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벡스(VEX)’와 기아차 유럽 전략형 모델 ‘엑씨드(XCeed)’가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0 레드 닷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분야와 혁신 제품(Innovative Products) 부문과 자동차·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1955년 시작된 레드 닷 어워드는 iF,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으며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미국 LA에 등장했다. 18일 현대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다음달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반떼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는 최근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한국, 북미,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호세 무뇨스 (Jose Munoz)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은 "1990년 출시 이후
캐딜락이 모든 탑승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대형 3열 SUV XT6를 16일, 캐딜락 하우스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XT6는 더 넓고 안전하며 스타일리쉬한 럭셔리 대형 SUV로 3열에 이르는 전 좌석 및 적재공간은 동급 최강으로 완성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캐딜락은 이번 새롭게 공개된 XT6를 통해 최근 자동차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른 대형SUV 시장 고객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XT6는 개선된 3.6ℓ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해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kg•m의 강력한 성능
BMW 그룹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BMW를 대표하는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인 3세대 BMW S 1000 RR, 새로운 미들급 다이내믹 로드스터 F 900 R, 미들급 어드벤처 스포츠 모터사이클 F 900 XR 등 총 3개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더 뉴 BMW S 1000 RR은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스포츠 모터사이클 S 1000 RR의 3세대 모델이다.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엔진과 서스펜션으로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스포티한 디자인과 첨단 편의사양을 통해 역동적인 라이딩 경험을 선사한다.더
르노삼성차가 지난 2월 2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의 엔진 스펙 및 세부가격을 3일 공개했다. 사전계약 돌입과 동시에 인기몰이 중인 XM3는, 고성능 TCe 260과 경제적인 1.6 GTe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선보인다. TCe 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신형 4기통 1.3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르노그룹의 주력으로 자리잡게 될 핵심 엔진이다. 신형 TCe 260 엔진은 실린더헤드와 직분사 인젝터를 수직 장착한 델타 실린더 헤드 등 신기술을 적용해 성능은 물론, 경제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현지 시간으로 24일 'DS9' 플래그십 세단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해 중국 시장 전용으로 내놓은 푸조 '508 L'을 기반으로 제작된 해당 모델은 다음주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기존 DS3 크로스백, DS7 크로스백과 함께 DS 오토모빌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DS9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을 특징으로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이 탑재됐다.DS9은 푸조 508 L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도 차급을 막론하고 SUV 판매는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SUV 판매는 전년대비 10.7% 증가한 57만5662대로 집계됐다. SUV는 전체 승용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4.5%로 확대되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이 0.8% 역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SUV 강세는 더욱 뚜렷하다.여기에 수입차 시장에서도 프리미엄과 대중차 브랜드를 막론하고 SUV 판매는 크게 성장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어린이용 카시트 장착 조건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상황 모의실험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6세 어린이 더미를 이용한 이번 실험 결과 교통사고 발생 시 어린이 카시트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성인용 안전벨트를 착용하거나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는 경우 중상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실험은 6세 어린이 인체모형을 이용해 승용차 뒷좌석에서 시속 48km로 정면출돌을 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실험은 카시트를 정상 착용하는 경우, 성인용 안전벨트를 착용한 경우, 카시트를 안전벨트 팔 아래쪽으로 착용한 경우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빠른 확산으로 개인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독제, 살균수 등 위생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대중교통 보다 자가차량 이용 비중이 높아지고, 차량용 위생용품 또한 각광받고 있다.질병관리본부에서도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을 권고하는 만큼, 자동차 이용이 많을 경우 차량 내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운전자의 손길이 자주 닿는 스티어링 휠(핸들), 기어 변속 레버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세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아렉'의 3세대 모델이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3.0리터 V6, 4.0리터 V8 두가지 디젤 엔진으로 라인업이 구성된 신차는 우선 출시된 3.0리터 V6 TDI 모델이 8890만원에서 1억9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6일 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3세대 신형 투아렉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3세대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모델로 이미 검증 받은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첫 SUV ‘DBX’가 5일 국내 공개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2015년 버추얼 모델을 시작으로 개발에 착수한 DBX는 애스턴마틴이 자랑하는 스포츠카 DNA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식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는 스포츠카와 동일한 접착식 알루미늄(Bonded Aluminium) 기술로 만들어져 견고하면서 가벼운 특징을 갖게 했다.DBX는 패스트백 디자인과 스포츠카의 무게 배분을 시각적으로 완성시키는 날렵한 실루엣을 갖고 있으며 프레임 없는 도어와 파노라믹 선루프를 채택했다. 실내는 3060mm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첫 SUV ‘DBX’가 내달 5일 국내 출시된다. DBX는 2015년 버추얼 모델 공개부터 시작된 개발 프로그램 이후 지난 해 11월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지금은 국가별 공개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도 예약 판매가 실시되고 있다. 차량 인도는 5월로 예정돼 있다.애스턴마틴 DBX는 ‘스포츠카 DNA를 품은 럭셔리SUV’다. 4.0ℓ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했고 최고 출력 550마력(PS), 최대 토크 71.43kgf.m을 발휘하며 최고 291km/h의 속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가 드디어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대형 SUV로, 하반기 이어질 GV70와 내년 선보일 전기차까지 미리 볼 수 있는 초석이 될 모델이다. 이런 의미에서 GV80가 짊어져야 할 태생적 한계는 분명했으며 경쟁모델을 뛰어넘는 혁신 보다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지난 15일 GV80 출시와 함께 이뤄진 미디어 시승회를 통해 신차의 상품성을 평가해 봤다.먼저 GV80 차체 크기는 전장,
제네시스 브랜드가 15일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GV80는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4년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럭셔리 감성,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대형 럭셔리 SUV를 목표로 GV80를 개발했다.GV80는 역동적인 우아함을 완벽하게 담아낸 외관, 대형 SUV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 편안하고 깔끔한 내부, 다양하고 매혹적인 컬러 등으로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내 판매되는 4종의 초소형 전기차 충돌안전성을 공개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대부분의 초소형 전기차는 정면충돌과 측면충돌 상황에서 일반 승용차와 비교해 크게 떨어지는 안전성을 보였다.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KNCAP(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4종의 초소형 전기차 충돌안전성을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모델은 르노삼성 트위지, 대창모터스 다니고, 쎄미시스코 D2, 마스타전기차 마스타마이크로 등 4종이다.우선 충돌안전성 분
BMW 코리아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 자동차 안전도평가(KNCAP)’에서 BMW 뉴 320d가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1999년부터 시행해 온 자동차 안전도평가(KNCAP)는 정면충돌, 측면충돌, 보행자 안 전성 등 국내 판매되는 신차의 안전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매해 가장 안전한 차종의 등급과 점수(100점 만점)를 소비자에게 공개해왔다.BMW 뉴 320d는 전 영역에 걸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이번 평가 대상에 오른 10개 차종 가운데 최고 점수인 총점 9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 GV80 디자인이 1일 공개됐다. 이달 출시를 앞둔 GV80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의 플래그십 SUV다. 이날 공개된 GV80의 디자인 컨셉은 ‘역동적인 우아함’이다. 이를 위해 기존 SUV에서 볼 수 없었던 날렵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SUV 특유의 강인한 느낌을 함께 조화시켜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해냈다. 전면부는 브랜드 고유의 품위와 당당함이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을 중심으로 좌우에 4개의 얇고 날카로운 쿼드램프를 적용했다.제네시스 고유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1만4708대로 집계된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한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약 23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꾸준한 성장을 지속하던 수입차 시장이 감소세로 전환하는 것은 약 5년만에 처음으로 수입차는 2016년 22만5279대 이후 2017년 23만3088대, 2018년 26만705대를 기록해 꾸준히 증가해왔다. 관련 업계는 올해 수입차 역성장과 관련해 강화된 인증 절차와 국산차의 상품성 강화, 품질 관련
현대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가 20일 현대∙기아차 사옥(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현대∙기아차 토마스 쉬미에라 상품본부장과 한국도로공사 문기봉 기획본부장이 주관하는 가운데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의 확대를 통해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시장에 친환경차 보급을 한층 가속화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기아차 토마스 쉬미에라 상품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한국의 친환경차 인프라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된
자동차 주요 소재인 철강 제품 조달에 담합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1억 유로(1320억원)의 벌금이 부과됐던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폭스바겐이 이번에는 디젤과 가솔린 엔진에 사용되는 배출가스 관련 부품 담합으로 또 다시 천문학적 벌금을 내야할 처지가 됐다.최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제기된 독일 완성차 3개 회사의 배출가스 관련 부품 담합 의혹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으며 EU 집행위원회가 이를 증명할 확실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독일 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에 따르면 이들은 디젤 엔진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