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아동용 전기 바이크 '사이버쿼드(Cyberquad)'를 현지시간으로 1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했다. 판매가 1900달러, 한화 약 223만원이 책정된 해당 모델은 판매 게시와 함께 2차 물량까지 곧바로 품절되며 테슬라 인기를 실감케했다. 3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사이버쿼드는 2019년 11월 콘셉트카로 공개된 '사이버트럭'을 모티브로 제작되고 강철 프레임과 쿠션 시트, 조절 가능한 서스펜션,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 및 LED 램프 등으로 구성됐다. 리튬이온 배터
2019년 11월 콘셉트카로 공개된 테슬라 '사이버 트럭'이 2022년 상반기로 출시가 사실상 연기된 가운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다음번 실적 발표를 통해 업데이트된 제품 로드맵 공개를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이버 트럭 추가 정보를 묻는 한 네티즌 질문에 "올해는 공급망 악몽이 끝나지 않았다"라며 "다음번 실적 발표를 통해 업데이트된 제품 로드맵을 제공하겠다"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7월 실적 발표회 당시 머스크 CEO는
제네럴 모터스 산하 SUV 및 픽업 전문 브랜드 'GMC'가 지난해 10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픽업 트럭 'GMC 허머 EV(GMC HUMMER EV)'를 공개한데 이어 해당 모델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다음달 시작한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GMC 글로벌 부사장 던컨 알드레드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GMC 허머 EV 픽업 트럭의 첫 고객 배송이 12월에 시작되고 일부 가정에서는 매우 흥미로운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라며 "해당 모델의 EPA 범위는 1회 완전충전시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인해 미국 제네럴 모터스가 열선 및 통풍 기능이 빠진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해당 기능은 2022년 2분기 이후 유료로 추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은 제네럴 모터스는 쉐보레 블레이저, 이쿼녹스, 실버라도, 트래버스, 시에라, 아카디아 그리고 GMC 캐넌 등 인기 모델에서 시트 열선과 통풍 기능을 삭제한 채 출고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해당 편의 기능 추가는 2022년 2분기 이후 유료로 가능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제네럴 모터스는 반도체
지난 5월 포드 공장을 방문해 'F-150 라이트닝'을 시승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제너럴 모터스 공장에서 'GMC 허머 EV' 픽업트럭을 타보고는 찬사를 보냈다. 현지 시간으로 17일, 바이든 대통령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소재 제네럴 모터스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자신이 추진한 인프라 투자 법안을 홍보하고 GMC 허머 EV 픽업트럭을 시승 후 극찬을 쏟아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전기차 공장 방문은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 홍보를 위한 것으로 해당 법안이 전기차 사업에도 긍정적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주요 모델에서 기본적 편의 사양인 '열선 및 통풍 시트' 기능을 삭제한다고 밝혔다. 시간이 지나도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에 따른 생산과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극약 처방이다.미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엠은 쉐보레 블레이저와 이쿼녹스, 실버라도, 트래버스, 시에라, 아카디아 그리고 GMC 캐넌 등 인기 모델에서 시트 열선과 통풍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스티어힐 휠 열선 기능도 조만간 삭제될 전망이다.열선과 통풍 기능은 2022년까지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제네럴 모터스가 2025년까지 한국 시장에 차종과 가격을 다양화한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하며 친환경차 물량공세에 돌입한다. 한국지엠을 통한 국내 생산제품 뿐 아니라 수입제품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은 더욱 강화될 방침이다. 12일 한국지엠은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GM 디자인 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GM 미래 성장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래 전략과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충돌 제로, 배출 제로, 혼잡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을 추구하는 GM의 글로벌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0종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다 강력한 측면 충돌 테스트 결과가 공개되며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0~2021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대부분 차량이 기준 이하의 결과를 받았고, 단 1대만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다. IIHS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향후 충돌 안정성 분야에서 보다 많은 차체 보강이 이뤄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IIHS는 자동차 충돌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의 지속적 증가에 착안해 더 강력한 측면 충돌 테스트를 도입하게 되었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올 연말까지 'R1T' 전기 픽업 트럭의 고객 인도를 1000대로 전망했다. 지난 9월 미국 일리노이주 공장에서 본격 출고를 시작한 리비안 R1T는 테슬라 사이버트럭, GMC 허머 EV, 포드 F-150 라이트닝 등과 직접 경쟁이 예상되는 모델로 이들 중 가장 먼저 시장에 출시됐다. 현지시간으로 4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리비안이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R1T 전기 픽업의 경우 올 연말까지 1200대를 제작하고 이들 중 1000대를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
순수전기와 자율주행 등 미래차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된 자동차 관련 특허를 경쟁적으로 출원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인휠 모터를 적용해 네바퀴 조향을 자유자재로 조정하는 셀렉트 다이얼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현지 시간으로 21일, 카버즈 등 외신은 앞서 GMC 허머 EV가 횡방향 이동 능력이 일부 포함된 '크랩워크(CrabWalk)' 사륜 스티어링 시스템을 선보인 데 이어 현대차는 최근 변속기 다이얼을 통해 네 바퀴를 조정하는 신규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내용을 살
테슬라 사이버 트럭(사진)이 빛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엠(GM)과 포드 여기에 신생 업체까지 사이버 트럭 경쟁 모델을 선 보이면서 때를 놓쳤기 때문이다. 순수 전기 픽업트럭 테슬라 사이버 트럭이 처음 등장한 때는 2019년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직접 소개하면서 창문이 박살나는 해프닝에도 사이버 트럭은 온라인 사전 주문이 쇄도할 정도로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올해 말 생산을 시작하고 2022년 초 고객 인도가 시작될 것이라는 일정이 나왔다.그러는 사이 사이버 트럭에
전기차가 빠르게 확산한 이유는 여럿이다. 나라별 환경 규제가 까다로워졌고 이에 맞춰 충전 인프라가 제법 갖춰지기 시작했고 정책적 인센티브와 자연스럽게 가격이 내려가면서 구매 부담이 줄어든 효과다. 내·외관 형태와 구동 개념이 기본적으로는 내연기관차와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도 파격적이고 독특한 요소가 가득하고 공간 자유로움과 하이테크 한 이미지도 한몫을 한다.20대에서 40대 초반까지 전기차 구매 연령대가 70% 이상 쏠려 있는 것도 이런 이유다. 또 하나, 내연기관으로는 슈퍼카에서나 느낄 수 있는 성능이 웬만한 전기차로 발휘된다는 사
제품 컨셉트를 확정하고 양산까지 단 20개월로 지엠(GM) 역사상 최단 기간 완성된 브라이트드롭 EV600(사진)가 공개됐다. EV600은 지엠 테크 스타트업 브라이트드롭(BrightDrop) 경량 전기 상용차(eLCV)로 최근 초도 물량 생산을 완료했다. 브라이트드롭은 올해 출범한 지엠 비즈니스 브랜드 중 하나로 상용 전기차와 전기 팔레트,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등 물류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제품군을 제공한다.EV600 초도 물량은 브라이트드롭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운송업체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에 납품
올해 북미 시장에 출시된 신차 가운데 최고를 가리는 2022 북미 올해의 차 (NACTOY,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준결승 진출 모델 목록이 공개됐다.전 세계 완성차 업체가 공을 들이고 주목하는 북미 올해의 차 준결승에 오른 23개 모델은 올해 출시된 신차와 판매될 예정인 것들로 올해의 차 8개, 픽업트럭 6개, 다용도차 9개가 각 부문별 3개씩 최종 결선 진출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각 부문 준결승 진출 모델 가운데 국산차는 지난 6월 발표한 38개
테슬라 사이버트럭, GMC 허머 EV, 포드 F-150 라이트닝 등 미국 시장에서 전기 픽업 트럭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이들의 경쟁모델 '리비안 R1T' 픽업의 본격적 출고가 가장 먼저 시작됐다. 현지시간으로 14일 CNBC 등 외신은 미국 일리노이주 조립 라인에서 리비안의 R1T 픽업 트럭의 본격적 출고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리비안 CEO 알제이 스카린지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첫 번째 고객용 차량이 생산 라인에서 출발했다. 우리 팀의 노력이 이 순간을 가능하게 했다"라며 "고객에게 빨리 전달하고 싶
2019년 11월 콘셉트카로 공개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2022년 말로 출시가 사실상 공식 연기됐다. 당초 사이버트럭은 올 하반기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테슬라는 해당 모델 출시를 2022년 말로 확정했다. 8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사이버트럭은 2022년으로 연기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상당 양의 생산이 2023년 말에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머스크 CEO는 사이버트럭의 구체적 생산 시기와 분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관련 업계는
이달 중 전기 픽업 트럭 'R1T'를 시작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 'R1S'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앞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의 미국 환경보호청 EPA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 수치가 발표됐다. 7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알제이 스카린지 리비안 CEO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달 중 리비안 배송을 시작하기 전 다양한 정부 기관의 작업이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하며 이후 EPA를 통해 R1T · R1S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 데이터가 공개됐다고
전기 픽업 트럭 'R1T'을 시작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 'R1S'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앞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약 1미터 깊이의 도강 테스트 장면을 공개하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현지시간으로 30일, 리비안 CEO 알제이 스카린지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38초 분량 짧은 비디오 클립을 공개하며 "우리의 엔지니어들은 빠르게 잠수를 시작한다"라고 언급했다. 해당 영상은 다음달 고객 인도를 앞둔 R1T 전기 픽업의 약 1미터 깊이 도강 장면이 담겼
아마존과 포드의 지원을 받으며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하반기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두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30일 블룸버그,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증시 상장 신청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주식 발행 규모, 공모 예정가 등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리비안의 시가총액이 올해 초 700억 달러에서 오른 8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미국의 전통적 자동차 기
2019년 11월 콘셉트카로 공개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당초 예상보다 늦은 2022년 출시가 사실상 공식화된 가운데 픽업 순수전기차를 생산하는 경쟁업체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11일 카버즈 등 외신은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2021년 하반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였지만 코로나 팬데믹,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 등의 이유로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지난달 테슬라 차량 엔지니어링 부사장 라스 모라비는 "사이버트럭은 아키텍처의 기본 구성이 완료됐지만 현재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베를린과 오스틴에서 모델 Y의 대부분 작업이 진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