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팔린 전기차가 사상 최대인 140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전기차는 승용차 전체 판매량에서 9%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서 올해 전기차 판매는 성장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130~14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신차 판매에서 약 9% 비중을 차지하며 지난해 7.3%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미국 내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인 배경에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창조적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매체인 美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됐다. 올해의 리더는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2023 Automotive News All-Stars)'로 선정된 38인 가운데 최고 영예다.오토모티브 뉴스는 “정의선 회장은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모빌리티의 새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하는 소형 트럭 '2024 포터 II'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2024 포터 II는 LPG 터보 엔진을 신규 적용해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높이고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사양을 강화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2024 포터 II에는 기존 2.5 디젤 엔진 대신 터보차저를 적용해 저속에서 토크를 개선하고 디젤 엔진 대비 출력을 24마력 높여 최고출력 159마력을 발휘하는 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현대차는 기존 디젤 모델 대비 연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중국 BYD가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양왕', '오션', '덴자', '팡청바오', '왕조' 등 자사 친환경 브랜드 별 각각의 부스를 마련하고 전 라인업을 소개하며 중국 1위 친환경 완성차 브랜드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BYD는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e⁴ 콘셉트카'와 슈퍼카 플랫폼을 소개하고, 오션 시리즈의 새로운 순수 전기 SUV '씨 라이언 07 EV'를 선보였다. 양왕은 이번 모터쇼에서 'U8' SUV와 슈퍼카 'U9'을 전시함과 동시에 e⁴ 콘셉트카와 슈퍼카 플랫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⁴ 콘셉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적용한 신차를 2025년경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현행 'E-GMP' 플랫폼의 최종 완성형 '아이오닉 7'이 내년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현대차는 최근 유럽 및 국내 도로에서 아이오닉 7 실주행 테스트를 실시하고 막바지 품질 점검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독일에서 주로 목격되는 아이오닉 7 프로토타입은 앞서 출시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디자인 콘셉트를 공유하고 기아 'EV9'과 유사한 파워트레인 구성이 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 9월,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 SUV '엘레트라(Eletre)' 사전계약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알린 로터스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전시장을 오픈하고 국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내년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예정된 엘레트라는 로터스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순수 전기 하이퍼카로, 로터스가 75년 동안 스포츠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갈고 닦은 핵심 원칙과 노하우를 반영했다. 엘레트라에 앞서 로터스 브랜드의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 '에미라' 사전계약도 함께 진행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75년 역사의 글로벌 퍼포먼스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가 서울 강남에 첫 플래그십 전시장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16일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전시장을 열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브랜드의 최신 CI를 반영해 디자인됐다. 해당 CI를 바탕으로 한 콘셉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전시장에 이어 전세계 세번째로 도입된 것으로 플래그십 전시장 외벽에 초대형 로고를 적용, 강남 수입차 거리 한복판에서 브랜드의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볼보코리아가 순수 전기 SUV, 볼보 EX30의 사전 계약을 오는 2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30은 볼보 브랜드 역사상 가장 작은 컴팩트 SUV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사양과 성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순수 전기차다. EX30은 전기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및 스마트 수납 기술, 도시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안전한 공간 기술’ 및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보이는 첨단 커넥티비티 등을 모두 갖췄다. EX30은 출시 전부터 영국 일간지 ‘더 썬(The Sun)’이 선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미니밴 'EM90'이 현지시간으로 12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최초 공개된 가운데 신차의 일부 제원이 공개됐다. 3열 6개 시트 구성으로 등장한 볼보 EM90은 프리미엄 전기 미니밴을 콘셉트로 실내는 스칸디나비아 거실을 연상시키는 고급 소재로 꾸며진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볼보자동차와 로터스를 소유한 중국 지리자동차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의 '009' MPV를 기반으로 제작된 EM90은 최고 출력 268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로 구동된다. 또 완전충전시 최대 7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10일 포항시에 위치한 경북 119 특수대응단에서 ‘소방관 회복지원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이일 소방청 차장,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차량 배치 지역 소방관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은 회복지원차 2대를 경북과 강원 지역에 먼저 전달했다. 회복지원차는 현대차그룹의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인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개조한 프리미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PPE(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를 위한 전기 모터 생산과 함께, 헝가리 죄르시에서 아우디 구동 시스템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새롭게 개발된 전기 모터는 Q6 e-트론 시리즈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PPE 기반의 아우디의 첫 번째 순수전기 모델인 아우디 Q6 e-트론은 올해 말부터 잉골슈타트 본사 현장에서 생산된다. 이를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아우디는 잉골슈타트에 자체적인 배터리 조립 시설을 마련했다. 아우디 헝가리는 죄르에 새로 설치된 1만2000제곱미터 규모 생산 시설에서 고정자와 변속기 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자동차는 품질 못지않게 경제적 가치가 중요하다. 얼마에 사고 유지를 하는 데 필요한 비용 그리고 되팔 때 가격까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이 가운데 재판매 가치는 브랜드는 물론 차종과 차급 또 색상과 옵션 어떤 유종을 쓰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평가기관 아이씨카(iSeeCar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차량의 5년 감가율은 평균 38.8%인 것으로 나타났다. 1000만 원을 주고 신차를 구매했다고 가정했을 때 5년 후 388만 원 내린 612만 원에 되팔 수 있다는 것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가 간판급 미니밴 '카니발' 4세대 부분변경모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신차는 내외관 디자인의 업그레이드를 포함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신규 도입하며 상품성 향상이 이뤄졌다. 신형 카니발 외관은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입고 더욱 세련되고 강인하게 진화했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 주행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고 고급스러운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웅장한 느낌을 더했다.측면은 수직 형상의 전후면 램프를 직선의 캐릭터
[바르셀로나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볼보자동차 전기 SUV 'EX30'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볼보의 네 번째 순수 전기차 라인업에 합류하는 EX30은 브랜드 최초의 소형 SUV로 유럽은 물론 북미 및 아시아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국내 시장 반응도 폭발적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앞서 오픈한 웹사이트 방문객 그리고 영업 일선의 오프라인에서도 EX30에 대한 문의가 기대 이상 많다"라며 "볼보의 역대 전기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뜨거운 반응을 실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동차는 외관과 실내의 생김새와 꾸밈 그리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 미니밴 'EM90'을 오는 12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선을 보일 계획인 가운데 신차의 티저 이미지를 최근 공개했다. 3열 6개 시트 구성으로 등장하는 볼보 EM90은 프리미엄 전기 미니밴을 콘셉트로 실내는 스칸디나비아 거실을 연상시키는 고급 소재로 꾸며진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EM90에는 무중력 느낌을 전달하는 라운지 시트와 자연광이 실내로 유입되는 대형 파노라믹 선루프를 통해 실내 공간을 더욱 럭셔리하게 꾸몄다. 또 2열 시트의 경우 마사지, 열선, 통풍 기능을 제공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그 뿌리를 스웨덴에 두고 있는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파워트레인 개선을 통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고 안전 기준 또한 보강한 '업그레이드 폴스타 2'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했다. 부분변경 모델로는 특이하게 외관 디자인 변화보다 달리기 성능 개선에 중점을 둔 해당 차량은 전 라인업에서 이전보다 출력과 토크가 향상되고 특히 후륜에 탑재되는 전기 모터의 자체 생산을 통해 실제 도로에서 에너지 효율성과 주행 안정성은 극대화된 모습이다. 무엇보다 이번 부분변경을 거치며 폴스타 2는 이전 디자인이 매력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BMW 코리아가 3일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인 뉴 i7 M70 xDrive와 후륜구동 순수전기 모델인 뉴 i7 eDrive50을 출시한다. 먼저 BMW 코리아는 7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M 모델인 뉴 i7 M70 xDrive를 선보인다. BMW 뉴 i7 M70 xDrive는 BMW 그룹의 모든 순수전기 라인업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출력 659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7초만에 가속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주최하는 ‘2023 오토 어워즈(The 2023 Autos Awards)’에서 11개 부문을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39개 부문 가운데 기아 8개, 현대차 2개, 제네시스 1개 등 11개 부문을 석권하며 자동차 그룹 기준 3년 연속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현대차 3개, 기아 3개, 제네시스 2개 등 8개 부문 수상)뉴스위크는 올해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 핸들링 및 제동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의 글로벌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 브랜드 ‘ACDelco(에이씨델코)’가 겨울을 앞두고, 겨울철 차량 고장 원인 1순위인 배터리 방전 대비를 위해 ‘배터리 파워세일’을 실시한다.ACDelco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달간 전국 186개 ACDelco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ACDelco 골드(Gold) 배터리를 교환하는 고객에게 30%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해당 배터리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렉서스 브랜드 등 주요 수입차종에 적용 가능하다.ACD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국산차 부식 발생 부위가 수입차의 3.4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 중에서는 현대차가 가장 많았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일, 2023 연례 자동차기획조사 리포트에서 100대당 부식 발생 부위 수를 발표했다.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32 CPH(Corrosion Per Hundred,1 00대 당 부식 발생 부위 수)로 가장 많았고, 기아(27 CPH), KG모빌리티(26 CPH), 한국지엠(22 CPH), 르노코리아(20 CPH) 순이다. 제네시스는 9 CPH로 국산 브랜드 중 가장 낮았다.제네시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