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한 2만 910대로 집계됐다. 수입차 시장은 전월에도 전년비 4.3% 감소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2만 3840대보다 12.3% 감소하고 전년 동월 2만 3070대보다 9.4% 감소한 2만 910대로 최종 집계됐다. 올해 수입차 누적대수는 8만 2594대로 전년 동기 보다 2.6% 감소 중이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176대, BMW 5836대, 볼보
2020년 초소형 전기차 '홍광 미니'의 저가 정책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를 제치는 판매 돌풍을 이끈 바 있는 우링 모터스가 신형 전기차 '빙고 EV(Bingo EV)'로 또 한 번의 시장 변화를 예고했다.현지시간으로 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우링 모터스는 제너럴 모터스와 합작 투자사 SGMW를 통해 지난 3월 29일부터 빙고 EV를 시장에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그리고 지난달 해당 모델은 1만 6383대 고객 인도를 완료하며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GMW는 중국의 SA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온라인을 통해 ‘미니 레솔루트 에디션’ 5종을 한정 판매한다. '미니 레솔루트 에디션(MINI Resolute Edition)'은 감성적인 외관 색상과 디테일을 더한 한정 에디션으로, 특히 이달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전기 한정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과 함께 미니 3 도어 쿠퍼, 미니 5 도어 쿠퍼 S의 레솔루트 에디션이 출시된다.먼저 미니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은 나누크 화이트 또는 에니그매틱 블랙 컬러가 차체에 적용되며,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 프레임,
2020년 첫 양산형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을 선보이며 전동화 전환을 시작한 미니(MINI) 브랜드가 오는 9월 개최되는 '2023 뮌헨 모터쇼'를 통해 4세대 완전변경 미니 쿠퍼를 공개할 전망인 가운데 이에 앞서 신차 이미지가 사전 유출됐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미니 브랜드는 기존 '쿠퍼(Cooper)' 모델명을 내년부터 3도어 해치백 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4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될 3도어 해치백은 9월 뮌헨 모터쇼를 통해 완전변경 컨트리맨과 함께 세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모델 'ID.4'와 함께 2023년 미국 횡단 투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지난 3월 23일 시작한 프로젝트는 미국 최북단 지역 알래스카주 ‘호머’에서 출발해, 알래스카 북쪽 해안의 달튼 고속도로끝에 위치한 도시 ‘데드호스’를 거쳐, 미국 최남단인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드라이버 ‘레이너 지에트로’와 사진작가 ‘데릭 콜린스’가 ‘ID.4’를 타고 오는 5월 6일까지 총 1만3679km(8500mile)를 주행할 예
기아가 미국 시장에 판매된 '카니발' 2022~2023년형 일부 모델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관련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은 일부 소비자가 파워 슬라이딩 도어로 인해 부상을 당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른 조치로 총 5만 1568대가 포함됐다. 1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기아 미국법인은 2021년 1월 4일에서 2023년 2월 22일 사이 제작된 카니발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보고서에는 안전기준 상 파워 슬라이딩 도어 기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일부 소비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열흘간(3월 31일~4월 9일)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올해 서울모빌티쇼 누적 관람객은 51만 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조직위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총 3개 부문에서 2021년 대비 약 60% 이상 증가한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했으며, 전시규모도 2배 이상 늘었다"라며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융·복합 전시회로의 가시적인 변화를 보여줬다"라고 자평했다.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은 아직 육성과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난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만 2000대 차량을 고객 인도하고 올해 목표 8만 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현지시간으로 6일, 폴스타는 지난 분기 1만 2000대 고객 인도를 완료했다고 밝히고 올해는 자사 첫 번째 SUV 모델인 '폴스타 3' 글로벌 출시가 예정된 만큼 흥미진진한 해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80% 증가한 5만 1491대 차량을 인도한 폴스타는 올해도 이 같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폴스타의 1분기 판매 실
2030년 순수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계획 중인 미니(MINI)의 베스트셀링 SUV '컨트리맨' 3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올 하반기 글로벌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일부 외신 기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시간으로 6일, 영국 오토프레스 등 외신은 미니 컨트리맨 EV 버전에 대해 실용성과 승차감에서 구형 모델의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은 미니 특유의 고-카트 필링과 완벽하게 일치했으며 '진정한 SUV 슈퍼스타가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가 BMW를 제치고 판매량 1위 브랜드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올 들어 벤츠는 2개월 연속 2위 자리에 머물러 왔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입 승용차 판매는 총 2만 3840대로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하고 전월에 비해 10.3% 늘어났다. 올 1분기 수입차 누적판매는 6만 1684대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 중이다. 브랜드별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6533대, BMW 5664대, 아우디 2260대,
미니코리아가 자사 온라인샵을 통해 한정판 모델인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MINI Convertible Seaside Edition)'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미니 컨버터블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차는 미니 컨버터블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단독 에디션이자, 지난 30년간 미니 컨버터블이 추구해온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담아낸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의 외장 색상은 바다와 백사장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오픈탑 주행의 스포티한 특성을 드러내는 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윈원회 주최로 4월 9일까지 열리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출품된 신차, 콘셉트카, 로보틱스, 목적기반차량(PBV),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12곳이 참여해 월드 프리미어 8종, 아시아 프리미어 4종, 코리아 프리미어 9종 등 총 21종의 신차를 공개했다. 콘셉트카는 10종이며, 약 90여 종의 차량이 관람객들을 만난다.세계 최초 공개 차량은 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과 알파모터의 전기 픽업트럭 ‘울프’,
MINI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순수전기 한정 에디션 모델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과 MINI 컨버터블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 MINI 고성능 브랜드 JCW,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MINI 비전 어바너트 등을 전시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3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오는 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모빌리티쇼에는 오토메이커, 오토파츠, 뉴모빌리티, 튜닝/캠핑/레저 분야로 나눠 총 6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중 오토메이커 분야에선 국내 및 수입 완성차 브랜드 12곳이 참여해 월드 프리미어 8종, 아시아 프리미어 4종, 코리아 프리미어 9종 등 총 21종의 신차를 공개하고 브랜드 미래 방향성을 가늠하는
게 처럼 옆으로 이동하고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하는 신개념 모빌리티가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31일 시작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미래형 PBV ‘엠비전 TO·HI’를 국내 관람객에게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Hi! For better Tomorrow’(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를 주제로 역대 가장 넓은 면적의 전시공간(720㎡, 약 218평)을 마련한 현대모비스는 전시품 총 11종을 미래 모빌리티존과 기술 홍보존, 그리고 브랜드존 3개 구역에 전시한다.미래 모빌리티존에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
롤스로이스가 슈퍼 전기차 '스펙터(Spectre)'의 아시아 지역 최초 시장으로 한국을 지목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 사진) 롤스로이스 CEO는 22일, 기자 인터뷰에서 "스펙터를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일 계획이며 시점은 올해 6월 중순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함께 인터뷰에 나선 엠마 베글리(Emma Begley)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스펙터에 탑재할 배터리에 대해 "스펙터는 개발 초기부터 BMW 그룹과 협업해왔다"라며 "중국 CATL 및
블루샤크코리아가 오는 3월 30일 목요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 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 전기 이륜차 브랜드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특히 고성능 전기스쿠터 R1, H1과 엔트리급 경형 스쿠터 솔로에라 등 3종을 이번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 및 출시한다.전시 차종은 신규 모델인 R1, H1, 솔로에라 및 기존 판매중인 R1 Lite 총 4개 차종 9개 모델이며 블랙, 화이트, 골드, 핑크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해 선보인다. 모터쇼 방문 고객들은 전시장 내에 마련된 별도 전기
2030년까지 순수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계획 중인 미니(MINI)가 올해 '컨트리맨' 완전변경모델에서 순수전기차 버전을 선보이는 등 빠르게 라인업을 재편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을 공개해 해당 모델의 단종을 암시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미니 브랜드는 양문형 냉장고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스플릿 도어를 특징으로 한 클럽맨의 파이널 에디션을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1969대 한정 생산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치백과 왜건의 경계에서 2015년 현행 3세대 모델이 출시된 미니 클럽
폴스타가 지난 21일 폴스타의 전시 공간인 ‘스페이스 서울’에서 디자인 전문가와 전공 학생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폴스타 디자인 토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폴스타 디자인 토크’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디자인에 대해 각 분야의 디자인 전문가들과 토론 및 정보 공유를 통해 폴스타 브랜드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향후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직접 자동차 디자인 분야를 경험하고 배우면서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패널로는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 학과 구상 교수를 비롯해 미니멀리즘 디자인 가구
현대차가 미래 비전인 지속가능성을 전달하기 위한 ‘리스타일(Re:Style)’ 프로젝트의 철학과 지난 여정을 돌아볼 수 있는 ‘현대 리스타일 전시'를 최초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전시는 22일 오후 6시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23일부터 4월 9일까지 서울 성수동 AP 어게인에서 열린다. 오프닝 이벤트에는 주요 관계자 및 오피니언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다시 사용하고, 다시 생각하는, 새로운 스타일’이라는 의미를 가진 리스타일 프로젝트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