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스카니아 차량에 대한 특장업체들의 기술력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우수 특장업체 선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우수 특장업체는 윙바디 특장 전문 제조 업체인 바다특장, SKV특장, 한성특장으로, 스카니아코리아는 이들과 지난 27일 논현동에 위치한 스카니아코리아 본사에서 협업식을 가졌다.스카니아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우수 특장업체 선정 프로그램’은 전국에 다수 분포해 있는 특장업체 중 신뢰성과 경쟁력을 겸비한 특장업체를 선정하고, 지원함으로써 특장업체들이 스카니아 고객들
영국 월간 자동차 생산량이 1950년대 수준으로 떨어졌다. SMMT(영국자동차산업협회)가 26일(현지시각) 발표한 7월 자동차 동향에 따르면 총 생산량이 5만3438대에 그쳤고 이는 195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영국에 이어 유럽 전체 신규 자동차 수요도 크게 줄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영국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7월과 비교해 무려 37.6% 감소했다. 올해 2월 이후 회복세를 보인 내수와 수출 모두 급감하면서 영국 자동차 산업은 특히 위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7월 생산 차량 가운데 내수용은 38.7% 감소한
아우디 스포트의 커스터머 레이싱팀이 스파 24시간 레이스에서 1921년 레이싱 역사를 시작해 올해 100주년을 맞은 벨기에의 아르덴 서킷을 기념해 특별히 디자인된 4대의 아우디 R8 LMS를 선보였다. 아우디 스포트 커스터머 레이싱의 책임자인 크리스 레인케는 “훌륭한 트랙의 레이싱의 역사를 기념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특별히 디자인된 4대의 레이스카로 특별한 날을 축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 4대의 레이스카는 벨기에와 이 나라의 다양한 예술 및 디자인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고, 스파의 레이싱의 한세기를 나타
바스프가 포르쉐와 커스텀셀(Customcells)의 합작 회사인 셀포스 그룹(Cellforce Group)의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를 위한 독점적인 셀 개발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번 협업의 일환으로 바스프는 급속 충전이 가능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고성능 배터리 셀을 위한 고에너지 HEDTM NCM 양극활물질을 독점 제공한다. 독일 튀빙겐에 위치한 셀포스 그룹이 고성능 베터리를 생산하며, 해당 배터리 생산 공장은 2024년 가동 예정으로 연간 최소 100MWh의 초기 생산 규모를 지니며, 약 1000대의 모터스포츠 및 고성능 전기
유럽연합의 행정부 역할을 담당하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현지시간으로 14일,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로 감축한다는 종합 계획 '핏 포 55(Fit for 55)'를 발표했다. 집행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계획안에는 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는데 국내 산업계의 가장 큰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탄소국경세(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이다. 2023년부터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6년 본격 시행 예정인 해당 제도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가 약 200km인 도심형 전기차를 새로운 에어컨 냉매를 사용해 추가로 100km를 더 주행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기차의 경우 실내 난방 및 에어컨 가동에 상당량의 전력을 소모하며 주행가능거리에 주요 변수로 작용했는데 냉난방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제작하면 더 먼 거리를 달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 13일 전기차 전문 인사이드이브에스는 일본의 에어컨 제조업체 다이킨(Daikin)은 최대 50%까지 주행가능거리를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차 전용 냉매 시스템을 개발하고 2025년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만5000달러(한화 약 2800만원)에서 시작하는 소형 해치백을 2023년경 출시할 전망이다. 현지 시간으로 28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이브이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말을 인용해 테슬라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볼륨을 높이고 기존 완성차 업체들과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더 저렴한 소형 해치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신차는 중국에서 설계 및 생산을 담당하고 글로벌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며 폭스바겐 ID. 3, 닛산 리프, 기아 니로 EV 등과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 11년간 보유하던 테슬라 주식 전량을 지난 1분기 모두 매각한 것으로 전해진 파나소닉이 테슬라의 새로운 4680 원통형 배터리 생산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한다. 4680 배터리는 순수전기차의 생산 단가를 절감하기 위한 테슬라의 핵심 프로젝트로 전기차 생산에 가장 큰 단일 비용이 배터리에 투입되고 있으며 테슬라는 해당 비용을 줄이는 것이 내연기관차와 구매 비용을 동등하게 가져갈 방법이라고 주장해왔다.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인사이드이브 등 외신에 따르면 파나소닉 유키 쿠스미 CEO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파나소닉은
2030년까지 라인업 전체를 순수전기차로 채우겠다는 계획을 밝힌 볼보자동차가 간판급 중형 SUV 'XC60' 차세대 모델을 순수전기차로 출시한다. 2024년 출시가 예상되는 해당 모델에는 노스볼트와 합작 투자를 통해 생산되는 배터리가 처음으로 탑재될 전망이다. 23일 모터원닷컴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판매에서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전기차 비중을 각각 50%, 2030년에는 100% 전기차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볼보자동차가 중형 SUV XC60 차세대 모델에 순수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앞서 스웨덴
중국 지리 그룹이 소유한 스웨덴 출신 완성차 업체 볼보자동차가 자국 배터리 제조업체 노스볼트(Northvolt)와 합작 투자를 통해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현지 시간으로 21일, 볼보자동차는 노스볼트와 합작 투자를 통해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설립 계획을 밝히고 2022년 프로젝트 가동을 시작해 2026년부터 연간 최대 50GWh 수준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신규 공장 설립을 통해 약 3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이번 협력으로 노스볼트는 유럽에서 볼보자동차의 독점 배
# 품질관리 담당자가 필드 클레임이 발생한 자동차 부품 관련 데이터를 시스템에 입력한다. 시스템은 제품의 특성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모델을 추천한다. 인공지능은 공정상 다양한 변수와 클레임 정보를 분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현대모비스 생산공장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는 AI 기술 접목 사례 중 하나다. 연구개발, 생산, 품질 등 전사적으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활발히 접목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그 동안 경영현장에 적용한 인공지능기술 사례가 40건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인
자동차와 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짝퉁 부품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산과 같은 해외 짝퉁 부품을 국내로 들여와 유통시키는 것도 모자라 최근에는 국내에서 제조한 모조부품을 해외로 수출한 업체가 적발되는 일까지 발생해 경각심을 주고 있다.자동차 모조부품은 결함으로 이어져 심각한 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국내 유통 가능성이 높아 정부 관심과 소비자 스스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최근 관세청 대구본부세관과 합동 단속을 벌여 짝퉁 자동차 A/S부품을 제조해 해외로 수출한 업체
르노삼성차가 지난 13일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로 부산시 관광용 차량을 공유 서비스하는 ‘투어지(TOURZY)’ 출범식에 참여해, 부산광역시와 함께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계획을 밝혔다. 부산시 관광 벤처 스타트업 기업인 투어스태프에서 선보이는 ‘투어지’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쉐어링 서비스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예약부터 반납까지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이 불편한 주요 관광지 등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활용도가 높다.벡스코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부산시 주요 관광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현대차 그룹 중국 점유율이 줄어드는 현실에서 제네시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스토리 텔링을 통한 지속적인 차별화가 중요할 것이다. 자동차를 비롯한 프리미엄 브랜드는 고부가 가치가 가능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현대차 그룹 입장에서는 현대차와 기아라는 일반 대중 브랜드로 규모의 경제를 취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이윤을 극대화하는 투 트랙 전략이 절실한 사정이다. 벤츠와 B
지난해에 이어 수상 가능성이 높았던 2021 올해의 월드카 목록에서 국산차는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월드카어워드 조직위원회는 30일(현지시각) 최종 결선에 오른 후보 모델을 발표했다. 2021 월드카어워드 최종 후보에 오른 모델은 혼다-e, 토요타 야리스, 폭스바겐 ID.4 3개다. 올해 월드카 최종 결선에 진출한 모델 가운데 2개는 전기차다.부문별 최종 후보도 결정됐다. 월드 어반카에는 혼다-e와 재즈(피트), 토요타 야리스, 럭셔리카 부문은 랜드로버 디펜더, 메르세데스 벤츠 S 클래스, 폴스타2가 이름을 올렸다. 퍼포먼스 부문에
우리에게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 업체로 잘 알려진 대만 폭스콘이 미래 전기차 시장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로이터 통신 등 일부 외신은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과 폭스콘 자동차 사업부는 지난 금요일 파트너십 초기 단계를 논의했다고 밝히고 이들은 배터리 및 전기차 개발과 관련된 협업에 관심이 맞춰졌다고 전했다.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폭스콘은 빈패스트가 소유한 전기차 생산 라인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빈패스트는 친환경 자동차 제조업체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의지가 강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폭스콘은
지난해 8월, 미국서 판매된 현대차 팰리세이드 실내에서 '구린내'가 발생한다는 일부 소비자 불만과 함께 현대차 북미법인의 자체 조사 결과 헤드레스트에 사용된 인조가죽이 원인으로 밝혀진 가운데 최근 이를 이유로 레몬법을 통해 차량 교환이 이뤄진 사례가 처음으로 등장했다.17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더드라이브는 만하임 자동차 경매에 등장한 중고 팰리세이드 세부 정부를 바탕으로 악취를 원인으로 레몬법이 적용되어 차량 교환이 이뤄진 사례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앞서 팰리세이드 일부 차주를 중심으로 차량 실내에서 역겨
포르쉐가 지난 금요일 열린 감사회를 통해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의 지분을 기존 15%에서 24%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포르쉐는 지난 2018년, 고성능 전기차 제조사 리막의 투자자로 합류했으며, 2019년 9월에는 15%까지 지분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7000만 유로 추가 투자를 통해 리막의 지분 24%를 보유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했다.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 루츠 메쉬케는 “리막 오토모빌리는 프로토타입 솔루션과 소량 생산 분야에 강력한 입지를 차지한다”며
포르쉐 CEO 올리버 블루메가 독일 주간지 '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부가티'의 '리막' 인수설을 언급하며 매각이 폭스바겐그룹 내부적으로 현실화되고 있음을 암시했다.22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블루메 포르쉐 CEO의 아우토모빌보헤 인터뷰를 인용해 그는 "전기 하이퍼카 제조업체인 리막 오토모빌리와 폭스바겐의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가 기술적으로 잘 어울린다"라고 말하며 "둘 사이 거래가 곧 이뤄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앞서 지난해 9월 수드
재규어 랜드로버가 미래 전동화 계획과 향후 럭셔리 세그먼트의 새로운 벤치마크로 자리할 미래 비전을 담은 '리이매진(Reimagine)' 글로벌 신전략을 공개했다.17일 재규어 랜드로버 티에리 볼로레 CEO는 “재규어 랜드로버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독보적인 브랜드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모델을 창조하는 디자인과 고객의 니즈를 앞서 파악하는 탁월한 능력,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브랜드 역사와 정체성을 갖췄다”며 “이 모든 역량을 이용해 우리의 비즈니스와 재규어 랜드로버 브랜드 및 고객 경험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