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 기관의 전혀 다른 연소 방식인 MPi(Multi-Point Injection), GDi(Gasoline Direct Injection)의 장점을 듀얼 포트 인젝터로 동시에 발휘되도록 만든 스마트 스트림 G 2.5 GDi는 기발한 상상력의 결과다. 기아차 K3를 시작으로 현대차 모델에도 탑재되기 시작한 스마트 스트림 엔진은 배기량과 방식, 구조에 따라 G 2.5 GDi, G 2.0 CVVL, G 1.6, G 1.6 T-GDi, D 1.6 등으로 구분된다. 스마트 스트림 엔진은 다양한 연료 분사 방식이 가진 각각의 장점을 혼합 사
도로위 난폭 행동과 보복 운전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운전문화 및 ‘로드레이지(Road Rage)’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이 로드 게이지를 봤거나 경험했다고 답했다.이번 조사에서 ‘로드 레이지’라는 용어 자체를 알고 있는 운전자(18.7%)는 많지 않았지만, 운전을 하면서 다른 운전자의 난폭행동 및 보복운전을 목격한 경험은 매우 많았다. 특히 로드 레이지를 목격한 사례가 2015년 66.2%에서 올해에
차량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장마철이 시작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우천 시 교통사고 치사율이 맑은 날씨에 비해 1.24배, 고속도로에서는 3배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빗길에서의 돌발상황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빗길 주행, 제동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타이어는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더욱 세심하게 점검해줘야 한다. 브리지스톤이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점검 팁을 준비했다.#여름철에도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 유지타이어는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나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자동차 업체가 경쟁적으로 탑재하는 '안전운전 보조시스템'의 명칭이 실제 기능보다 과장돼 사용되면서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현재 대부분의 자동차에 탑재되는 안전운전 시스템이 레벨2(운전자가 주행환경을 살피고 운전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는 단계) 수준에 불과한데 '오토 파일럿' 등의 명칭을 사용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로 오인하는 운전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미국 안전보험협회(IIHS)가 2000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의 응답자가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손은 50대다. 지난해 신차를 구매한 신규 등록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 비율이 26%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30대 이하의 젊은 세대의 비율은 승용차를 기준으로 했을 때 30%나 됐다. 자동차 업체의 상품 운용, 판매 전략이 이들 청춘에게 집중돼 있는 이유다.기아차 국내 마케팅 관계자는 "대형 모델에 관심을 갖고는 있지만 젊은 세대일수록 개성이 강하거나 초기 구매에 부담이 없는 소형 SUV나 세단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라며 "따라서 판매 조건, 이벤트, 마케팅 등이 젊은 세대에 맞춰 이뤄지고 있다"
쉐보레 브랜드의 5월 국내 판매 대수는 6727대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누적 판매는 2만 9810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줄어든 수치다. 르노삼성차는 5월 6130대, 누적 2만 8942대를 기록했다. 감소율은 14.4%나 된다.반면, 쌍용차는 5월 1만 106대, 누적 4만 7731대로 국내 판매 순위 3위 자리를 더욱 탄탄하게 다졌다. 아래 순위와의 판매 대수 격차도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누적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4.1% 늘었다. 증가율로는 현대 차나 기아차를 압도한다.두 회사의 실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4월 실시한 봄철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기간에 진행한 타이어 안전관리 현황 조사 결과, 점검 타이어 1616개 가운데 41%에 달하는 670개가 적정 타이어 공기압보다 부족하거나 과다하게 주입돼 있어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압력보다 낮으면 타이어 옆면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주행 중 타이어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제동력과 연료효율이 나빠진다. 반대로 타이어 공기압이 과다하게 주입되어 있으면 외부 충격으로 인한 타이어 손상 및 편마모 현상이 발생되어
밤늦은 시간 때문인지 5월 불볕더위 주의보에도 충북 제천에 있는 쌍용차 오토캠핑장은 모닥불이 옹기종기 사람을 모을 정도로 기온이 낮았다. 모닥불에서 군고구마 익는 냄새가 날 즈음, 색다른 간담회가 시작됐다. 코란도 개발에 직접 참여한 실무자, 높은 직급이 아니라 상품기획팀 대리, 책임 연구원과 같은 현장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다.쉽게 나누거나 들을 수 없는 이야기가 오갔다. 코란도를 기획하고 개발하면서 인테리어의 작은 소품 하나를 결정하기까지 팀원 또는 팀별 간 벌였던 격렬했던 토론, 협의 등 지난했던 과정들이 비교적
국토교통부가 포르쉐, 혼다, 푸조, 볼보, BMW, FCA에서 판매되고 있는 총 12개 모델 41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파나메라(970) 2808대의 경우 에어컨 송풍기 제어장치의 실링 사이로 수분이 유입돼 내부 회로가 단락되어 미조치시 단락에 의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6월 3일부터 포르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다만, 개선된 부품은 2019년 3분기 경에 공급이 가능해 부품 공급전까지는 임시 조치 작업으로 수
갓길 정차, 도로 중앙 하차 등 어이없는 부주의로 인해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안전 사고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 자신이 몰던 승용차를 세운 뒤 밖으로 나갔다 뒤따라오던 차량에 사고를 당한 것처럼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인한 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고 평균 사고 건수는 4130건, 평균 부상자 수는 9720명으로 2015년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 공단은 졸음쉼터와 휴게소 등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시설이 늘어난 효과로 봤다. 그러나 사고
운전에는 자신이 있다. 운전대를 처음 잡은 것이 1985년이고 자동차 전문 기자로 일하면서 이전의 태백, 문막, 안산, 영종도 그리고 국제 규격의 용인, 영암, 인제 여기에 유럽과 일본 등 해외 서킷까지 섭렵한 덕분에 스포츠 주행에도 나름의 자신이 있었다.오산이었다. 8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서 노동기(이레인 모터스포트) 인스트럭터는 이날 프로그램의 백미였던 서킷 팔로우 주행에서 이런 자신감과 자존심을 가차없이 무너뜨렸다."스티어링 휠을 너무 거칠게 다룬다. 에이펙스를 놓치면 핸들링이
한국타이어가 꽃구경과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타이어를 비롯한 차량 기본 상태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4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는 매송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향), 화서휴게소(당진영덕고속도로, 상주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등 전국 6곳의 휴게소에서 진행된다.각 휴게소를 방문하는 승용
현대차가 고객의 주행 정보를 분석해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고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블루링크 기반의 ‘안전운전습관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한다고 26일 밝혔다.이와 함께, 현대해상은 현대차의 ‘안전운전습관 서비스’와 연계해 국내 최초로 차량 데이터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커넥티드카-UBI 특약’상품을 출시했다.현대차 ‘안전운전습관 서비스’는 블루링크 가입자 중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의 주행 정보를 분석해 안전운전 점수를 제공하며, 고객은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안전운전 점수는 급가속, 급감
국토교통부가 도로환경 및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로표지판 개선에 대한 관계기관, 관련 전문가, 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날 공청회에서는 도로표지판 개선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이영인 교수의 주재로 국토부, 문화체육관광부, 도로관리청,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진행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표지판 개선안에는 고령 운전자의 도로표지 시인성 향상을 위한 글자크기 확대, 고속도로 내 관광지 안내 확대, 외국인 운전
봄이 오면 여름 장마철 이상으로 자동차 와이퍼에 신경을 써야 한다. 흔히 장마로 인해 사용이 빈번한 여름에만 교체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많지만 혹독한 기후를 버틴 와이퍼는 겨울철이 지나면 1순위로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불스원이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남녀 운전자 200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을 위한 와이퍼 관리 실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약 46%가 여름철에 주로 와이퍼를 교체한다고 답했다.봄에 교체한다는 응답자는 20%에 불과했고 가을과 겨울은 각각 16%와 18%로 나타났다.
현대차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드라이빙 플러스’ 프로그램을 실시해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향상시켜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드라이빙 플러스’ 프로그램은 가상현실 속 운전 체험을 통해 급차량 출몰, 버스 정류장 무단횡단, 경사구간 급차로 변경, 추돌사고 현장, 주행 중 화물낙하 등 다양한 교통사고 상황별 경험 및 교육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가상현실 속 운전 체험 중 현대차의 안전기술인 조향력 확보가능 장치, 차체자세유지 장치, 자동 긴급제동 장치, 졸음 및 운전부주의 경고장
쌍용차에 코란도(KORANDO)는 단순한 차가 아니다. 1969년 신진자동차 지프로 출발, 1983년 코란도로 이름을 바꾼 이후 대한민국 남성의 로망으로 군림을 했다. 많은 사람이 코란도를 한 번 타보기 위해 입사를 원했다는 얘기가 나돌 정도로 쌍용차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했다.중국 상하이자동차가 코란도를 가차 없이 내쳐 버리면서 몰락의 길을 걸었던 쌍용차가 부활할 수 있는 기반이 된 것도 코란도였다. 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에 인수돼 첫 신차로 출시한 2010년 코란도 C와 함께 쌍용차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그리고 코드네임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31까지 K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전자행태기반 보험(UBI, Usage Based Insurance)'과 연계한 프로모션 'K시리즈 2019 안전운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안전운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과 연계된 '운전자 행태 기반 보험'은 T맵과 DB손해보험이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에게 안전운전 점수를 매기고 기준
겨울철 유독 주의가 요구되는 안전운전 비법을 배우기 위해 BMW그룹코리아에서 매년 진행하는 '스노우 베이직(Snow basic)'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지난 17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를 찾았다.약 120분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겨울철 안전운전 교육을 비롯해 눈길에서도 다이내믹한 운전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참가자들은 약 20분에 걸쳐 안전 이론 교육을 통해 겨울철 운전에서 주의해야 하는 부분들과 함께 기본 운전 자세 등 기초적인 차량 교육을 받을 수 있다.이날 교
쌍용차가 사상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호주에 설립한 가운데,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호주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북동쪽에 있는 빅토리아주 메리즈빌에서 호주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행사를 진행했다.일간지, 자동차 전문지, 온라인 자동차포털 등 자동차 전문기자 30여명은 쌍용차 호주법인 및 쌍용 브랜드 소개, 시승 차량 및 시승코스 안내, 오프로드 안전운전 교육을 받은 뒤 울창한 수풀이 우거진 메리즈빌 지역 내 마룬다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