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구매할 때 제조사나 브랜드, 내외관 디자인, 동력성능, 안전사양과 옵션사양 그리고 가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건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비교하게 됩니다. 차량을 선택하는 기준은 개개인마다 다르고 우선순위도 다르지만 예나 지금이나 자동차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능일 것 같습니다.자동차 성능을 가늠하는 기준은 최고출력(Maximum Output)과 최대토크(Maximum Torque)입니다. 최고출력은 자동차가 발휘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을 말합니다. 엔진이 전부하상태일 때 즉,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끝까지 밟아 스
아마 순수 전기차(BEV)로 250km를 달렸다면 서울로 되돌아오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추가 충전을 하기 위해 장시간을 기다렸을 겁니다. 토요타 라브4 PHEV는 부산까지 더 달리고 되돌아 오는 것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전북 무주 적상산(해발 1034m. 赤裳山). 이 산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북쪽으로 국립공원 덕유산(해발 1614m), 그리고 발끝 아래 적상호가 눈에 들어온다. 해발 860m에 자리한 인공 호수다. 심야 전기로 산 아래 무주호(茂朱湖)에 있는 물을 끌어 올려 적상호에 담고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에 다시 무주호로 낙하해 발전하는 '무주양수발전소'가 인근에 있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Plug-In Hybrid. PHEV)는 내연기관과 모터로 구동하는 자동차다. 2kWh 이내 고전압 배터리로 정해진 순간 내연기관을 보조하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2021년 말경 방문했을 때 1991년식 2세대 쏘나타가 전시돼 있었다. 쏘나타 신화가 시작한 모델이기도 하다. 놀라운 것은 이 쏘나타가 순수 전기차였다는 사실이다. 테슬라가 첫 순수 전기차 로드스터를 출시한 때는 2008년이다. 테슬라보다 17년 앞선 32년 전, 현대차는 순수 전기차를 만들기 시작했다.현대차는 여기서 끝내지 않았다. 1992년 엑셀 기반 2호 전기차, 1993년 쏘나타와 스쿠프를 기반으로 한 3호, 4호 전기차로 개발을 이어갔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됐던 3호 전기차 쏘나타 Y2 E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금 8000만 원을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과 양사의 임직원 15여명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안나의 집을 찾은 약 500명의 노숙인을 위해 저녁식사를 배식하고 정리했다. 같은 날 전달된 기부금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들과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및 생활필수품 지급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안나의 집’의 장기 후원 파트너
전기차가 아니다. 배터리 전쟁이다. 중국, 미국, 유럽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서 벌이고 있는 치열한 경쟁 꼭대기에는 '전기차용 배터리'가 있다. 중국이 가장 앞서 나간다고 한다.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로 거론하는 중국 CATL 세계 시장 점유율은 33.9%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을 주축으로 한 K-배터리 점유율을 다 합친 것(23.2%) 보다 높다. 중국 BYD는 테슬라를 위협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 판매된 전기차는 총 1083만 대로 전년 대비 61.3% 증가했다
월드 카 어워드(World Car Awards. WCA) 2023년 왕중왕은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아 니로 그리고 BMW X1(iX1) 가운데 하나가 된다. WCA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시각으로 7일, 올해 최종 결선에 진출한 세계 올해의 차, 각 부문별 후보 모델을 선정 발표했다.WCA는 세계 올해의 차와 함께 전기차 부문, 럭셔리카 부문, 퍼포만스카 부문, 도심카 부문,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월드 전기차 부문에는 BMW i7, 현대차 아이오닉 6, 루시드 에어가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월드 럭셔리카 부문에는
현대차와 기아의 신차 품질과 내구성이 북미 유수의 자동차 평가 기관 및 유력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지만, 잔존가치는 여전히 낮게 평가됐다. 북미 최고 권위의 자동차 평가 전문기관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KBB)이 현지 시각으로 7일 발표한 '2023 최고의 재판매 가치상(Best Resale Value Award Winners)'에서 국산차는 평범한 점수로 단 2개 부문을 수상하는 데 그쳤다. 북미 자동차 소비 특성이 신차는 물론 보유 품질 이상으로 잔존가치를 구매 결정에 매우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다
할부금을 제 때 갚지 않으면 차주는 물론 쥐도 새도 모르게 판매자가 자동차를 회수해 갈 수 있는 세상이 올 전망이다. 포드는 최근, 할부금을 연체하면 차량을 비활성화해 채무를 갚도록 유도하고 장기 연체하면 아예 원격으로 회수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신청했다.포드 특허는 견인차가 대상 차량을 안전하게 견인할 수 있는 장소까지 이동 기술도 포함하고 있다. 원격으로 차량 관리와 제어가 가능한 자율주행차 시대, 할부금이나 은행 연체 등으로 담보에 잡힌 차가 눈앞에서 채권자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게 될 전망이다.무선 통신으로 차량 소프트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한 2만 1622대로 집계된 가운데 1월에 이어 2월에도 BMW가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등록된 수입 신차는 총 2만 162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1%, 전월 대비 33.3% 증가를 기록했다. 1월과 2월 수입 누적 신차는 3만 7844대로 전년 동기 2.8% 증가를 기록 중이다. 브랜드별 판매는 BMW가 6381대 차량을 판매해 지난달에 이어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5519대, 아우디 22
현대차그룹 플래그십 세단과 SUV 3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올해 처음 실시한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IIHS TSP+는 운전석과 동승자석 스몰 오버랩, 전방 및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 레스트와 시트 평가에서 G(우수) 등급을 받고 헤드라이트가 G 또는 A(양호) 이상을 획득하고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제네시스 G90은 모든 충돌 평가항목에서 G 등급을 받고 헤드라이트는 A로 평가됐다.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서툰 발음이지만 또박또박 한국말을 이어간다. "한국은 IT 강국이며,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한 곳이다. 이런 역동적인 한국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난 1월 한국 토요타 CEO로 부임한 '콘야마 마나부(今山 )' 대표는 요리가 취미이고 한국의 매운 음식을 좋아 한다. 지난 21일, 잠실에 있는 자동차문화 복합공간 '커넥트 투'에서 기자들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도 그는 어지간한 한국인도 쉽지 않은 '홍어 삼합'까지 한국의 많은 요리를 경험했다고 한다. 콘야마 대표는 특히 "일본
한국 토요타가 작심하고 토요타와 렉서스 신규 라인업 보강에 나선다. 신규 라인업에는 순수 전기 SUV RZ, 완전 변경 RX 등 렉서스 브랜드의 전동화 모델 2종, 토요타 브랜드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 대형 럭셔리 하이브리드 미니밴 알파드, 준대형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5세대 완전 변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와 순수 전기차 bZ4X 등 6종이 포함돼 있다.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진행된 21일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토요타는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을 공개하고
토요타코리아가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올해부터 출시되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의 신호탄으로써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21일 출시했다. 토요타 RAV4는 199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크로스오버 SUV 시장을 개척해온 모델로 현재의 5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토요타 브랜드가 국내에 데뷔한 2009년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RAV4는 현재 5세대로 거듭나며 크로스 옥타곤 컨셉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TNGA 플랫폼을 통한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으로 지난 한 해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기아 텔루라이드가 미국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 '2023 베스트카' 톱 10에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비영리기관인 소비자협회에서 발간하는 월간지로 제품 평가 결과에 따라 현지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친다.컨슈머리포트는 200개 이상 모델을 대상으로 차량을 대상으로 도로 테스트와 신뢰도, 소유자 만족도,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부문별 최고의 차와 브랜드를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3만 5000달러~4만 5000달러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 촉매 변환기(catalytic converter)를 노린 절도 행위가 빈번한 미국에서 절도범이 차량에 깔려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 시각), 한 마트 주차장에서 포드 익스커션의 촉매변환기를 쇠톱으로 잘라내던 절도범이 차량 아래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차량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운전자가 이상한 소리에 잠을 깨 시동을 걸고 후진을 하면서 발생한 사고였다. 범행에는 모두 4명이 가담했으며 이 중 한 명이 차량 안에 운전자가 있다는 것을 알아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BMW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9만 35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먼저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아이오닉5 5만 1471대(판매이전 포함)는 차량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브레이크(P)가 해제되고, 이로 인해 경사지 주차 시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은 오는 23일부터 현대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
2023 월드카어워드(World Car Awards) 7개 부문 최종 결선에 진출한 모델이 결정됐다. 최종 결선에는 세계 올해의 차(WCOTY) 10개 모델과 전기차, 럭셔리카, 퍼포먼스카, 디자인에서 각각 5개, 어반카 부문 3개 모델이 선정됐다. 올해의 인물도 5명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월드카어워드 최종 결선에는 총 7개 부문 가운데 어반카를 제외한 6개 부문에 현대차와 기아 그리고 한국인이 빠지지 않고 포함됐다. WCOTY 10개 결선 진출 목록에는 현대차 아이오닉과 기아 니로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알파로메오 토날레,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 6222대로 전월 대비 45.3%, 전년 동월 대비 6.6% 감소했다고 3일 발표했다.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089대, 메르세데스-벤츠 2,900대, 아우디 2,454대, 볼보 1,007대, 포르쉐 726대, 렉서스 576대, 랜드로버 475대, 쉐보레 360대, 미니 279대, 토요타 265대 순으로 기록됐다. 이어 포드 246대, 지프 244대, 폭스바겐 196대, 캐딜락 75대, 벤틀리 72대, 혼다 69대, 푸조 66대, 링컨 59대, 람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2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8조 3942억 원과 영업이익 705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17.5%, 영업이익 9.9%가 증가한 수치다.2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상반기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및 효과적인 가격 전략 등을 통해 가능했다. 이어 하반기 원자재 및 선임 비용 안정화와 더불어 우호적인 환율 상황, 글로벌 주요 시장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 증가 등에 힘입어