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모델 '이쿼녹스' 출시로 내수시장 회복을 기대했던 한국지엠이 올 연말 쉐보레를 대표하는 중형세단 '말리부'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다시 한 번 반전을 꾀한다. 6일 한국지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형 말리부는 이달 중 부평 2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이 국내서 판매를 시작한다. 최종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신차 발표 후 미디어 시승행사 등을 통해 상품성과 제품 경쟁력을 강조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9세대 부분변경모델로 선보이게 될 신형 말리부는 지난
국내 완성차 업체의 10월 판매가 모처럼 호조를 보였다. 총 판매량은 73만985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7% 증가했다. 5개 완성차의 국내 판매는 13만9557대로 같은 기간 23.8% 급증했다. 개소세 인하와 10월 진행한 세일 페스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반면 해외 판매는 0.1% 감소한 59만1428대를 기록했다. 계속되고 있는 무역 분쟁의 여파와 중국 및 북미 시장의 부진이 이어진 탓이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국내 6만6288대, 해외 34만187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총 40만
한국지엠이 10월 한 달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8273대를 판매, 전년 동월 7672대 대비 7.8% 증가세를 기록했다(전월 7434대 대비 11.3% 증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쉐보레 주력 상품이 내수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1558대가 판매된 트랙스는 전년 대비 62.5% 증가하며 올들어 최대 월 판매실적을 기록했다.트랙스는 최근 블랙과 레드 컬러 액센트를 가미한 레드라인 에디션을 출시하고 젊은 소형 SUV 고객을 공략 중이다. 스파크는 내수시장에 3731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5.6% 증가세를 기록했다. 말리부는
내차팔기 견적비교 서비스 헤이딜러가 12일 국산 4개사 중형세단의 중고차 시장 잔존가치 순위를 발표했다. 국산 중형 세단시장에서 활약 중인 르노삼성 SM6와 쉐보레 말리부가 중고차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보이며 중고차 잔존가치에서 쏘나타와 K5를 턱끝까지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이딜러의 신차가 대비 1년 후 중고차 잔존가치 데이터에 따르면 1위 쏘나타 뉴 라이즈(71.4%), 2위 K5 2세대(71%), 3위 SM6(69.2%), 4위 올 뉴 말리부(68.8%) 순으로 나타났다. 과거 르노삼성과 쉐보레의 중형세단은 중고차 시장에
한국지엠이 9월 한 달 내수 7434대, 수출 2만 7382대를 팔아 총 3만4816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추석 연휴로 근무일수가 짧아진 탓에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는 17.3%, 해외 판매는 12.4%가 각각 줄었다. 국내 판매에서는 쉐보레 스파크가 3158대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팔렸다. 주력 모델인 말리부는 연중 월 최대 실적인 2290대를 기록해 연간 누적 판매 대수 1만대를 돌파했다.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으로 젊은층의 소형 SUV 수요를 공략한 트랙스는 1043대가 출고됐다.한편 한국지엠은 10월, 코
미국 GM이 파워 스티어링 전자 장치의 결함으로 쉐보레와 GMC, 캐딜락 브랜드 120만5000대를 리콜한다. 대상차는 2015년 생산된 쉐보레 실버라도 1500, 서버번과 타호, GMC 유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이다. 리콜 대상차 가운데 102만대는 미국에서 판매됐다. 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파워 스티어링 모듈 소프트웨어의 결함으로 주행 중, 특히 저속에서 조향 제어가 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M은 약 30건의 사고와 이에 따른 부상자가 2명 발생했지만 결함과의 관련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GM은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뚜렷했다. 8월 자동차 판매는 현대차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기아차와 르노삼성차, 쌍용차의 내수 실적이 호전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65만5346대를 기록했다. 개별 소비세 인하로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한 12만6336대를 기록한 반면, 해외 판매는 52만9010대로 0.2% 증가에 그쳤다. 현대차는 국내 5만8582대, 해외 32만5861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총 38만4443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7.4% 증가, 해외 판매는 9.5%
한국지엠이 8월 한 달 동안 내수 7391대, 수출 1만5710대 등 총 2만310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4.1%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739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6.1% 감소했다.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파크로 3303대가 판매되고 이어 중형세단 말리부가 1329대가 판매되어 실적을 견인했다.다만 이 밖에 아베오, 크루즈, 임팔라, 카마로 등 주력 승용차 판매는 두 자릿수에 머물며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캡티바, 트랙스 등 스포츠유틸
쉐보레가 더 뉴 트랙스(The New Trax)의 레드라인 에디션을 출시하고 오늘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레드라인 에디션은 차량 전면부에 블랙 그릴과 블랙 보타이 로고 앰블럼을 채택하고 측면 윈도우 몰딩에 크롬을 대체한 블랙 컬러가 적용됐다.또 사이드 미러 커버의 블랙 컬러와 레드라인 전용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에 레드 컬러의 포인트 라인이 추가됐다. 2015 북미 세마쇼(SEMA show)에서 처음 공개된 쉐보레 레드라인 에디션은 레드 액센트가 포함된 블랙 알로이 휠, 블랙 라이데이터 그릴과 블랙 보타이 로고 앰블럼, 레드 컬러
추석 연휴와 주말을 빼면 9월 근무 일수는 15일에 불과하다. 근무 일수가 짧은 만큼, 성과와 실적이 급한 자동차 업체와 영업사원은 전력을 다해야 한다. 반면에 추석 연휴가 있으면 자동차를 사려는 사람은 많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다가오면서 연중 최대 수요가 예상되는 때도 지금이다. 업계는 연말까지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까지 겹쳐있어 어느 때보다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얘기한다.기아차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군분투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해 기아차는 9월 한
한국지엠이 지난 7월 한 달간 내수 9000대, 수출 2만8046대 등 총 3만704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0.5%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회사는 판매 비수기와 휴가 시즌에도 불구하고 신뢰 회복 추세와 주력모델의 판매 가격 인하에 힘입어 내수 시장에 총 9000대를 판매해 판매 하락폭을 크게 줄이며 견조한 회복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지난달 내수 판매는 더 뉴 스파크가 3572대 판매돼 실적을 견인하고 중형세단 말리부는 전월 대비 73.5% 판매가 증가한 1813대를 기록했다. 여기에 볼트 EV는 87
한국지엠 쉐보레가 8월 한 달 동안 '쿨썸머 페스티벌'을 열고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이어간다.1일 쉐보레에 따르면 회사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따른 가격 인하에 더해 ‘7년 이상 노후차 교체지원’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시행하며, 이를 통해 스파크 30만원, 말리부 및 트랙스 50만원의 차종별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우선 말리부는 지난달 시행했던 최대 100만원의 가격 인하를 8월까지 연장하며, 72개월 할부와100만원의 현금 할인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는 콤보할부를 통해 최대 270만원의 할인 조건을 내건다. 스파크와
쉐보레가 ‘쉐보레 앰버서더’에 선정된 고객 200명을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에 초청해 잊지 못할 한여름의 추억을 제공하며 브랜드 홍보대사 활동을 지원한다.지난 1일 출범한 쉐보레 앰버서더는 총 1500여명의 홈페이지 응모 고객 중 선발된 일반 고객 100명과 쉐보레 차량을 소유한 고객 100명으로 구성되어, 7월부터 두 달간 이쿼녹스와 볼트EV, 카마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쉐보레 대표 제품 시승과 더불어 다양한 제품 체험 행사에 참여한다.7월에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서킷 주행, 짐카나 경기 등을 통해 이쿼
오늘(19일)부터 올 연말까지 자동차 가격이 낮아진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국산차는 차종에 따라 2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싸진다. 개소세는 자동차 출고가의 5%로 이번에 3.5% 인하됐다.개소세가 1.5%P 낮아짐에 따라 교육세와 부가세도 낮아져 전체로는 차량 가격의 2.14%가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정부는 개소세 인하로 올해 민간 소비가 최대 0.2%P, 국내총생산(GDP)도 많게는 0.1%P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자동차 업체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고 개소세 인하에 각각의 프로모션을 보태는 식으로 가격 인하 폭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를 시작으로 올해 출시된 신차는 6개. 2월에 기아차 올 뉴 K3와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와 신형 싼타페가 출시됐고 4월 기아차 더 K9, 6월에는 현대차 벨로스터 N이 선을 보였다.코나와 니로의 전기차 버전과 쉐보레 이쿼녹스와 르노 앰블럼이 사용된 첫 번째 모델 르노삼성 클리오도 상반기 출시됐다.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신차와 함께 해외 생산 모델까지 투입됐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상반기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총 내수 판매량은 75만700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하면서 연초 한국자동차산업협
자동차 판매가 내수와 해외 판매, 그리고 업체 간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6월 월간 판매에서는 내수가 급감했지만, 수출은 크게 늘었고 한국지엠은 반등에 성공했지만, 르노삼성은 극도로 부진했다. 6월 자동차 판매는 내수 13만1827대, 수출 61만4512대로 마감했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내수는 5.7% 감소했고 수출은 13.9%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내수 판매가 5만9494대를 기록해 같은 기간 3.8% 줄었고 수출은 35만4728대로 19.4%나 급증했다. 내수는 전국 지방 동시선거를 비롯한 근무 일수 감소의 영향이
한국지엠이 지난달 내수 9529대, 수출 3만7017대 등 총 4만6546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부산모터쇼를 통해 출시된 이쿼녹스의 경우 지난 한 달간 385대의 차량이 고객에게 인도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는 내수 시장에서 총 9529대의 차량을 판매해 연중 최대 월 판매 기록을 세웠다.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24.2% 증가해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여전히 16.8% 감소하고 1월에서 6월까지 누적 판매 역시 전년 누계 대비 41.6% 떨어졌다.모델별 판
쉐보레가 내수 시장 회복을 위해 모델별 판매가격을 큰 폭으로 낮추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주력인 올 뉴 말리부의 7월 판매가격이 최대 100만원 내리고 트림별로는 LS 90만원, LT 80만원, LTZ 100만원 인하된 가격표로 판매된다.판매 가격 인하와 현금 할인을 모두 합치면 말리부는 최대 290만원 내린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쉐보레 콤보 할부도 지속한다. 현금 할인과 최대 72개월 할부를 통해 말리부 70만원, 트랙스 150만원의 구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재고 차량 유류비 지원과 쉐보레 재구매 추가 혜
완벽한 자동차는 없다. 마음에 쏙 드는 뭘 하나 찾아도 생김새와 힘의 부조화, 아니면 형편없는 연비, 낚시 가방 하나 욱여넣기 힘든 트렁크, 사치스럽거나 혹은 싸구려 인테리어, 터무니없는 가격과 같이 단점 하나는 감수해야 하는 것이 자동차다.쉐보레 부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쿼녹스도 우직한 생김새와 그답지 않은 매끈한 인테리어를 갖고 있지만, 출시 전부터 비싼 가격과 낮은 배기량이 지적을 받았다. 그런데 사전 계약 첫날 200여 대의 실적을 거뒀고 이 추세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처음 들여온 이쿼녹스는 이미
한국지엠이 5월 한 달 동안 총 4만879대(완성차 기준 - 내수 7670대, 수출 3만3209대)를 판매했다.한국지엠은 5월 내수 시장에서 전월 대비 42.6% 판매 증가로 지난 1월 이후 4달 만에 최대 실적을 내며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주력 모델이 전월 대비 각각 16.2%, 81.3%, 98.1% 증가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쉐보레 볼트 EV는 도입 물량 확보에 힘입어 1014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745.0%가 증가, 전기차에 대한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