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코리아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2022 미니 플리마켓(Flea Market)’을 개최한다. 미니 플리마켓은 각자의 미니 트렁크에 평소 본인이 팔고 싶었던 물건들을 가져와서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미니만의 특별한 나눔과 축제의 장이다. 2014년 처음 개최된 이후 풍성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로 매년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여하며 미니 브랜드의 고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오는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2 미니 플리마켓은 누구나 방
현대차그룹이 28일 ‘강릉 서부시장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상반기 강릉 서부시장을 서울 종로구 창신동 봉제골목(2014), 광주 청춘발산마을(2015)에 이은 세 번째 ‘지역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시장 내∙외관을 재정비하고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해왔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강릉 서부시장은 점포 환경 개선 등 외적인 변화를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시장 상인과 청년 사업가들이 현지 문화를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서로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변모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은 시장 2
연산 30만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가 첫 삽을 떴다.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는 글로벌 ‘전기차(EV) 톱 티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미국 공장이다. 현대차그룹은 현지 시각 25일, 미국 조지아 주 브라이언 카운티(Bryan County)에서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HMGMA)’ 기공식을 개최했다.HMGMA 부지 현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주요 참석자들이 공장 건설을 알리는 첫 삽을 뜬 직
현대차그룹이 1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의 중장기적 지원을 바탕으로 부품업계가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이날 협약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부품
현대모비스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AG의 순수전기차 전용 모델에 핵심 모듈을 공급한다. 대단위 모듈의 해외 수주는 미국 크라이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현대모비스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 18일 현대모비스는 이번 섀시 모듈 공급을 위해 벤츠의 미국 공장 인근, 앨라바마 맥칼라에 공장을 조성하고 올 3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에 모듈을 공급하는 앨라바마, 조지아 공장과 크라이슬러 모듈 공급을 위한 미시건, 오하이오 공장에 이어 미국 내 5번째 생산 거점이다.섀시는 차체 하부에 조립되는
르노 브랜드가 현지시간으로 17일 개막한 '2022 파리 모터쇼'를 통해 유럽 전략형 콤팩트 SUV '카자르' 후속격 '오스트랄(Austral)'을 일반에 첫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르노 '캡처'와 '꼴레오스' 사이에 위치하는 C세그먼트 SUV로 르노코리아자동차 'QM6' 후속격 모델과 디자인 정체성을 공유한다. 르노 오스트랄 차체 크기는 전장 4.51m, 전폭 1.83m, 전고 1.62m에 휠베이스 2.67m로 이전 보다 약간 더 길어지고 전고가
수입 SUV 7인승 경쟁이 치열하다. 대중,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을 합쳐 10여 종 이상이 경쟁한다. 여러 차종 가운데 7인승 SUV는 까다로운 조건을 채워야 선택을 받는다. 패밀리 SUV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성능과 편의, 그리고 안전성은 물론, 욱여넣듯 탑승 인원을 부풀려서는 안 되고 1열에서 3열까지 일관된 승차감과 정숙성, 그리고 다양한 시트 베리에이션으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가성비와 활용성 좋은 7인승 SUV 수요가 늘면서 경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봤는데 최근까지 특히 가솔린 SUV 시장은 포드 익스플
현대차 ‘롱기스트런 2022’ 캠페인이 올해 2만 4000명 참가해 총 134만km 달리는 대 장정을 마쳤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현대차 롱기스트런은 미래 세대에게 더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롱기스트런 2022는 롱기스트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달리기와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언택트런(Untact Run)’과 부산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일대를 달리는 5km 마라톤 ‘미니런(Mini Run)’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2019년 이후 3년 만에 ‘파이널런’의
BMW 코리아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인 ‘포티넷(Fortinet)’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포티넷은 작년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에서 열린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을 개최했으며, 같은 해 11월 열린 DP 월드 투어와 제휴를 맺고 공식 사이버 보안 파트너로 참여한 바 있다.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최근 세계적인 골프 대회에서 디지털 기술 혁신이 중요한 화두인 가운데 사이버 보안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포티넷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국내는 물론 유럽 등 전세계로 수출 판매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XM3가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 XM3는 지난 첫 10만대 생산 기간보다 절반 이상 단축된 10개월만에 10만대를 추가 생산하며 누적 생산 20만대를 달성했다.앞서 2020년 1월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했던 XM3는 23개월만인 지난 해 11월 첫 10만대 생산을 기록했던 바 있다. 9월 26일 기준 부산공장에서 생산됐던 총 20만 3000여대의 XM3 중 국내 판매 모델은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하반기 주목받는 신차 'XM3 E-테크 하이브리드'가 내달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해당 모델은 1.6ℓ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 조합으로 극강의 연료 효율성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해 6월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로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 해당 모델은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 물량만 7만214대를 기록하며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효자 차종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르노코리아는 국내에 앞서 깐깐한 유럽 시장에서 상품성 검증을 받은 XM3 E-테크 하이브리드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내년에도 지속된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이 경우 평균 10개월 길게는 1년 반 이상이 소요되는 신차 출고 대기기간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완성차를 대표하는 폭스바겐은 독일 무역 주간지 아우토모빌보체를 통해 지난 2년 간 경험한 공급망 붕괴가 '뉴 노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구매 책임자 무라트 악셀은 아우토모빌보체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반도체 공급망은 더 복잡하고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다"라며 "생
전비(電費) 이야기부터 한다. 전기차를 고를 때 얼마나 멀리 가는 것보다 중요한 게 바로 전비여서다. 대부분이 전기차의 핵심 가치를 1회 충전 주행 거리로 보지만 이는 고전압 배터리 용량을 키우면 동네 카센터도 쉽게 해결할 문제다. 그러나 내연기관이 0.1km/ℓ의 연비(燃費) 향상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펼치는 것처럼 같은 용량의 배터리로 누가 더 많이 달릴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전기차 전비 역시 제조사 기술력과 직결되는 문제다.아이오닉 6의 비공식 최고 기록=현대차 아이오닉 6 전비는 최고 6.2km/kWh(스탠더드 18인치),
자동차 헤드라이트(전조등, Head lamp)과 제동등(Brake lamp), 미등(Tail lamp), 안개등(Fog lamp) 등과 같은 등화장치(Light system)은 야간운전은 물론 폭우나 눈길 등과 같은 악천후일 때 자신은 물론 상대방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해 주는 중요한 안전시스템입니다.이러한 자동차용 전구는 헤드라이트의 경우 야간운전 때 최소 50m 전방의 물체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브레이크등은 100m 거리에서 점등이 확인되어야 하는 등 다양한 안전기준을 만족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SAE(미국자동차공학회), J
지프가 14일(현지시각) '2022 북미국제오토쇼' 프레스데이에서 그랜드 체로키 4xe 30주년 스페셜 에디션과 랭글러 윌리스 4xe를 공개했다. 지프는 '역대 최다 수상 SUV'라는 타이틀을 자랑하는 그랜드 체로키의 30년을 기념해 재미·자유·모험을 극대화한 '그랜드 체로키 4xe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최초 공개했다. 외관은 디테일을 블랙으로 통일하고 곳곳에 4xe임을 드러냈다. 전면 페시아를 블랙으로 개조하고 새로운 20인치 블랙 휠, 스페셜 에디션 배지를 달았으며 시그니처인 블루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질 개선사업에 투입된다. 현대차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21년 TAG(Targeted Airshed Grants)’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 오는 2023년 3분기 캘리포니아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5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TAG 프로그램은 미국 EPA 주도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미국 전역의 대기오염 저감을 목표로 EPA가 각 지역이나 주정부 산하 대기질 관리기관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접
르노코리아 XM3의 부산공장 누적 생산량이 20만 대를 바라보고 있다. XM3는 2020년 3월부터 부산공장에서 본격 생산을 시작했으며 국내 및 전 세계로 공급돼 왔다. 특히 작년 6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친환경 XM3 E-TECH 하이브리드의(수출명 아르카나) 수출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르노코리아에 따르면 XM3 하이브리드는 특히 유럽 시장에서 고급형 모델 중심으로 판매 증가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8월까지 7만 대 이상의 친환경 차량 수출 실적에 기여했다. XM3
내년 르망24 출전을 선언한 푸조가 이탈리아 몬차에서의 데뷔를 마치고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두 번째 6시간 내구 레이스에 도전한다. 푸조가 2023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이하 WEC)에서 개최되는 르망24 정식 데뷔를 앞두고, 혹독한 레이싱카 검증에 나섰다. 지난 7월 이탈리아 몬차에서 6시간 내구 레이스를 통해 데뷔한 '푸조 9X8'은 9월11일 열리는 일본 후지 6시간 내구 레이스와 11월 바레인 8시간 내구 레이스까지 연달아 참가하며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몬차에서 화려하게 데
한국지엠이 지난 8월 한 달간 내수 3590대, 수출 1만4618대를 포함 총 1만8208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1% 증가하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8572대 선적되어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쉐보레 스파크가 2188대 수출되며 전년 동월 대비 26.5% 증가세를 기록,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내수에선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198대, 958대 판매된 가운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좀처럼 완화되지 않는 가운데 유럽 자동차 업계가 새로운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관측된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제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는 국영 가스 회사 가스프롬(Gazprom)을 통해 독일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연합으로 향하는 천연 가스 공급을 줄이는 일명 '에너지 무기화' 정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올 겨울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전망되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에너지 위기가 글로벌 유리 공급망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