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 ‘엑스 컨버터블’에는 앞서 2021년 3월,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을 응집한 모델이다.엑스 컨버터블은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 7세대 완전변경모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4월, 3세대 완전변경모델을 통해 그랜저와 판매 격차를 눈에 띄게 줄여온 기아 'K8'과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른바 '국민 준대형 세단' 타이틀을 두고 그랜저와 K8의 본격적인 격돌이 시작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전 7세대 완전변경 그랜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형 그랜저는 이전 대비 45mm 길어진 503
포르쉐가 신형 포르쉐 911 카레라 T를 공개했다. 911 카레라와 911 카레라 S 사이에 위치한 911 카레라 T는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85마력(PS), 최대토크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에 4.5초, 최고 속도는 291km/h다.수동 변속기와 함께 카레라 S에 탑재된 기본 사양 장비들은 기계식 리어 디퍼렌셜 락이 장착된 포르쉐 토크 벡터링(PTV)과 함께 성능을 강화시킨다. 911 카레라 T는 911 카레라 S에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와 PA
포르쉐코리아가 12일 세계적인 K팝 스타 블랙핑크 제니(제니 루비 제인, 제니 김)와 함께 디자인한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을 존더분쉬 하우스(Sonderwunsch Haus)에서 공개했다. 이번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는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의 존더분쉬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제니의 ‘꿈’, ‘아이디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제작된 차량이다.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코리아 최초의 존더분쉬 프로젝트를 젊은 여성 크리에이티브 리더, Z세대를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글로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차급과 파워트레인을 가리지 않고 놀라운 상품성으로 무장한 신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당 수억 원을 호가하는 슈퍼카 시장에도 SUV 열풍은 지속되고 있어 포르쉐 '카이엔'을 시작으로 람보르기니 '우루스', 벤틀리 '벤테이가', 롤스로이스 '컬리넌' 등이 꾸준한 판매를 기록 중이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을 비롯해 원자재 가격 상승, 다양한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도 올 상반기 완성차 시장은 주력
애스턴마틴 라인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럭셔리 SUV ‘DBX707’이 개인 맞춤 작업을 완료하고 국내 차량 인도를 시작했다. 애스턴마틴 DBX707은 최고속도 310km/h, 최고출력 707마력, 최대토크 900Nm, 0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가속 성능 (제로백) 3.3초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SUV다.DBX707은 4.0ℓ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에 볼 베어링 터보차저와 맞춤형 엔진 캘리브레이션을 채택해 향상된 출력과 토크를 뿜어낸다. 기어 변경 속도가 더 빠르고 즉각적으로 응답하는 9단 습식 클러치 자동변속기는 드라이
현대차그룹이 지난 9월 아프리카에 이어 중남미·유럽 5개국을 대상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펼쳤다. 최근 우루과이 장관을 접견하며 부산박람회 유치전을 벌인 기아 송호성 사장은 지난달 27일, 한-우루과이 양국간 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 협력을 위해 방한한 오마르 파가니니(Omar Paganini)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과 빠블로 셰이너(Pablo Scheinor) 주한 우루과이 대사 내정자 등을 양재동 본사로 초청해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송 사장은 부산은 친환경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
페라리 원-오프(One-off) 모델 ‘페라리 SP51’이 공개됐다. 비스포크 모델인 SP51은 812 GTS 레이아웃과 섀시, 엔진을 기반으로 한 프론트 엔진 V12 스파이더로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플라비오 만조니가 스타일링을 주도했다. SP51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루프가 없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스포티한 특성을 강조하면서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과 시각적 만족도를 동시에 사로잡는다.CFD(컴퓨터 유체 역학) 시뮬레이션, 풍동 실험 및 차량 동역학 테스트를 포함한 모든 공기역학 작업을 통해 차량 전반을 세심하게 다듬었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BMW M이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초고성능 SUV '뉴 XM'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는 M1을 연상케 하는 외부 디자인과 새롭게 개발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진보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실내가 주요 특징이다.BMW 뉴 XM 외부 디자인은 현대적인 SUV 비율과 힘이 넘치는 윤곽선, 역동적으로 전개되는 실루엣, M 전용 디자인, 그리고 독특한 액센트들이 어우러져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 벤츠 악트로스 L 최상위 모델과 국내 아티스트의 콜라보 아트 데칼 디자인 컨셉을 공개했다. 벤츠 악트로스 L 출시를 기념해 트럭 아트를 접목한 프리미엄 트랙터는 그래피티 아트 작가 XEVA(제바)와 협업으로 탄생했다. 제바는 한국의 어반 아트의 개척자이며 국내 그래피티 아트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999년부터 다양한 그래피티를 펼쳐내고 있으며 현재는 반추상적(semi-abstract) 그래피티로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 및 작가의 전시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벤츠 악트로스 L 아트 데
이베코그룹 산하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가 19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상용차 전시회에서 넷 제로 운송 실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비전과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이베코 부스에는 고객 비즈니스에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베코가 추진하는 3대 혁신 축, 즉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생산성, 운전자 경험 등을 집약한 이베코의 전 라인업이 전시됐다.이베코는 행사 첫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지속가능성 로드맵 내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새로운 전동화 모델 2종, 경
BMW 코리아가 오는 20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9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온라인 한정 모델은 M135i xDrive 프리즘 트와일라잇 퍼플 에디션과 M550i xDrive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 그리고 M3 컴페티션 세단 상파울로 옐로우 에디션이다.M135i xDrive 프리즘 트와일라잇 퍼플 에디션은 BMW M의 고성능 컴팩트 해치백 모델 M135i xDrive에 개성 넘치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한 한정 에디션이다. 앞서 지난 4월과 6월에는 시그널 그린 및 스피드 옐
포르쉐코리아가 포르쉐 디자인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디자인 설립자이자 포르쉐 911을 디자인한 페르디난트 알렉산더 포르쉐 교수(F.A. 포르쉐)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은 전 세계 750대 한정 생산된다.현행 992세대 ‘911 타르가 4 GTS’를 기반으로 클래식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페셜 에디션은 내외관에 1972년 F.A. 포르쉐가 디자인한 최초 포르쉐 디
크라이슬러 플래그십 대형 세단 300이 기대했던 3세대로의 교체가 아닌 한정판 '300C SRT'로 등장한다. 크라이슬러 300은 오는 2026년 브랜드의 두번째 전기차로 변신할 예정이며 내년 300C SRT를 끝으로 모든 300라인의 생산은 중단된다. 크라이슬러는 오는 2028년 전 라인업을 완전한 전동화 모델로 전환시킬 계획을 갖고 있으며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는 올해 초 CES애서 선보인 전기 콘셉트카 '에어 플로우(AIRFLOW)로 결정이 됐다.2023년 소개될 300C SRT 버전은 6.4ℓ Hemi
폭스바겐은 2017년에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의 확장성을 보여주면서 브랜드 역사와 상징성을 나타내기 위해 콘셉트 카로 ID.버즈(ID. Buzz)를 내놓은 바 있다. 그 디자인을 바탕으로 만든 양산 모델은 5년이 지난 2022년 3월에 처음 공개되었다. 폭스바겐 디자인 책임자 요제프 카반은 "ID.버즈를 통해 1950년대 폭스바겐의 아이콘이었던 미니버스 T1의 DNA를 전기 모빌리티 시대에 전달하려 했다"고 이야기했다.폭스바겐은 ID.버즈 이전에도 T1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구현한 콘셉트 카를 여럿 내놓은 바 있다. 2001년의
82kWh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로 국내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368km를 달리는 아우디의 보급형 순수전기차 'Q4 e-트론'이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6일 오전 아우디코리아는 서울 종로구 소재 포시즌스 호텔에서 Q4 e-트론 출시 행사를 갖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 기반 첫 아우디 모델인 신차는 지난해 4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이후 아우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모델로 손꼽힌다. 이번 출시되는 Q4 e-트론 40과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미니(MINI) 코리아가 ‘언테임드 에디션(MINI Untamed Edition)’, ‘MINI 언톨드 에디션(MINI Untold Edition)’을 출시한다. 미니 컨트리맨 기반 언테임드 에디션은 선구적인 모험 정신과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조화를 강조하는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언테임드 에디션은 모멘텀 그레이 색상에 측면 프로즌 블루스톤 사이드 스커틀 및 사이드 데칼로 스포티한 매력을강조했다. 양쪽 뒤 유리창에 언테임드(UNTAMED)’ 레터링을 적용하고 LED 헤드라이트 프레임, 리어 라이트 프레임 등은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했
2017년 볼보의 품에서 벗어나 독립 브랜드로 런칭 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폴스타 1'을 시작으로 2020년 순수전기차 '폴스타 2'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폴스타는 올해 초 한국 시장 진출과 함께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높은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에 따르면 폴스타 2는 지난 4월과 7월 수입 전기차 판매 모델 1위를 기록하며 치열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도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올 하반기 브랜드 최초의 대형 SUV
지프가 일반인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오프로드 코스를 개발해 오직 지프 고객에게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는 체험 프로그램 ‘지프 와일드 트레일’ 시즌 2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지프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합법적인 오프로드를 달리며 뱃지를 획득하는 ‘뱃지 오브 아너’ 프로그램에서 착안해 스텔란티스 코리아ㆍ철원군 주최로 국내에서 최초로 지프 만을 위해 개발한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이다.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미국의 ‘루비콘 트레일’처럼, 국내 지프 고객들 역시 합법
MINI 코리아가 한정 판매 모델 ‘MINI 레솔루트 에디션’을 출시한다. 판매는 17일 오후 3시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시작한다.이번에 선보이는 에디션은 뉴 MINI 3도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MINI 3도어 해치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 ‘MINI 5도어 해치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 그리고 ‘MINI 컨버터블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 총 6종이며 MINI 고성능 브랜드 JCW 모델에만 사용되던 레벨 그린 외장 컬러가 일반 모델 최초로 적용되어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함과 동시에 MINI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