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지난 17일 인천관광공사와 친환경 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운영하는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를 활용, 인천 지역사회 내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관광공사 유시경 본부장, BMW 코리아 미래재단 고흥범 사무국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협약 내용 설명 및 협약서 서명, 넥스트
쌍용차가 J100 차명을 ‘토레스TORRES)’로 확정했다. 쌍용차는 17일, J100 차명과 함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차명 토레스는 세상의 끝,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고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다.토레스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다양성 보존지역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10대 낙원으로 꼽히며 세계 모험가들이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는 핫플레이스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차명 토레스와 어울리는 저돌적이고 정통적인 SUV의 스타일을 보여
폭스바겐이 순수 전기 픽업 트럭을 미국 시장에서 출시한다고 12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전기 픽업 트럭과 함께 고성능 전기 SUV도 투입해 현지 토종 브랜드와의 본격 경쟁을 예고했다. 앞서 폭스바겐이 미국 전기 픽업 트럭 경쟁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폭스바겐 이사회는 이날 순수 전기 픽업 트럭과 R-SUV 개발 및 미국 출시를 결정했으며 오는 2026년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미국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별도의 독립 회사 출범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4월 신차 판매량이 80% 가까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기업협회(AEB, Association of European Businesses)에 따르면 러시아 4월 판매량은 3만 2706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8.5% 줄었다. 전월인 3월과 비교해서는 63% 감소한 수치다.러시아의 신차 수요 감소세는 지난 2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상황이 호전될 가능성은 많지 않다. 특히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르노와 아브토바즈의 라다(Lada) 판매가 78% 감소율을 기록
삼성SDI가 지난 1분기 매출 4조494억원, 영업이익 3223억원을 기록하고 분기 매출 최초 4조원 돌파, 1분기 실적 중 최대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의 지난 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862억원으로 36.7% 증가하고 영업이익 역시 1891억원으로 142% 늘어났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21.3% 증가했다.1분기 삼성SDI의 에너지 및 기타 부문의 매출은 3조31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0%, 전분기 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650억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27일 오전 실적 발표회를 열고 1분기 매출 4조3423억원, 영업이익 258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4조2541억원) 2.1% 증가하고 전 분기(4조4394억원)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412억원) 대비 24.1% 감소, 전 분기(757억원) 대비 242% 증가했다. 영업이익율은 6%를 기록했다.이날 실적 발표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 CFO 이창실 전무는 "원재료 가격 상승,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부품 수급난 등
현대자동차 북미 전용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에 태양광 에너지저장 시스템이 장착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 북미연구 센터(Hyundai America Technical Center, HATCI)는 미국 경트럭용 토너커버 전문 업체 '워크스포츠'와 차세대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워크스포츠의 SOLIS 태양광 토너커버와 COR ESS를 활용해 최대 650와트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커버를
현대차ㆍ기아ㆍ제네시스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주관 ‘2022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본상 17개를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 닷(Red Dot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현대차 계열은 올해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실내 건축(Inte
미국 퍼포먼스 튜너 헤네시(Hennessey)가 거대한 픽업 트럭 '매머드 1000 6x6 TRX(Mammoth 1000)'의 생산과 함께 본격 판매를 알렸다. 닷지 램 TRX(Dodge Ram TRX)를 기반으로 단 12대를 한정 생산하는 매머드 1000은 차체의 길이가 7190mm에 달하는 거대한 체구를 갖고 있다.차체의 높이는 2133mm, 너비는 2235mm다. 20인치에서 35인치 휠과 올 터레인 타이어로 구성한 3축 6륜은 1012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는 V8 6.2ℓ 슈퍼 차저 엔진(Hellcat)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순수 전기 SUV ‘더 뉴 EQS SUV’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EQS SUV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첫번째 모델이다. EQS SUV는 최대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에 강력한 전기 모터와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 지능형 오프로드 주행모드를 특징으로 한다.차체는 더 뉴 EQS와 동일한 휠베이스(3210 mm)에 전고는 20cm 이상 높다. 여기에 공기역학적인 실루엣과 입체감 있는 프론트 보닛, 매끄러운 심리스 디자인(seamless design)이 적용됐다. 전면부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로부터 보안 관리체계를 인정받아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TISAX(Trusted Information Security Assessment eXchange)’를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 최첨단 하이테크 R&D 센터 ‘한국테크노돔’, 대전공장, 금산공장 등 국내 전체 사업장과 해외 주요 공장 및 본부까지 인증을 획득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TISAX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가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의 보안 평가기준을 표준화시키기 위해 만든 글로벌
제네시스 브랜드가 현지시간으로 13일,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에서 현지 미디어 대상으로 '엑스 스피디움 쿠페(X Speedium Coupe)' 콘셉트를 최초 공개했다.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콘셉트 모델로, 제네시스가 예상하는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을 공유한다. 여기에 더해 제네시스 브랜드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주요 생산 및 판매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가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2022 World Car Awards, 이하 WCA)’로 선정됐다. 아이오닉5는 세계 올해의 차와 함께 올해의 전기차 ·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가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한 이후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이로써 현대차 그룹은 기아 EV6의 '2022 유럽 올해의 차' 수상과 함께 세계 3대 올해의 차 시상 중 2개를 석권하는 더블 크라운을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2004년 출범한 WCA는 캐나다
기아가 순수 전기차 EV6를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NFT ‘기아 EV NFT’로 발행했다. NFT(Non-Fungible Token)는 특정 자산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에 저장한 디지털 자산 가운데 하나다.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와 달리, NFT는 별도로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받아 서로 대체 불가능한 희소성으로 가치를 인정 받는다.기아는 24일, 전기차 라인업을 활용해 디자인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기아 EV NFT’ 6개 작품을 오는 26일부터 4월 1일 까지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Klip Drops)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에너지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인 프라맥(Pramac)과 협약을 맺고 I-PACE 배터리를 재사용한 이동식 배출가스 제로(Zero emission)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프라맥의 오프 그리드(Off Grid)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은 재규어 I-PACE 프로토타입과 엔지니어링 테스트 차량에서 가져온 배터리의 리튬-이온 셀을 사용해, 주 전원 공급이 제한되거나 불가능한 곳에서 배출가스 제로의 전력을 공급한다.프라맥과의 협력은 재규어 랜드로버가 차량 배터리의 새로운 순환 경제 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해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인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를 선보인다.넥스트 그린 투-고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후 이동하며 사용하는 원리로, 일반적인 내연기관 발전기와 달리 별도의 연료가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이동식으로 제작된 만큼 장소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력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으며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도 적다.이번 인터배터리 2022에서 공개되는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
유럽 자동차 산업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새로운 위기에 봉착했다. 현지 주요 매체들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부품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자동차 필수 부품인 '와이어링 하니스(wiring harness)'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와이어링 하니스는 자동차 점화, 등화장치, 충전 등에 사용되는 배선을 하나로 묶어 뭉치로 만드는 부품이다. 자동차 한 대당 평균 5km에 달하는 배선이 사용되며 와이어링 하니스는 거미줄처럼 복잡한 배선을 기능에 맞게 하나로 묶어 전기 장치와 연결해 준다. 문제는 와이어링
볼보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순수전기차 'XC40 리차지'의 새로운 무선 충전 기술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선 충전기술 테스트는 ‘예테보리 그린 시티 존(Gothenburg Green City Zone)’에 명시된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위해 마련된 예테보리 지역의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에서 진행됐다. 볼보자동차는 이를 위해 북유럽 지역의 가장 큰 택시회사인 카본라인(Cabonline)과 협업해 XC40 리차지 모델을 택시로 사용할 예정이다. 테스트는 1일 12시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중형세단 C 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모델의 이달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라인업과 가격을 7일 공개 했다. C 클래스는 1982년 전신인 190(W 201) 모델을 선보인 이후 전세계적으로 1050만 대 이상이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2014년 출시된 5세대 C 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250만 대 이상 판매됐다. C 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더 뉴 C 클래스'는 지난해 2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됐다.이번 6세대 C 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플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독일 3대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종합 1·2위를 휩쓸었다. 아우토 자이통 전기차 비교 평가는 독일에서 판매하고 있는 테슬라 모델 Y, 벤츠 EQB, 폴스타 폴스타 2 5개 모델을 대상으로 했다. 아우토 자이통은 5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body), 주행 컴포트 (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 (powertrain), 주행 다이내믹 (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 (environ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