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시장 평가에서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해왔던 기아가 최근 실시한 미국 소비자만족도(ACSI 2021-2022 Automotive Study) 조사에서는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현대차는 상위권을 유지했고 일본 브랜드의 강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ACSI는 차량의 승차감과 성능, 안전, 내외관 디자인, 모바일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웹사이트, 연비 그리고 보증 서비스 등의 만족도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만족 지수를 산출한다. 올해 ACSI는 2021년 7월에부터 2022년 6월 사이 무작위로 선택한 4708명을 대상으로 이
렉서스코리아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지난 6월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BEV)인 ‘UX 300e’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커넥트투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1일 2회씩 운영되며, 만 24세 이상의 운전 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브랜드 및 차량 소개를 포함해 약 2시간 30분으로 구성
토요타와 렉서스가 집중 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오는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해 차량을 위한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토요타와 렉서스 고객들은 침수 상태 및 차량 내·외관, 엔진 룸 등 물유입과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침수피해로 인한 유상수리 시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임 및 부품가격에 대해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보험수리 시 최대 50만 원까지 운전자 자기부담금이 지원된다.강대환 한국토요타 상무는
지난 5월부터 이어진 중고차 시세 하락 여파가 1000만원대 ‘실속형 중고차’ 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3일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국산∙수입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의 경우 1000만원 내외 소위 실속형 중고차 평균 시세가 약 2%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실속형 중고차는 차량을 실용적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첫 차로 구매하기 좋은 7~10년 연식, 주행거리 10만km 내외의 차량을 말한다. 주로 1000만원 내외에 위치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2023년형 모델이 미국 내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신형 G90은 현지에서 아우디 'A8'보다 2000달러(약 260만 원) 높은 시작 가격이 책정됐다. 3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플래그십 세단 G90 가격을 공개했다고 전하고 다양한 고급 편의 사양과 첨단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춘 해당 모델은 8만 8400달러(1억1600만 원)에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신형 G90 시작 가격은 현지에서 8만 6500달러에 판매되는 아우디 A8 2022
그 때만 해도 생소했던 제이디파워(J.D.POWER)가 우리나라에 익숙해진 건 2006년이다. 제이디파워가 매년 실시하는 2006 초기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현대차가 토요타를 제치고 일반 브랜드 1위에 오르자 현지 한 매체가 "사람이 개를 물었다"라고 전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이렇게 에둘러 표현했다. 1968년 설립한 제이디파워는 자동차와 함께 금융, 보건의료, 주택,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소비자 만족도를 연례적으로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한다. 미국 소비
현대차 그룹이 미국 제이디파워(JD Power) 상품성 만족도 조사(2022 US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APEAL)에서 역대 가장 많은 7개 차종을 차급별 최우수 모델에 올렸다. 제이디파워 APEAL은 각 브랜드와 함께 총 22개 차종과 차급에서 최우수 모델을 선정한다.이번 조사에서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포르쉐에 이어 지난해와 같은 2위,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7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차급별로는 제네시스 G80과 GV70,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싼타크루즈,
2030년까지 전 라인업의 전기차 도입과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신차 판매 그리고 이를 통해 2035년에는 순수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려는 목표를 설정한 렉서스가 일본 시모야마에 위치한 토요타 테크니컬 센터에 신규 연구 시설을 짓고 전동화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사토 코지 렉서스 렉서스 사장과 인터뷰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그는 "해당 시설에서 신차 플랜, 개발, 디자인, 테스트 등을 일원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사토 사장은 "차량의 기본기를 개선하고 렉서스 드라이빙 시
지난 분기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와 공급망 차질 등의 여파로 상하이 기가팩토리 가동을 일시 중단한 테슬라가 미국 내 럭셔리카 부문에서 여전히 판매량 1위를 굳건히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올해 1월~5월까지 미국 내 테슬라 판매는 총 17만9574대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럭셔리카 부문에서 여전히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2위 BMW와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BMW는 같은 기간 13만3209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11%
렉서스코리아가 제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을 기념해 렉서스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렉서스 어메이징 일렉트리파이드 익스피리언스’ 시승회를 제주도에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달 16일 공식 오픈한 렉서스 제주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렉서스 어메이징 일렉트리파이드 익스피리언스’ 시승회는 최근 전동화 차량들을 런칭한 렉서스의 미래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고객 시승 프로그램이다.이번 시승회에서는 지난달 15일 새롭게 출시한 2세대 NX 모델이자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5월 2만3512대보다 3.5% 감소, 2021년 6월 2만6191대보다 13.3% 감소한 2만2695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 상반기 누적대수는 13만1009대로 전년 상반기 14만7757대보다 11.3% 감소했다.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449대, 메르세데스-벤츠 5845대, 아우디 1903대, 볼보 1306대, 폭스바겐 1099대, 미니 1086대, 렉서스 734대, 포르쉐 669대, 지프 644대, 토요타 626대순으로 기록했다.이어 쉐보레 62
일본 최대의 자동차 업체인 토요타가 처음 자동차를 만든 것은 1935년의 일이다. 세 대의 A1 시제차를 만든 뒤 1936년부터 세단인 AA형과 컨버터블인 AB형을 만들어 판매하면서 토요타는 자동차 제조업체로 세계 자동차 역사에 이름을 올려 놓았다.첫 자동차를 만들고 64년이 흐른 1999년 10월. 토요타의 일본 내 누적 생산량은 1억 대를 넘어섰다. 일본에서 토요타보다 먼저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한 닛산, 미츠비시 등을 제치고 거둔 기록이다. 게다가 세계 각지에서 적극적으로 현지 생산을 하고 있던 토요타로서는 내수 시장 지배력과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 결과를 28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제이디파워는 현대차 그룹 계열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 1위에 오른 것을 하이라이트로 소개했다. 제네시스는 100대 당 불만 건수(PP100) 156점으로 렉서스(157), 캐딜락(163), BMW(165), 벤츠(189) 등을 제쳤다. 제이디파워 IQS 지수는 수치가 낮을수록 초기 품질에 대한 불만이 적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2년형 신차를 구매한 8만 4165명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신차품질조사에서 품질력을 입증받았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
렉서스 특유의 완성도 높은 조립 품질, 전기 모터로만 구동되는 까닭에 N.V.H. 성능이 더욱 두드러지는데 이런 부분에서 매우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렉서스 NX 450h+, 일상 정도는 순수 전기모드로 갈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스포츠 모드에서 발휘되는 강력한 성능까지.
렉서스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UX 300e'는 내외관 디자인만 봐서는 앞서 출시된 하이브리드 모델과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비슷한 모습에 특히 실내의 경우 전기차 특화 사양이 부족한 부분이 아쉽게 여겨진다. 또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는 플랫폼부터 새롭게 제작된 순수전기차에 비한다면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부담감이 묵직하게 밀려온다. 다만 엔트리급 모델에서도 렉서스 특유의 완성도 높은 조립 품질은 여전히 유지되고 무엇보다 전기 모터로만 구동되는 까닭에 N.V.H. 성능이 더욱 두드러지는데 이런 부분에서 매우 높은 만족감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르노코리아 XM3 하이브리드(현지명 아르카나)가 까다로운 영국 시장에서 최고의 하이브리드카로 선정됐다. 실 구매한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고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렉서스 RX 450h 등 쟁쟁한 모델을 제치고 최고의 하이브리드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국내 반응에 높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올 가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는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오토 트레이더(Auto Trader)가 6월 발표한 2022년 뉴 카 어워즈(New Car Awards 2022) ‘최고의
최대 56km를 달릴 수 있는 EV모드는 사실상 순수전기차와 크게 다르지 않은 주행 질감뿐 아니라 서울시 승용차 소유주들의 일평균 주행거리 29.2km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를 나타내며 대부분의 일상 영역을 전기차처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렉서스 특유의 뛰어난 N.V.H. 성능은 일부 전용 전기차 모델보다 더 정숙하고 편안한 실내를 연출한다. 특히 2세대 완전변경과 함께 라인업에 신규 편입된 렉서스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NX 450h+'는 단순히 친환경과 전동화를 위한 구색 맞추기용 모델이 아니라는 부분을 주행
렉서스코리아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 ‘렉서스 메타시티(LEXUS METACITY)’를 구축해 다양한 전동화 모델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는 사용자가 아바타를 통해 가상 체험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이번에 선보인 ‘렉서스 메타시티’는 지난 15일 공식 출시한 뉴 제너레이션 NX와 전기차 UX 300e 등 렉서스 전동화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는 NX/UX 존, NX 차량 시승 체험이 가능한 테스트 드라이브 존,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