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에너지네트워크㈜(Hydrogen energy Network-HyNet, 이하 하이넷)가 공식 출범했다. 하이넷은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 등 수소전기차 제작사 등 국내외 수소연관사업 선도기업 13개사가 공동 참여했으며 지난 8일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11일부터 국내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하이넷의 공식 출범을 통해 그동안 정부 및 지자체 주도로 시행돼왔던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사업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넷은 국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한 수소충전인프라 구축, 충전서
닛산이 오는 2022년까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판매량의 4분의 1을 전동화한다는 중기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닛산은 올해 현재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내 한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시장에 신형 리프(사진)를 선보일 계획이다.닛산 리프는 2010년 첫 출시 이후 40만 대 이상의 판매 기록을 가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100% 전기차다. 인도네시아 및 필리핀 시장에도 신형 리프를 2020년 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전기차 리프의 보급 확대는 2022년까지 총 판매량의 4분
르노삼성차 노사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 최종 기한인 8일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8일로 잡은 최종 기한을 넘기면서 르노삼성차는 회사의 유일한 생명줄과 다르지 않은 미래 수출 물량 배정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고 노조 일부에서도 이에 따른 '위기론'이 확산하고 있다.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지난 8일 늦은 밤까지 진행된 20차 본교섭에서 총 1720만원(실적 인센티브 1020만원+원샷보너스 7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2차 수정 제시안을 노조에 추가 제안했다. 또 인력 충원,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한국지엠이 지난해 연구개발(R&D) 법인 분리 때 산업은행에 약속한 준중형 SUV 국내 개발권을 중국에 넘길수도 있으며, 만약 개발권을 중국에 넘기면 한국 공장에서 해당 차량을 생산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져 군산공장처럼 제2의 ‘생산시설 철수’가 우려된다는 보도가 나왔다.이러한 보도 내용에 대해 한국지엠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지난해 5월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지엠에 생산 배정이 확정된 차세대 준중형 SUV와 새로운 CUV타입의 제품에 대한 글로벌 차량개발을 주도하게 된다고 밝혔다.또한, 신형 SUV 및 CUV
르노삼성차가 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2019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올해 협력업체 컨벤션에는 239개 르노삼성차 협력사 임직원 300여명과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차 대표이사, 히로키 하세가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구매조직의 아시아 지역 총괄 등 총 380여 명이 참석했다.르노삼성차는 이 자리에서 2018년 경영성과와 2019년 경영목표를 비롯해 품질 향상 방안 및 연구개발 등 여러 부문에 대한 경영계획을 공유했으며, 지난해 최고의 실적을 올린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을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이번 달부터 조기 대/폐차 지원 프로모션을 전 차종으로 확대 시행한다.지난 11월부터 중고차 대차 및 폐차 후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조기 대/폐차 지원금을 지급해 온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국내 대기 질 개선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해당 프로모션을 배기가스 등급 제한 없이 전 차종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800만 원 가량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종 및 옵션에 따라 지원 금액은 상이하다.이와 함께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자사의 핵심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00만원 상당
폭스바겐그룹이 모듈형 전기 플랫폼인 를 다른 제조사에게도 공개하고 있다. 이는 MEB를 가장 폭넓게 활용하고 규모의 경제를 이뤄 e-모빌리티에 수반되는 비용을 대폭 절감함으로써 앞으로도 개인 모빌리티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폭스바겐그룹은 현재 MEB 기반의 순수 전기차 1500만대 공급을 1차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독일 아헨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e.GO 모빌은 폭스바겐의 모델 제품군 외 추가로 전기차를 출시하기 위해 전기 플랫폼을 사용하게 될 세계 최초의 외부 협력사가 될 것이다. 이미 전용
SK엔카닷컴이 2019년 3월 자동차 시세를 8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6년식 인기 차종 시세다.3월은 업계에서 중고차 시장의 성수기로 알려져 있다. 3월 2주차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산·수입차의 전체적인 가격 변동률은 평균 -1% 미만의 보합세로 나타났다. 차량에 대한 수요는 높고 공급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평균 -1.12% 소폭 하락했다. 중∙대형 세단의 하락폭이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8일 2018년도 수입차 판매(신규등록)을 분석한 결과, 미국으로부터 수입된 승용차가 독일에 이어 2위를 지속 유지하며 국내시장에서의 비중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의 2018년 수입차 시장은 국산차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둔화된 가운데, 폭스바겐과 아우디 판매가 재개되는 등 독일계 수입차 증가와 미국산 수입차 판매가 늘어나며 판매량은 전년대비 10.9% 증가한 28만3347대,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1.9%p 늘어난 18.6%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1위는 독일산 승용차가 차지했으며, 판
페라리가 3월 7일 부산에 페라리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부산을 포함한 영남 지역 고객과의 접점 강화 및 페라리 소유 가치 증진에 나선다.부산의 수입차 거점 지역인 해운대에 위치한 페라리 부산 서비스센터는 지상 1층 규모로, 2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서비스센터와 차량 전시 및 고객 라운지 공간을 포함한다. 페라리 본사의 최신 C.I 가이드라인에 따라 꾸며진 내부 시설은 페라리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다.페라리는 ‘페라리는 영원하다(Ferrari is forever)’는 신념에 따라 모든 차량 구매 후 7년간 공식 서비스
닛산 순수 전기차 리프(LEAF) 글로벌 판매 대수가 40만대를 돌파했다. 이로써 닛산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로 전환하는 전 세계적인 흐름을 선도하는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로 2010년 출시된 닛산 리프는 일반 소비자들도 전기 주행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서 왔다. 불과 8~9년 전만 해도 전기차는 틈새 시장용 제품으로 여겨졌으며 리프 고객들은 대부분 얼리어답터였다.오늘날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 비율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은 전기차가 지속가능한 이동수단
기아차가 3월 6일부터 7일까지 해비치 호텔(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소재)에서 서비스 협력사 ‘AUTO Q’ 대표자들을 초청해 ‘2019 서비스 협력사 대표자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기아자동차 서비스 협력사 대표자 세미나’는 기아차가 오토큐 대표자들과 기아차의 미래 서비스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켜 상생할 수 있는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이번 행사에는 기아차 서비스사업부장 우양훈 상무를 비롯한 기아차 임직원들과 오토큐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열고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