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카운티...더 강해진 성능, 더 편해진 운전실 영역 토크, 회전능력과 차체 기동성 압권‘검증된 車’ 신뢰 커, 신속한 서비스도 강점1998년, 코러스의 뒤를 이어 출시된 ‘카운티’는 당시 중형 미니버스 최초로 ABS(미끄럼방지제동장치)와 LSPV(하중감지감압밸브)를 탑재, 획기적인 안전 성능으로 주목을 끌었다. 특히 공기역학을 고려한 부드러운 디자인과
7월 첫째 주말, 낮에는 햇볕이 뜨거워 도저히 못 하고 해가 넘어간 밤이 돼서야 ‘차의 뚜껑(지붕)을 열고’ 도로를 달렸다. 뜨거운 도심 밤공기를 피해 산악도로를 10여 분 달리자 어느새 뜨거웠던 몸 열기가 식어 가슴속까지 시원했다.사계절이 뚜렷하고 장마철까지 있는 한국에서 지붕이 열리는 오픈카를 타고 도로를 질주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지난 해 12월 G25R과 G37R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뉴 G 레이싱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 세계에서 단 1850대, 그리고 국내에는 200대만 공급되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다.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이 모델이 작년 10월,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고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3개 국가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으로 출시됐다는 점이다.인피니티가 한국 시
싸움을 거는 것은 자기 마음이다. 상대방이 도전을 받아들이고 아니고는 나중 문제. 서춘관 기아차 마케팅 실장(상무)는 뉴 쏘렌토R의 경쟁상대를 묻는 질문에 “굳이 따지자면 현대차 싼타페, 그리고 아우디 Q5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상품성에 대한 자신은 충분하지만 상대 모델들이 갖고 있는 브랜드 파워를 당장 극복하기 어렵다는 의미, 그러
낯 설다. 그래서인지 도로에서든 한적한 주차장에 세워져 있든 늘 주인공이된다. 폭스바겐 라인업 가운데 가장 성공한 스포츠 쿠페 시로코의 존재감은 이렇게 확실하다.1974년 처음 세상에 공개됐지만 역사에 비해서 세대교체가 많지 않았던 모델이기도 하다. 하지만 2008년 3세대로 진화할 때까지 시로코는 전 세계에서 80만 대가 팔린 베스트 셀링카다.이탈리아어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앞 차와의 거리가 좁혀지면서 추돌직전의 상황이 오자 자동차가 급정거를 했다. 볼보 차량에 장착된 시티 세이프티는 30km/h 이하의 속도에서 전방 장애물을 스스로 인지해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아웃사이드 미러의 안쪽에는 작은 램프가 달려있다. 차로를 바꿀 때 사각지역의 차량을 감지하고 경고를 해주기 위한 장치다.볼보의 모델에는 이렇게
작고 앙증맞지만 생긴 것과 다르게 거친 차가 미니(MINI)다. 여기에다 숫자를 다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변종 모델을 바라보고 또 기대하는 재미도 미니가 아니면 경험하기 어렵다.요즘의 매끈한 디자인과 달리 최초의 모습을 지난 50여년간 그대로 유지하는 베짱도 대단하다. 그런데도 미니가 세계 젊은이들의 아이콘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독특한 디자인, 높
프랑스 시트로엥 브랜드는 세계 자동차 역사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1919년 안드레 시트로엥에 의해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자동차를 세일즈 개념으로 정립시켰고 세계 최초의 4단 변속기와 전륜 디스크브레이크 등을 발명하면서 유럽에 본격적인 자동차 시대를 열었기 때문이다.반면 한국에서 시트로엥은 지난 2002년 외환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철수했던 불운한
[전남 영암] 아버지의 강요로 도요타의 구형 AE86을 타고 매일 두부를 배달하는 탁미. 어느 날 두부 배달을 하던 중 아카나산(하루나산)에서 아마추어 레이서가 운전하는 스포츠 카와 경주를 벌이게 된다.아카나산의 험준한 커브길을 현란한 기술로 질주하며 상대를 따돌린 탁미는 그날 이후 레이싱에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 소문을 듣고 일본 전역의 유
스포츠카로는 드물게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한 혼다 'CR-Z'가 지난 해 10월 출시된 이후 8개월여가 됐지만 시장에서는 특별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2인승 스포츠카, 그리고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CR-Z를 다시 주목하게 된 이유는 최근의 고유가, 그러나 일반적인 자동차보다는 뭔가 특별함을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가 주도하고 있는 시장에 렉서스가 반전을 노리고 투입한 4세대 GS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부드러움을 강조한 이전의 모델보다 남성적인 이미지로 변신한 매력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성능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GS의 새 라인업 가운데 퍼포먼스를 가장 강조한 F 스포츠를 시승하면서 렉서스는 더 이상 부드럽고 정숙한 승차감으로 승
프랑스를 대표하는 푸조(Peugeot) 브랜드는 연비효율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처럼 연비만 강조되다 보니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나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적인 핸들링 등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저평가됐었던 점도 없지않다.푸조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5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스피드 웨이에서 308, 308SW, 3008, 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