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의 큰 판이었던 중형 SUV 시장의 위세가 올해 한풀 꺾인 모습이다.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 쌍용차 렉스턴과 쉐보레 이쿼녹스, 로노삼성 QM6 등 비슷한 차급의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는 14만 3506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 5413대와 비교해 13%나 판매가 줄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한 쉐보레 이쿼녹스를 제외하면 볼륨이 큰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가 각각 17.1%, 26.7%로 큰 폭 감소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쌍용차 렉스턴의 판매도 27.7%나 줄었다. 판매가 증가한 모델은 르
지난해 6월 북미 판매를 시작한 쉐보레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블레이저'의 7인승 모델이 중국 시장 판매를 앞두고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델은 차체가 더욱 커지고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21일 카스쿱스는 중국에서 쉐보레 '블레이저 XL' 출시가 확정적이며 5인승, 7인승 구성으로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블레이저 XL은 전장이 4999mm, 전폭이 1953mm, 전고는 1736mm에 이르며 휠베이스는 기본형 블레이저
쉐보레가 18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소비자학회가 주관한 2019 소비자 분야 통합 학술대회 '중소형 자동차 소비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한 특별 세미나에서 SUV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친환경의 고효율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엔진을 확대 적용해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지엠 마케팅 본부 이용태 상무(사진 아래)는 “국내 중소형 자동차 시장에서도 SUV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쉐보레는 트랙스를 통해 국내 소형 SUV시장을 최초로 열었던 것처럼, 중소
한국지엠이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의 주요 파워트레인이 일부 공개됐다.9일 오토에볼루션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될 트레일블레이저의 파워트레인을 일부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최고 출력 162마력과 최대 토크 177(pound-feet of torque)을 발휘하는 1.3리터 터보로 구성되며 3기통 에코텍 엔진은 CVT 변속기를 기본으로 상위 트림은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9단 자동변속
한국지엠이 8월 한 달 동안 내수 6411대, 수출 1만8106대 등 총 2만 4517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3%를 기록했지만 주력 모델인 쉐보레 스파크(사진)의 판매가 3개월 연속 3000대 이상 수준을 기록하고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등의 신차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회복세가 뚜렷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쉐보레 스파크는 8월 내수 시장에서 총 3618대가 판매되며 쉐보레의 전체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5%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달 달성한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다시 한 번
7월 일주일 간격으로 출시된 소형 SUV 두 대의 첫 달 성적에 희비가 갈렸다. 현대차 베뉴는 판매 목표에 ‘턱걸이’를 했지만 기아차 셀토스는 단숨에 동급 2위로 올라섰다. 현대차 베뉴와 기아차 셀토스는 7월 각각 1753대, 3335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소형 SUV 전체 경쟁에서도 셀토스의 활약은 돋보였다. 셀토스는 7월 18일 출시돼 불과 9 영업일 만에 현대차 코나를 제치고 소형 SUV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셀토스보다 일주일 먼저 출시된 베뉴는 첫 달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트랙스, QM3, 스토닉 등 기존 모델들을
한국지엠이 지난 7월 한 달간 내수 6754대, 수출 2만5097대 등 총 3만185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4.0% 감소세를 기록했다.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16.7% 증가,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했다. 모델별 판매는 쉐보레 스파크가 전월 대비 28.7%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월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말리부는 1284대가 판매되어 전월 대비 8.5% 증가세를 기록했다.트랙스와 이쿼녹스 등 RV 제품군은 각각 995대, 253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트랙스는 4.9% 감소, 이쿼
쉐보레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 말리부가 적어도 2024년까지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단, 후속 모델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없어 이후에는 단종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31일 오토뉴스,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는 현재 판매되는 중형 세단 말리부의 완전변경 주기인 5년 뒤, 후속 모델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어 자연스럽게 단종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관련업계는 지엠이 2023년까지 출시를 예정한 20대의 새로운 순수전기차 중 하나가 현행 말리부 중형 세단의 자리를 대신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행 말리부는
SUV의 시장 장악력이 드세지고 있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순수 국산차를 차종으로 구분했을 때 세단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카니발과 카니발 아웃도어,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와 같이 베이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파생 차종을 하나로 보고 SUV에 CDV와 같은 RV, 픽업 트럭 등을 모두 포함했을 때 순수 국산차는 세단 24종, SUV 21종으로 집계됐다.싼타페와 투싼, 넥쏘로 버텼던 현대차는 2017년 코나, 2018년 팰리세이드, 그리고 가장 최근 베뉴를 연속 투입하며 SUV 차종을 6개로 늘렸
쉐보레 이쿼녹스와 그 형제차인 GMC 터레인의 1.6 디젤 모델이 단종된다. 두 차종의 2020년형 모델부터는 가솔린 1.5 터보와 2.0 터보 등 두 종류의 엔진만 탑재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의 저조한 디젤 판매 탓인데, 디젤 모델만을 수입하는 한국 시장의 이쿼녹스 라인업에도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GM은 ‘카커넥션’ 등 외신을 통해 곧 출시될 2020년형 이쿼녹스와 터레인의 1.6 디젤을 단종시킨다고 밝혔다. 둘은 각 브랜드에서 중형 SUV 포지션을 맡는 모델들이다. 두 모델은 2017년 처음 디젤 버전이 출시돼 2년 만에 단종
한국지엠 쉐보레가 스파크 구매 고객을 위해 최대 10년(120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한 ’10-10 슈퍼 초장기 할부’을 마련했다. 이는 선수율에 관계없이 최대 10년동안 4.9%의 고정 금리가 적용되는 장기 할부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10-10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스파크 LS Basic (979만원, 수동변속기 기준)에 적용할 시, 월 10만원 수준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이번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은 초기 차량 구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이라며, “스파크를
한국지엠이 올 상반기 내수와 수출을 포함 총 23만117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내수 판매는 3만559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2497대) 보다 16.2%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전년 대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한 차종은 66.5% 감소한 준대형 세단 임팔라로 지난해 826대가 판매된 것에 비해 올 상반기에만 277대 판매에 그쳤다.이어 순수전기차 볼트 EV 역시 지난해 3199대가 판매된 것에 비해 올해는 1679대 판매에 머물러 전
지난해 4월 한국지엠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한국 정부와 GM 합산 총 70억5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투입 계획이 발표된 이후 약 1년 반만에 GM이 그 동안의 성과와 미래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국내 투자 등 회사 경영 현황을 밝혔다.25일 미국의 제너럴모터스(이하 GM)는 인천 부평에 위치한 GM의 한국 디자인센터에서 GM의 한국 사업장이 가진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재확인하는 ‘2019 쉐보레 디자인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GM 수석 부사장 겸 GM 해외사업부문(이하 GMI) 사장인 줄리안 블리셋(Jul
한국지엠이 5월 한 달 동안 총 4만1060대(완성차 기준 – 내수 6727대, 수출 3만4333대, CKD제외)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판매 주력 차종들이 내수 시장에서 고르게 선전한 가운데, 쉐보레 스파크는 내수 시장에서 총 313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2.0%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 3000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최근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내수 시장을 견인하는 쉐보레 주력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쉐보레 말리부의 5월 내수판매는 총
올 한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콘셉트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시장에 선보이며 해당 세그먼트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당장 현대차와 기아차는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신차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SUV 제품군을 보다 공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경쟁 모델이 늘어나는 만큼 기존 업체들은 연식변경 및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킨 신모델로 맞불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올 하반기 국내 완성차 5개사에서 출시하는 소형 SUV 신차들이 모두 선보이게 될 경우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한 콘셉트와 상
한국지엠 쉐보레가 지난 '2019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트레일블레이저'를 내년 국내 시장에도 도입한다. 당초 트랙스 후속격 모델로 예상되던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 크로스오버 제품군 중 가장 작은 크기로 앞서 출시된 중형 SUV 블레이저의 날렵한 전면 디자인을 따랐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쉐보레는 내년 미국 시장에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를 출시할 예정으로 이에 앞서 신차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한국지엠 영업
지난 4월 '2019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쉐보레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가 내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다. 국내 역시 해당 차급의 투입이 시급한 상황으로 쉐보레와 한국지엠의 행보가 주목된다.29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는 최근 2020년형 뷰익 앙코르 GX가 공개된 이후 곧바로 2021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소개했다.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 크로스오버 중 가장 작은 크기로 현재 판매되는 트랙스와
쌍용자동차가 다음달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한다. 현대차는 '2019 뉴욕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베뉴'를 올 여름께 선보일 예정으로 소형 SUV 세그먼트 부동의 1위를 지켜온 티볼리와 정면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소형 SUV 판매량은 1만3923대로 집계됐다. 모델별 판매는 현대차 코나가 4730대 판매되며 티볼리(3967대)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어 니로(2953대), 스토닉
쉐보레가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함께 ‘쉐보레 데이’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역 축구팬과 시민을 대상으로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쉐보레는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의 홈경기에 카허 카젬 사장과 임직원, 그리고 쉐보레 카매니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EV 등 쉐보레 주력 차종과 올해 출시될 트래버스 및 콜로라도를 전시하고 경품을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펼치며 지역 밀착 마케팅을 강화했다.더불어, 이날 쉐보레는 한국의 축구 유망주
쉐보레가 5월 11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익선동과 홍대 일대에서 더 뉴 트랙스의 광고 모델 마미손과 함께 ‘더 뉴 트랙스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한다.쉐보레의 더 뉴 트랙스 게릴라 콘서트는 더 뉴 트랙스 광고 캠페인이 20~30대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에 부응, 광고 캠페인을 통해 보여준 트랙스만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젊은 고객들이 주로 찾는 핫한 장소에서 현장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용태 상무는 “더 뉴 트랙스만의 특별한 강점과 인플루언서의 넘치는 개성이 담긴 광고를 매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