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기아 니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6년 첫 출시 이후 2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신차는 3세대 플랫폼으로 더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개선된 파워트레인 탑재로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달성이 주요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기술 적용,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 SUV 특유의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반영한 외장과 고급감 넘치는 실내 디자인
최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한 쌍용자동차가 향후 전기차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사업 정상화에 빠르게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쌍용차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국내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3월 중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에는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의 전기차 버전 'U100'을 선보이는 등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기존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처음으로 준중형 순
전장이 5m가 넘고 전고가 2m에 가까운 초대형 SUV 쉐보레 타호(Tahoe)가 상륙한다. 쉐보레는 12일, 쉐보레 온라인 샵에서 타호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플래그십 SUV 타호는 1994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판매량 기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압도적인 크기와 주행 퍼포먼스를 위한 첨단 편의 및 안전장비를 탑재했고 판매 가격이 9253만 원부터 시작해 국내에서 팔고 있는 SUV 가운데 존재감이 가장 뚜렷할 전망이다. 국내 출시 타호는 최고급형 하이컨트리 모델로, 2열 파워 릴리즈 기능이
쌍용자동차의 첫 순수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사전계약이 실시되며 사실상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엠블럼을 단 전기차가 모두 시장에 선보이며 친환경차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준중형 순수전기 SUV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은 전기차 세제 혜택과 지자체 보조금 지원을 받을 경우 2000만원대의 파격적 가격을 통해 국내 전기차 보급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한국지엠은 지난해 배터리 리콜 사태로 출시가 지연되던 볼트 EV와 볼트 EUV 국내 판매를 앞두고 있어 이들의 직접 경쟁이 예고된다. 10
쌍용차가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가격은 3880만 원~4390만 원(세제 혜택 적용 후)을 결정됐으며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 받으면 2000만 원대 구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쌍용차는 동급은 물론 국내 전기차 가운데 가장 뛰어난 가성비를 강조하고 있다.오는 3월 공식 출시를 앞둔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개성이 더해진 순수 전기차다. 외관 디자인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
올 상반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예정된 포드의 첫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F-150 Lightning)'이 밀려드는 주문에 생산량을 당초보다 2배 가량 늘린 연간 15만대로 확대한다. 현지시간으로 4일, 로이터 등 외신은 포드는 당초 예상을 넘어선 F-150 라이트닝의 사전계약으로 인해 연간 생산량을 15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포드는 F-150 라이트닝 초기 생산 계획을 4만대로 설정한데 이어 지난해 가을 8만대로 추가 확대한 바 있다. 포드의 북미 마케팅 사장 쿠마르 갈로트라는 "거의
2022년 미국의 친환경 드라이브가 본격 가동되고 유럽에서 시작된 전기차 열풍이 중국으로 옮겨가며 시장은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업계는 내년 전기차 판매를 630만대, 시장 침투율 8.0%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5년간 연평균 28% 성장을 통해 2025년 전기차 침투율이 두 자릿수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1년이 전기차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면 2022년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필두로 중국과 미국의 스타트업이 보다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며 시장은 더욱 다양한 전기차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상반기 고객 인도가 예정된 포드의 첫 전기 픽업 트럭 'F-150 라이트닝(F-150 Lightning)'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 여파로 첫 생산 일정을 하반기로 연기한 가운데 앞서 사전계약과 연간 생산 일정을 고려하면 대기자 명단이 이미 3년 치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9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당초 포드는 내년 1분기 F-150 라이트닝의 출시 후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할 계획이었으나 새로운 생산 일정에는 이를 6월로 연기하고 9월께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또한 포드는
2022년 상반기 고객 인도가 계획된 포드의 첫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F-150 Lightning)'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 여파로 생산 일정을 하반기로 무기한 연기한다. 현지 시간으로 5일, 카버즈 등 외신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은 올해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일정을 연기하는데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포드 또한 예외가 아니라고 전했다. 포드는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화상 회의에서 F-150 라이트닝의 새로운 생산 일정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당초 포드는 내년
쉐보레가 수입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한 기념비적 모델 '콜로라도'의 2022년형을 출시하고 신규 '쉐보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지난 9월, 독일 브랜드가 강세인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미국 수입차 브랜드의 자존심을 세운 바 있다. 비독일 브랜드 모델이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오른 것은 4년 2개월만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2022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로 이미 국내시장에서 그 성능을 입증 받은 3
국내 수입차 시장의 영원한 맞수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오는 25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순수전기차를 선보이며 또 한번의 치열한 격전을 펼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럭셔리 전기 세단 'EQS'를 BMW는 순수전기 플래그십 모델 'iX'의 등장을 예고했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는 순수전기차 EQ 라인업 최상위 모델 EQS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지난
제네럴 모터스 산하 SUV 및 픽업 전문 브랜드 'GMC'가 지난해 10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픽업 트럭 'GMC 허머 EV(GMC HUMMER EV)'를 공개한데 이어 해당 모델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다음달 시작한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GMC 글로벌 부사장 던컨 알드레드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GMC 허머 EV 픽업 트럭의 첫 고객 배송이 12월에 시작되고 일부 가정에서는 매우 흥미로운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라며 "해당 모델의 EPA 범위는 1회 완전충전시
BMW 코리아가 22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디 얼티밋 i 데이(THE ULTIMATE i DAY)’를 개최하고 플래그십 순수전기차 THE iX와 X3 기반의 순수전기 SAV 뉴 iX3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iX는 사전계약분을 제외한 물량이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며, 뉴 iX3도 오는 25일부터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BMW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2022년 1분기 공식 출시할 순수전기 4-도어 쿠페 모델인 i4도 국내 최초 공개했다. BMW THE iX는 X5 수준 전장과 전폭과 X6 전고,
자동차 한 모델이 수십 년 살아남는 것, 흔하지도 쉬운 일도 아니다. 팔리지 않으면 가차 없이 사라진다. 단 한 번 완전변경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1세대로 명맥이 끊기는 모델이 허다하다. 첫 국산차 시발(1955년)이 나오고 지금까지 수백 개 모델이 등장하고 사라졌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출시 후 살아 남은 모델 수는 전체 20%에 불과하다. 10개 가운데 8개는 단종이 됐거나 개명으로 사라졌다.차종과 차급을 가리지 않고 수십 년 동안 세대를 거듭하고도 모델명에 변화가 없다는 건 따라서 자기 역할을 했고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올 연말까지 'R1T' 전기 픽업 트럭의 고객 인도를 1000대로 전망했다. 지난 9월 미국 일리노이주 공장에서 본격 출고를 시작한 리비안 R1T는 테슬라 사이버트럭, GMC 허머 EV, 포드 F-150 라이트닝 등과 직접 경쟁이 예상되는 모델로 이들 중 가장 먼저 시장에 출시됐다. 현지시간으로 4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리비안이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R1T 전기 픽업의 경우 올 연말까지 1200대를 제작하고 이들 중 1000대를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
할리데이비슨을 상징하는 스포스터 라인업에서 한층 진화한 '스포스터 S(Sportster S)'가 오는 11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공개됐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25일, 오는 11월 공식 출시를 앞둔 스포스터 S를 성수동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 최초 공개했다. 유로 5 기준에 맞춰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할리데이비슨은 지난 6월 어드벤처 투어러 팬 아메리카 출시에 이어 11월 스포스터 S를 추가할 예정이다.스포스터 라인업은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할리데이비슨 스테디셀러로 아이언 883과 포티에잇, 로드스터 등
지프가 컬러 에디션 모델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선보인다. 사지(Sarge)는 미군에서 ‘하사관’을 뜻하는 서전트(Sergeant)의 줄임 말로,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진한 초록색의 스페셜 바디 컬러가 특징인 지프의 대표적인 컬러 에디션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지난 해 6월 ‘올 뉴 랭글러’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100대 한정으로 처음 선보여 완판된 바 있다. 지프는 희소성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라이프스타일 중형 픽업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연이은 화재로 대규모 리콜이 진행 중인 쉐보레 '볼트 EV'와 '볼트 EUV' 등 제네럴 모터스(GM) 전기차 생산이 2주 추가 연장된다. 볼트 전기차는 충전 중 배터리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제조 결함이 발견되며 지난 8월부터 현지 생산이 중단되어 왔다. 14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GM은 지난달 배터리 공급사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을 통해 볼트 전기차의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이후 곧바로 생산 재개 의사를 밝혔지만 대규모 리콜에 따른 배터리 부족 현상에 따라 신차 생산을 2주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지난 2주간의 사전계약에서 이미 2000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몰이에 돌입한 볼보자동차의 '신형 XC60'이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5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2009년 브랜드 최초의 도심형 SUV로 탄생한 XC60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판매 168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SUV의 트렌드를 이끌어 온 볼보자동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지난 2017년 선보인 2세대 모델은 스웨디시 디자인, 역동적인 차체 비율, 상위 클래스 수준의 감성품질, 독보적인 첨단 안전기술 등으로 ‘올해의 월드카(World C
'eG80'에게 첫 순수전기차 타이틀을 내줬으나, E-GMP 플랫폼에서 제작된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수식어로 새롭게 거듭나며 마침내 공개된 제네시스 'GV60(지 브이 식스티)'는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꾀하려는 제네시스의 첫차로도 의미를 더하며 핵심 모델로 떠오른다. 국내외에서 위장막 프로토타입이 포착된 순간부터 최근 세부 스펙이 공개되기까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진 해당 모델은 사실 공식 외부 디자인이 첫선을 보인 이후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었다는 의견이 심심치 않게 들려왔다. 자동차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