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신차를 순수 전기차로 선보이고 2033년까지 내연기관 생산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계획을 밝힌 아우디가 누구보다 빠르게 전동화 전환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아우디는 지난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 상황에서도 11만 8169대의 전기차를 전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 또 전체 판매량 가운데 순수 전기차 비중 역시 전년 보다 44% 증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우디 순수 전기차 라인 'e-트론'은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 뿐 아니라
초경량 퓨어 스포츠카 '로터스(LOTUS)' 코오롱모빌리티를 통해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952년 콜린 채프먼이 설립한 로터스는 영국 기반 제조사로 경량 스포츠카를 주력으로 한다. 현재는 중국 지리 그룹에 속해 있다.코오롱모빌리티는 BMW, MINI, 롤스로이스, 아우디, 볼보, 지프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국내 공식 딜러로, 오랜 수입차 유통판매 역사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로터스 국내 단독 수입사로 낙점 받았다.코오롱모빌리티는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경량 스포츠카 ‘에미라(Emira)’,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엘레트라
GM 고객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에서 2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GM은 20년 연속 우수 콜센터 수상을 기념해 지난 24일, 이용태 GM 한국사업장 고객 케어 및 서비스 부문 전무, 최돈모 한국능률협회컨설팅 CSO 등이 참석한 가운데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서 이용태 전무는 “GM 한국사업장의 20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은 조사대상 산업 군에서 단 6개 업체만이 선정될 정도로 매우 의미 있는 결과이며, 이는 고객 최접점에
현대차가 일본 도쿄 번화가에서 '브랜드 데이'를 열고, 전기차 출시 일정을 비롯 앞으로의 주요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5·넥쏘 등 탄소 배출이 없는 무공해 차량으로 지난해 5월 일본 시장에서 승용차 판매를 재개한 지 1년 만이다. 16일(현지시간) 현대차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있는 트렁크 호텔에서 '현대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 시장 재진출 1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현지 언론, 자동차 전문매체뿐 아니라 최근 현대차를 구입한 일반 고객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고객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최신 전기차
강원도 춘천을 출발해 화천을 거쳐 고성에 이르기까지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른 약 220km 코스에서 '렉스턴 뉴 아레나' 그리고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상품성은 국내뿐 아니라 수입차와 비교해도 아쉽지 않은 수준을 나타냈다. 여전히 파워트레인 개선에 대한 여운을 남겼지만 사실상 당분간 경쟁모델을 찾을 수 없는 상황 속 이들 차량은 내외관 업데이트와 편의 및 안전사양 업그레이드를 통해 니치 마켓에서 우월한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달 초 국내 시장에 신규 출시된 KG모빌리티의 준대형 SUV 렉스턴 뉴 아레나와 픽업트럭
독일 프리미엄 메르세데스 벤츠, BMW에 한국은 가장 큰 시장이다. 전세계 시장에서도 벤츠, BMW는 가장 대중적인 럭셔리카로 인기를 끌며 프리미엄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제네시스의 벽을 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브랜드별 점유율 그리고 수입 브랜드와 비교한 조사에서도 제네시스 선호도가 더 높았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매년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에게 ‘그 차를 사기 전에 마지막까지 비교한 차가 무엇인지’ 물었다.2021년 7월, 2022년 6월 사이 프리미엄 자동차를 구매한 114
자동차 시장에서 50대 이상 꽃중년이 최고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전체 자동차 시장은 물론 수입차 시장 최고 큰손은 40대가 장악해 왔다. 그러나 최근 연령대별 수요에 큰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구매자 가운데 50대 비중이 5명 중 2명에 달해 최대 고객인 40대에 근접했다. 반면 차에 대한 관심과 구매력이 줄어든 20~30대, 특히 30대 비중은 같은 기간 거의 3분의1 토막 나며 자동차에 흥미를 잃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에서 BMW 5시리즈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제치고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오는 24일, 5시리즈 8세대 완전변경모델이 공개된다.4일 일부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는 8세대 완전변경 5시리즈를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순차 판매할 예정으로 이에 앞서 오는 24일 신차의 내외관 디자인 및 일부 사양을 공개한다. 최근 자사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5시리즈 전기차 버전 i5 내외관 일부를 티저 영상으로 공개한 BMW는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 해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한 2만 910대로 집계됐다. 수입차 시장은 전월에도 전년비 4.3% 감소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2만 3840대보다 12.3% 감소하고 전년 동월 2만 3070대보다 9.4% 감소한 2만 910대로 최종 집계됐다. 올해 수입차 누적대수는 8만 2594대로 전년 동기 보다 2.6% 감소 중이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176대, BMW 5836대, 볼보
제너럴 모터스(GM)가 한국 출범 이후 최초로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 캐딜락, GMC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오는 5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한다.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GM이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멀티 브랜드 전략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고객에 대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경험을 재정의하기 위해 GM의 출발 점이 된 팩토리 원(Factory One)의 헤리티지 사이트를
메르세데스 벤츠가 7년 만에 E 클래스의 완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벤츠 브랜드의 핵심 전력인 E 클래스는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2019년 국내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로 누적 판매 10만 대, 2022년 20만대를 돌파하는 등 독보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신형 E-클래스(W214)는 10세대 E 클래스의 출시 이후 7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로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메르세데스-EQ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라인을 결합해 낯설지 않은 외관을 갖고 있다.외관은 이전 시리즈보다 20mm 더 길어진 휠베이스(2961mm),
현대차, 메르세데스 벤츠, 테슬라, 혼다, 스텔란티스, BMW, 재규어랜드로버 등 국산차와 수입차 39개 차종 2만 9875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GLE(사진), GLS, 마이바흐 GLS 등 14개 모델 7069대는 뒷문 창틀이 트림바 고정불량으로 주행중 떨어져 나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부품이 떨어져 나가면서 뒤 따르는 차량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리콜을 실시한다. 2019년 수입 판매한 모델도 포함돼 있어 대상 차량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GLE, GLS 등 12개 차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완성차 시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그야말로 레저용 차량(RV)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내연기관과 순수전기, 대중차와 슈퍼카 브랜드를 막론하고 연일 쏟아지는 이러한 신모델은 팬데믹 이후 여행과 레저 활동에 쏠린 관심과 무관하지 않으며 더욱 다양화되는 아웃도어 활동과 더불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런 트렌드 속 특히 돋보이는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제너럴 모터스의 대중차 쉐보레다. 1935년 세계 최초로 SUV를 탄생시킨 쉐보레는 오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다보면 주인없는 주유구 캡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급하게 주유하다보면 주유구 캡을 닫지 않고 그대로 가는 바람에 생기는 일인데요. 승용차나 SUV는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주유구 캡과 차체를 끈으로 연결해 놓습니다.반면 화물차는 주유 캡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고 자동차 키를 이용해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심심찮게 주유구 캡 닫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제 주유 캡을 잊는 일도 사라질 전망입니다. 수입차 뿐 아니라 국산차도 주유 캡이 없는 '캡 리
글로벌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 브랜드 ‘에이씨델코’가 럭셔리 수입차 고객의 소모품 교환과 경정비 편의성을 높이고,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콜센터를 오픈했다.에이씨델코 콜센터 오픈을 통해 고객들은 정비예약, 부품 가격, 재고 및 호환성 문의, 기술상담, 인근 서비스센터 위치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에이씨델코 홈페이지에서도 정비 예약이 가능하며, 부품 찾기를 통해 본인 차량에 맞는 부품을 검색하고, 판매점 위치와 서비스센터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윌리엄 헨리 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가 BMW를 제치고 판매량 1위 브랜드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올 들어 벤츠는 2개월 연속 2위 자리에 머물러 왔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입 승용차 판매는 총 2만 3840대로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하고 전월에 비해 10.3% 늘어났다. 올 1분기 수입차 누적판매는 6만 1684대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 중이다. 브랜드별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6533대, BMW 5664대, 아우디 2260대,
수입차가 대거 불참하면서 규모는 크게 줄었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역대급 '2023 서울모빌티쇼'가 3월 31일 공식 개막했습니다. 전날 프레스데이에서 월드, 아시아, 그리고 코리아 최초 공개 모델을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의 글로벌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 브랜드인 ‘에이씨델코(ACDelco)’는 31일,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에이씨델코(ACDelco) 브랜드의 국내 론칭을 알리고, 본격적으로 국내 럭셔리 수입차 고객들에게 경정비 및 부품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날 열린 에이씨델코 브랜드 론칭 행사는 윌리엄 헨리 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 이용태 GM 한국사업장 고객 케어 및 서비스 부문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헨리 전무는 “에이씨델코는 프
애플 페이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됨에 따라 스마트폰 결제 및 카드사의 앱 결제 등 국내 간편 결제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국내 대표 간편 결제서비스인 삼성 페이와 애플 페이 사용자간에 본의 아닌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중국의 간편 결제서비스인 알리 페이와 위쳇 페이까지 국내에 도입될 전망이어서 국내 간편 결제 시장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간편 결제와 같이 자동차 안에서 지갑을 열지 않고도 주유비나 주차비 등을 지불할 수 있는 차량
자동차 수출액이 친환경차 호조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2월 6만 대를 넘어섰고 생산과 내수, 수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 발표한 올해 2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2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7.1% 증가한 56억 달러(약 7조 3332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월간 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이다.대당 수출단가가 높은 친환경차 수출이 늘어난 것이 수출액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친환경차 수출은 역대 가장 많은 6만 대 이상이며 수출액 역시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