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기차 브랜드 ‘알파모터’가 세계 첫 데뷔 무대로 2023서울모빌리티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알파모터는 2020년 한국계 미국인 창립자들을 중심으로 자동차와 IT, 금융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전기차 스타트업이며, ‘인류를 움직이는 것(Move Humanity)’을 모토로 자동차 혁신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회사다.알파모터는 레트로 디자인이 특징인 쿠페와 크로스오버, 픽업트럭 시리즈, 세단에 이어 SUV까지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총 사전 예약 1조 원 이상의 수익이 예상되는 등 전기차 업계의 기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당초 예상과 달리 올해 생산 목표를 5만 대로 낮게 설정했다. 이는 앞서 월가 애널리스트 추정치 6만 7000대를 밑도는 수치로 리비안은 차량 생산에서 공급망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일, 리비안은 올해 생산 목표를 5만 대로 밝히고 지난해 4분기에는 1만 20대가 생산되고 8054대 고객 인도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리비안 측은 올해 1분기 새로운 앤듀로 파워트레인과 LFP 배터리팩을 도입할 수 있도록 상업용 밴 생산 라인을 의도적으로 늦춰왔다고 밝혔다. 또 올 1분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오는 3월 31일 개막하는‘2023서울모빌리티쇼'에 항공모빌리티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본 특별관은 항공모빌리티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위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브이스페이스, 에이치쓰리알, MBC, 파이버프로 등 총 5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UAM, PAV, 배터리, 고정밀 GPS 단말기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이 중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UAM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을 소개하며, 더불어 오는 11월 인천에서 열리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경기침체에 따른 자동차 수요 둔화를 이유로 지난해 연말부터 주요 국가에서 모델 3, 모델 Y 등 주력 차종 가격을 인하하며 전기차 시장의 본격적인 가격 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테슬라의 중국발 위기론이 제기됐다.현지시간으로 13일, 로이터 등 외신은 최근 테슬라는 가격 인하 정책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판매가 급증했지만 장기적 관점에선 제품 경쟁력을 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가격 인하 효과로 6만 6051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월 대비 18%, 전년 동월
경기침체에 따른 자동차 수요 둔화를 이유로 지난해 연말부터 테슬라가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 주력 차종의 가격을 인하한 가운데 지난달 중국 주요 전기차 업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일, 테슬라 전문매체 테슬라라티(Teslarati)에 따르면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차량 가격을 최대 13.5% 인하한 가운데 지난달 중국 내 주요 전기차 업체의 월별 판매량이 모두 눈에 띄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중국의 대표적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는 지난달 8506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1.9%
현대차가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디 올 뉴 코나’에 ‘엠바이옴(EMBIOME)’의 차량 실내 공기정화 신기술 ‘에코 코팅(Eco Coating)’을 적용했다. ‘에코 코팅’은 사내스타트업에서 독립기업으로 분사한 엠바이옴이 차량 실내 공기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 바이오 기술과 자동차 공조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친환경 공기정화 기술이다.엠바이옴은 차량 에어컨에 서식하는 4000여종의 미생물을 분석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지 않고 해롭지 않으면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조합을 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월 26일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의 컴파운드를 활용해 개발한 RC카(Radio Control Car) 타이어를 기념한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타이어는 RC카 타이어 전문 업체와 함께 지속가능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사 컴파운드를 재활용한 RC카 타이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영상에 등장하는 RC카에 장착된 타이어는 실제 한국타이어가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생산 후 남은 컴파운드를 활용해 제작한 타이어로 뛰어난 그립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RS-4’의 패턴 디자인을 접목시켜 RC카의 속도
현대모비스가 현지 시각으로 5일 오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CES 2023에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 플랫폼 제공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또,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을 공개하고 회사 사명의 의미도 ‘MObility Beyond Integrated Solution’ 으로 재정의했다.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 전략의 본질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날 발표에서 현대모비스는 미래 사업 혁신과 기술 전략 방향 등을 담은 뉴 모비스 비전을 공개했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당초 예상과 달리 지난해 판매 목표치 도달에 실패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리비안은 2022년 생산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고 밝히고 지난해 2만 5000대 생산을 목표로 잡았으나 최종 수치는 2만 4337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당초 리비안은 생산 목표를 5만 대로 잡았으나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을 이유로 이를 절반으로 줄인 2만 5000대로 수정했다. 다만 리비안은 경쟁 업체들과 동일하게 차량 생산에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리비안 CEO 알제이 스캐린지는 인터뷰에서 "2022년 많은
미국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선도 업체인 '슈퍼널(Supernal)'이 마이크로소프트(MS)사와 미래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손을 잡았다. 슈퍼널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UAM 독립 법인이다. 슈퍼널은 4일, MS사의 고성능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비행, 3D 비행 시뮬레이션, 버추얼 제조/서비스 등 첨단 미래항공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슈퍼널과 MS는 혁신적인 미래항공 모빌리티 구현에 필수 요소인 클라우드 융합 솔루션과 디지털 운영체계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추
제로원(ZER01NE)이 이달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2023 CES)’에 처음으로 참가해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다양한 창의인재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사내 스타트업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제로원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기술의 전략적인 활용 가능
중국의 대표적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급망 제약을 이유로 4분기 고객 인도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니오는 4분기 전기차 고객 인도 전망치를 당초 4만 3000~4만 8000대로 예상했던 것에서 3만 8500~3만 9500대로 낮춘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코로나19의 강력한 봉쇄 정책을 실시하던 중국 정부가 최근 정책 완화을 실시하며 확진자수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니오 외에도 테슬라, 샤오펑, 리오토 등 중국 내 전기차 판매 업체는 그동안 더욱 치열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