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10일(현지시간) 심국현 인도법인장, 아르투르 마틴스 마케팅사업부장, 현지 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구르가온의 복합상업시설 ‘DLF 사이버 허브’에 위치한 기아차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 델리’ 개관식을 가졌다.기아차는 ‘BEAT360 델리’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도 현지 특화 마케팅을 펼치며 인도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지난 8월 인도 시장에 출시한 글로벌 소형 SUV 셀토스의 뜨거운 흥행 돌풍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아차는 지난 2017년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기아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가운데 최근 목격된 프로토타입을 바탕으로 제작된 신차 예상도가 등장했다. 개발코드명 'MQ4'로 알려진 신형 쏘렌토는 이전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아차 북미전용모델 '텔루라이드'와 유사한 모습을 띄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2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 신형 쏘렌토는 올 연말 특별 공개 행사를 통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실제 판매는 내년 상반기께 이뤄질 전망이다. 기아차는 이를 앞두고 신차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시장 조사 전문 기관 J.D파워의 '2019 멀티미디어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총 8개 부문 가운데 4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각 부문별 1위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점수가 다른 브랜드 모델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멀티미디어의 초기 품질은 국산차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과시했다.J.D파워 멀티미디어 품질 만족도 조사는 신차 구매 후 90일간 경험한 불만 건수를 지수화한 것으로 수치가 낮을 수록 순위가 오르며 지난 6월 제네시스와 기아차, 현대차 순으로 상위권을 석권한 J.D파워 신차 초기품
기아차 전기차 라인업에 경차 모닝이 추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기아차 유럽 권역 본부의 에밀리오 에레라(Emilio Herrer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모닝(현지 수출명 피칸토)의 전기차 버전은 매우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출시 가능성을 내비쳤다.기아차는 강화하고 있는 유럽 환경 규제에 대응해 소형차 및 전동화 모델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수익성이 떨어지는 모닝의 계속 판매와 함께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전략과 맞물려 에레라 COO가 "확인해 줄 수는 없지만 실제로 모닝 전기
현대·기아차가 유럽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 전문 업체 ‘아이오니티(IONITY)’에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유럽 내 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현대·기아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보다 풍요로운 이동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유럽 전역의 대규모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탬으로써 고객에게 충전에 대한 걱정 없이 편안한 장거리 여행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는 핵심 플레이어
지난 2월 미국 내 판매를 시작한 기아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 3만여대가 조립 불량으로 현지에서 리콜이 실시된다.3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부터 8월 5일 사이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 2020년형 텔루라이드 일부 모델의 경우 운전석과 보조석 그리고 2열 및 3열 좌석에 설치된 안전벨트가 중동 시장용으로 제작된 부품이 잘못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부품은 안전벨트 어셈블리에 자동 잠금 리플렉터 기능이 탑재되지 않아 어린이 안전장치시스템을 고정하
쏘울 EV가 전기차 대결에서 독일과 일본차를 누르고 "가장 완벽한 전가차'라는 극찬을 받았다.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은 최근 소형 전기차 3종 비교 평가를 실시하소 쏘울 EV를 가장 경쟁력 있는 모델로 선정했다.이번 평가는 유럽에서 판매중인 소형 전기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쏘울 EV는 BMW ‘i3s’, 닛산 ‘Leaf e+’와 함께 차체(Body), 주행 안락함(Driving Comfort), 주행 성능(Driving dynamics), 파워트레인(Powertrain), 친환경
하반기 자동차 판매가 약세로 출발했다. 7월 국내 완성차 판매는 총 13만1135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0% 감소했다. 현대차는 0.4% 감소한 5만6137대, 제네시스 브랜드는 3.4% 증가한 4149대, 기아차는 0.2% 증가한 4만708대를 팔았다.쌍용차는 낙폭이 컸다. 무려 11.4%가 감소한 8707대를 기록하는 데 그쳤고 르노삼성차는 9.3% 증가한 8308대, 한국지엠은 25%나 줄어든 6754대를 팔았다. 브랜드별 판매가 크게 늘고 급격하게 줄어든 이유는 분명하다. 현대차는 신차 베뉴의 반응이 신통치 않았고
현대차와 기아차가 7월 미국 시장 판매에서 증가세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5만 8926대로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5만 1137대보다 12.1%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1586대로 같은 기간 157.9%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의 월간 판매 증가세는 12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현대차 판매 증가는 SUV 차종이 견인했다. 7월 한 달 SUV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9%나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싼타페와 코나가 각각 48%, 53%나 늘었다. 전체 판매 모델 가운데 SUV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47%
기아차가 2019년 상반기 텔루라이드 등 고수익 신차의 선전과 우호적 환율, 1분기 통상임금 충당금 환입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기아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차는 매출액 26조 9510억원(전년 동기 比 1.2%↑), 영업이익 1조 1277억원(71.3%↑), 경상이익 1조 6004억원(67.0%↑), 당기순이익 1조 1545억원(51.1%↑)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글로벌 무역갈등
SUV의 시장 장악력이 드세지고 있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순수 국산차를 차종으로 구분했을 때 세단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카니발과 카니발 아웃도어,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와 같이 베이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파생 차종을 하나로 보고 SUV에 CDV와 같은 RV, 픽업 트럭 등을 모두 포함했을 때 순수 국산차는 세단 24종, SUV 21종으로 집계됐다.싼타페와 투싼, 넥쏘로 버텼던 현대차는 2017년 코나, 2018년 팰리세이드, 그리고 가장 최근 베뉴를 연속 투입하며 SUV 차종을 6개로 늘렸
올해 상반기 자동차 총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한 386만7915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0.3%(75만037대), 해외 판매는 6.0%(311만2878대)가 각각 줄었다. 업계에서는 상반기 자동차 판매 감소가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시장 부진이 계속됐고 르노삼성차의 부분 파업과 철수설에 시달린 한국 GM의 생산 차질이 겹친 탓으로 보고 있다. 반면 쌍용차는 총 판매량이 완성차 업체로는 유일하게 4.7%(7만0277대) 증가했다. 국내 판매가 8.6%(5만5590대) 증가한데다 비중이 크지 않은 해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국내 출시를 확정한 차세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 앞서 한 광고 촬영장에서 외부 디자인이 고스란히 노출된 사진이 유출되며 신차에 대한 기대감은 반감되었으나 여전히 셀토스에 관한 기아차의 티저 이미지는 진지하다.1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가 최근 공개한 셀토스의 티저 영상을 통해 해당 모델은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외부 유출이 없었던 실내 디자인 또한 이번 티저 영상을
기아차가 다음달 출시를 앞둔 글로벌 소형 SUV의 차명을 ‘셀토스(SELTOS)’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차명 ‘셀토스’는 ‘스피디(Speedy)’와 ‘켈토스(Celtos)’의 합성어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래스의 아들 켈토스의 용맹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활용함으로써 당당하고 강인한 소형 SUV를 연상시킨다.기아차는 차명 ‘셀토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글로벌 소형 SUV가 갖춘 대범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주행성능 등을 강조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디자인 경쟁력은 물론 주행성능, 품질 등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미국 시장에서 기운이 빠졌던 제네시스 브랜드가 모처럼 웃었다. 제네시스는 판매 대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5월 실적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 증가한 2313대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실적에서도 8120대를 기록하며 25.60%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현대차는 같은 기간 1.80% 증가한 6만6121대를 기록했다. 싼타페(사진)와 투싼이 각각 1만3807대, 1만5616대나 팔리며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코나도 1만5733대를 기록해 SUV 모델의 수요 증가 효과를 톡톡히 봤다. 현대차는 SUV 차종만
올 한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콘셉트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시장에 선보이며 해당 세그먼트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당장 현대차와 기아차는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신차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SUV 제품군을 보다 공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경쟁 모델이 늘어나는 만큼 기존 업체들은 연식변경 및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킨 신모델로 맞불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올 하반기 국내 완성차 5개사에서 출시하는 소형 SUV 신차들이 모두 선보이게 될 경우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한 콘셉트와 상
현대차 그룹은 걱정이 많다. 중국 시장은 전략 수정의 때를 놓쳤고 미국 시장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변화와 강경한 '보호 무역'에 늘 촉각을 곤두 세워야 한다. 의욕적으로 출범한 제네시스가 잊혀져 가는 브랜드로 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도 분명하다.다행스럽게도 미국 시장은 회복세다. 1월부터 4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현대차는 2.0% 증가한 20만3005대, 기아차는 5.9% 증가한 18만7981대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제네시스 브랜드의 월평균 판매
기아차의 올해 판매 실적이 부진하다. 1월부터 4월까지 국내 판매가 9.8% 줄었고 해외에서는 1.1%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기아차 관계자는 "K 시리즈의 모델 체인지 시기가 왔고 볼륨을 키워줄 신차가 없었던 때문"이라고 얘기한다.기아차가 올해 내놓은 신차는 판매 볼륨이 많지 않은 3세대 쏘울이 전부다. 지난해 연말 등장한 현대차 팰리세이드, 그리고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과 티볼리, 현대차 쏘나타 등 굵직한 신차가 쏟아져 나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보면 타당한 이유다.기아차의 변명이 통하려면 6월부터 상황이 달
기아차가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정비 작업장을 구축한다. 기아차는 19일, 니로 EV, 쏘울 부스터 EV 등 전기차의 차량 점검 용이성을 높이고 작업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에 전기차 정비 작업장 ‘EV 워크베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EV 워크베이는 남광주서비스(광주), 천안아산서비스(아산), 비전점(평택), 서김해서비스(김해), 원스탑종합자동차(부산), 마포국도서비스(서울)까지 전국 6개소 오토큐에 설치돼 있다. 기아차는 올해 말까지 대광공업사(충주), 현대공업사(청주), 증평점(증평), 신암점(대구), 동홍
한때 월 판매량이 수십 대 수준에 머물렀던 기아차의 준중형 CUV, 쏘울이 풀체인지 후 높은 판매량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단순한 신차효과가 아닌 높은 수준의 상품성 개선과 마케팅 전략 변화에 기인한 성장으로, 향후 소형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떠오르는 다크호스로 주목된다.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4월 쏘울 부스터는 582대, 쏘울 부스터 EV는 361대 팔려 도합 94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전 달인 3월에는 쏘울 부스터 778대, 쏘울 부스터 EV 388대의 판매량을 기록, 도합 1166대가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쏘울의 판매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