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대중 교통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도로교통공단 부산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은 부산시와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시 대중교통 이용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남부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적성검사를 받은 고령운전자 1만 9739명 가운데 329명에 대해 맞춤형 안전운전 컨설팅을 제공했지만 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비율은 0.2%인 44명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도로교통공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의 원활한 수송·이동을 위해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일반 차량의 출입이 통제되는 ‘올림픽 전용차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올림픽 전용차로는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때 성화점화 장치 폭발로 인해 교통 혼잡이 발생해 경기일정에 맞춰 정시에 선수단을 수송하는 데 차질이 발생했다. 이후 2000년 호주 시드니올림픽 때부터 올림픽 전용차로를 적용하고 있다. 올림픽 전용차로는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 대회관계자들이 경
도로교통공단 제15대 신임 이사장에 윤종기(59) 전 인천지방경찰청장 선임했다. 신임 윤 이사장은 오는 5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의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윤 신임 이사장은 전남 고흥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광주 인성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나와 지난 1983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충북청 차장, 서울청 차장과 충북청장, 인천청장 등을 두루 거치며 교통, 경비 등의 주요 업무를 경험했으며 상황판단이 정확하고 빠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윤 신임 이사장은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
인간에 맞춰 설치된 도로의 교통안전 표지판이 자율주행차 시대에 대비해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지작이 나왔다.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은 30일, 교통신호기, 교통안전표시,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을 자율주행차가 잘 인지할 수 있는 방안과 돌발 교통상황 및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교통안전시설은 사람을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향후 출시될 자율주행차는 사람과는 다른 방식으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때문에 자율주행차에게 사람과 동일한 수준 또는 그 이상의 교통정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눈으로 보는 운전면허시험에 활용된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국립재활원과 에이치엘비와 함께 운전면허 도로주행시험 음성 코스 안내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코스 안내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도로주행시험은 내비게이션만 보면서 운전하는 응시자가 많고, 특히 초보 운전자는 운전 중 시야 분산의 위험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응시할 수 있었던 소형견인차면허 시험 장소가 오는 27일부터 수도권 서부지역(인천운전면허시험장)과 경북권(문경운전면허시험장), 강원권(춘천운전면허시험장)으로 확대된다.도로교통공단은 22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과 대전운전면허시험장 등 제한된 곳에서만 소형 견인차 면허시험이 시행돼 다른 지역 응시자가 불편을 겪어 시행 지역을 확
운전면허시험이 까다롭게 개정됐지만 응시자가 체감하는 난이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서울권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시험 개정1년간의 현황을 합동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장내기능시험 합격률이 40%를 넘어섰고 도로주행시험 합격률은 4.2%p 증가했다.운전면허 시험은 지난 2011년 6월 간소화 이후 초보운전자들의 사고율 증가 등 부작용이 늘어
자율주행차도 로봇운전 면허를 취득하고 일반 운전자와 동일한 도로교통법이 적용돼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19일 개최한 ‘자율주행차 상용화 대비 운전면허제도 수립 연구 결과 보고회’에서 자율차 전문연구기관인 홍익대 로봇윤리와 법제윤리센터 이중기 교수는 "자율주행시스템을 실질적인 운전자로 간주해 로봇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부여가 필요
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는 경찰청, 손해보험협회를 통해 수집된 교통사고 자료와 실시간 사고 제보, 교통량, 교통시설물뿐만 아니라 기상, 인구, 차량 통계, 교통문화지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약 6테라바이트 수집
터널과 교량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발표한 교통안전시설 개선방안에 따르면 터널과 교량은 2배, 도로변 공작물 충돌 사고 치사율은 무려 5배 이상 높았다.공단이 최근 3년간(2014~2016년) 발생한 교통사고 실태를 분석한 결과, 터널과 교량 교통사고
현대차그룹이 2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신텍스에서 ‘2017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그룹이 도로교통공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2년째 진행하고 있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마련됐다.현대차그룹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16~17일 이틀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임직원과 노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 및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노사가 올림픽 기간 동안 교통사고 없는 완벽한 교통·수송 서비스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이 2017년도 하반기 체험형 청년 인턴 136명(일반 115명, 고졸 12명, 장애인 9명)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체험형 인턴은 다양한 직무에 대한 역량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직장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 할 수 있다.모집분야는 본부를 비롯해 전국의 지부, 교통방송, 운전면허시험장의 업무이며, 만 18
창원 터널 참사 이후 고령운전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운전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가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최근 10년새 47.7% 급증했으며 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운전자는 2013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총 9104명,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68
“청각 장애가 있는 가족을 생각하면서 心(심) Pony를 개발했다”. 지난 12일 열린 현대ㆍ기아차, ‘2017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心(심) Pony는 청각장애인 운전자가 맞닥뜨릴 수 있는, 또 난감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감성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았다.청각 장애인 운전자는 도로교통공단과 자치단체에서 신체적, 지각적, 인지적 운동
도로교통공단이 운전면허 부자격자의 차량대여를 차단해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달부터 카쉐어링 및 렌터카 업체 등을 통한 자동차대여 임차인의 운전면허 적격 여부를 차량 대여 전에 판단할 수 있는 ‘운전면허 자동검색 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최근 개정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렌터카, 카쉐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9.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감소 추세에 있지만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의 점유율은 OECD 평균 19.5%(2014년 기준)에 비해서 여전히 2배가량 높아 보행안전수준이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지난해 발생한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가
회전교차로 내에서 회전하는 자동차의 진행을 가로막고 먼저 진입하려다 사고를 냈다면 누구의 과실이 클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 경우 진입을 시도한 자동차는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인정돼 최고 100% 일방 가해자가 될 수 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교통체증 해소와 사고 감소를 목적으로 전국의 회전교차로가 크게 늘고 있지만 정확한 통행 방법과 안전수칙
상가와 아파트 밀집지역 등 시민들의 생활이 밀접한 교차로의 신호체계와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한 결과, 교통사고가 20% 가량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은 경찰청과 함께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의 일환으로 지난 상반기에 전국 생활권 주요교차로 40곳을 대상으로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수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도로교통공단은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 휴가철에 렌터카 교통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았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렌터카 교통사고는 8월에 하루 평균 19.1건이 발생해 평상시 16.8건보다13.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렌터카 교통사고의 9.7%가 8월에 발생했고 7월과 10월, 5월의 순으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