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한 달간 국내 5만6910대, 해외 29만8130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5만504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9.8% 증가, 해외 판매는 23.4% 증가한 수치다.지난달 현대차 국내 판매는 세단의 경우 그랜저가 4643대, 아이오닉 6 2652대, 쏘나타 4585대, 아반떼 4454대 등 총 1만6334대가 팔렸다. 이 결과 그랜저는 전년 동월 대비 44.4% 증가하고 아반떼와 쏘나타는 각각 14.6%, 8.4% 감소했다. 지난달 첫 출시된 아이오닉 6는 2600여대 판매로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8월에 이어 9월에도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차 9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3% 증가한 5만 9465대, 기아는 6.4% 증가한 5만 6270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9월 판매량은 3.8% 증가한 38만 4451대다.월간 판매량이 젼년 대비 증가하면서 분기 실적도 개선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합친 현대차는 3분기 3.2% 증가한 19만 9643대, 기아는 4.3% 증가한 18만 4808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의 3분기 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3
'프로'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 폭스바겐코리아의 첫 순수전기차 'ID.4'는 국내 판매 가격이 5490만 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전기차 구매 시 지급되는 환경부 국고보조금 651만 원,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추가되는 보조금이 더해질 경우 실구매가는 4000만 원 초중반 혹은 3000만 원대에도 이론상 가능하다. 참고로 전기차 국고보조금 100%를 지급받으려면 국산과 수입을 막론하고 차량 가격이 5500만 원을 넘어서는 안된다. 또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서울 200만 원, 부산 300만 원, 강원도 440만
현대자동차가 '싼타페' 연식변경 모델 '2023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차는 주요 안전사양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을 추가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안전사양을 기본화했다. 또한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LED 리어 콤비램프를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사양으로 편성해 상품
지난해 '포니'와 '그랜저'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레트로와 현대적 디자인이 결합된 신규 EV 콘셉트카를 공개한 현대자동차가 향후 '갤로퍼', '스텔라' 기반 콘셉트카를 추가로 선보일 전망이다. 물론 해당 콘셉트카는 실제 양산차 디자인에 적극 반영되는 만큼 현대차 미래 전기차 라인업에선 과거 익숙했던 올드카 디자인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갤로퍼, 스텔라를 포함한 시판 중인 일부 모델의 신규 상표권 등록을 출원했다. 동일 날짜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 현대차와 기아의 8월 미국 판매량이 급증했다. 미국의 8월 자동차 판매량이 최대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8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4% 증가한 6만 433대, 기아는 22% 증가한 6만 6089대를 각각 기록했다.현대차와 기아 모두 미국 시장 전체 브랜드의 평균치를 크게 뛰어 넘었을 뿐 아니라 올해 기록한 월별 실적 가운데 최고의 증가율이다. 현대차 성장은 SUV 차종이 주도했다. 싼타크루즈가 132% 증가한 2899대를 기록했고 베뉴(
현대자동차가 8월 한 달간 국내 4만9224대, 해외 28만5570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3만47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지난달 실적은 국내의 경우 3.5% 감소, 해외는 14.7%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달 국내 시장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가 4606대, 쏘나타 4332대, 아반떼 2406대 등 총 1만 1356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3269대, 싼타페 2534대, 투싼 1962대, 아이오닉 5 1998대, 캐스퍼 3302대 등 총 1만5164대가 팔렸다. 이어 포터는 7792대, 스타리아 2957대 판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 및 판매한 총 14개 차종 22만213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먼저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싼타페 등 2개 차종 18만552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어 아반떼 N 2개 차종 125대는 조향핸들 엠블럼(H 표시)의 부착 공정 불량으로 에어백 전개 시 엠블럼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기아가 '쏘렌토 하이브리드' 일부 모델에서 발생하는 엔진 오일 증가 현상에 대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9일 국토교통부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2020년 2월 21일에서 2022년 7월 28일 사이 제작된 쏘렌토 하이브리드 총 8만 5939대에 대한 무상수리 계획을 발표하고 고객 통지문을 발송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올해 초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엔진 오일이 계속해서 증가한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어 왔던 모델이다. 기아는 고객 통지문을 통해 쏘렌토 하이브리드 무상수리 대상의 경우 반복적인
기아 '쏘렌토'와 현대차 '싼타페'가 사실상 양분해온 국내 중형 SUV 시장에 지각 변동이 발생했다. 차량용 반도체와 원자재 수급에 따른 생산 지연을 감안하더라도 국내 수요가 꾸준한 중형 SUV 시장에서 철옹성 같던 이들의 판매가 흔들리는 부분은 꽤 의미있는 변화로 분석된다. 3일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 7월 한 달간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한 12만 2134대, 수출 및 해외 판매는 9.4% 증가한 51만 5259대로 집계됐다. 이 결과 7월 국내 완성차 총
자동차 총판매량은 늘었지만 내수 상황은 좋지 않다. 국내 완성차 7월 판매 집계에 따르면 내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 감소한 12만 2134대에 그쳤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79만 1020대로 지난해보다 9.8%나 줄어 80만 대를 넘기지 못했다.해소될 기미가 보이고는 있지만 반도체 이슈 여파가 여전해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한 탓이다. 특히 현대차가 세단보다 반도체 사용량이 많은 SUV보다 세단에 집중하면서 전체 내수 실적을 끌어내렸다. 현대차 RV 판매는 전월 대비 23.2%, 전년 대비 33.
국내 판매는 다소 부진했던 반면, 마이너 3사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7월 자동차 실적 전체를 끌어 올렸다. 국내 시장에서는 기아 쏘렌토가 6940대를 팔아 현대차 그랜저(6777대)를 제치고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를 차지했다.1일, 5개 완성차 실적을 종합한 결과,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 감소한 12만 2134대, 수출 및 해외 판매는 9.4% 증가한 51만 5259대를 각각 기록했다. 수출 및 해외 판매 증가로 총 판매량은 7.2% 증가한 63만 7393대를 기록했다.현대차는 국내 5만 6305대,
현대자동차가 7월 한 달간 국내 5만6305대, 해외 26만9694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2만599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지난달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는 5.9% 감소, 해외는 6.3% 증가한 수치다.현대차 지난달 국내 판매는 5만6305대로 전년 동월 대비 5.9% 전월 대비 5.4% 감소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6777대, 쏘나타 4412대, 아반떼 4697대 등 총 1만5903대가 판매됐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6% 증가했다. RV는 팰리세이드 3113대, 싼타페 1361대, 투싼 1548
중고차 시장도 고유가 영향으로 연료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뚜렷할 전망이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1일 발표한 8월 시황 전망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LPG, 전기차 등 친환경차는 강세, 가솔린과 디젤을 연료로 하는 세단은 소폭 하락, SUV, 미니밴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연합회 관계자는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연료비 부담을 느낀 운전자들이 가솔린, 디젤 연료보다 저렴하거나 연비 좋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LPG, 전기차 등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최근 신차 출고 기간이 늘어남에 따른 중고차 시세 상승과 인
해 질 녘, 여물 재촉하는 소 울음이 얼마나 깊고 힘찬지 들어 본 사람은 안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에 가면 시화방조제 완공으로 갯벌이 굳어 거대한 갈대밭으로 변한 초원의 북쪽 끄트머리에 우음도가 박혀 있다. 이 작은 섬 생김새가 소(牛)를 닮았는데 시도 때도 없이 소 울음 소리가 들려 우음도라고 했단다. 끝도 잘 보이지 않는 들판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좁은 도로 남쪽 끝에는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때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알 화석이 벌건 바위에 드문 드문 박힌 곳이 나온다. 여기 방문자 센터 주차장에 쌍용차 토레스가 자리를
현대차와 기아 미국 판매량이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현대차 6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3% 감소한 6만 3091대, 기아는 같은 기간 5% 감소한 6만 5142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총 판매량은 12만 8233대로 지난해보다 9% 감소했다. 상반기 실적도 크게 줄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보다 16% 감소한 34만 3867대, 기아는 12% 준 33만 3340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 상반기 판매량은 67만 7207대로 지난해 대비 14% 줄었다. 현대차는 그러나 월간 판매량에서 회복세를
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 한 달간 국내 5만9510대, 해외 28만1024대를 포함 총 34만53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0% 감소, 해외 판매는 2.5% 감소한 수치다.지난달 국내 판매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7919대, 쏘나타 4717대, 아반떼 3310대 등 총 1만5975대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26.1% 감소를 보였다. 반면 RV는 팰리세이드 5760대, 싼타페 2913대, 투싼 2864대, 아이오닉5 1507대, 캐스퍼 4401대 등 총 2만6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
장마가 끝나면 시작할 휴가철을 앞두고 중고차 가격이 서서히 오르고 있다. 특히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당장 구매가 가능한 중고차에 관심이 쏠리면서 SUV와 인기 모델 시세 상승폭이 빨라지고 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7월 중고차 시황에 따르면 주요 모델 시세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SUV 시세는 소폭 상승했다. 국산 경차, 준중형, 중형, 대형 세단, 수입차는 지난달과 시세차 크지 않은 반면 팰리세이드, 카니발과 같은 대형 SUV, RV는 상승 폭을 보이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차
차량용 반도체 부족 및 부품 공급 불안정 등 악재가 겹치며 신차 출고 지연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올해 초 6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된 기아 ‘디 올 뉴 니로’는 최소 6개월, ‘스포티지·쏘렌토 HEV(하이브리드)’는 18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그나마 대기가 짧은 현대의 ‘캐스퍼’도 최소 3개월, ‘싼타페 HEV’는 출고까지 16개월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 올해 1~5월 국내 전기차 판매량 순위 1위에 등극한 현대 ‘아이오닉5’는 최소 1년을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한데 전기차 대부
쌍용차의 새로운 중형 SUV '토레스(TORRES)' 외관이 13일 공개됐다. 외관 공개와 함께 토레스의 사전 계약도 시작했다. 토레스의 신차 가격은 트림에 따라 2690~3040만 원대다. 경쟁차로 지목해왔던 현대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 시작 가격보다 500만 원가량 저렴하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Retro) 감성을 적용한 토레스는 전면부에 짧고 반복적인 세로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