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수 시장이 극도로 부진하다. 2013 1분기(1월~3월) 국내 완성차 업체의 내수 판매는 1.5%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신차를 내 놓으며 반전을 꾀했던 업체들도 신통치 않은 실적에 울상을 짖고 있다. 더딘 경기 회복세, 불안한 미래 경제에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이 통 열리지가 않고 있기 때문이다.총체적인 부진에도 홀로 신바람을 내는 곳도 있다.
GM은 2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열흘 간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13 상하이 모터쇼에 쉐보레와 캐딜락, 뷰익 전시관을 마련하고, 총 53종의 양산차 및 콘셉트카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이날 중국 시장에 처음 공개된 크루즈 해치백(국내 판매명: 크루즈5)은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렉서스가 전세계 공통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최초의 글로벌 통일 브랜드 캠페인 '어메이징 인 모션(AMAZING IN MOTION'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도요타는 현지 시각으로 20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디자인 이벤트 'DESIGN MATTERS(디자인의 중요성)'에서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사장이 직접 참석해 ‘AMAZING IN MOTI
"수입차 부품가격에 거품이 많다는 지적이 있지만 BMW는 미국, 일본보다 싸게 공급을 하고 있다".BMW코리아는 19일, 경기 분당 전시장에서 미디어 아카데미를 갖고 서비스 센터 확충 및 부품 유통, 가격 구조, 금융 서비스 부문에 대한 설명을 하고 부품값이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 '시장의 오해'라며 공정위 제출 자료까지 공개하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수입차 업계의 고질병이자 부정적 인식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던 서비스 부문에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도요타, 아우디, BMW 등 수입차 업체들이 앞 다퉈 자사의 서비스 시스템을 적극 홍보하고 향후 혁신과 시설 확충, 전문인력 확보 등을 통해 서비스 불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을 알리고 있기 때문이다.한국도요타는 지난 2월부터 미디어를 초청해 하이브리드 시스템
르노삼성차는 18일, 경기도 기흥 중앙연구소에서 르노 디자인 아시아 오픈 하우스 기자간담회를 갖고 카를로스 타바레스 르노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참석한 가운데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질문)르노 디자인 아시아로 승격이 되었는데, 명칭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역할의 증대가 있는가? 르노 그룹의 다른 시장의 차도 디자인하게 되는 것인가? 카
아우디 코리아는 18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제품과 판매, 애프터 서비스와 사회참여 등 4개 부문의 퀄리티 향상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초 A5 스포트백, 뉴 R8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 TDI 디젤엔진의 첫번째 고성능 S모델인 SQ5를 소개해 국내에 없던 새로
LA 다저스의 괴물 투수 류현진인 현지에서 제네시스와 싼타페 등 현대차가 제공한 차를 애마로 결정했다.현대차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현대차와 다저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에게 제네시스와 싼타페를 전달했다.현대차는 국내 프로야구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류현진에게
르노삼성차 디자인 센터가 아시아 지역 디자인을 총괄하는 '르노 디자인 아시아'로 승격을 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르노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르노삼성차는 이로써 지난 1월 르노 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질 노만 부회장이 방한해 지속 가능한 성장계
볼보자동차코리아 V40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13년 3월 이달의 차에 선정됐다. V40은 총 1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6표를 얻었다.기아차 올 뉴 카렌스는 5표를 받아 2위를 기록했으며 현대차 맥스크루즈는 1표를 얻는데 그쳤다. 볼보 V40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브랜드 인지도임에도 불구하고 기자들을 놀라게 할 수준의 첨단 안전 기능과 저렴한 가격으로
폭스바겐코리아는 파사트를 대상으로 최장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또는 금융리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무이자 36개월 할부/금융리스 또는 무이자 24개월 올인클루시브 할브/금융리스 두 가지 조건 중 선택이 가능하고 구입 후 1년 이내에 사고로 인해 차량 가격의 30%가 넘는 수리비가 발생하면 새 차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
윤상직 산업부장관이 자동차업계의 오랜 거래 관행을 지적하고 ‘제값 주고받는 거래관행’ 정착을 강조했다.윤 장관은 17일, 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가진 자동차부품 중소·중견기업인 간담회에서 "완성차와 모듈부품, 중소부품기업 전반의 ‘제값 주고받는 거래관행’을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부품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