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Valhalla)'가 품게될 V6 엔진(코드명 TM01)이 공개됐다. 애스턴 마틴의 전설적인 엔지니어 타덱 마렉(Tadek Marek)을 기념하기 위해 자체 개발된 TM01은 3.0ℓ V6 터보차저 엔진으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어울려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애스턴 마틴이 TM01의 상세한 제원을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최고 출력은 1000마력에 달하고 2.5초 이내에 100km/h에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M
볼보자동차에 탑재된 자동 긴급제동시스템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전세계 73만여대의 차량이 리콜될 방침이다.20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지난해 말 CX60의 테스트를 실시하는 동안 자동 긴급제동시스템의 오류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볼보는 보다 면밀한 조사에서 2019년 1월 21일 이후 제작된 S60, S90, V60, V60 크로스컨트리, V90, V90 크로스컨트리, XC40, XC60 그리고 XC90 등의 차량에서 동일한 결함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컨슈머 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 차량들은 202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는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이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 생산되어 2021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기아자동차 엠블럼을 단 픽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들은 북미 시장에서 대형 트럭이 점점 더 고급화되는 가운데 현대차가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의 양산을 밝힌 이후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기아차에서도 신차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들은 또 약 16년전 기아차가
현대자동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스포츠 세단 'G70'이 내년경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신차에 탑재될 파워트레인 정보가 일부 공개됐다.18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들은 G70 부분변경모델이 2021년 출시될 예정이며 수동 변속기 옵션이 여전히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들은 EPA를 인용해 신차는 3가지 엔진 사양을 제공하고 2.0리터 4기통 터보를 기본으로 후륜구동과 사륜구동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또한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 8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되며 후륜구동은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사양으로 고를 수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 공장들이 가동 중단을 선언하는 가운데 볼보 역시 벨기에 겐트 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18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벨기에 겐트 공장을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에선 소형 SUV XC40을 비롯해 V60 등이 생산되어 왔으며 볼보의 첫 순수전기차 XC40 리차지 등의 제작이 시작될 예정이었다. 또한 볼보는 공장의 재가동 시기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한편 앞
아우디코리아가 우아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 세단의 안락함을 모두 갖춘 고품격 4-도어 쿠페,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신차는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쿠페형 세단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 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한다.레이저 라이트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포함한 HD 매트릭스 LED
대우자동차 2002년형 매그너스 시승 기억을 떠 올려봤다. 2001년 어느 날, 옛 대우센타빌딩을 출발해 화성에 있는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지금의 자동차안전연구원)까지 달렸다. 안면이 있는 연구원의 배려로 고속 주행로를 달렸다. 전력으로 서너 바퀴를 돌면서 잘 다듬은 4기통 2.0ℓ DOHC 가솔린 엔진의 힘이 유독 강렬했던 기억이 생생하다.연식변경에도 이전과 달라진 것들이 꽤 있었다. 고급 직물 시트, 호박색 방향지시등, 기본 적용된 ABS, 충격에 다른 압력이 감지되면 시트벨트를 다시 풀어주는 로드 리미트, 사이드 에어백, 레인센
캐딜락이 새롭게 선보이는 럭셔리 대형 SUV 'XT6'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차는 더 넓고 안전하며 스타일리쉬한 대형 SUV의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되는 모델로 3열에 이르는 좌석의 모든 탑승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대형 3열 SUV다.XT6는 캐딜락의 변화된 세그먼트 전략에 따라 대형 SUV 세그먼트에 처음 진입하기 위한 모델이다. XT6를 통해 캐딜락은 자동차 시장의 주류로 자리매김한 SUV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SUV XT5,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 GV80의 미국 판매 가격과 상세한 스펙이 공개됐다. 국내에서 I6 3.0 디젤로만 구성된 파워트레인이 미국에서는 가솔린 중심으로 판을 짰다. 2.5ℓ 가솔린 터보 후륜, 그리고 후륜을 기반으로 한 AWD, 3.5ℓ 가솔린 터보를 탑재한 V6 AWD 3개 버전으로 판매된다.기본 가격은 GV80 2.5T RWD가 4만8900달러(5818만원), GV80 2.5T AWD 5만4650달러(6501만원), GV80 3.5T AWD 5만9150달러(7037만원)부터 시작한다. 3.5T AWD를 기준으로 고급 패키
폭스바겐이 2020 제네바 모터쇼가 취소됨에 따라 예정된 기자회견을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3일 오후 5시 10분부터 25분까지(한국시간 기준) 진행되는 온라인 생중계에서는 골프 고성능 모델인 '8세대 신형 골프 GTI'와 3세대 신형 투아렉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투아렉 R’ 등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폭스바겐은 올해 제네바 모터쇼를 취소하기로 한 제네바 주 의회 결정에 뜻을 함께 했다. 이 결정은 모든 참가자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 최고운영책임자(C
폭스바겐이 오는 3월 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폭스바겐 고성능 브랜드 R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자,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투아렉 R(Touareg R)을 공개한다.3세대 신형 투아렉 기반의 투아렉 R은 폭스바겐의 고성능 브랜드 R에 의해 탄생된 모델로, R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폭스바겐 브랜드 중 최고의 출력, 폭스바겐 PHEV 라인업 중 최초의 상시 사륜구동, ‘올 휠 드라이브(all-wheel drive, 4MOTION)‘ 채택 등 다양한 최초, 최
스쿠프(SCOUPE)를 기억해보자. 현대자동차 스쿠프(프로젝트명 SLC, Sports Looking Coupe)는 1989년 도쿄모터쇼 데뷔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엑셀을 베이스로 한 국산 최초의 2도어, 현대차는 '스포츠 패션카'로 분류했다. 시작은 미쓰비시 오리온 엔진(1.5ℓ)이었지만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같은 용량의 알파 엔진으로 독립했고 이후 추가된 터보 버전은 최고 시속 205km로 그 때 가장 빠른 국산차로 이름을 올렸다.국산 최초의 스포츠카라는 타이틀은 갖고 있었지만 최고 출력 129마력,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