, 우버 등 글로벌 IT 기업이 가세해 전통적인 자동차 업체와 전동화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모든 관심이 자동차의 전동화와 자율주행에 쏠린 사이 무섭게 성장하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26일 국내 데뷔를 앞둔 ‘더 뉴 볼보 XC40’의 국내 광고 모델 겸 홍보대사로 배우 정해인을 발탁했다고 밝혔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비롯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배우 정해인이 가진 순수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남성미가 공존하는 특유의 매력이 발탁 이유라고 밝혔다. 볼보 특유의 스칸디나비안 콘셉트의 심플하고 균형잡인 디자인에 XC40만의 강한 존재감이 더해진 차량의 이미지가 배우 정해인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 볼보자동차의 설명이다.
영국의 복스홀(Vauxhall)과 함께 제네럴 모터스 유럽의 핵심 브랜드로 당당한 한 축을 이루던 독일 오펠(Opel)은 지난해 PSA그룹에 인수되기 이전까지 다양한 경차와 소형차 등을 생산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왔다. 오펠이 지난 2004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트릭스(Trixx)' 콘셉트 역시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미니밴의 활용성에 버금가는 다양한 기능을 담아내며 도심형 시티카(City Car) 이상의 매력을 전했다.1995년 같은 무대에서 다기능 소형차 '막스(Maxx)'를 선보였
포르쉐코리아가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국내서 처음으로 3세대 신형 카이엔을 공개했다. 신차는 올 하반기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15일 포르쉐코리아는 서울 양재 필 파킹에 마련된 야외 특설 무대에서 포르쉐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Sportscar Together 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는 포르쉐 스포츠카 70주년 역사를 주제로 전 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포르쉐를 사랑하는 한국 팬들과 함께 포르쉐 브랜드 고유의
음성 인식만으로 원하는 음악을 재생해주는 ‘음악 스트리밍 기능’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13일 개막한 아시아 최대 전자 박람회 ‘CES ASIA 2018'에서 중국 IT 기업 텐센트의 QQ뮤직와 손잡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9년 중국에서 출시되는 양산차에 적용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텐센트 QQ 뮤직을 통해 음성인식을 통한 음악 스트리밍과 시나리오 음성 제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탑승자가 차량 내에서 “OOO 의 노래 틀어줘” “최신
포르쉐가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주펜하우젠에서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오픈형 스포츠카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포르쉐 모터스포츠 센터가 개발한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는 경사진 전면창과 이에 맞춰 줄어든 측면창 등 짧아진 윈도우 프레임, 낮아진 플라이 라인으로 포르쉐 ‘356 1500 스피드스터’와 같은 이전 모델을 연상시키는 외관 디자인을 갖고 있다.카본 섬유 리어 커버는 전면 시트 뒷면과 연결돼 롤오버 보호 구조를 둘러싼 ‘이중 버블’로 제공된다. ‘험프’ 사이 두 개의 블랙 슬랫은
[부산] 현대차 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가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HDC-2그랜드 마스터 콘셉트는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첫 모델이다.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는 제 역할에 맞는 디자인이 잘 표현된 차라는 점에서 세계 최고의 체스 선수를 부르는 명칭 ‘그랜드마스터(Grandmaster)’의 의미를 담아 명명됐으며 구조적이며 역동적인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다이내믹한 선과 감각적으로 조각된 근육질의 바디가 만나 카리
MINI는 2018 부산모터쇼에서 MINI JCW GP 콘셉트 및 올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뉴 MINI JCW 컨버터블 등 총 6 종의 모델을 전시했다. 프리미엄 컴팩트 오픈탑 모델인 뉴 MINI JCW 컨버터블과 실용성과 독창성을 갖춘 뉴 MINI, 뉴 MINI 5도어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올해 MINI는 뉴 MINI JCW 컨트리맨과 뉴 MINI JCW 클럽맨 출시를 통해 특유의 고카트 필링과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JCW 라인업을 완성한다.국내에 최초 공개된 MINI JCW GP 콘셉트는 모터스
[부산] 기아차 '니로'가 고성능 스마트 전기차로 새롭게 탄생했다. 기아차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니로 EV’의 내∙외장 디자인과 각종 첨단사양들을 공개했다.EV전용 디자인을 갖춘 니로 EV는 1회 충전으로 최소 380km 이상(64kWh 배터리 기준, 자체 인증 수치)의 주행거리를 갖춘 것은 물론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외관은 정해진 모양을 반복 배치해 만드는 기하학적 파라매트릭 패턴을 적용한 바디칼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미래
제네시스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모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에센시아 콘셉트’를 아시아 지역 최초로 공개했다. 에센시아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인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다.에센시아 콘셉트는 경량 탄소 섬유를 적용한 모노코크 바디와 수작업을 통한 커스텀 테일러드 방식의 인테리어로 고급감을 높였다. 외관은 긴 보닛과 슬릭한 스웹백 스타일의 전통적인 GT 차량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전면부는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과 함께 포뮬러 1 경기 차량 디자인의 특징인 노스 콘 스타일이 적용됐으며, 어드
[부산]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7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그러나 수입 브랜드가 대거 빠지고 국내 완성차 업체인 쌍용차도 불참해 국제 모터쇼라는 타이틀에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다.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모터쇼에는 15개의 완성차 업체를 포함 183개의 자동차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전시된 차량은 국내차 96대, 해외차 98대, 기타 출품차량 9대를 포함, 총 203대로 이 가운데 36대의 신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