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룹이 올해 전기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 순수 전기차를 본격 출시하기 시작했다. 2020년 12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E-GMP는 모듈화 및 표준화된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성에 특히 강점을 갖고 있는 순수 전기차 전용이다. E-GMP 등장으로 국내 내연기관 멸종 시기가 더 빠르게 다가 올 수 있다는 성급한 전망도 올해 나왔다. E-GMP 기반 첫 순수 전기차는 지난 4월 출시한 현대차 아이오닉5다. 이어 기아 EV6가 8월 등장했고 반응은 뜨거웠다.
BMW가 준중형 SUV 'X1'을 대체하는 보급형 순수전기차 'iX1'을 올 연말 공개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QA, 볼보 XC40 리차지 등과 경쟁모델로 기존 UKL2 플랫폼을 개선해 주행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BMW iX1 관련 소식을 전하고 보급형 순수전기 SUV 시장에서 주행 성능과 효율성에서 해당 모델이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에 따르면 BMW iX1은 기존 UKL2 플랫폼을 개선하고 앞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향후 10년 내 순수전기차로 라인업 재편을 발표하는 가운데 BMW그룹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역시 2030년 순수전기로 전환할 계획을 밝혔다. 미니는 이를 앞두고 브랜드를 대표하는 3도어 해치백 4세대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온라인을 통해 신차의 내외관 디자인이 사전 유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트위터 사용자 그렉 케이블(Greg Kable) 트윗을 인용해 미니 3도어 해치백 프로토타입 내외관 디자인이 유출됐다고 전하고 후면부와 실내 변화가 특히
2023년까지 13종의 신규 순수전기차 출시를 통해 2030년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순수전기차로 채우겠다는 전략을 밝힌 BMW가 내년 3시리즈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신차 디자인이 중국에서 사전 유출됐다. 현지시간으로 9일, 오토익스프레스는 중국 특허청을 통해 곧 출시될 BMW 3시리즈 전기차 버전 이미지가 사전 유출됐다고 전하고 현재로서는 해당 모델이 중국 전용으로 판매될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차명 'i3'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BMW는 2011년 전동화 브랜드 'i'를 출범하고
폭스바겐이 순수전기차 브랜드 'ID' 시리즈를 꾸준히 확장 중인 가운데 '2018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ID. 비전 콘셉트' 양산형 버전을 2023년 출시할 전망이다. 파사트 후속 격으로 출시될 해당 모델은 공기역학적 디자인, 에너지 효율 최적화 등을 통해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 600km를 목표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30일 오토익스프레스, 모터원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최근 ID. 비전 콘셉트의 양산형 실도로 주행 테스트에 진입했으며 해당 모델은 내부
현대자동차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에서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로 동시에 선정됐다.현지시간으로 지난 30일,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은 ‘2021 탑기어 어워드’에서 현대자동차와 ‘i20 N’을 각각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로 발표했다.현대차는 ‘2018 탑기어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된 지 3년만에 다시 올해의 자동차회사에 이름을 올리며 유럽시장에서의 호평을 이어갔다. 이번에 현대차가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된 이유는 고성능
현대차 아이오닉 5가 2022년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기아 EV6도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국산 전기차 대표 모델 모두 결선에 진출, 유럽 올해의 차 수상 가능 가능성을 높였다. 최종 후보에는 아이오닉5, EV6와 함께 폭스바겐 세아트 대중 브랜드인 큐프라 본(Cupra Born)과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Tech, 스코다 엔야크 iV 7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총 39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를 통과하고 결선에 오른 7개 모델 가운데 5개가 전기차라는 점에서 유럽 자동차 시장
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25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빠르면 내년 하반기 국내 시장 도입이 예상되는 미니 일렉트릭은 앞서 지난 15일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출시 작업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미니 3도어 해치백을 기반으로 제작된 미니 일렉트릭은 184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와 32.6kWh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충전시
폭스바겐이 순수전기차 브랜드 'ID' 시리즈를 지속 확장 중인 가운데 2018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ID. 비전 콘셉트'의 양산형 버전을 출시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완전충전시 약 660km 주행가능거리를 목표로 프로토타입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최근 유럽 도로에서 포착된 폭스바겐 프로토타입 스파이샷을 보도하며 해당 모델은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ID. 비전 콘셉트의 양산형 버전으로 2023년 출시가 예정됐다고 전했다. 또 최근 공식 데뷔가
새벽 공기가 차갑다. 코나 N 클러스터에는 영상 5도가 찍혔다. 시작부터 거친 배기 사운드가 들린다. 조심스럽게 주차장을 빠져나와 에코 모드로 도심 구간을 달렸다. 40km 남짓을 이렇게 달렸는데 ℓ당 연비가 14km를 찍는다. N 전용 가솔린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을 품은 고성능 SUV 연비로는 인상적이다. 코나 N 신고 연비는 복합 기준 복합 12.7km/ℓ다. (도심 11.7km/ℓ, 고속도로 14.1km/ℓ, 19인치)도심을 벗어났는데도 아직 어두움이 가시지 않았다. 주변과 도로가 한적한 길로 들어전 직후 스포츠 모드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타이어 데이터 분석을 통해 AI 코칭이 가능한 ‘트랙 솔루션즈(Track Solutions)’ 상품을 개발하며 최근 파일럿 테스트를 마쳤다. 트랙 솔루션즈는 서킷 주행을 즐기는 일반인과 모터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세미프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위해 한국타이어에서 내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품이다.서킷 주행 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타이어 센서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공기압과 온도 등 타이어 정보와 함께 주행 랩타임, 언더스티어 및 오버스티어 등 경향성도 분석이 된다. 이와 함께 본인의
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2023년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전동화 전략을 실시한다. 빠르면 내년 3도어 '미니 일렉트릭'을 시작으로 순수전기차 출시가 시작될 예정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니 브랜드는 향후 핵심 전략을 전동화에 두고 2023년부터 국내 판매되는 전라인업에 순수전기차를 도입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미니 일렉트릭'의 경우 빠르면 내년 국내 시장에 우선 출시되어 전동화 시작을 알리게 될 전망이다. 미니 브랜드는 이를 앞두고 지난 15일 미니 일렉트릭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5년 유럽을 시작으로 2040년 주요 시장에서 판매하는 차량을 전동화 모델로만 구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17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 'EV9'의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2023년 양산형 출시가 예정된 EV9은 브랜드 최초의 준대형 순수전기 SUV 모델로 기아의 중장기 사업 전략 '플랜 S'의 핵심 모델로 자리할 전망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2045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9년 수준 대비 97%까지 감축하고
시트로엥이 그리스 남동쪽 에게해에 위치한 ‘할키섬’을 그리스 최초의 무공해(Zero-Emission) 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지난 11월 5일(현지 시각), 그리스 정부 및 시트로엥을 비롯한 다수의 파트너사 간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동화 및 무공해를 향한 시트로엥 비전과 특별한 접근 방식이 반영됐다. 시트로엥은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고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전기차를 제공하겠다(INSPIRËD BY YOU ALL)’는 브랜드 철학 아래, 주민 모두가 전동화 모빌리티를 이용
지난주 쿠페형 순수전기 SUV 'ID.5'와 고성능 모델 'ID.5 GTX'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순수전기차 라인업 'ID 시리즈'를 지속 확장 중인 폭스바겐이 2025년 2만 유로, 한화 약 2700만 원대 초소형 전기차를 출시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7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로 친환경 차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배터리 기술 개발과 경쟁력 강화로 순수전기차는 향후 내연기관차와 동등한 판매 가격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글로벌 완성차를 대표하는 폭스바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강력한 배기가스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향후 10년 내 순수전기차로 라인업 재편을 발표하는 가운데 BMW그룹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역시 2030년 초 순수전기로 전환할 계획이다. 미니는 이를 앞두고 브랜드를 대표하는 미니 해치백 4세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해당 모델의 프로토타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3일, 미니 브랜드는 4세대 미니 해치백 프로토타입을 최초로 선보이며 2030년을 목표로 전동화 브랜드 전환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이번 공개된 프로토타입 외관은 앞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이르면 다음달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하는 독일 기가팩토리에서 '기가비어(Gigabeer)'란 이름의 자체 생산 맥주를 판매할 계획이다. 현지 시간으로 14일, 카버즈 등 외신은 테슬라 기가비어 판매 소식을 전하며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기가팩토리 오픈 행사에 참여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사이버트럭과 유사한 패키징의 맥주병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머스크 CEO는 "11월 혹은 12월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모델 Y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며 "또한 베를린 기가팩토리에는 기차역이 건
전기차 확산세가 무섭다.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연말 기준 13만4000여대에 불과했던 전기차는 올해 8월 19만1000여 대로 늘었다. 올해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사상 처음 20만대 돌파가 확실하다. 충전소도 늘었다. 8월 기준 전국에는 급속 1만831기, 저속 6만641기 등 모두 7만1472기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됐다. 비 공용 충전기를 합치면 10만기가 넘는다. 전기차 2대당 충전기 1.4기로 충전 불편은 계속해서 줄고 있다. 전기차를 더 효율적으로 운행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
토요타가 유럽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차명을 '아이고 엑스(Aygo X)'로 확정하고 내달 정식 공개와 함께 내년 초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 아이고 엑스는 지난 3월 선보인 '아이고 엑스 프롤로그' 콘셉트의 양산형 버전으로 2005년 유럽 시장에 출시된 아이고 시티카를 대체해 판매될 계획이다. 경쟁 모델로는 폭스바겐 '업!(Up!)'이 포함된 A세그먼트 시티카로 이들 차량과 변별력을 더하기 위해 지상고를 높이고 보다 날렵한
SUV, 해치백, 왜건 같은 차종에 통상 적용되는 후방 와이퍼를 없앤 현대차 아이오닉 5가 '큰 실수'를 했다는 것이 입증됐다. 아이오닉 5는 단순히 미적 완성도를 높인다는 이유로 와이퍼 대신 윙 타입 스포일러에 구멍을 냈다. 이 구멍을 통과하는 바람을 이용해 빗물이나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현대차 설명이다.그러나 아이오닉 5는 저속 주행은 말할 것도 없고 우천 시에는 후방 시야가 전혀 확보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속출했다. 심지어 후진할 때 요긴한 후방 카메라가 보이지 않아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