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미국 규제 당국이 기아 쏘렌토 2016~2017년형 모델의 엔진 출력 저하와 관련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문제로 최종 리콜이 결정될 경우 쏘렌토 12만 7617대가 포함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2016~2017년형 기아 쏘렌토 3.3리터 엔진 탑재 차량에서 갑작스러운 출력 저하를 호소하는 불만 접수를 받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쏘렌토 출력 저하와 관련된 불만은 현재까지 총 13건이 접수됐다. 해당 내용 중에는 일가족 4명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도요타의 간판급 중형세단 '캠리'가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새로운 내외관을 담아 공개됐다. 앞서 캠리는 전동화 전환과 세단 판매 감소로 인해 단종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전망되어 왔다. 부분변경 모델로 2025년형으로 공개된 도요타 신형 캠리는 기존 V6 가솔린 버전이 삭제되고 각각 225마력과 232마력을 발휘하는 전륜 구동과 AWD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로 공개됐다.전륜 구동과 AWD 모두는 기존 2.5리터 4기통 가솔린 기반에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다. 전륜 구동 버전의 경우 225마력의 최고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지난 14일 브랜드 체험관 ‘기아 360'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인증중고차용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아 권혁호 부사장, 한국타이어 박종호 한국사업본부장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고품질 인증중고차 제공을 위한 타이어 공급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기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고차를 매입해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차량에 한국타이어 메인 브랜드 제품을 장착한다. 승용차와 SUV 차량에는 각각 한국타이어의 사계절용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차량과 함께 물에 잠겨 생사를 오가는 위중한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역경을 이겨낸 쉐보레의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마니아 고객을 더 하우스 오브 지엠으로 초청, 콜로라도의 명예 엠버서더로 임명하고 ‘고객’과 ‘안전’이라는 GM의 최우선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이날의 주인공인 박경란(56, 경북 경산시) 고객의 가족은 제트스키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뛰어난 적재 및 견인 성능을 갖춘 쉐보레 콜로라도 2대를 지난 10월 구매했다. 이후 박 씨는 10월 23일 불의의 사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나이트 에디션의 사양 및 가격을 미국 현지에서 공개했다. 캘리그래피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된 해당 모델은 내외관에 '블랙' 테마를 새롭게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더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 한정 판매되는 팰리세이드 나이트 에디션의 세부 정보 및 가격을 최근 공개했다. 일반 트림에 비해 럭셔리함과 역동성이 더해진 해당 모델은 팰리세이드 최고급 트림인 캘리그래피를 기반으로 내외장 곳곳에 블랙 테마를 신규 적용한 부분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영향으로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 판매가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빗나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 미국 법인이 2일(현지 시간) 발표한 10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5는 10월에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한 2979대를 팔았고 기아 EV6는 30% 증가한 1542대를 기록했다. 최근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 6는 10월 1239대를 기록했다.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전체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한 11만 9969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올해 최대 수준의 할인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기아는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쇼핑 축제로 11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고 2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기아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식 행사 기간 이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페라리가 무겔로 서킷에서 개최된 페라리 월드 파이널 행사에서 비경쟁 트랙용 한정판 모델인 '499P 모디피카타'를 공개했다. 2023 시즌 페라리의 내구레이스 톱 클래스 복귀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해당 차량은 올해 6월 르망 24시 100주년 기념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499P를 대폭 수정한 버전으로, 트랙 주행에 있어 한 차원 높은 스릴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엄선된 고객들을 위해 제작된 499P 모디피카타는 페라리에 있어서 새로운 종류의 프로젝트다. 양산 모델이 아닌 레이싱카를 기반으로 개발되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페라리가 무겔로 서킷에서 개최된 피날리 몬디알리(Finali Mondiali)에서 ‘296 챌린지’를 공개했다. 2024 시즌 페라리 챌린지에서 데뷔 예정인 본 차량은 페라리가 주최하는 원메이크 챔피언십 역사상 9번째 모델이다. 페라리 챌린지는 현재 32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296 챌린지는 페라리 원메이크 시리즈가 한 단계 더 진화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 세계 드라이버들의 실력과 경쟁력이 향상됨에 따라, 296 챌린지 개발팀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쌓아온 페라리의 독보적인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오리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국 최고의 시사 주간지 타임(TIME)지가 '기아 EV6 GT'를 운송 부문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했다.타임지는 24일(현지 시간), "기아 EV6 GT는 비슷한 성능을 가진 경쟁 전기차의 절반에 불과한 가격으로 3.4초의 가속력(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과 161마일(259km/h)의 최고속 성능 그리고 드리프트 모드를 포함하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타임지는 지난 20년 동안 소비자의 일상을 변화 시키는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를 선정해 200개 부문별 후보를 대상으로 녹색 에너지와 지속 가능성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하이브리드 시세 감가율이 전기차 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전기차 5종과 하이브리드 6종 모델의 중고차 시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3 등 전기차의 중고차 시세가 떨어지고 있는 반면 싼타페 등 주요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세 감가율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시세 데이터 분석 대상 모델은 2021년식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현대차 더 뉴 싼타페, 기아 더 뉴 니로, 기아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렉서스 ES300h 7세대, 도요타 캠리 (XV70) 하이브리드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페라리가 무젤로 서킷에서 열리는 피날리 몬디알리(Finali Mondiali) 전야제에서 브랜드의 원메이크 레이싱 시리즈 '페라리 챌린지 트로페오 피렐리'의 역사상 9번째 모델인 296 챌린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296 챌린지에는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를 기준으로 수많은 새로운 기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296 챌린지는 2024 시즌 유럽 및 북미 시리즈에서 데뷔할 예정이다.새로운 296 챌린지는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제원을 구현하기 위해 공도용 차량에 296 GT3와 거의 흡사한 솔루션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