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7일 시작한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선언했다. 킨텍스(KINTEX)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는 하이드로젠 웨이브에는 현대차그룹이 수소 모빌리티에 대응하는 첨단 기술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이 전시된다.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건 '트레일러 드론'이다. 트레일러 드론은 무인 운송 시스템 콘셉트 모빌리티로 수소 연료전지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대형 상용차다. 열차 하단에 바퀴가 달린 굴절형 차대 이-보기(e-Bog
"미래 에너지 수소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 현대차그룹이 7일 개최한 '하이드로젠 웨이브'에서 2040년 수소에너지 대중화를 선언했다.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은 이날 기조 발표자로 나와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수소사회 비전은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Everyone, Everything, Everywhere)’ 쓰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런 수소사회를 2040년까지 달성하려 한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앞으로 내놓을 모든
현대자동차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달까지 총 1만2484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월평균 2500여대로 순조로운 출발을 기록 중이다. 다만 일부 사용자를 중심으로 아이오닉 5에 대한 구조적 결함 주장과 함께 최근 소프트웨어 무상수리가 이어지며 품질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아이오닉 5는 지난 7월 운전석 시트 관련 내용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총 5건의 무상수리가 실시 중이다. 7월 9일 첫 보고된 무상수리 내용은 2021
"지금을 초강력 허리케인 아이다(ida)가 루이지애나를 강타한 2035년이라고 가정해 보자. 포드 F-150 라이트닝을 몰고 구조 활동에 나서야 할 경찰과 응급 구조대는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있다. 시민들이 볼트 EV로 안전지대로 탈출하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자연 재해로 정전 사태가 발생하면 모든 전기차는 이렇게 멈춰 있을 것이다."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2030년 신차 판매량 40%~50%를 전기차로 채우는 정책을 선언했다. 이에 맞춰 제너럴모터스(GM)는 오는 2035년 완전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포드도 2
올 하반기 한국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2022년 말까지 글로벌 30개 국가로 판매망을 확대하며 글로벌 순수전기차 브랜드로 확장에 나선다. 현지시간으로 6일, 폴스타는 2021년 7월까지 기존 9개 국가에서 18개 국가로 판매망을 2배 이상 확대했다고 밝히고 2022년 말까지는 추가로 12개 국가로 시장을 더 넓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 참석해 “이런 규모의 성장은 전례가
이달 중 전기 픽업 트럭 'R1T'를 시작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 'R1S'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앞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의 미국 환경보호청 EPA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 수치가 발표됐다. 7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알제이 스카린지 리비안 CEO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달 중 리비안 배송을 시작하기 전 다양한 정부 기관의 작업이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하며 이후 EPA를 통해 R1T · R1S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 데이터가 공개됐다고
지난해 10월 전기차의 미래 비전을 향한 노력을 의미하는 '르노 이웨이(Renault eWays)'를 통해 유럽 시장을 위한 차세대 '메간(Megane)' 출시를 암시한 르노 브랜드가 A세그먼트 '트윙고 E-테크'와 B세그먼트 '조에(Zoe)' 순수전기차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C세그먼트 순수전기차 '메간 E-테크'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선보인 '메간 e비전'의 양산형 모델인 메
폭스바겐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ID. 패밀리의 첫 번째 소형 세그먼트 콘셉트 모델 'ID. 라이프(ID. LIFE)'를 최초로 공개했다.폭스바겐은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5년까지 이번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ID. 패밀리의 소형 세그먼트 부문 모델의 양산형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2만에서 2만5000 유로 사이로 책정된다. 이번 소형 순수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의 대표적인 콘셉트는 지속가능성, 디지털 기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공간 등이 내포되었다.
포르쉐 AG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하는 순수전기 레이싱 콘셉트카 ‘미션 R(Mission R)’을 공개했다.'미션 R' 콘셉트카는 레이싱에 대한 열정과 최첨단 기술, 천연섬유 강화 플라스틱과 같은 지속 가능한 소재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진보적인 디자인, 극단적으로 낮은 차체, 순수 전기 레이싱 모델을 특징으로 예선 모드(qualifying mode)에서 최고출력 1088마력을 발휘하는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다. 80kWh의 배터리 용량과 혁신적인 회생제동 시스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임러와 중국 '지리(吉利 Geely)' 자동차가 합작을 통해 소형차 브랜드 '스마트(Smart)'의 새로운 벤처 회사를 설립한 가운데 이들의 첫 결과물이 공개됐다. 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2019년 내연 기관 생산을 포기한 후 전기차 브랜드 전환 계획을 밝힌 스마트 브랜드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첫 콤팩트 SUV 순수전기차를 선보인다. 중국 지리가 설계하고 메르세데스의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해당 콘셉트
메르세데스-벤츠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마이바흐 EQS SUV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모델의 내외관 디자인을 앞서 공개했다. 6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이바흐 EQS SUV 콘셉트는 2023년 완성차 출시를 앞두고 미리 보기로 선보이는 콘셉트 차량으로 올해 출범 100주년을 맞이한 마이바흐의 헤리티지가 새로운 전기 모빌리티 시대로 다아가는 방향성을 표현했다. 먼저 콘셉트카 전면부는 대담한 밀폐형
메르세데스-벤츠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E-클래스 전기차 버전 'EQE'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신차의 내외관 디자인을 우선 공개했다. 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벤츠 'EQE'는 전기 비즈니스 세단으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핸들링,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기존 내연기관 모델보다 쿠페형 디자인을 채택한 EQE는 하나의 활과 같은 '원 보우(one-bow)' 디자인
메르세데스-벤츠의 간판급 SUV 'G 클래스'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전기차 버전 'EQG 콘셉트'로 새롭게 공개된다. 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벤츠의 EQG 콘셉트는 2세대 G-클래스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순수전기차 EQ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다. 외관 디자인은 루프 장착형 LED바를 새롭게 탑재하고 독특한 모습의 22인치 알로이 휠, 보다 공기역학적인 범퍼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순수전기 구동 방식에도 여전
포르쉐 AG가 한국시간 기준 오후 10시 자사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콘셉트카를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월드 프리미어 행사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보다 하루 앞서 진행되며, 발표는 두 번의 르망 종합 우승 타이틀을 지닌 포르쉐 홍보대사 티모 베른하르트(Timo Bernhard)와 헐리우드 스타 패트릭 뎀시(Patrick Dempsey)가 맡는다. 그레이 아나토미 시리즈로 유명한 패트릭 뎀시는 포르쉐 911 R
쌍용차가 캠핑카 전문 제작업체인 로드트립캠핑과 함께 국제 아웃도어 캠핑&레포츠 페스티벌인 ‘2021 수원메쎄 고카프 시즌2’에서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캠핑카 ‘로드 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쌍용차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1 고카프(GOCAF) 시즌2’에 참가해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베이스로 제작한 ‘로드칸’을 비롯해 티볼리 에어 5인승과 2인승 캠핑카 등 총 3대의 캠핑카를 다양한 캠핑 용품과 함께 전시해 언택트 시대에 맞춘 레저 트렌드를 제시했다.이번 행사
당초 2020년으로 예정되던 테슬라 신형 '로드스터' 출시가 또 한 차례 연기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로드스터 출시를 2023년 하반기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3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트위터를 통해 2020년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친 코로나바이러스와 반도체 부족 현상에 대해 언급하며 "내년 엄청난 반전이 없다면 2023년 하반기 신형 로드스터가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7년 11월 세미트럭 공개 행사를 통해 첫선을 보인 테슬라 로드스터는 당초 2020년 출시가 예정되어
올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정된 BMW의 플래그십 순수전기 SUV 'iX'가 지난달 'xDrive 40'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에 이어 'xDrive 50' 추가 인증을 실시하며 막바지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1일, BMW iX xDrive 50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공차중량 2575kg에 전륜과 후륜에 각각 258마력, 313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이는 앞서 인증 완료된 iX xDr
아우디가 쿠페형 전기 SUV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를 출시하고 오는 6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아우디는 지난해 7월 ‘e-트론 55 콰트로’를 시작으로 지난 5월 ‘e-트론 50 콰트로’와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으며, 이번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출시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및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2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는 2개의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되어 최고 출력
아우디코리아가 베스트셀링 중형 SUV 'Q5'의 쿠페형 모델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를 출시하고 오는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는 Q5 라인업 중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쿠페형 SUV모델로 역동적인 퍼포먼스,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 효율성, 스포티하고 강렬한 디자인과 높은 수준의 실용성이 주요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스포트백 특유의 우아하게 이어지는 연속적인 숄더 라인과 함께 완전히 기울어진 리어 윈도우와 높게 장착된 리어범퍼, 크롬 윈
연이은 화재로 대규모 리콜이 진행 중인 쉐보레 볼트 EV와 볼트 EUV 등 지엠 전기차가 생산 중단에 들어갔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현지 시각으로 30일, 잠재적 화재 위험이 없다고 배터리를 확신할 수 있을 때까지 전기차를 생산하는 오리온 공장 가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지엠은 반도체 부족을 이유로 북미 생산 시설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조치를 내렸다. 지엠은 “수 백 명의 직원이 전기차 배터리 모듈에서 화재 원인을 찾는데 몰두하고 있다”라며 “배터리 결함 원인을 찾고 LG 배터리가 안전하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