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필수 교수] 법인차 규제가 시작된다. 법인차가 무분별하게 세제 혜택을 크게 받으면서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컸던 국민적 관심을 연두색 번호판으로 규제하겠다는 대통령 공약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다. 문제는 연두색 번호판이 고가 수입차를 중심으로 한 법인차가 편법 또는 탈세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냐는 것이다. 업무용이 아닌 탈세의 목적이나 개인이 편법으로 사용하는 법인차 규제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그렇다면 새로운 번호판 도입으로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 오히려 녹색 번호판의 어두운 부분이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22일부터 24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개최하는 팔도장터에 참가한다.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는 추석을 맞이해 추석 성수품 및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전국 권역별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동시에 서울 광장시장 대표 먹거리 시식, 추석맞이 전통놀이체험,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기업 부스 참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이벤트가 진행되는 행사다.현대차그룹은 팔도장터에 참가해 현대차그룹 부스를 마련하고, 청년상인이 운영할 푸드트럭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엘레트라(Eletre)를 국내에 공식으로 선보였다. 21일,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자사 최초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를 공개한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이날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엘레트라는 로터스 브랜드가 내놓은 최초의 SUV이자 순수 전기 하이퍼카다. 로터스 고유의 스포츠카 DNA가 깃든 초고성능 SUV로 F1에서도 활약했던 로터스 특유의 엔지니어링을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여기에 각종 최첨단 기능과 세련된 소재, 근사한 디자인 등을 더해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더 기아 레이 EV(이하 레이 EV)’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이 EV는 지난해 기아가 출시한 ‘더 뉴 기아 레이’의 전기차 모델이다.14인치 알로이 휠과 충전구가 중앙에 적용된 전면부 센터 가니쉬 등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세련된 외장 디자인을 갖췄으며, 실내에 적용한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화했다.기아는 레이 EV에 35.2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공기역학 성능을 높여주는 배터리 전방 언더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17년 테슬라가 한국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모델 S를 시작으로 모델 X, 모델 3, 모델 Y 등으로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 중인 가운데 테슬라는 올 상반기 기준 국내 누적 판매 5만여 대를 넘어서며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뿐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 중인 이런 테슬라 신차에선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을 찾을 수 있다. 바로 경쟁 브랜드 대비 놀라운 수준으로 발전하는 파워트레인 그리고 주행보조 시스템이다. 특히 테슬라 차량에 기본 탑재되는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정몽구 명예 회장이 오래전부터 각별한 인연을 맺어 온 美 조지아주가 현대차그룹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비롯한 전동화 벨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글로벌 공과대학 상위권에 있는 명문 조지아공대와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확보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 위한 중장기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MOU 체결했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조지아공대와 배터리, 수소에너지, 소프트웨어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산학협력을 통해 자동차 시장 퍼
테슬라는 전기차 혁신의 아이콘이다. 새로운 신기술과 생각지도 못한 전략으로 독보적 위치에 올랐고 글로벌 리더가 됐다. 최근 기술적 격차가 좁혀지자 다른 기업은 엄두도 내지 못할 '반값 전기차'로 승부수를 던졌다.반면, 일자리를 비롯한 사회적 기여가 부족하고 온라인 판매에 따른 서비스 불만 등이 제기되면서 특히 한국에서는 수익만 챙기는 악덕 기업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한미 FTA를 빌미로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부정적 시각도 있다. 이보다 더 심각한 테슬라의 근본적 문제는 무차별적으로 정보를 취합해 긁어모으고 있다는 점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르노그룹에서 인터페이스와 IoT(사물인터넷)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커넥티비티 관련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뤼크 쥘리아 부회장이 최근 르노코리아를 찾았다. 뤼크 쥘리아 부회장은 르노그룹 최고 과학 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 CSO)라는 낯선 직함을 갖고 있다.그는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를 방문, 르노코리아 차량의 커넥티비티 시스템과 서비스 개발 상황을 점검했다. 저명한 인공지능 기술 전문가로 애플사의 음성 비서인 시리(Siri)의 공동 개발자이기도 한 뤼크
[고성=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중 누구보다 빠르게 전동화 전환을 추진 중인 볼보자동차가 오는 11월 엔트리급 순수전기차 'EX30'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지난 6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EX30는 볼보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SUV 이자 라인업 네 번째 순수전기차로 최근 관련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른바 보급형 순수전기 모델로 포지셔닝 하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EX30는 2가지 선택 가능한 배터리 타입과 조합되는 3가지 파워트레인 옵션 등 기존 전기차 시장에서 찾을 수 없던 이색적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한국 최초로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라운지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G Square에서 운영한다.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한국에서 최초로 오픈한 이번 팝업 라운지는 지난 60년 간 끊임없이 진화해 온 람보르기니의 현재 모델과 상징적인 모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한국의 기존 고객들은 물론, 람보르기니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이곳에서 람보르기니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미래 트럭 운송을 이끌 ‘트럭커 2.0 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14일 개최했다. ‘한국을 움직인 20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안토니오 란다조 대표가 취임 이후 첫 공식 석상에서 20년 동안의 성과와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이어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방한한 안드레아스 폰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맥라렌이 13일 한강 세빛섬에서 ‘맥라렌 750S’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4월 글로벌 런칭 소식을 알린 이후 국내에서 750S의 실물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750S는 쿠페와 스파이더 두 가지 기종으로 출시되며, 이번 한국에서는 스파이더를 선보였다.맥라렌 750S는 720S를 잇는 후속 모델로, 맥라렌 양산 모델 중 단연 최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720S를 정교하게 분석해 약 30%가량의 부품을 교체하며 경량화, 강력한 출력, 에어로 다이내믹 등 레이싱 카에서 갈고닦은 핵심 기술력을 집약해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폐자원 수소생산 패키지, 이동형 수소 충전소 등을 전시하며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적용되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수소 사업 기술을 선보인다.‘H2 MEET(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다. ‘H2 MEET 2023’에는 전 세계 18개국,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11월 7일까지 열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여한다. 또한 르노 익스피리언스 Value up(밸류업)을 통해 강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르노 시티 로드쇼’도 9월 10일까지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야외광장에서 운영한다.르노코리아는 광주비엔날레관에서 열리는 본전시 중 테크놀로지관에 전시관을 마련했다. 르노의 디자인 철학, 미래의 방향, 차량 디자인부터 실제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며, 실제 방문객들의 접점에서 차량을 직접 경험해볼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아이오닉 6'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2024 아이오닉 6는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하고 신규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레인센서,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또한 아이오닉 6의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정통 SUV 스타일의 순수 전기 SUV ‘토레스 EVX’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토레스 EVX는 지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해 올 하반기 출시하는 신차 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형급 전기 SUV로 세상에 없던 토레스 DNA를 이어 받은 KG 모빌리티로 사명 변경 후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출시에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은 토레스 EVX의 특장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SAFETY Class, BATTERY Cla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로 브랜드 출범 79년을 맞이한 기아가 현 마쓰다와 기술 협력을 통해 1969년 생산한 삼륜차 'T-600' 그리고 1974년 출시한 '브리사' 복원 차량을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전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었다. 내년 5월까지 서울 압구정 소재 'Kia360'에서 펼쳐지는 해당 전시는 자유 관람뿐 아니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하루 15회 진행되는 도슨트 투어로 보다 자세한 설명을 접할 수 있다. 지난 30일 오후, Kia360을 방문해 현장에서 예약 접수 가능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BMW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3에는 전 세계 주요 갤러리 120곳 이상이 참여하며, 아시아 전역의 로컬 출품작을 중심으로 탄탄한 라인업을 선보인다.BMW는 이번 프리즈 서울 2023에서 BMW 라운지를 운영하고 ‘일렉트릭 AI 캔버스(The Electric AI Canvas)’를 국내 독점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VIP 차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족한 신차, 부진한 판매 실적 만회를 위한 이른바 '가성비' 전략 ‘Value up(밸류업)’ 두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31일 오전,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다음달부터 통합형 고객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R: Xperience)'의 올해 두 번째 업데이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르노 익스피리언스는 제품 및 기술, 고객 서비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는 한편 시승 및 온오프라인 제품 경험 기회를 늘리는게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친환경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3’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3’을 10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롱기스트런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으며, 누적 참가자 21만명, 누적 거리 639만km를 넘은 현대차의 대표 친환경 캠페인이다.‘롱기스트런 2023’은 ‘지구와 나의 롱런을 위해, 롱기스트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의 달리기로 진행된다. 온라인 달리기는 챌린지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