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고성능 모델 'CT5-V 블랙윙'의 티저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캐딜락은 1949년 세계 최초로 V8 엔진을 선보인 이후 V8 엔진의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나스카(NASCAR), 롤렉스 24 내구레이스 등 세계 유수의 레이싱 대회를 석권하며 시대를 선도하는 레이싱 테크놀로지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브랜드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지난 2004년부터 별도의 초고성능 라인업 ‘V-series’를 대중에게 선보인 바 있으며, 트랙에서 극한의 성능을
캐딜락이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공간성을 대폭 확장한 '에스컬레이드 ESV'를 국내시장에 출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새롭게 출시되는 에스컬레이드 ESV는 기존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바디를 확장한 롱 휠베이스 모델로 차량 내 거주 공간이 대폭 확장되었을 뿐 아니라 에스컬레이드만이 가진 압도적인 존재감을 차체 크기로 드러낸다. 에스컬레이드 ESV는 신형 에스컬레이드 대비 385mm 길어진 5765mm라는 경이적인 전장을 자랑하며, 휠베이스는 신형 대비 336mm 길어진 34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물량부족 영향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736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2.2%, 전월 대비 27.4%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브랜드별 판매는 BMW 5550대, 메르세데스-벤츠 3405대, 아우디 1269대, 폭스바겐 1213대 등으로 독일차 강세가 이어졌다. 이어 볼보 1004대, 미니 819대, 포르쉐 677대, 포드 605대, 렉서스 513대, 지프 498대 순을 기록했다. 이
제너럴 모터스(GM)가 차세대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기술인 ‘울트라 크루즈(Ultra Cruise)’에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Qualcomm Technologies)이 개발한 시스템온칩(system-on-chips) 기반의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를 도입한다. GM은 이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5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을 첨단 운전 지원 기술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GM과 퀄컴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울트라 크루즈 컴퓨팅은 노트북 2대를 겹쳐 놓은 정도의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2023
코로나 19 확산으로 온라인 마케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특히 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홈 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얻고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제이디파워(J.D.POWER)에 따르면 주요 완성차 홈페이지 53%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델 정보를 얻고 각종 기능을 탐색하는데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간 격차도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제이디파워가 미국 주요 완성차(OEM)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차량 정보와 콘텐츠, 검색, 속도 등을 평가한 결과 프리미엄 브랜
캐딜락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2인승 럭셔리 자율주행 전기차 이너스페이스(InnerSpace)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너스페이스는 완전 자율주행으로 탑승자에게 보다 나은 공간 경험과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으며 탑승자 웰빙까지 고려한 차량으로 캐딜락 브랜드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Cadillac Halo Concept Portfolio)를 한 단계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캐딜락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는 개인화된 자율주행 옵션과 최신 커넥티드 기술을 통해 캐
"탄소 배출 없는 순수 전기차로 완전 자율주행 구현". 세계 최대 IT· 가전쇼 ‘CES 2022’에 2년 연속 기조연설자로 나선 메리 바라 지엠(GM. 사진) 회장이 탄소배출, 교통사고, 교통체증이 없는 ‘트리플 제로’를 선언했다. 이례적으로 2년 연속 기조 연설자로 메리 바라 회장을 선정한데 대해 CES 주관사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바라 회장이 전기의 미래가 가진 잠재력을 완벽하게 보여주며 산업 변곡점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바라 회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개막식
2021년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대비 0.5% 증가한 27만6146대로 최종 집계됐다. 한 해 동안 1만대 이상 판매하며 인지도를 공고히한 수입차는 7개 브랜드가 올랐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 신차등록대수는 11월 1만8810대보다 27.1%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23.9% 감소한 2만3904대로 집계됐다. 이 결과 2021년 연간 누적대수는 27만6146대로 전년 동기 27만4859대보다 0.5% 증가했다.지난해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만6152대, BMW 6만56
현대차 그룹이 올해 전기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 순수 전기차를 본격 출시하기 시작했다. 2020년 12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E-GMP는 모듈화 및 표준화된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성에 특히 강점을 갖고 있는 순수 전기차 전용이다. E-GMP 등장으로 국내 내연기관 멸종 시기가 더 빠르게 다가 올 수 있다는 성급한 전망도 올해 나왔다. E-GMP 기반 첫 순수 전기차는 지난 4월 출시한 현대차 아이오닉5다. 이어 기아 EV6가 8월 등장했고 반응은 뜨거웠다.
지난 9월 국내 출시되며 경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가 중고차 매물로 등장했다. 엔카닷컴이 최근 약 1년 간 공식 출시된 인기 신형 모델 9종을 대상으로 엔카닷컴 플랫폼에 출시 이후 중고차 매물로 등록된 최초 시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국산차는 기아 스포티지 5세대, 수입차는 벤츠 S클래스가 가장 빨리 중고차 첫 매물로 등록됐으며, 가장 최근 출시된 현대차 캐스퍼 또한 한 달이 채 안돼 중고차 시장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현대 캐스퍼의 경우 출시 이후 25일 만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다. 캐스퍼는 온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은 규모뿐 아니라 세계 첫 디젤 엔진을 탑재한 칼 벤츠 페이턴트 모터바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역사가 정연하게 전시된 것으로 유명하다. 1800년대 후반부터 최근, 더 나아가 곧 오게 될 벤츠 미래도 이곳에서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유산에 집착하는 기업답게 벤츠는 박물관에 전시할 대단한 물건을 찾는 일에 많은 공을 들이고 필요한 것을 사들이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유산도 있다.이란에는 옛 왕조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있다. 이슬람혁명재단(Mostazafan)이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1.4% 감소한 1만8810대로 집계됐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공급물량 부족 여파가 수입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BMW는 지난달에 이어 벤츠를 제치고 판매 1위를 달성하고 베스트셀링 모델은 렉서스 ES가 차지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8810대로 전월 보다 0.2%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1.4% 감소했다. 올해 1~11월까지 누적대수는 25만224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및 판매한 총 84개 차종 22만33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520d 등 72개 차종 22만1238대는 기존 리콜로 교체된 개선 부품보다 열에 견디는 힘이 큰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의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추가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위험도 및 부품 수급 등을 감안하여 오는 29일부터 단계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10월 19일,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Korea Society)에서 그 해 한미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밴플리트 상(Van Fleet Award)'을 수상했다.밴플리트 상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제임스 밴플리트 미 8군 사령관을 기리는 것으로, 1992년부터 매년 한미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과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수상한 바 있다.GM의 이번 수상은 LG와의 전기차
자동차에 적용된 첨단 기술을 소유자가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하는지 평가하는 조사에서 제네시스가 전체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대중 브랜드에서도 현대차와 기아가 압도적 차이로 1위와 2위를 차지해 현대차 그룹 계열 첨단 시스템에 대한 미국 소비자 신뢰와 유용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입증됐다.제이디파워(J.D.POWER)가 현지시각으로 6일 발표한 '2021 기술경험지수(TXI, Tech Experience Index)' 결과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634점으로 캐딜락(551점)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전체 33개 브랜드 가운데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슈퍼 크루즈'보다 진보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울트라 크루즈(Ultra Cruise)'를 선보이며 자율주행 분야 시장 선점을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6일, 미시간주 워런의 GM 기술센터에서 열린 투자자 행사에서 GM은 충돌 사고 제로, 배기 가스 제로, 정체 제로를 목표로 완전 새로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울트라 크루즈를 공개하며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일반 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GM에 따르면 우선 울트라 크루즈는 미국과 캐나다 등 200만 마일 이상
주행거리 중심으로 대중을 공략해 왔던 전기차가 이제 고성능 경쟁으로 확전할 전망이다. 자동차 성능을 정의하는 출력, 가속력 등에서 내연기관을 능가하는 고성능 슈퍼 전기차가 올해 연말을 시작으로 속속 등장하면서다. 내연기관으로 슈퍼카 시장을 지배해 온 기존 브랜드도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당장은 제네시스가 29일 미디어에 우선 공개한 GV60도 고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GV60은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 6와 같은 E-GMP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출력과 토크 수치는 딴 판이다. GV60 퍼포먼스는 전륜과 후륜 합산 최대 출력이 3
올해 북미 시장에 출시된 신차 가운데 최고를 가리는 2022 북미 올해의 차 (NACTOY,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준결승 진출 모델 목록이 공개됐다.전 세계 완성차 업체가 공을 들이고 주목하는 북미 올해의 차 준결승에 오른 23개 모델은 올해 출시된 신차와 판매될 예정인 것들로 올해의 차 8개, 픽업트럭 6개, 다용도차 9개가 각 부문별 3개씩 최종 결선 진출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각 부문 준결승 진출 모델 가운데 국산차는 지난 6월 발표한 38개
필요 이상 소비, 잉여, 과잉을 즐기는 것을 사치라고 얘기한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여서, 고급차일수록 효율과 값 대비 성능 같은 현실적 가치 판단 기준보다 편안함, 쾌적함, 안락함 나아가 자기 만족과 같은 무형 가치를 중요시 한다. 특히 주행 특성 면에서 고급차 소비자들이 원하는 욕구를 채워 주려면 전통적으로 조용하고 진동이 적으면서도 강력한 엔진이 필요했다. 고급차 업체들이 내놓은 해법은 다기통 대배기량 엔진이다.그래서 자동차 초기부터 럭셔리 브랜드 사이 치열한 엔진 기통수 경쟁이 벌어졌다. 설계는 물론 소재와 가공 기술이 부족했던
국토교통부가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현대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등 3개사에서 수입 판매한 총 5개 차종 50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한다고 밝혔다.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가 판매한 캐딜락 CT5 등 2개 차종 298대는 커튼 에어백 조립 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아 탑승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9월 7일부터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재조립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제네시스 G80 ELECTRIFIED 177대는 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