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는 100년 넘게 인간 중심으로 개발하고 진화 한 공산품이다. 수많은 자동차들이 생김새, 크기, 공간과 구성, 사양, 성능에 차이가 있다고 해도 우린 같은 차급 심지어 같은 모델 중에서도 가볍지 않은 차이를 기어코 찾아 내 취향이라며 용도라며 다르게 선택을 했다. 승용차뿐 아니라 상업적 용도의 차도 그랬다. 세상에 수없이 많은 자동차가 있겠지만 제조사들이 만들어 파는 건 제한돼 있다. 하지만 쓰는 사람들은 셀 수 없이 많은 각자의 이유가 있는데도 선택권이 많지 않았다. 승용차만 해도 출퇴근 같은 일상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의 항공 모빌리티 자회사 샤오펑 에어로흐트(XPeng Aeroht)가 'CES 2024'에서 슈퍼 플라잉카 콘셉트를 공개했다. 샤오펑 에어로흐트는 지난 2022년부터 플라잉카 프로토타입을 공개해 왔으며 CES 전시 모델은 세계 최초의 양산을 위한 최종형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샤오펑 에어로흐트 콘셉트는 상단에 수직 이착륙을 위한 거대한 로터를 탑재하고 하단은 일반적인 자동차 외형을 갖고 있다. 지상 주행을 할 때 모든 로터를 루프와 상단 패널 사이로 접혀 넣을 수 있는 구조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베트남 출신 전기차 제조사 '빈패스트(VinFast)'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4'를 통해 향후 라인업에 추가될 소형 전기 SUV와 픽업 트럭 콘셉트를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9일, 빈패스트는 CES 2024를 통해 'VF 3' 소형 전기 SUV와 'VF Wild' 전기 픽업 콘셉트를 최초로 선보였다. 먼저 초소형 전기 SUV 형태로 공개된 빈패스트 VF 3는 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젋은층을 타깃으로 2개의 도어, 16인치 휠, 깜찍한 외관 디자인이 주요 특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4'를 통해 중형, 대형, 소형으로 이어지는 PBV 라인업 구축과 비스포크 제작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계별 PBV 로드맵을 공개한 가운데 PBV 전용 혁신 기술을 추가 공개했다. 먼저 기아는 2025년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고 PBV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PV5는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의 적용을 통해 하나의 차량을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범용성에 기반해 고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혼다가 'CES 2024'에서 차세대 순수 전기차에 사용할 새로운 'H'로고와 글로벌 시장에 투입할 '혼다 0' 시리즈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오는 2026년 출시를 예정으로 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의 기반이 될 콘셉트는 '살롱(Saloon)'과 '스페이스 허브(Space-Hub)'는 낮은 전고와 넓은 실내 공간을 특징으로 한다.살롱과 스페이스 허브의 내ㆍ외부에는 지속 가능한 소재가 사용되고 간단하고 직관적 사용이 가능한 계기반, 새로운 타입의 스티어링 휠, 모션 제어 관리 시스템 등 혼다의 첨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독립 법인 슈퍼널(Supernal)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을 통해 차세대 기체 'S-A2'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로 지난 2020년 CES에서 현대차그룹이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지 4년만에 새로 공개된 모델이다.신재원 현대차·기아 AAM 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이번 신규 기체 공개는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2년 10월, 합작사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를 출범하고 미래차 개발 협력을 선언한 일본 소니와 혼다가 현지시간으로 8일 개막한 'CES 2024'를 통해 실제 양산에 가까운 '아필라(Afeela)' 세단을 선보였다. 2026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아필라 세단은 이번 CES를 통해 프로토타입이 공개되고 내년 실도로 주행 테스트가 실시될 계획이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에 비해 보다 내외관 디테일을 강조한 아필라 프로토타입은 신규 범퍼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돌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4'를 통해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All Set forEvery Inspiration)'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기아는 이 자리에서 PBV사업에 대한 자신감 및 준비된 모습을 통해 고객이 얻게 될 가치를 핵심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전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아의 CES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으로, 이날 공개된 기아의 PBV 전략은 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슈퍼널, 제로원 등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가 올해 열리는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현대차는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인간 중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기아는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PBV 비전을 소개하고 그룹 사업 전반을 망라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그룹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는 수소, 소프트웨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주력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골프(Golf)가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는다. 폭스바겐은 골프 출시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8세대 부분변경 신차를 공개하고 1세대 이후 지금까지 이어진 전 세대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골프는 2차 세계대전 전후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비틀(Beetle)과 함께 폭스바겐을 이끌 차세대 모델로 야심 차게 개발한 프로젝트였다. 1969년 선보인 콘셉트카 EA 276을 기반으로 개발을 시작한 골프는 1974년 처음 등장했을 때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대형 테일게이트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전 세계 폭스바겐그룹 차원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기업 디자인을 본격 적용한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9월, 2007년부터의 이미지를 대체하는 기업 디자인의 현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룹은 상징적인 브랜드,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고유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동화와 디지털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그룹 전략 "뉴 오토 – 다음 세대를 위한 모빌리티 (New Auto - Mobility for generations to come)"를 토대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국내 친환경차 판매가 40만 대를 돌파하며 하이브리드를 필두로 순수 전기차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한 가운데 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에는 보다 매력적 사양으로 무장한 신모델이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산 및 수입차 시장은 판매 가격을 크게 낮춘 보급형 전기 SUV를 주축으로 차종을 다양화한 신차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지난해 플래그십 전기 SUV 'EV9'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중심 전기차 판매를 실시한 기아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