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수입차 업체 중 가장 빠르게 국내 판매 중인 전차종의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인증 기준을 통과한 푸조의 행보가 최근 들어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2017년 2세대 완전변경 3008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데 이어 같은 해 신형 5008까지 내놓으며 소형 SUV 2008을 시작으로 콤팩트 SUV 3008, 중형 SUV 5008로 연결되는 탄탄한 SUV 라인업을 구축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8년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플래그십 세단 3세대 508을 출시해 보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변신한 푸조의 정체성을 숨김없이
현대자동차가 6년 연속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저력을 과시했다.12일 현대차는 ‘르 필 루즈’ 콘셉트와 ‘팰리세이드’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 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19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수송 디자인(Automobiles/Vehicles) 분야에서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기아자동차가 이르면 올 연말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기아차는 최근 내부적으로 이 같은 방침을 확정하고 신차 출시와 관련된 보다 구체적인 방법론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달 15일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1분기 내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텔루라이드가 당초 북미 전용으로 개발되고 현재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텔루라이드'는 역동적 외관, 넉넉한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추며 아웃도어 SUV 콘셉트에 맞춰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개발한 대형 SUV 모델이다.기아차 미국 생산 공장인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텔루라이드는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대담한 디자인을 통해 정통 SUV 이미지 완성했다. 여기에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 텔레매틱스 시스템 등 아웃도어 라이프를 보조해줄 신기술을 다양하게 탑재하며 현지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텔루라
현대차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를 5년 연속 수상했다. 독일 하노버의 인터네셔널 포럼 디자인사의 iF 디자인어워드는 최고의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 받고 있으며 레드닷,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도로 꼽힌다.현대차는 2019 iF 디자인 어워드 자동차 카데고리에서 팰리세이드와 르 필 루즈 콘세트가 각각 우승했다. 팰리세이드는 프리미엄 SUV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개발한 모델로 지난해 LA오토쇼에서 데뷔했다.르 필 루즈는 대담한 디자인에 모든 도로에서 첨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차종의 특성에
올해로 89회째인 2019 제네바 모터쇼(GIMS)가 현지 시각으로 오는 3월 5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아레나(Palexpo Arena)에서 열린다. 제네바모터쇼는 역사만큼이나 권위도 인정받고 있지만, 올해 위상은 예년 같지 않을 전망이다.유럽 시장에 흥미를 잃은 미국 업체는 포드와 지프를 제외하면 대부분 불참하고 영국의 재규어 랜드로버와 미니, 한국의 현대차도 이번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는다.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는 별도의 미디어 콘퍼런스 일정을 잡지 않고 차량만 전시한다.제네바 모터쇼는 그러나 일부 업체의 불참에도 44개에
기아자동차의 15번째 해외 생산 기지 인도 '아난타푸르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차량이 최근 시험 양산에 돌입하며 이르면 오는 4월 '뉴욕 오토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아난타푸르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모델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프로젝트명 'SP2i'으로 알려졌다. SP2i는 인도를 중심으로 북미, 호주, 중국 등 세계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며 현대차 크레타, 르노 캡처, 닛산 킥스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일부 외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 국제모터쇼' 불참을 선언했다. 디트로이트, 제네바, 파리, 프랑크루프트 등 이른바 '세계 4대 모터쇼'를 줄곧 찾던 현대차가 모터쇼 불참을 선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 국제모터쇼'에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현대차 영국 홍보 책임자 나타샤 웨딩턴은 "현대차는 제네바 모터쇼 참가를 대신해 혁신적 신제품 개발에 집중할
기아자동차의 북미 전용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의 현지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총 네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는 텔루라이드의 가격은 3만1690달러, 한화로는 약 3546만원에 시작된다. 7일 미국 현지 자동차 전문 매체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 상반기 판매를 앞둔 대형 SUV 텔루라이드의 현지 가격 정보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총 네 가지 트림으로 구분되는 텔루라이드 엔트리 LX 트림의 가격은 3만1690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현지 경쟁 모델인 혼다 파일럿(3만2495달러), 토요타 하이랜더(3만242
세계적 관광지 중 하나인 프랑스 파리는 도심을 가른 센 강을 중심으로 개선문과 샹제리제, 루브루와 퐁피두, 노트르담과 몽마르뜨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다양한 볼거리로 풍성하다. 우리에게 친숙한 루이비통과 샤넬, 까르띠에를 비롯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탄생한 도시로도 잘 알려진 파리는 화려함 속 열정과 낭만을 발산하며 특별한 공간과 분위기를 전달한다.이런 파리를 닮은 자동차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지난 2014년 6월 기존 PSA그룹 내 시트로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립한 DS 오토모빌이다. 최근에는 아시아권에서 중국과 일본에 이
폭스바겐이 오는 3월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될 '버기 콘셉트(Buggy concept)'를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독일 현지시간으로 31일, 지난 60~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인기를 끌던 '버기카'를 모티브로 제작된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과거 버기카와 유사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해당 콘셉트카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모듈식 전기 구동 플랫폼(MEB)'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순수전기로 움직인다. 무엇보다 폭스바겐 새로운
BMW 코리아가 전 세계에서 이미 1550만 대 이상 판매된 BMW의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7세대 뉴 3시리즈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BMW 3시리즈는 1975년 출시 이후 4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부문에서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정립해 온 BMW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모델이다. 7세대 뉴 3시리즈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민첩한 핸들링, 탁월한 효율성을 기반으로 향상된 첨단 편의옵션을 장착해 BMW가 지닌 전통적인 주행 특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국내에는 뉴 32
완벽히 새로운 모델로 재탄생한 신형 카이엔이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신형 카이엔은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에서 가장 독보적인 스포츠카 DNA를 자랑한다.31일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카이엔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포르쉐 스포츠카의 정체성에 더욱 가까워졌다. 포르쉐의 상징과도 같은 911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하는 신형 카이엔은 시각적으로 크게 개선된 디자인은 물론, 강력한 터보 엔진,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 새로운 섀시 시스템과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광범위한 연결성을 제공하는 차량 제어 콘셉트를 통해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브랜드 첫 번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이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조금씩 내외관 디자인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설원을 배경으로 혹한기 테스트 중 포착된 스파이샷에 이어 최근에는 실내 디자인이 카메라에 잡혔다.30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제네시스 GV80은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 다다르며 더 많은 프로토타입 차량들이 도로에서 목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비록 위장막으로 둘러싼 모습이나 신차의 외관 디자인을 조금은 가늠할
기아차가 2020년형 쏘렌토를 출시했다. 2020 쏘렌토의 가장 큰 변화는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로 포인트를 주고 디젤 전 트림에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 기본화한 것이다. ADAS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의 첨단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디자인의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마스터 모델에는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이 기본이다. 외관을 다듬고 첨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브랜드의 중형 SUV 'GV80'이 혹한기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25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제네시스 GV80의 프로토타입 차량이 설원에서 도로 주행 테스트 중 새롭게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외관은 두터운 위장막으로 가려 정확한 판단이 어렵지만 전면부에서 지난해 선보인 G90과 유사한 대형 크레스트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음이 확인된다. 또한 제네시스의 시그니쳐 디자인 요소인 4개의 램프로 이뤄진 쿼드 램프가 GV80에도 적용된다.긴 후드와 부드럽게 어이진 루프 라인, 전
2008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2013년 2세대를 거쳐 6년만에 3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인 기아자동차 신형 쏘울은 더욱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여전히 아이코닉한 외관 디자인 그리고 새롭게 최첨단 사양을 맞물리며 상품성을 배가시켰다.지난달 LA 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인 3세대 쏘울은 국내 판매 모델명을 '쏘울 부스터(Soul Booster)'로 변경할 만큼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주행성능이 눈여겨볼 부분이다. 여기에 기존 '박스카' 이미지는 벗어던지고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콘셉트가 변경되
혼다가 오는 3월 열리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전기차의 프로토타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전기차는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으며, 깔끔하고 단순하며 독특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혼다가 이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공개한 티저는 201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어반(Urban) EV 콘셉트와 명확한 연관성을 강조하고 있다.이와 함께 혼다는 새로운 프로토타입 전기차가 브랜드의 전기차 비전을 보여주는 동시에 오는 2025년 유럽 판매량의 3분2를 전기차로 대체하겠다는 약속을 확인시켜 준 것
국내 유일의 준중형 박스카 쏘울이 6년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됐다. 23일 출시된 쏘울 부스터는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에 이은 3세대 모델로 최고 출력 204마력의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완전히 새로워진 하이테크 디자인,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무장했다.쏘울 부스터는 가솔린 1.6 터보, EV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쏘울 부스터는 동급 최고 출력 204 마력(ps), 최대 토크 27.0 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1.6 터보 엔진과 기어비 상향조정으로 응답성을 개선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
'베이비 G바겐'이라 불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콤팩트 SUV, GLB에 대한 시장과 업계의 관심이 높다. 지금껏 포착된 스파이샷을 바탕으로 또 하나의 예상 렌더링이 공개됐다. 미국의 온라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은 올 여름 출시 예정인 GLB의 외관 디자인이 각지고 박시한 형태를 띨 것이라며 자신들의 예상 렌더링을 소개했다.업계에 따르면 벤츠의 새로운 소형 SUV, GLB는 크로스오버 형태가 아닌 전통적인 SUV로 출시될 전망이다. 이는 그동안 회사가 선보인 SUV 디자인 방향성과 정반대의 전략이다.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