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기아 텔루라이드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J.D.Power) 중형 SUV 부문 '2024 잔존가치상(US ALG Residual Value Awards'을 수상했다.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은 북미권에서 자동차를 구매할 때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주요 지표다. 일반적 구매와 함께 렌트, 리스 등 상업용 차량의 비용과, 장기적인 품질 등 상품성 전반에 대한 평가 기준이 된다.잔존가치는 3년 이상 보유한 차량의 예상 가격을 기준으로 정하며 제이디파워는 올해 15개 브랜드의 2024년식 모델을 분석해 총 28개 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가 국내 누적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S-클래스는 2003년에 4세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국내 공식 출시된 이후 올해 11월 말일까지 누적 기준으로 총 10만911대 판매되며,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및 메르세데스-AMG 등 모든 헤일로 브랜드의 S-클래스 세단 모델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 사장은 “10만대라는 기록은 S-클래스가 가진 헤리티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12일 한국 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연구개발 부문 기술직군을 대상으로 ‘CTO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술직군의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과 자발적 성장 동기를 유발하는 동시에 높은 기술 역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총 58명의 기술직 인원이 참가했으며, 정비 분야 28명, 용접 분야 30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 역량뿐만 아니라 협업 능력도 함께 평가하기 위해 2인 1개조로 구성, 분야별 15여개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정비 분야는 문답형과 작업형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전자식 사이드미러 시스템인 ‘MAN 옵티뷰’사양이 장착된 뉴 MAN TGX의 1호차 전달식과 함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실시한다. 만트럭은 지난 12월 11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만트럭버스코리아 PDI 센터에서 MAN 옵티뷰 사양이 장착된 뉴 MAN TGX 1호차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했다.‘뉴 MAN TGX 옵티뷰’ 1호차 오너가 된 행운의 주인공은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김창식 고객이다. 컨테이너 운반업에 종사하는 김창식 고객은 2016년에 구매한 MAN TGX 440마력 트랙터 모델에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AI 보이스 봇 서비스를 통해 발송된 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최우수 정비소 1곳 및 우수 정비소 2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10월 한달 간 진행됐으며, 총 2546명을 대상으로 발신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됐다. 최우수 정비소로 선정된 인천시 중구의 베스트모터스는 정비시간, 정비결과, 친절성, 인사성 전 영역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최고의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특히 정비결과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정비소로는 경남 양산시의 영남정비사업소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브리지스톤의 대만 법인(BSFC)이 전기차 시대 브리지스톤의 엔라이튼을 적용한 알렌자 001 타이어를 폭스콘의 전기차 생산 법인인 폭스트론에 공급한다. 알렌자 001 타이어는 폭스트론의 전기차 SUV 차량 모델 C(Model C)에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된다.혁신적 타이어 기술인 엔라이튼이 적용된 타이어를 공급함으로써, 브리지스톤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구현을 위한 브리지스톤 E8 커미트먼트(Bridgestone E8 Commitment)에 명시된 “에너지: 탄소중립의 모빌리티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과 에드먼즈(Edmunds)로부터 호평 세례를 받으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먼저 현대차∙기아는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2024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s)’에서 4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했다.미국의 자동차 평가매체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최고의 전기차, 코나가 최고의 소형 SUV에 선정됐다. 이어 기아는 EV9이 최고의 3열 전기차, 텔루라이드가 최고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 한국사업장이 완성차 누적 수출 1000만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GM이 국내에서 수출 1000만대를 달성한 것은 2002년 10월 한국 출범 이후 21년만으로, 2005년에 100만대, 2011년에 500만대 수출을 달성한바 있다. 특히 완성차가 아닌 부품 형태의 현지조립제품(CKD) 수출까지 포함하면 2023년 11월까지 약 2500만대에 이른다.GM 한국사업장은 완성차 누적 수출 1000만대 판매 달성을 기념해 지난 6일,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스테리한 차다. 화려한 디자인과 첨단 시스템으로 세대교체를 끝낸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 BMW 5 같은 경쟁차와 비교하면 팔릴 것 같지 않은데, 올해 11월 말 기준 신규 등록 누적 대수가 7000대를 넘었다. 렉서스 전체 라인업은 같은 기간 1만 2000여대를 기록했다.절대 비중이고 지난해 같은 기간 렉서스 전체 라인업이 한국에서 기록한 6500여 대를 ES 300h 혼자 깼다. 덕분에 렉서스 코리아의 올해 실적은 직전 연도 대비 85% 이상 증가해 일본산 불매 운동이 벌어지기 직전인 2018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중심으로 사업 체질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동화 연구동을 신규 설립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밝힌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이라는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전동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내에 ‘전동화 연구동’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대모비스 이규석 신임 사장이 참석해 전동화를 중심으로 한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Y)’에서 아이오닉6가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18개 수상 부문 가운데 5개 부문의 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5개의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수상한 5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가 수상해 전동화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차 아이오닉6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차에 시상하는 ‘올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 미국 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의 ‘베스트 오브 왓츠 뉴 어워드’에서 2023년 최고의 혁신 50가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1988년에 시작해 올해 36회를 맞는 ‘베스트 오브 왓츠 뉴 어워드’는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새로운 혁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를 위해 파퓰러 사이언스의 편집자들은 매해 수천 개에 달하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검토해 10개 카테고리에서 상위 50개 우승자를 선정하고 있다.이 중 EX30은 접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