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미국자동차공학회(이하 SAE) 가솔린 연료분사표준위원회(GFISC)가 오는 2024년 두 개의 새로운 기술표준을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솔린 연료분사표준위원회(GFISC)는 가솔린 연료분사시스템의 기계 및 전기부품에 대한 SAE의 관련표준과 권장사례(RP) 및 정보보고서(IR)를 제정하고 관리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입니다.이 곳에서는 2019년 이전에 발표된 가솔린 연료분사시스템 기술표준과 관련해 2021년 이후 가솔린 저압연료펌프 특성화(SAE J1537), 가솔린 저압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친환경 미래차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인 BYD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 중국 선전에 위치한 BYD 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권용일 연구소장 그리고 BYD 그룹의 왕찬푸 회장과 배터리 계열사인 FinDreams Battery 허롱 총사장, 파워트레인 계열사 FinDreams Powertrain 루어홍빈 총사장 등이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9만 3520대 차량을 판매해 64만 3089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3%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10.2% 증가를 보였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1만 7012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다만 해외 시장에선 57만 6508대를 판매해 10.2% 상승하며 총판매는 7.8%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넥쏘'와 '미라이'를 통해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도요타가 호주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맞손을 잡는다. 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도요타와 암폴(Ampol), 퍼시픽 에너지(Pacific Energy) 간 4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호주 현지에서 수소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이들은 먼저 호주 내 수소 충전소를 늘리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 현대차와 도요타의 세부 계획에 대한 논의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 국내 시장에서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 대형 하이브리드 미니밴 '알파드', 준대형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등을 선보인 토요타코리아가 내달 완전변경 '프리우스'를 통해 하이브리드 최종 라인업을 완성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코리아는 내달 5세대 완전변경 프리우스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신형 프리우스는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모델로 지난해 11월 글로벌 최초 공개됐다.1997년 1세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3년 3분기 77만 8213대(전년 대비 3.5%↑)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5조 5454억원(10.3%↑), 영업이익 2조 8651억원(272.9%↑), 경상이익 3조 3266억원(355.7%↑),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2210억원(384%↑)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시장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19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전시를 잠정 중단했던 '도쿄 모터쇼'가 '재팬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변경하고 4년 만에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참가 업체는 이전에 비해 약 2.5배 수준인 472개로 늘어나고 자동차뿐 아니라 다양한 탈 것이 등장하며 볼거리는 더 풍성해졌다. 다만 이전 모터쇼 개막과 함께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신차의 등장은 더 이상 찾을 수 없었고 언제 만들지 기약 없는 콘셉트카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지난 25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26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4만 5510대, 매출액 41조 27억원(자동차 32조 3118억원, 금융 및 기타 8조 6909억원), 영업이익 3조 8218억원, 경상이익 4조 6672억원, 당기순이익 3조 3035억원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의 2023년 3분기 판매는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확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헝가리 라칼마스 공장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획득했다.한국타이어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등 자사의 대표 브랜드에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을 확대해 탄소 배출 저감과 자원 고갈 방지를 위한 노력에 한층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ISCC PLUS’는 유럽연합(EU)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인증 제도로, 원료부터 생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인도에서 ‘그린 워크숍(Green Workshop)’ 프로그램을 현지 판매 거점에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린 워크숍은 해외 판매 거점을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며 기아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인 ‘친환경 서비스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의 일환으로 실시된다.친환경 서비스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은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아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을 고객들이 판매 거점에서부터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다.기아는 지난달 인도 하리야나주 로탁시의 란시 기아 판매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24일(현지시각) 현대차 베트남 판매합작법인(HTV)에서 국제환경기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아이오닉 포레스트 베트남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인원 현대차 베트남사업담당, 제이크 브러너(Jake Brunner)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베트남 대표, 박동철 굿네이버스 베트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의 친환경 숲 조성 프로젝트인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향후 3년간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의 상업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순방길에 동행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건설의 사우디 대형 지하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현대건설이 신용으로 만든 역사를 현대차그룹도 함께 발전시킬 것"이라며 "무엇보다 품질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당부했다.정 회장은 이날 정주영 선대 회장으로 시작한 ‘중동신화’를 첨단 신사업으로 재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현대차그룹은 중동에서 현지 완성차 생산 거점 구축을 통한 전기차 등 신규 수요 창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Plan S’ 목표 달성을 위한 인재 영입에 나선다. 기아는 11월 5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Plan S’ 전략 관련 17개 핵심 직무에 대한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eLCV비즈니스, 고객경험, 국내사업, 기업전략, CSO(안전총괄), 재경, AutoLand 화성의 7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PBV 서비스/솔루션 기획, 생산시스템 구축, CX 전략, 탄소저감 사업개발 등 17개 직무를 모집한다.채용은 서류모집(11월 5일 마감), 서류전형(11월 6일~11월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중동 최대 부호국이자 중심국가인 사우디에 현지 조립공장을 짓는다. 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페어몬트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CKD(반제품조립)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가 중동 지역에 생산 시설을 마련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합작공장은 2024년 상반기 착공, 2026년 상반기 양산 개시를 목표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등 다양한 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현대차와 PIF는 합작공장 건설에 5억 달러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한다. 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서 한국자동차 연구원,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Air Products Qudra), SAPTCO(The Saudi Public Transport Company)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에어 프로덕츠 쿼드라는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 프로덕츠(Air Product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지엠은 올해로 7회차를 맞은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대구)’에서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엔지니어링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기술 리더십 또한 강조했다.DIFA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UAM, 미래 자동차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제로 한 산업 전시회다. GM은 한국연구개발법인을 중심으로 본 전시회에 참여했다. 지난 19일 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BMW Ladies Championship 2023)’에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추구하는 대회의 메시지에 걸맞게 모든 홀인원 부상으로 순수전기 차량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홀인원 부상으로 BMW의 순수전기 모델로만 선정한 배경에는 순수전기 모델이 선사하는 배출가스 없는 주행의 즐거움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에 대한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14번홀에서 홀인원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트럭용 배터리팩 개발에 나서며 전기 상용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타타대우상용차와 트럭용 배터리팩에 대한 공급을 확정하고, 배터리팩 개발과 특장차 등 전기 상용차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4년 상반기부터 배터리팩 시제품을 생산하고 2025년부터 배터리팩을 양산해 타타대우상용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상용차용 배터리팩은 일반 도로 주행뿐 아니라 여러 가혹한 운전 환경에도 문제없는 내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의 한국연구개발법인은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가, ‘버추얼 기술’과 ‘EV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플랫폼 이노베이터 GM의 기술 리더십을 소개한다.2017년 이후 7회째를 맞은 DIFA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ㆍUAM, 미래 자동차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와 전문가 포럼이 결합된 컨벤션 행사로 ‘지상에서 하늘까지,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약 300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서 대표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전기차 및 전동화 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박람회다.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로 격상된 것이 특징이다.국내외 171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 현대차는 315㎡(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