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월 한 달간 국내 5만3010대, 해외 25만160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0만461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7% 증가, 해외 판매 역시 1.3% 늘어난 수치다.지난달 현대차 국내 시장 판매는 세단 라인업에서 그랜저가 4490대, 쏘나타 4176대, 아반떼 3697대 등 총 1만2389대가 판매됐다. 그랜저는 전년 동월 대비 47.6% 감소를 나타내고 쏘나타 역시 0.2% 줄었다. 아반떼는 전년 동월 대비 27.8% 판매가 줄었다. RV는 팰리세이드 3900
현대자동차가 2030년 17종 이상의 전기자동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187만대, 점유율 7% 달성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부문 영업이익률 10% 이상의 수익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일 오후 현대차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전동화 가속화 전략 및 재무목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전기차 수요 집중 지역 내 생산 확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및 배터리 모듈화 등을 포함한 배
현대차ᆞ기아ᆞ제네시스가 지난 1월 미국의 전통적이고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2021 Good Design Award)'를 시작으로 2월 24일 발표한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수상까지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먼저 지난 1월 11일 2021 굿디자인 어워드(2021 Good Design Award)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ᆞ스타리아, 기아 EV6ᆞ카니발, 제네시스 GV70ᆞX Concept 등 6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
제네시스 브랜드가 ‘GV70 전동화 모델(이하 GV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GV70는 제네시스의 중형 럭셔리 전동화 SUV로, 배터리의 이상적인 배치와 서스펜션 튜닝 등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빠르고 강력한 전기차 특성을 최적화했다. AWD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V70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부스트 모드시 360kW), 합산 최대 토
제네시스가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에서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부문별 수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매년 투표를 통해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 등 총 13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지난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소속 자동차 기자 50여 명은 250대 이상의 차량을 테스트하고, 외관 디자인, 적재 공간, 편리함과 엔터테인먼트 기능, NVH, 엔진, 미션 등 20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캐나다
지난해 10월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일부 모델에 탑재된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결함으로 미국에서 약 1000대의 차량이 리콜된 가운데 현대차 '엑센트'가 동일 문제로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현대차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이 경우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어 2020~2021년형 엑센트 354대를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보고된 문서에는 해당 부품이 사고 시 비정상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2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에서 주요 모델들이 대거 수상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최근(현지시간 ’22년 2/1)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2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11개, 기아 6개, 제네시스 5개 등 총 22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카 앤 드라이버는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대상으로 시승, 전문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
제네시스 GV70가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 AJAC) '2022 자동차 혁신상(Automotive Innovation Awards)' 2관왕을 차지했다. AJAC는 매년 새롭게 선보인 자동차 신기술을 대상으로 안전(Safety), 기술(Technical), 친환경(Green) 등 3가지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 기술을 선정 발표한다.AJAC 심사위원단은 안전 혁신상에 GV70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기술 혁신상 GV7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 4만6205대, 해외 23만5999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28만2204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3%, 해외 판매는 9.8% 감소를 나타냈다.3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대비 22.3% 감소한 4만6205대로 집계됐다. 세단은 그랜저가 1806대, 쏘나타 2036대, 아반떼 5437대 등 총 9300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4302대, 싼타페 2159대, 투싼 3619대, 아이오닉5 376대, 캐스퍼 3948대 등 총 1만
현대차가 25일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1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96만 639대, 매출액 31조 265억원 (자동차 25조 1908억원, 금융 및 기타 5조 8357억원), 영업이익 1조 5297원, 경상이익 1조 4743억원, 당기순이익 701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현대차 관계자는 2021년 4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장기화 영향으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판
심사위원이 세계 40개국에서 할약하는 여성 자동차 전문기자 55명으로 구성된 ‘2021 여성이 뽑은 세계 올해의 차(Women's World Car of the Year. WWCOTY)' 후보 모델이 13일(현지 시각) 발표됐다. 2009년 출범한 WWCOTY는 5개 대륙 저널리스트가 참여해 여성 관점이 아닌 일반 운전자와 같은 시각으로 자동차를 판단한다. 평가는 안전과 품질, 가격, 디자인, 운전 편의성, 환경성 등을 중점으로 한다. 올해 심사는 작년 1월부터 12월 사이 2개 대륙 이상에서 출시한 신차를 대상으로
북미 시장에 작년 출시한 신차 가운데 최고의 차는 완전 변경을 통해 11세대로 이어진 '혼다 시빅(Honda Civic)'이 됐다. 혼다 시빅과 함께 2022 올해의 트럭과 유틸리티는 포드가 매버릭(Maverick)과 브롱코(Bronco)로 2관왕을 차지했다. 현지 시각으로 11일 발표한 2022 북미 올해의 차(NACTOY)는 이 지역 자동차 전문 기자 50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예선과 결선, 최종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통해 올해의 차 그리고 올해의 트럭,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 수상 모델을 결정한다. 심사단은 각
현대자동차ᆞ기아ᆞ제네시스 브랜드는 아이오닉5ᆞ스타리아ᆞEV6ᆞ카니발ᆞGV70ᆞX Concept 등 6개 차종이 미국의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ᆞ예술ᆞ디자인ᆞ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현대차는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 2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 부
현대자동차가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 72만6838대, 해외 316만414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89만981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 2020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7.7% 감소, 해외 판매는 7.0% 증가한 수치다.3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는 반도체 부품 이슈 등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다소 감소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기저효과와 미국, 유럽 및 신흥시장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해외 판매는 증가했다. 현대차는 2022년 반도체 수급 안정화 노력, 차량 생산일정 조정, 전동화 라인업 강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신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순수전기차 3종을 선보인 현대차그룹은 올해 아이오닉 6를 필두로 GV70 전동화 모델, 니로 EV, EV6 고성능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중 여전히 베일에 싸인 모델은 아이오닉 6로 올해 현대차그룹 신차 포트폴리오 중 핵심 모델로 자리할 전망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늘부터 아산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아이오닉 6 생산을 위한 2차 시설 정비에 돌입한다. 오는 28일까지 예정된 해당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022년 새해 메시지를 통해 전동화 체제로 적극 전환 의지를 밝히고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확보 강조와 함께 미래 사업영역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올해를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새해 메시지에서 게임 체인저로의 전환을 선언한 이후, 현대차그룹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펼쳐온 노력들을 고객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 정의선 회장은 이를 위해 고객이
1. 10년 전인 2011년 우리나라 자동차 총 등록 대수는 1843만7373대였다. 이 가운데 휘발유가 917만0118대, 경유는 670만4991대였다. 전체 등록 대수에서 휘발유와 경유 비중은 84%였다. LPG가 242만9298대나 되면서 휘발유와 경유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2. 2020년 말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는 2436만5979대다. 연료별 등록 차량은 휘발유가 1141만4843대로 가장 많았고 경유 999만2124대, LPG 197만9407대 순이다. 전체 등록 차량에서 휘발유와 경유 비중은 88%에 달했다. 3.
신차 빈부 차이가 2021년에는 컸다. 우리 완성차 기준, 현대차와 기아가 11대나 되는 신차를 시장에 쏟아냈지만 쉐보레와 르노삼성차, 쌍용차는 단 한대도 내놓지 못했다. 한국지엠 볼트 EV와 볼트 EUV, 타호 등이 거론됐지만 배터리가 발목을 잡았고 일부는 왔어도 미국산 수입차였다. 완성차에 신차는 산소 같은 존재다. 적당한 때 등장해 존재감을 알려야 팔리고 수명을 이어갈 수 있다. 11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1.5% 줄었지만 신차 효과를 본 현대차와 기아 시장 점유율은 수입차를 제외했을 때 83.6%에서 88.2
현대차그룹이 2021년 하반기 임원 인사에서 3명 중 1명을 40대로 발탁했다. 신규 임원수도 역대 최대 규모인 203명에 달했다. 그룹은 "대내외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 구축과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중추 역할을 맡길 차세대 리더 중용 인사"라고 말했다. 신규 임원은 현대차 66명, 기아 21명, 현대모비스 17명, 현대건설 15명, 현대엔지니어링 15명 등이다.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3명 중 1명은 40대, 연구개발(R&D)부문 신규 임원 승진자 비율이 37%에 달해 실적 위주로 인사가
현대차 계열 브랜드가 수상 기관 권위로 봤을 때 최고로 평가는 세계 톱 10 가운데 6곳에서 '2021 올해의 차'를 수상하면서 2021년을 최고의 해로 마무리했다. 현대차 그룹은 최근 연이은 수상 소식에 "이젠 추격자가 아니라 선도자" 위치에 섰다고 자평하고 글로벌 빅3 진입 등 완성차 순위 변동에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북미와 유럽 등 자동차 선진국 단위 5개 어워즈와 자동차 전문 미디어가 선정하는 5개 어워즈 등 총 10개 ‘올해의 차’ 수상 내역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 계열은 글로벌 완성차 가운데 가장 많은 6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