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 5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푸조 '뉴 408'은 세단의 주행 감성과 SUV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무기로 C 세그먼트 라인업 보긴 드문 역동적 외관 디자인까지 더해지며 푸조 브랜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대표적 모델로 기억됐다. 여기에 최근 약 200km 장거리 시승에서 뉴 408은 과거 디젤차 수준의 놀라운 연료 효율성 뿐 아니라 다양한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이 더해져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로 손색없는 상품성을 나타냈다. 다만 4000만 원대 중반에 걸친 판매 가격은 유일한 걸림돌로 작용한다. 먼저 뉴 40
신형 파나메라는 더욱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 더 강력한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포르쉐 75년 역사상 전례 없는 서스펜션 탑재로 완전 새로운 상품성을 제공한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도요타 프리우스가 2023-2024 일본 올해의 차(JCOTY)로 선정됐다. 일본 올해의 차로 선정된 프리우스는 오는 13일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둔 5세대 모델이다. 프리우스는 혼다 ZR-V, 닛산 세레나 등 최종 후보에 오른 10개 신차 가운데 가장 많은 득표로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JCOTY에 따르면 프리우스는 총 360점을 획득, 150점을 받은 BMW X1을 여유 있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BMW X1은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다. 일본 올해의 차는 자동차 저널리스트 60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 투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주 BMW가 'iM3'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하며 BMW 순수전기차 시리즈 'i' 라인업에 'M3' 역할의 고성능 순수전기차 출시가 전망된 가운데 이 같은 차명의 신차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4일, 모터원닷컴 및 외신은 이론적으로 고성능 순수전기차를 의미하는 iM3는 BMW 배지를 달고 출시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BMW M 브랜드 최고책임자 프랭크 반 멜(Frank van Meel) 인터뷰를 인용해 이 같이 밝히고 그는 "BMW는 동일한 차량에 i와 M 배지를 함께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 미국 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의 ‘베스트 오브 왓츠 뉴 어워드’에서 2023년 최고의 혁신 50가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1988년에 시작해 올해 36회를 맞는 ‘베스트 오브 왓츠 뉴 어워드’는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새로운 혁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를 위해 파퓰러 사이언스의 편집자들은 매해 수천 개에 달하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검토해 10개 카테고리에서 상위 50개 우승자를 선정하고 있다.이 중 EX30은 접근 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EDITION ONE)'의 국내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의 정점에 자리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은 최고의 퍼포먼스와 역동성에 레인지로버 특유의 성능, 세련미, 간결한 디자인이 결합됐다. 해당 모델은 올 뉴 레인지로버 SV 생산 첫 해에만 한정 판매되며 전용 컬러, 트림 피니시 및 전용 브랜딩으로 특별함을 선사한다.해당 모델에는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흔히 여러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를 비롯한 인터넷 게시판에 자동차 계기판에 켜지는 각종 경고등에 대해 알려달라는 글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자동차 계기판에는 엔진 경고등 외에도 브레이크 경고등을 비롯해 ABS, TCS 등 주행 상황이나 엔진 등 시스템 상황에 따라 많은 경고등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두 번 이상은 주행 중에 계기판에 점등되는 각종 경고등으로 인해 적잖이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초보 운전자일수록 경고등 점등에 대해 불안해하는 경향이 높은데요. 엔진 계기판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6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3 LA 오토쇼'를 통해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를 공개한 가운데 향후 '팰리세이드' 완전변경모델에서 싼타페와 유사한 디자인 변화를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제품 기획 및 모빌리티 전략 담당 상무 올라비시 보일(Olabisi Boyle)은 현대차 SUV 관련 질문에 "우리는 팰리세이드도 다시 디자인하고 있다. 각 세그먼트에 맞춰 공간을 디자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김흥식 기자] 오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연중 날씨가 건조하면서도 쾌청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거리 야자수가 말라 죽을 정도는 아니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 공항을 출발, 눈부시게 아름다운 발레아레스해의 해변 도로를 경유해 어느 카페에서 운전자를 교체한 이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고마운 비를 맞으며 볼보자동차의 가장 작은 SUV이자 순수 전기차인 'EX30'을 몰았다. 2030년 완전 전동화 전환을 목표로 잡은 볼보가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노리고 만든 차다. 크기는 물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순수전기 SUV 'EX30' 국내 최초 공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5인승 전기 SUV로 선보이는 EX30는 볼보자동차의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을 탑재하면서도 4000만 원대 시작하는 파격적 가격 책정이 주요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69kWh 배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200kW 전기 모터를 결합하고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475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기존 차량의 구동 부품 대부분을 휠 내부로 통합, 휠과 휠 사이 동력 부품 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전기차 감속기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이하 유니휠)'이 공개됐다. 현대차·기아는 28일,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세계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섰다. 자동차 구동 시스템의 역사를 새로 쓰게될 유니휠은 전기차의 주요 구동 부품을 휠 내부로 옮겨 실내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기능 통합형 휠 구동 시스템이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은 엔진과 변속기를 거친 동력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을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국내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30은 2030년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향한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비전이 담긴 5인승 순수 전기 SUV로 디자인과 인테리어,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 등 모든 분야에 혁신적인 요소를 담았다.특히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4000만 원대에서 시작하는 파격적 가격 책정이 주요 포인트다. EX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현지시간으로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3세대 신형 '파나메라'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돌입한 가운데 포르쉐 AG 파나메라 제품 라인 총괄 토마스 프리무스(Thomas Friemuth)를 만나 신차에 대한 주요 변경 및 특징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포르쉐 3세대 신형 파나메라는 더욱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과 함께 새롭고 인상적인 실내외 그리고 역동성과 주행 편의성 사이 폭 넓은 스펙트럼을 전달하며 상당한 개선점을 나타낸다. 신차는 더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상하이=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1862 패션 아트 센터'에서 3세대 완전변경 '파나메라'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돌입했다. 신차는 더욱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과 함께 새롭고 인상적인 실내외 디자인 그리고 역동성과 주행 편의성 사이 폭 넓은 스펙트럼을 전달한다. 신형 파나메라는 더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발전되고 포르쉐 75년 역사상 첫선을 보이는 고성능 서스펜션 탑재로 세그먼트 내 가장 다이내믹한 세단으로 포지셔닝 한다. 무엇보다 이번 신형 파나메라의
[상하이=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09년 4월, 상하이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 포르쉐 '파나메라'가 14년 만에 3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다시 한번 상하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신형 파나메라는 더욱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 더 강력한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포르쉐 75년 역사상 전례 없는 서스펜션 탑재로 완전 새로운 상품성을 제공한다. 현지시간으로 24일, 포르쉐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1862 패션 아트 센터'에서 3세대 신형 파나메라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돌입했다. 신형 파나메라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비교평가에서 혼다 신형 e:Ny1를 모든 면에서 압도했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SUV 비교평가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전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7가지 항목을 평가한 결과 코나 일렉트릭은 종합점수 583점으로 530점에 그친 혼다 e:Ny1을 53점 차이로 압도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적용한 신차를 2025년경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현행 'E-GMP' 플랫폼의 최종 완성형 '아이오닉 7'이 내년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현대차는 최근 유럽 및 국내 도로에서 아이오닉 7 실주행 테스트를 실시하고 막바지 품질 점검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독일에서 주로 목격되는 아이오닉 7 프로토타입은 앞서 출시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디자인 콘셉트를 공유하고 기아 'EV9'과 유사한 파워트레인 구성이 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만트럭버스 대형 전기트럭 ‘MAN e트럭’이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만트럭에 따르면 이미 600여 건의 주문 문의가 접수됐으며, 고객 인도는 2024년 초로 예정돼 있다. 만트럭은 오는 2025년부터 뮌헨 공장에서 대량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만트럭은 2030년까지 유럽에 등록된 트럭 2대 중 1대를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우선해야 하고 이를 위해 4000MW급 충전소가 독일에는 4000개 유럽 전체에는 5만기 이상 대폭적인 확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노력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707마력을 발휘하는 V8 4.0리터 엔진을 얹은 괴력의 차량을 매일 운전한다는 건 상상만으로도 설레는 또 한편으로 매일 전투기 조정사가 된 듯 굉장한 피로감을 만나게 될 것으로 짐작된다.그런데 최근 경험한 '애스턴마틴 DBX707' 조금 다르다. 동급 경쟁 모델의 우락부락 실루엣과 달리 매끄럽고 우아한 바디 라인은 도로 위 어디에서도 이질감이 덜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은은하게 풍긴다. 또 여느 고성능 슈퍼카에서 늘상 접하는 딱딱한 승차감과는 거리를 둔 비교적 안락한 서스펜션과 무엇보다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독일 본사의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 공장의 대규모 확장 공사에 돌입한다. 포르쉐는 이를 통해 내연기관 및 전기 스포츠카의 혼합 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7일, 포르쉐는 약 2억 5000만 유로를 투자해 독일 본사의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 공장의 대대적인 재건설 및 확장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포르쉐 AG 생산 및 물류 담당 이사 알브레히트 라이몰드(Albrecht Reimold)는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과 911 60주년을 맞은 올해, 포르쉐의 심장과 같은 주펜하우젠 공장의 대규모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